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장피 한대접 혼자 다먹었어요

다이어트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6-05-09 13:00:50

마음이 힘들면 저는 더 먹게되네요 -,.-

어떤분들은 입맛도 떨어진다던데 전 먹어야 다른데 집중을 하게되니 더 먹어대나봐요 ;;

어제 아점먹고 미세먼지 많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아.. 미혼이예요 .. 혼자살고..

네시쯤 출출하네.. 시장기 느끼고 오랜만에 집에서 뭐 시켜먹을 요량으로 배달앱 뒤적뒤적...

뒤적거리기만 하고 인터넷 검색후 전화번호직접 눌러 배달하는센스~

자영업자들 안그래도 힘든데 앱으로는 배달하기 싫더라구요 ㅜㅠ

삼십여분후 양장피 도착~~

아.. 너무 많네.. 반은 덜어놓을까..

하다가 덜어먹는 젓가락 따로 두고 빈그릇 조금씩보충해가며 먹었더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네요 .. 그쯤에서 그만둬야하는데 서비스로 딸려온 만두까지 다먹었어요

전 항상 이게 문제네요 ..

다이어트 며칠하다가 .. 사실 다이어트라기에도 궁색한 ;;;;;;;

한번 발동하면 끝을봐야하는 이성질머리 ;;;;

다른데서 이렇게 오기를 부렸으면 좋았을걸 먹는데만 도가 텄네요 ..


중국집 요리류 다 드시는분 계시나요?? 제가 위대한거 맞져??

어제는 뷔페에서 거하게 먹었다 생각하고 말아야겠어요


IP : 121.145.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9 1:01 PM (119.197.xxx.61)

    여기 인천이예요
    걸어오세요 저랑 차한잔해요

  • 2. ..
    '16.5.9 1:03 PM (119.18.xxx.219)

    부러워요.. 약간 체력 딸리고 허기진다 싶어서 평소보다 더 먹거나 그러면 바로 탈나요..

    조금만 신경 쓰이는 일 있음 소화부터 안되요..

    잘 먹고 소화잘시키는 분 너무 부러워요

  • 3. ......
    '16.5.9 1:18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살찔까봐 적당히 먹어서 그렇지 작정하고 먹으면 탕수육, 팔보채, 양장피 정도는 한그릇 다 먹지요^^
    특히 양장피는 포만감이 많지 않아서... 한그릇이 1인분 아닌가요? ㅎㅎㅎ

  • 4. 허걱...
    '16.5.9 1:18 PM (121.145.xxx.72)

    인천까지 걸어가다가 힘들어서 더먹을거같은데용 ㅜ
    저는왜 뭐먹고 탈이안나져 ;;;;
    체하거나 탈난다는분 ... 부러워요 ㅜ

  • 5. 미리
    '16.5.9 1:30 PM (210.108.xxx.131)

    저도 혼자인데 중국요리 엄두 안나서 못시켜 먹는데
    같이 먹고 1/n하자요 ㅎㅎㅎㅎ
    전 목동 근처요^^ ㅎㅎ

  • 6. ..
    '16.5.9 1:37 PM (182.222.xxx.219)

    한대접이라 함은 어느 정도의 양을 말씀하시는지??
    저는 보통 혼자 잡채를 프라이팬(25인치) 한가득 해서 하루에 야금야금 다 먹습니다만...ㅎㅎㅎ

  • 7. ;;;
    '16.5.9 1:51 PM (121.145.xxx.72)

    양장피가 포만감많지않은거 맞져??
    미리님 왜 엄두가 안나시져~~ 한번 도전해보세요 !!
    한대접은.... 배달온상태의 한접시를 말씀드린건데....
    잡채먹는 스타일 넘 넘 맘에 들어요 !! 저도 그렇게 먹는데 ..
    동생이 저더러 안먹는거같은데 야금야금 다먹는다고 잡채귀신이라던게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69 나이먹을수록 긴장감있는 영화를 못보겠어요. 17 ... 2016/05/20 2,596
559668 헤나코팅 멘붕후기ㅜㅜ 25 ㅠㅠ 2016/05/20 8,457
559667 제가 부족한 엄마가 된 기분이네요.. 18 2016/05/20 4,340
559666 고등엄마님이 올려주신 국어공부법 이메일로 보내주실수 있나요?(.. 24 ㅎㅎㅎㅎ 2016/05/20 3,911
559665 수액에 지방을 넣은 경우도 있나요? 2 .. 2016/05/20 834
559664 평생 비좁은 유리창에서 고통 받는 체험동물원 동물들을 위해 1분.. 6 --- 2016/05/20 927
559663 유난히 곡성 이야기가 많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23 이상함 2016/05/20 3,481
559662 세월호 구조 경비정 CCTV 본체 찾았다..˝CCTV 없다˝ 해.. 4 세우실 2016/05/20 1,189
559661 50대 중반 부터... 16 2016/05/20 4,446
559660 엄마 뺴고 아이친구만 집에서 놀리고 싶은데.. 9 좀그런가 2016/05/20 2,106
559659 경리단길 평일주차 어떻게하시나요? 5 ᆞ ᆞ 2016/05/20 2,154
559658 선보고 연락 잡는거 보면 그 사람 됨됨이를 알수 있나요? 2 111 2016/05/20 2,263
559657 북유럽의사민주의 개가 웃습니다. 6 sol 2016/05/20 2,060
559656 곡성에서 황정민은 친일파라고 생각해도 될려나요? 13 .... 2016/05/20 3,640
559655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938
559654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607
559653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8,041
559652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815
559651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262
559650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102
559649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613
559648 연세대 로스쿨 자소서 이상한 질문..등록금 '대출이냐' '부모 .. 3 샬랄라 2016/05/20 2,069
559647 죽을 때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8 보랏빛 2016/05/20 2,996
559646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는데 이제 독립하고 싶어요~ 3 .... 2016/05/20 2,301
559645 매주 헌금을 모으는데 2천원만 내는 인간 심리가 뭘까요 22 인색? 2016/05/20 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