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과 시댁스트레스 없는것 중 선택하라면..

eob 조회수 : 5,254
작성일 : 2016-05-12 02:36:58
전자는 돈많은 남자. 대신 시댁스트레스 심하고
후자는 경제적으로 궁핍함 예상되나
시댁스트레스 전혀 없는(시부모님 모두 안계심) 상황..
어떤 선택 하시겠어요?
IP : 211.36.xxx.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앙이
    '16.5.12 2:39 AM (49.168.xxx.249)

    실제로 이 비슷한 상황에서 후자 택했는데, 후회 하다가
    남편이 잘해줘서 싹 잊음.
    다시 태어나면 전자로..

  • 2.
    '16.5.12 2:58 AM (118.34.xxx.205)

    후자에 남자 인성은요?

  • 3. ...
    '16.5.12 3:00 AM (211.36.xxx.243)

    돈도 없고 시댁스트레스 심합니다 ㅜㅜ
    남편과의 사이도 그닥
    그나마 남편이 애들한테는 끔찍하게 잘해주네요
    이거때문에 좀참아지기는하는데
    저는 그저 애낳고 밥해주고 시댁에가서 일하고
    잠자리나해주는 사람같아요
    사랑보호받는 느낌이 뭔지 ㅜㅜ
    그나마 아들이 아직어려 저만 찾는게 낙이네요
    죄송합니다
    원글에 신세한탄만 해서 ㅜㅜ

  • 4. 시댁스트레스
    '16.5.12 3:06 AM (119.149.xxx.138)

    없던 사람은 없던 거 몰라서 스트레스가 없어요.
    돈들고 고생하다 나이 들어 돌아들 가시면 아 그제서야 이런 게 스트레스없는 세상이구나 하겠죠.
    근데, 시댁때매 삼십년 욕을 욕을 하며 살던 사람도 시어른 돌아가실 무렵,
    재산분배 시작하면서 10억씩 앞에 떨어지니 말이 없어지더군요.

  • 5. 이건
    '16.5.12 4:08 AM (218.235.xxx.124)

    후자.
    돈은 어차피 내가 벌면 되고
    돈버는게 남자역할이라 생각지않음
    전자는 내 노력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아무 이유없이 비인간적 대우 받기싫음

  • 6. 흠.
    '16.5.12 4:46 AM (184.96.xxx.12)

    궁핍한데 시댁스트레스가 없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궁핍하다는건 시댁도 노후대책없이 기본 생계만 겨우겨우 유지하고있다는말인데 궁핍한 시댁이 스트레스를 안주려고 노력해도 결국 돈이 부족하면 자식들에게 기댈수밖에없는데 어떻게 궁핍한집이 시댁스트레스가 있을까요?
    여기만봐도 시댁이 가난하고 궁핍해서 자식에게 손벌리는 스트레스만 잔뜩이지 돈많은 시댁이 갑질해서받는 스트레스 하소연하는분들이 많던가요?

  • 7. 궁핍한 대신
    '16.5.12 5:42 AM (175.223.xxx.3)

    시부모가 안 계시다잖아요.
    부부만 열심히 살면 된다는 거죠.
    실생활은 부자집 여종이지만 남보기에는 호의호식 하며 살 것이냐, 남보기에는 초라하더라도 시부모에게 종속되지 않은 자유인으로 살 것이냐는 질문이네요.
    부유한 노예와 가난한 자유인 중 어느쪽을 선택하겠냐구요.

  • 8. 당연 돈
    '16.5.12 6:46 AM (223.62.xxx.237)

    후자는 돈의 노예가 되지요
    애커봐요

  • 9.
    '16.5.12 7:22 AM (223.62.xxx.247)

    후자가 낫죠 전자는 안 당해본사람은 말을 마시길

  • 10. christina
    '16.5.12 7:37 AM (89.66.xxx.16)

    정답은 없어요 성격 나름입닏다 여자가 자기 능력있고 오지랖 싫은 사람은 후자고 오지랖 있고 여우는 전자가 좋죠 돈많은 시댁에 당하기만 하나요 요즘 젊은 새댁들 한 몫 챙기고 먹튀도 잘해요 자기 성격에 맞는 것 선낵하삼

  • 11. ......
    '16.5.12 7:52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근데 없는 집이 보통 며느리 시집살이도 더 시켜요.
    아들이 버는 돈은 좀 써야 좋겠고
    어려운 형편에 고생으로 키워 장가보내놨더니 돌아오는게 없으면 괘씸하고
    시부모가 생활력 없고 게으른 집인 경우엔 50대부터 아프다 엄살에 놀고 있기도 하고
    당신들은 아껴아껴 사는데 며느리가 새옷이라도 입고 오면 괘씸하고

    이건 며느리가 더 돈을 잘벌거나 있는 집 딸이라도 마찬가지라서
    며느리의 부유했던 과거가 고깝고 우리를 무시하는 것 아닌가 지레 방어적이 되고요.

