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강아지가 사료 한알씩 입에 넣어달라네요~
이 장난감 저 장난감 방석에서 찾아와 잘 놀고요.
엄청 하는일이 많으세요. 심심하면 소파 밑에
뭐 들어갔나~ 쳐다보고.. 꺼내달라고 ㅠㅠ
암튼 너무 웃겨요 쳐다보면
아까는.. 사료를 안먹고있더라고요.
어디 아프나..해서 한알씩 입에 넣어주니.. 밀당을 좀 하더니 결국 냠냠 먹고.. 아 이제 놔두면 알아서 먹겠지 하고 설거지할라고 일어날라했더니..
손으로 팔을 툭툭 치네요ㅋㅋ 한알 입에 또 넣어줬더니
또 툭툭.. 먹고나면 또 툭툭...
결국 몇십알 줬더니 아예 배 바닥에 깔고 아 하고 있네요~
1. 여보세여
'16.5.9 9:41 PM (183.97.xxx.9)사진 없으면 무효 아닌감여
2. ㅋㅋㄱㄴ
'16.5.9 9:43 PM (121.182.xxx.56)너무 귀여운데요
3. ㅋㅋㅋ
'16.5.9 9:46 PM (180.92.xxx.57)못 믿겠어요?????
4. eeee
'16.5.9 9:50 PM (211.217.xxx.110)우리 큰 놈이 둘째 데려왔을 때 한 달간 그랬었어요, 지한테 관심 좀 가지라고 그랬나봐요 ㅎㅎㅎ
5. 맹돌군
'16.5.9 9:55 PM (203.226.xxx.93)한알씩 던져주면 잘 받아먹어요.
놀이로 생각하는지 좋아하더라구요ㅋ6. ..
'16.5.9 9:58 PM (211.187.xxx.26)전 믿어요 님 강아지도 참 깜찍하네요^^
7. ㅋ
'16.5.9 9:59 P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아요
8. ..
'16.5.9 10:02 PM (203.226.xxx.107)사랑놀이 하는거 아닐까요 나한입~ 또 나한입~~
9. ㅎㅎㅎ
'16.5.9 10:06 PM (175.209.xxx.160)저도 믿겨요. 유튭에서 보니 배 긁어 주다 멈추니까 손을 끌어다 배에 갖다 놓더라구요 ㅎㅎ
10. 아...증말~
'16.5.9 10:06 PM (218.39.xxx.35)작년에 울강쥐 무지개 다리 건너 보내고...
이제 안키우고 싶은데...이런 글이라니... 이러지 마세요. ㅠㅠ11. ㅋㅋㅋ
'16.5.9 10:16 PM (211.186.xxx.114)우리개도 그래요.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지만
버릇될까봐
한번 해주고 말았어요.ㅋㅋ
정말 멍뭉이들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시간이 갈수록 더 귀여워져요.
정말 이뻐죽겠어요!!!
멍뭉이는 사랑입니다.
지금 우리개는 네다리 쭉 뻗고
디귿자 모양으로 자고 있어용~~12. ㅋㅋㅋ
'16.5.9 10:17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너는 손이 없니 발이 없니? 혼자서도 잘해요 해라 그랬지.ㅋ
13. ....
'16.5.9 10:17 PM (221.141.xxx.19)저는 강아지가 이런식으로 밀당?하는거 싫어요.
배긁어달라고 발랑 드러눕는 행동하면
진짜 싫어요.
강아지도 적당한 선에서 충성스런 모습, 적당히 얘교있는
모습을 보여야 더 이쁘고 사랑스럽지
심하게 사람 갖고 놀듯 행동하면
징그럽고 싫더라구요.14. ㅇㅇㅇㅇㅇ
'16.5.9 10:26 PM (211.217.xxx.110) - 삭제된댓글동물에게는 갖고 놀듯 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아요 ㅋㅋㅋ
적당히 뭐뭐 한다는 개념도 없고요, 짐승을 사람으로 착각을 하시네요 ㅋㅋㅋ15. ㅇㅇㅇㅇㅇ
'16.5.9 10:26 PM (211.217.xxx.110)동물에게는 갖고 놀듯 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아요 ㅋㅋㅋ
적당히 뭐뭐 한다는 개념도 없고요, 짐승을 사람으로 착각을 하고 멋대로 싫다시네ㅋㅋㅋㅋ16. 깡텅
'16.5.9 10:30 PM (218.157.xxx.87)난 울 고양이가 귀여워 미치겠어요. 하나 아들 대학 보내고 45에 남편과 노년부부처럼 사는데 요 고양이가 늦둥이 노릇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다리를 하도 깨물깨물해서 안방서 쫒아냈어요. ㅠㅠ 다리랑 팔이랑 하도 물려서 올해는 반팔 칠부바지도 못입겠지만 그래도 넘 이쁩니당 ㅋㅋㅋㅋ
17. 정말
'16.5.9 10:58 PM (223.62.xxx.45)호의가 권리로 바뀐 개노마가 저희 집에 있어요.
한끼를 한 시간에 걸쳐 한 알씩 던져서 먹습니다ㅠㅠ
아부지 담당인데 아부지가 제발 밥 알 큰거로
사라고 흑
개노마네 아부지 미칠라 캅니다.
절대로 딴 사람 던지면 안쳐먹습니다.
혼자서도 절대로 안먹습니다.
이거 지금 8년째 하고 있음!
8년 세월에
이젠 던지면 백발백중!
재미있다고 절대로 시작 하면 안됩니다.
절대로요!
먹는거로 장난친 벌 치고는 너무 힘드네요.
한 시간 안던져 보셨지요?
절대로 꿀떡 안삼키고 꼭꼭 씹어 드십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더 해야될거 같네요.
너무 가혹 흐흑~18. dlfjs
'16.5.9 11:11 PM (114.204.xxx.212)입맛 없는지 잘 안먹을때
한알씩 주면 마지못해 먹는척 해요19. ....
'16.5.10 10:25 AM (219.248.xxx.4)강아지가 사람인감..
그렇게 싫으면 자기 입맛대로 교육시키면 되지..이런글에 들어와서 징그럽고 싫어요를 몇번을 쓰는지..
암튼, 원글님 강아지는 한번 보고 싶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저는 좋아요~20. 우리개도 ㅠㅠ
'16.5.10 10:28 AM (61.40.xxx.249)물그릇을 꼭 잡아 드려야 물을 잡숴요
안잡아 주면 잡으라고 옹알옹알 잡으면 찹찹찹 엄청 잘 마시고 슬며시 놓으면 또 옹알옹알21. ㅇㅇ
'16.5.10 11:40 AM (119.194.xxx.207)저두 그랬는데 너무 구여워요 ㅎㅎ
22. 봄비
'16.5.10 1:08 PM (219.250.xxx.197)우리 냥이는 가끔 급하게 먹으면 잘 토해요. 그래서 가끔 일부러 한 알씩 먹여줍니다.
그거 보면 친정 엄마 폭풍 잔소리~!!
자다 깨서 손으로 먹이면 또 잘 먹어서 가끔 줘요.몸무게좀 늘까 싶어서요. 3키로 날씬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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