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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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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너무 싫어하는 아이...

들들맘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6-05-10 11:25:27

6학년 아들입니다

선행을 많이 하지는 않고 학교진도에 맞추어 집에서 매일 2장씩 공부하고 일주일에 한번 70분정도 선생님이 와서 봐주십니다.

몇일전 1단원 100점 받았다며 좋아하더니...자기는 수학이 너무 싫타네요...그래서 저번에 어떻게 100점을 맞았냐 하니 그단원이 쉬어서 그랬다네요,,이제까지 받아온 점수를 살펴보면 100점은 처음이었고 보통 80점 정도였던거 같아요...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건 알지만 초등수학를 벌써 놔버리면 점점 대책없을까봐 살살 구슬려서 하고있기는 한데요...

저렇게 싫어하는 과목를 돈들여서 시키느니...중국어나 일본어에 관심있어하는데 그쪽으로 공부를 시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66.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11:30 AM (175.182.xxx.151) - 삭제된댓글

    대학을 완전히 포기한게 아니라면 살살 구슬려서 해야죠.
    가르치면 잘하는 애를 왜 포기하세요?
    가르쳐도 안되는 애는 포기한다지만요.
    수학 좋아서 하는 학생이 몇이나 되겠어요?
    다들 싫어도 필요한거니까 하는거죠.
    애는 응석부리고 있고...엄마는 거기에 흔들리시고...곤란합니다.
    100점 맞은거 듬뿍 칭찬해주시고 너도 하니까 잘할수 있잖아.하고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 2. ㅁㅁㅁ
    '16.5.10 11:33 AM (180.230.xxx.54)

    취미도 일이 되면 지겹다고
    지금 관심있어해도 본격적인 학습이 되고.. 한자 외워라고 하면 흥미 떨어질 수 있어요.
    그 때 관두라고 하시려고요?

  • 3. ...
    '16.5.10 12:52 P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오은영씨가 아들이 과학을 너무 힘들어해서.. 과학쪽 전집책 넣어줬더니 흥미가 생겼는지 잘하게 되었다 했어요.
    수학자들이나 수학원리 전집같은거 보여주면 어떨까요?
    저도.. 페르마의 정리보고.. 한가지 문제에 평생을 거는 수학자들의 모습에 놀랐고, 경외감을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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