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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귀가시간 앞으로 당기고 싶어요

0511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6-05-11 14:52:12

중년부부

신혼부터 지금까지

쭉 늦어요

일하느라 그렇겠지 하면서도

11시 넘어 들어오는 남편이 밉네요

어쩌면 저렇게 혼자 살까 하고

제가 못된건지 남편이 너무 하는건지

남편은 이런 말 하면 싫어해요

이해못해준다고

그런데 저도 갱년기여서인지

저를 이해 못해주고 평일 귀가가 늘 늦은 남편에게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른 집도 이러고 사는지요?

요즘같은 세상에 일있어서 돈 벌어오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아야 겠지요

IP : 14.53.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1 3:03 PM (14.33.xxx.242)

    일하다 늦는건가요?아님 뭐하다 매일그렇게 늦나요?

    일하다늦는거면 말하지못해도 혼자 놀고늦게들어오면 그건잘못된건데.ㅠ

    갈때없고 집에서 쉬고싶어서라도 일찍오던데

  • 2. ...
    '16.5.11 3:04 PM (112.220.xxx.102)

    퇴근시간이 몇시길래요
    이유없이 늦게 들어오는거면
    신혼때 엎어서라도 잡았어야죠
    일도 아니고 회식도 아니면 뭐하느라 늦게 귀가하는건지?
    왜 늦는지 물어봐도 화를 내나요?

  • 3.
    '16.5.11 3:07 PM (211.114.xxx.77)

    늦는 이유를 명확히 알고 계신건가요? 일 떄문이라면 오히려 위로를 해주셔야 할 듯요.

  • 4. 동병상련
    '16.5.11 4:20 PM (222.114.xxx.180)

    저랑똑같으시네요.. 전 사십대초반이구요..
    우리집남자역시 신혼부터 지금까지 늦어요. 거의 사람만나고 술자린데 일이랍니다. 영업하는사람이기도하지만.. 남편 죽었다고생각하고살아요.. 죽은것보단 나으니깐요.. 위를쳐다보면 제가힘들어지니깐요..

  • 5. ...
    '16.5.11 5:35 PM (221.162.xxx.14)

    울남편 늘한시에 들어왔죠 여자를 안조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술만 조아한다고 생각했죠 건데 바람피우고있었어요 한번씩 감시는 해야할듯 이혼하지도 못하고 한번씩 울화가치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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