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문 표절은 앞으로 더 심해질 거 같아요

ㅁㅁㅁ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6-05-10 11:41:50
지금도 중고등학교 때 학원에서 만든 결과물 300~400씩 주고 제출한다면서요.
그걸로 스펙 쌓아서 명문대 가고
대학원 가면 걔네들이 논문표절에 관해서 죄책감을 느낄까요? 

소논문 이야기 나올 때마다
사교육 혜택을 받고, 돈 있는 애들이 유리하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논문표절이나 남의 연구물에 이름만 올리는거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더 무뎌 진 애들이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IP : 180.230.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16.5.10 12:05 PM (110.70.xxx.132)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기계적인 스펙만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창의적인 논문을 쓸 능력 따위는 없으니 표절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거죠.
    어쨌든 학위만 받으면 되는 거니까.
    그렇게 조작으로 만들어진 학위를 바탕으로 모가지 부러지게 힘 주면서 살아도 누구도 뭐라고 안 하니까.
    만약 표절이 들키면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다들 그러고 학위를 받았잖아~ 학계의 관행 아니었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한번 쳐주면 조용히 넘어가고...

  • 2. ,,,,,
    '16.5.10 12:19 PM (39.118.xxx.111)

    송유근은 왜 나만갖고 그러냐겠네요

  • 3. ㅎㅎㅎ
    '16.5.10 12:25 PM (110.70.xxx.132)

    송유근은 유명한 천재잖아요.
    유명한 천재는 일반인과 기준이 같을 수는 없다는 걸 간과한 것이 패착이었던 듯.
    일반인과 같다면 천재가 아니고, 천재라면 일반인과 다른 게 당연하고...

  • 4. ..
    '16.5.10 12:57 PM (211.187.xxx.26)

    우리나라 고위공무원들 유럽이니 미국이니 가서 소수 빼고 자기가 논문 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해외 근무 코트라 부장인데 학위욕심 많아 석사학위만 3번째인데 수업도 거의 안 나가는 사람이 논문을 스스로 쓴다면 백퍼 거짓말이겠져

  • 5. 천재아닌 영재
    '16.5.10 12:58 PM (175.203.xxx.195)

    키도 빨리 자라고 안크는 아이가 있더니만 머리도 그렇구나 싶네요. 이러나저러나 주어진 자기 밥그릇이 한계인 것을.. 그것을 뛰어넘어야 진정한 천재인데.. 영재 그이상 더도 덜도 아니었네요. 부모나 교수가 더 도움이 못되고 있는거 같고요. 정신적 독립부터가 안되어있는데 천재는 무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245 또 오해영 ost 랑 장면 넘 이쁘네요 6 ㅠㅠ 2016/05/22 2,108
560244 전자레인지 20리터 23리터 차이 많이나나요? 1 ... 2016/05/22 4,001
560243 다리가 저린 척주협착증 5 세렌디 2016/05/22 2,411
560242 설마 1 2016/05/22 677
560241 비싼아파트 25평 사는 사람들... 46 ... 2016/05/22 23,801
560240 방충망 새로 교체하면 2 ,, 2016/05/22 1,556
560239 사람들과 친분관계 맺는거 싫어하는 남편 왜일까요? 26 휴휴 2016/05/22 6,754
560238 내 일생 살면서 기막혔던 순간 1,2위를 다투는 사건 5 헛참나 2016/05/22 2,033
560237 스마트폰을 2g폰으로 변경가능한가요? 1 단순하게 2016/05/22 1,308
560236 정체성의 의심-초록마을 짜장가루!! 5 난생 첨 쓰.. 2016/05/22 2,950
560235 159 49만들려면 얼마나걸릴까요? 7 .. 2016/05/22 2,173
560234 찾을 가능성 0.1%의 영화 4 hakone.. 2016/05/22 1,491
560233 골프 배우려고 하는데요. 5 골프 2016/05/22 1,945
560232 베란다 타일시공 얼마인지요~ 4 덥네요 2016/05/22 1,989
560231 악세사리 가게 정리하려는데 남은 물품들... 12 vogue 2016/05/22 3,337
560230 버스 내릴때 어느 카드로 찍었는지 모를때 어떡하나요? 3 .... 2016/05/22 2,656
560229 후두염 걸려보신분... 9 마가렛 2016/05/22 2,208
560228 ((선풍기)) 메리노 vs 한일아기바람 선택 도와주세요^ ^ 7 ᆞ ᆞ 2016/05/22 1,403
560227 열무 물김치 안절여도 되나요? 10 김치 2016/05/22 2,271
560226 송승헌 주연. 제3의 사랑 보신 분 4 ?? 2016/05/22 2,180
560225 하안검 수술 6 수술 2016/05/22 4,272
560224 밥 하고 애 보는 “잘난” 남자ㅡ 유시민 독일유학기 8 하오더 2016/05/22 3,709
560223 남편들 월급의 몇프로를 용돈으로 쓰시는지요? 13 월급 2016/05/22 4,370
560222 공부의배신을 보면 꽃들에게 희망을..이 떠오르네요 2 공부의배신 2016/05/22 2,012
560221 갑의 딸 연주회 초청장 받았을때 을의 처신 알려주세요 20 ㅠㅠ 2016/05/22 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