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부르는거, 듣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상한가요?

한국사람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6-05-11 15:04:50

학교다닐때부터 가창 시험이 제일 싫었어요

일단 몸이 왜소해서 소리울림통이 없다보니 노래도 잘 못부르고

노래부르는거 자체가 즐겁지가 않아요

혼자 노래방 간다는건 제 인생에 없는 일이고 단체로 노래방 가는것도 억지로 갑니다

가서도 분위기 안망치려고 부르는거지 앉아있는게 아주 고역이구요

가끔 잘 놀고 잘 부르는 사람들 노래는 듣기 좋긴 하더라구요

요즘 티비에서 아주 노래프로 열풍이 일고 있는데 그 흔한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슈가맨 K팝스타 같은 오디션 프로 등등 노래 프로그램 가족들이 틀어놓으면

그냥 오며가며 보는거지 저 혼자는 일부러 찾아보거나 하지도 않아요

봐도 모르는 노래들도 많고 그다지 감동스럽지도 않구요

저 같은 한국사람 별로 없죠? 사회생활하는데 좀 걸리긴 하네요



IP : 183.109.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1 3:05 PM (220.76.xxx.21)

    노래방 가고싶어 죽겠는데 불러주는데가 없어서 못가는 사람도 있네요.

  • 2. ...
    '16.5.11 3:12 PM (126.254.xxx.203) - 삭제된댓글

    가창 시험 싫어하고
    노래방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아요
    그건 상관없는데
    음악을 즐기는 건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건데
    즐기는 귀도 안 가지셨다면 좀 이상한 축에 끼네요

    가요나 팝은 전혀 안 들어도 클래식은 듣는 친구도 있었고
    하다못해 종교음악만 듣는 친구도 있고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를 듣죠.
    기분이 좋아지거나 감성이 풍부해지니까 본능이죠

  • 3. ㅇㅇ
    '16.5.11 3:1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혹시 소리에 민감한 스타일 이에요?
    그럴수도있죠 이나라는 뭐든 주류가 아니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아요

  • 4. 가요
    '16.5.11 3:16 PM (175.199.xxx.142)

    전 노래 듣는거는 좋아해요~ 매일 멜론 접속해서 듣고 있으니까요.
    그런데요 복면가왕이니 나가수니 이런 프로그램은 아예 안봐요.
    너무 식상해요.
    처음에 나가수만 할때가 전 제일 좋았고 그프로그램은 봤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너무 많은 노래프로 열풍이 싫증나서 이젠 안봐요.
    요즘 인기있는 복면가왕은 남편이 가끔 봐서 지나가나 잠깐 본거지 원글님 처럼 일부러 안봐요.
    단지 노래방 싫어하신다니 좀 그렇지만 노래 프로그램 안보는게 뭐 어때서요?
    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는거죠.

  • 5. .....
    '16.5.11 3:35 PM (222.100.xxx.17)

    저도 노래방 무척 싫어요. 공기도 답답하고 소리가 너무 커요.
    게다가 잘하지도 못하는 남들 노래 듣기도 싫구.
    누가 나한테 그 돈 열배를 줘도 가기 싫어요.

    하지만 듣는 건 좋아해요. 노래 경연 프로도 가끔 봐요.

  • 6. 별걸
    '16.5.11 3:39 PM (211.49.xxx.218)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거죠.
    내가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뭔 음악 듣는 거를 본능까지 끌어다 붙이는지 ㅋ 저 윗님 웃고 갑니다.
    틀림이 아니고 다름이 아니겠나요

  • 7. 한국사람
    '16.5.11 3:39 PM (183.109.xxx.87)

    노래 음악을 아주 안듣진 않아요
    대중교통으로 이동할때는 거의 항상 핸폰에 저장된 음악 듣는 편인데
    가요 팝 클래식 골고루 다 들어있긴 해요
    생각해보니 오리지날 가수가 부른거 아닌 노래를 듣는걸 별로 즐겨하지 않고
    평상시 집에서 음악을 틀어놓거나 하진 않구요