    며느리든 아들이든 돈 좀 팍팍 쓰지 않는 이상 서운한 겁니다.
    제 주위에 이상한 시집살이로 고생하는 친구들은 보통 시댁이 가진것도 없음
    시댁에 받은 것도 받을 것도 없는 애들이 시집살이로 고생하더라구요

  • 12. 시부모가 안 계시다고 합니다.
    '16.5.12 8:04 AM (122.128.xxx.70)

    기둥 뒤에 공간 있다니까요.

  • 13.
    '16.5.12 8:34 A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당연히 후자죠,,고민할게 없는데

  • 14. .....
    '16.5.12 8:39 AM (218.54.xxx.47) - 삭제된댓글

    시댁에 받은 것도 받을 것도 없는 애들이 시집살이로 고생하더라구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에서 며느리보자 남들하는거 다하고 싶어하며 며느리 쥐어짜면 나오는 줄 아는 시어른들 ㅠㅠㅠㅠㅠ
    시어른뿐아니라 나머지 식구들도 며늘 하나만 바라봄 ㅠㅠㅠ 며늘 바라기 할거면 존중이라도 해주던지.....

  • 15. ....
    '16.5.12 8:42 AM (218.54.xxx.47)

    시댁에 받은 것도 받을 것도 없는 애들이 시집살이로 고생하더라구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에서 며느리보자 남들하는거 다하고 싶어하며 며느리 쥐어짜면 나오는 줄 아는 시어른들 ㅠㅠㅠㅠㅠ
    시어른뿐아니라 나머지 식구들도 며늘 하나만 바라봄 ㅠㅠㅠ 며늘 바라기 할거면 존중이라도 해주던지.....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경우없지만 않으면 둘이 잘 살수 있는 희망이있기에 후자!

  • 16. 3466
    '16.5.12 8:58 AM (116.33.xxx.68)

    시댁스트레스는 없는데 두분노후대책이 안되있어서
    그게스트레스네요 돈달라그런건없는데 부담스러워요

  • 17. ㅎㅎㅎㅎㅎ
    '16.5.12 9:24 AM (59.6.xxx.151)

    시어른 안계시다는데 ㅎㅎㅎ
    원글과 상관없는 빙의 댓글이 유행중

    없다 의 정도와
    시가의 수준 문제라 봅니다

  • 18. 간단
    '16.5.12 11:04 AM (39.118.xxx.147)

    무조건 후자.

  • 19. ㅎㅎ
    '16.5.12 1:11 PM (180.230.xxx.34)

    원글안읽고 댓글 다시는분들도 계신가봐요
    시부모님 안계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525 초고도근시이신 분들 어떠세요 노화 06:05:28 13
1728524 이재명 한미일 군사훈련은 극단적인 친일파 행동이다 2 .. 05:14:28 587
1728523 2025년 자산군 수익률 순위 ㅇㅇ 03:45:02 725
1728522 이사나가는 달 관리비 질문 2 이야 03:21:36 281
1728521 법무부장관 윤호중 내정설이 기사에 뜨네요 7 .. 03:06:25 2,178
1728520 관리자님 글 삭제하는 기준이 뭔가요? 2 ㅇㅇ 03:04:13 426
1728519 어떡해요 ㅠ 바퀴벌레 잡았어요 ㅠ 3 ..... 02:26:47 768
1728518 첫 외교 영상들 모음, 정말 멋지네요. 2 .. 02:18:16 718
1728517 아산병원 입원 힘든데.. 김건희 입원에 비난 봇물… 6 o o 02:12:56 1,759
1728516 잠자리 안해줘서 짜증을 많이 내는데요 11 ,, 02:11:02 2,411
1728515 쓰레기 윤석열의 기억나는 외교 만행들 8 01:44:10 1,070
1728514 몸매가 예뻐야 4 ... 01:40:17 2,177
1728513 인생 살면서 한번도 제대로 못 놀아봤어요 5 990 01:23:17 1,255
1728512 저도 싸움걸려던 남편에게 제이미맘 흉내내봤어요 3 ㅈㅇㅁ 01:19:31 1,946
1728511 내란수괴 부부 이미 별거중이었다는데.. 4 엽기다 01:19:09 3,386
1728510 좀전에 폰이 FACE ID를 한참 인식못하는거에요 흐음 01:11:14 254
1728509 쇼핑몰 옷 또 실패 3 쇼핑몰 01:08:44 1,061
1728508 서울고검 사무실이 부족해 추가 사무공간 물색? 5 ㅇㅇ 01:08:03 800
1728507 대통령님 도착 8 ... 01:04:39 1,716
1728506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거.. 19 수술후 00:54:59 2,227
1728505 수학 공부하다 가장 막히던 파트 5 궁금 00:52:28 998
1728504 점핑 운동 재밌어요 3 .. 00:51:26 803
1728503 모임은 인성이 나빠도 재미나고 돈 쓰는 사람을 위주로 모여지는 .. 3 궁금 00:50:18 1,239
1728502 50대에 흰머리 없는 분도 계시죠? 6 ... 00:49:21 1,502
1728501 오늘 네이버 폭등은 JP모건 리포트 요인이 가장 큰거였음 7 ㅇㅇ 00:41:53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