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 상담 오라 해서 갔더니 빈혈 수치가 9로 나왔어요.
그래서 철분약 좀 처방해주십사 하고 의사한테 얘기 했더니
위. 대장 검사 결과 이상 없고 해서 빈혈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 산부인과 진료를 권했어요.
단순 철 결핍성이라면 철분약 조제해주겠지만
자궁 내막쪽의 이상이 있을경우 빈혈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하면서요.
지금까지 계속 빈혈 수치가 저 정도 였고 철분 약을 먹었지만 먹을때뿐이긴 했어요.
끊으면 다시 수치가 내려가고.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산부인과 진료 받아봐야겟지요???
제가 그 케이스예요
그렇게 산부인과갔더니 자궁근종으로 인한
생리량과다로 빈혈이 심하다고해서 미레나 한후부터는
빈혈이없어요 산부인과가보세요
저도 늘 피검사하면 철분이 너무 부족해서 위장내시경 도 하고 했는데 결국은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거였어요 철분약 먹을때만 정상이고 안먹으면 다시 내려갔었거든요 ..근데 폐경이 다가오니 생리를 한달 건너뛰어 하면서 철분이 정상수치로 돌아왔어요
그래서 결론은 확실히 과다한 생리양이었던거 같아요
저도 윗님처럼 산부인과에서 미레나를 권했어요
근데 하기싫기도 하고 폐경기에 가까운 나이라 안하고 버텼는데 만약 원글님이 젊으시다면 그방법으로 해야할듯하네요
저 나이 지금 48이고 이번달 처음으로 생리다운 생리를 안하네요 글구 평소 양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는데..ㅠ
저도 폐경이 가까워 옴을 느껴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원인치료안하면 빈혈약먹어도 소용없으니 산부인과가보세요
저와 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저도 빈혈수치가 항상 9 정도인데...심하면 8까지도 내려가요.
원인알아야 한다고, 위,대장,자궁 검사하고, 정밀피검사도 했는데..결국엔
원일을 모르더라구요. 단순철 결핍성 빈혈도 아니라고하구요. 그래도
철분제 복용할때는 수치가 좀 올라가긴해도, 중단하면 다시 내려가구요.
전 생리도 양이 매우 적어도 이틀정도밖엔 안하거든요.
가끔 어지러운것 말고는 크게 불편한게 없어서 철분제 종종 복용하고는 있어요.
근데 저도 원인을 알고 싶기는 하네요.
근종수술 해서 출혈 줄였고 철분제 계속 먹는데도 11을 못 넘기는데 의사가 비타민b군(특히 B12)을 보충하래서 먹고 있어요. 그 후 검사는 안해봤는데 체감하기론 어지러움이 줄었어요.
저는 6조금 넘어요
생리과다로~~40대후반이고 골반도 안좋아서
그냥 약먹으면서 버티고잇어요
저 4.8나와서 대학병원 가서 검사한뒤에 훼로바 먹고 이제는 약국에서도 처방없이 훼로바 먹을수 있어요
12 이하인분들..꼭 드시고 고정적으로 체크하세요
먹다 안먹다 이러면 안됩니다;; 그리고 내시경 한번 해보시면 빈혈 방치했다간 정말 죽을수 있다는걸
실감하실수 있어요
다른사람 위는 예쁜 분홍색인데..저만 회색이었어요 ㅠㅠ
빈혈원인을 알아야해요
저는 빈혈수치 3.6까지 ㅠㅠ
암튼 원인 알아내기위해 8일간 입원 한 후 장기 하나씩하나씩 검사하더라구요
산부인과 검사이상없으면 내과쪽 등등 원인발견 될 때 까지 검사해요
저는 결과가 "철결핍성 빈혈"였어요
애 넷 낳도록 약을 싫어해서 철분제를 안먹었거든요
철분제 꾸준히 복용하면 수치는 좋아져요
몇년동안은 7~8였는데 지금은 약 안먹어요
너무 잘먹고 운동해서 정상 수치에요
약 끊지마세요
저도 보통 8-9나와요. 약먹어야 9가 유지되는데....
일반적인 경우 거의 철결핍성 빈혈입니다.
의사들이 검사 다 해보라는 건 예외적인 경우가 문제가 되기 때문이지요.
혹시, 커피 킬러이시면 커피만 줄여도 도움이 되구여.
저같은 경우는 커피 킬러에 평생 탄수화물 과잉을 빙자한 채식주의자로 살았는데 그게 많이 누적된 것 같아요. 보통 때 심장이 벌렁벌렁하시고, 두통 심하시면, 몸이 빈혈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인데요.
저는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그게 빈혈 때문인줄도 몰랐어요. 그 정도 아니시면 약 먹으시면 될 겁니다. (병원에서 검사하다 감염되는 경우 많다고 해서 미국서는 별로 검사 권하지도 않아요)
아, 페라친 검사도 해보세요.
약 드시면 숫자가 안정적으로 나와도 6개월 이상 드셔야 합니다.
전 페라친 수치가 낮아서 그런지 약먹어도 10이상 수치 나온 적이 없었던 거 같네요.
훼마틴 액상이 좋다고 그러더군요. 계속 먹기에 비싸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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