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를 관둬야 할까봐요..

무명씨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6-05-10 22:10:12
아이들때문에 이런 저런 알바를 꾸준히 해온 40대 아줌맙니다.
지금 일하는 알바는 장기알바로 6개월 정도 됐어요.
어느 정도 손기술을 요하는 알바인데,문제는 제가 너무 손기술이 없다는 거에요.
손이 좀 느려요ㅠㅠ
여태 다른 알바 할때는 빠릿빠릿 일 잘한다는 소리만 들었었는데,
이번 알바는 제가 느려도 너무 느리네요.
그만둬야 겠는데,딱히 갈 곳도 없고 뭐라 핑게를 대야할지도 막막하고 패배감도 드네요.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혀서 관두기엔 자존심도 상하고..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당장 낼 출근하기도 너무 싫습니다.
완전 자존감이 없어졌어요.


IP : 124.53.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자와..
    '16.5.10 10:12 PM (218.147.xxx.246)

    관리자와 상의해보세요..

  • 2. 솔직히
    '16.5.10 11:04 PM (42.147.xxx.246)

    말하고 다른 사람 올 때 까지는 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세요.

  • 3. ...
    '16.5.10 11:13 PM (125.184.xxx.236)

    사람이 모든걸 잘할 수 없다 봐요. 전 어떤면에선 똑부러지는데 어떤면에선 바보같더라구요. 소질이 없다 생각하시고 다른데를 알아보셔요.. 싫은일 왜 하고 계세요.. 알바라면서요...

  • 4. 근데요
    '16.5.10 11:43 PM (120.142.xxx.93)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자리 많아요.
    저도 예전에 하기 싫은일 그래도 해야지했는데..
    생각보다 할 만한데 많던데요..물론 시간이나 급여는 어느정도 감안해야겟지만.
    그래도 재밌게 할 수있는일을 좀 더 찾아보시면서 일하시다가.
    구해지면 관두세요 ^^::

  • 5. 무명씨
    '16.5.13 10:55 PM (124.53.xxx.152)

    늦었지만,답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알바는 어제로 그만두었고요.
    용기 얻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625 싱크대 퀘퀘한 냄새는 어떻게 없애죠? 4 ㅠㅠ 2016/05/23 3,730
560624 휴대폰 데이터는 인터넷할때만 3 데이터궁금 2016/05/23 995
560623 서울에 20평대 아파트 5억 이내 선으로 추천좀해주세요 1 추천 2016/05/23 1,679
560622 조영남씨 사과 한마디가 그리 힘드세요? 18 차라리 2016/05/23 5,012
560621 남양유업 솜방망이 처벌로 갑질 횡포 막을 수 있나 샬랄라 2016/05/23 517
560620 이 반찬들만 돌려가며 하고 있어요;; 저도 이제 질려요 131 반찬 2016/05/23 26,222
560619 그것이 알고싶다 살인범의 걸음걸이편 보셨나요? 4 그알 2016/05/23 4,702
560618 원래 회사엔 또라이가 하나씩 있는거죠? 19 ㅠㅡㅠ 2016/05/23 5,372
560617 너무너무 잘해주시니까.. 4 너무 2016/05/23 1,833
560616 살이 빠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19 진행중 2016/05/23 14,998
560615 편관운이 들어오면 계속 일이 버겁게 느껴지나요? ..... 2016/05/23 3,642
560614 채식주의자 영화봤는데.. 3 .. 2016/05/23 3,019
560613 아이돌보는일 시간당 얼마가적당할까요? 1 ------.. 2016/05/23 751
560612 비닐에 넣어둔 당근에 곰팡이 폈는데 먹어도 되나요? 3 몰라라 2016/05/23 3,540
560611 돌 2주 남긴 아가 뭐든 뱉어내요ㅜㅜ 4 다뱉냐 2016/05/23 877
560610 초등 저학년. 컴퓨터 벌써 가르쳐야 하나요? 8 ,.. 2016/05/23 1,791
560609 82님들 엄마 신으실 운동화좀 골라 주세요!!! 6 fff 2016/05/23 1,160
560608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6/05/23 597
560607 포괄병동 접수했어요 음... 2016/05/23 1,084
560606 그런옷 없을까요? 2 .. 2016/05/23 1,083
560605 심상정 "정의당의 반쪽은 노무현 정신..우리는 친노(親.. 그때는몰랐다.. 2016/05/23 1,081
560604 청담동 성당에 장례식장 있나요? 3 거짓말 2016/05/23 4,111
560603 묵은간장과 새간장을 섞어서 항아리에 보관해도 되나요? 1 간장 2016/05/23 1,981
560602 박준영 전남도지사 장기도지사이더니 전부터 수상.. 2016/05/23 607
560601 답좀 주세요~ 앞니 잇몸이 2 잇몸이 ㅠ 2016/05/23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