  • 8. 소음
    '16.5.11 3:45 PM (171.249.xxx.5)

    저 유행 음악프로 감동도 없고
    까페도 음악소리 듣기 싫어서 혼자는 갈일이 없죠
    운전할때도 음악 잘 안들어요 일이 많을때는 음악 마져 소음이고 티비소리도 소음 이에요

    예전에 음악 찾으며 다운받고듣고 그랬는데
    저는 아무소리 없는게 좋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죠
    때론 이상한 취급 받기도하고..

  • 9. 별걸 211.49
    '16.5.11 3:49 PM (126.254.xxx.203) - 삭제된댓글

    뭔 음악 듣는 거를 본능까지 끌어다 붙이는지 ㅋ 저 윗님 웃고 갑니다. 틀림이 아니고 다름이 아니겠나요

    >>>>


    웬 훈계질? 누가 틀리다 했어요?? ㅋㅋㅋㅋ별꼴
    원글님도 음악 듣는다잖아요
    본문엔 모든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처럼 쓰셔서
    내 의견을 쓴거뿐이에요

    심리치료학 공부중인데 인지 치료에
    미술치료 음악치료가 있는 이유가 다 있어요
    본능이라 나와 있어요
    뭘 또 아는척 훈계질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685 분당피부관리실 추천바래요 2 항상행복 2016/05/24 1,027
560684 학교안가는 9살 6살과 2주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5/24 1,468
560683 설거지 스타일 차이... 22 2016/05/24 6,156
560682 육아에서 제일 힘든건.... 14 2016/05/24 3,827
560681 남편의 소원 (초보용 김밥 레시피 ) 29 허허허 2016/05/24 7,511
560680 Facebook messenger를 통해 무료 전화통화? 4 ........ 2016/05/24 974
560679 주부로서 많은 일일까요? 8 이게 2016/05/24 1,606
560678 고베 가보신 분 계세요? 고베는 어디를 여행하는 건가요? 9 ..... 2016/05/24 2,328
560677 영화 국제시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꼽으라면.. 4 ... 2016/05/24 1,130
560676 남편이 아이패드 20만원이나 더 비싸게 샀네요...ㅠㅠ 13 아이패드에어.. 2016/05/24 3,152
560675 과일도시락(?) 시켜드시는 분 계시나요? 1 혹시 2016/05/24 1,917
560674 진학문제 잘 봐준다는 신림동 철학관 6 어때요? 2016/05/24 14,038
560673 계층마다 가는 수퍼가 다른가요. 10 ---- 2016/05/24 5,281
560672 베스트글 읽다가..진짜 우리나라 아기들한테 진베이를 입히네요? 18 왜색 2016/05/24 8,004
560671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에 관여하나요? 3 복잡 2016/05/24 1,617
560670 유승우&서현진의 또 오해영 ost 1 돈까스 2016/05/24 1,711
560669 오늘 봉하에서 정치인 본 후기 17 봉하 2016/05/24 4,064
560668 손발이 자꾸 붓는 분들 안계신가요? 15 옐로우블루 2016/05/24 3,957
560667 기독교신분들 질문있어요. 24 내면의펑안 2016/05/24 1,652
560666 멜론 스트리밍은 핸드폰 여러개 아이디 공유해도 되나요? 1 2016/05/24 2,572
560665 심상정페북/노동변호사 노무현대통령을 기리며 2 저녁숲 2016/05/24 820
560664 괌 온워드 질문이요 2 여행 2016/05/24 1,188
560663 아이가 잠만 자는 작은 방인데요 1 이런거 2016/05/24 962
560662 오해영보고 침대에 누워 남편이랑 얘기중인데요. 14 오해영 2016/05/24 7,366
560661 입술 뜯다가 잘못뜯어서.ㅜㅜ 3 ㅜㅜ 2016/05/2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