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인데요. 낚시를 좋아해서요.
저도 싫치는 않은지라 이번 제주 일정에 테마파크 같은데보단 배낚시를 넣으려고 하는데..
우도에도 갈 예정이라 우도에서 배낚시를 하려고 했더니
좀 빠듯한듯 싶어서요.
아침 10시배낚시 이용한다 치면 오후에나 우도에 들어갈텐데..
작년에 우도 갔던 경험에 의하면 애들이 해변에서 안갈려고 해서 우도 구경도 제대로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일찍가서 우도구경하고 오후엔 바다에서 놀다 나오려고 했는데..
배낚시를 하게 되면 동선은 최적이나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그냥 낚시를 다른곳에서 할까 싶은데..
검색하다보니 우도에 있는 배는 커서 멀미를 안하는데 서귀포쪽인가 있는건 멀미를 한다고해서
제주도에 그 두곳만 있는건 아닐테고..
어린 아이 데리고 할만한 배낚시 장소 다른곳이 어디가 있을까 싶어서요.
전 겨울에 차귀도에서 4가족 했었는데
고등어 2마리만 잡혀서 나머지 가족이 좀 실망했어요..
어디든 요새는 고기가 좀 잡히나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서귀포가 아니라 차귀도였네요.
근데 거기 멀미한다고 하던데.. 괜찮으셨나요?
멀미약 먹고 타선지 괜찮았어요.
거기서 멀미약 팔아요..
겨울은 생각보다 추워서 고생만 옹팡..
저만 손맛보고 나머지 식구들은 고생만 해서 좀 그랬어요.
먹이로 잔새우를 주는데 생각보다 별로인지
어떤분은 꾀를 내서 먹이를 다른걸로 했더니
잘 잡혔다는 분도 있었고
새우비린내가 좀 독하니 일회용 장갑쓰세요..
근데 우도와 차귀도는 극과극인것 같은데..
전 산방산근처에서 일부러 묵었거든요..아침에 갈려고
우도가는 선착장에서 낚시체험가는 곳 있어요.
거기도 낚시하는 곳이 편해서 멀미 걱정없이 재미나게 낚시하고 회먹고 온 기억이 있네요.
우도 가기전후로 일정 짜심 될 것 같은데요.
5월에 다녀왔어요 차귀도 배낚시 구요
소셜보고 다녀왔는데..
9900원 짜리는 가지마세요 선장 아저씨 불친절하고 화내세요
그왜에는 괜찮았어요
아이가 제주도 갔다와서 배낚시가 제일 재미있었데요
강추입니다.
하지만 많이 잡는거는 기대하지 마세요
사진처럼 많이 잡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