작년에 담았던 매실

[휴~]

냉장고에 있던 작년에 담았던 매실 뚜껑을 열어보니 씨를 뺀 매실조각이 굳어진 설탕이랑 뒤엉켜있네요 ㅜㅜ
설탕덩어리는 물에 덜 풀린 딱딱한 설탕덩어리느낌이구요
양이 많은데 어찌해야할까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ᆞ]

설탕 대신 사용해도 되고요
아니면 액만 분리해서 드시고 매실은 골라서 고추장으로 버무려서 장아찌로 드시고 올해 매실 나오면 설탕은 무게 재서 매실액 담그세요 그리고 설탕 녹도록 가끔 저어 주세요
설탕하고 올리고당이랑 혼합해서 담가도 되요

[음]

지금이라도 설탕을 저어서 녹여 주시고. 다시 숙성 시간을 가지시는게 어떠세요?

[휴~]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젓지않고 냉장고에 넣어서 그럴까요??
지금이라도 올리고당을 첨가하면 어떨까요?

[음]

설탕 젓지 않아도 시간 지나면 녹는게 맞는건데. 녹지 않은 설탕이 있는데 또 올리고당 첨가는 아닌것 같아요. 그냥 잘 저어주시고 놔둬보세요.

[ᆞ]

그 설탕 건져서 새로 매실 담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