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댁 어버이날 처음 친정에서 보냈어요

답답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6-05-08 21:18:38
남편은 원래 말수도 없고 붙임성도 있는 편은 아니에요
글치만 저나 자기 가족이랑 있을땐 편하게 대화를 하구요
문제는 이번에 휴가겸 친정에 처음으로 오래 있었는데요
정말 안녕하세요 한마디하고 내내 문닫고 자던가
식사 시간에도 말없이 식사를 하네요
부페를 가면 그나마 음식을 나르고 음료수 가져오고 그러긴한데
보통은 맨늦게 식탁에 앉와서 밥 말없이 먹고 다먹으면 설거지는 자기가 하지만
이런저런 챙기는 말이나 그런걸 할줄 몰라요
지금 집으로와서 티비보는데 다시 에너지를 회복한듯해요
저도 살뜰히 챙기구요 그런데 왤케 열불이 나는지요
부모님 보기도 좀 민망스럽고 저도 무시당한 기분이고 그렇네요
저렇게 예의가 없는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네요
IP : 1.227.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이라며요
    '16.5.8 9:30 PM (113.199.xxx.10) - 삭제된댓글

    신랑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래도 처가에 가서 설거지 하는 남자 별로
    없는데 특이하네요머

  • 2.
    '16.5.8 11:06 PM (118.34.xxx.205)

    님도 똑같이 시가 가서 그렇게 해보세요.
    주는댜로 먹기만하고 웃지도 말도 안하고요.
    그리고 내내 문닫고 자보세요 ㅎㅎㅎ

    아미 사위가 그런건 피곤하니 당연히 봐주는거고
    며느리 그러면 당장 시느며 시부모며 난리날걸요

  • 3. ....
    '16.5.8 11:50 PM (221.141.xxx.19)

    반대로 어버이날에 시댁가서 있으면
    원글님도 팅팅 불은 얼굴 하고있을수있게 됐잖아요 ㅎㅎ
    그렇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592 매노나 친문이라는 용어 사용자들을 조심하세요. 2 수작질 2016/05/09 704
556591 남편에게 많이 서운합니다. 17 .. 2016/05/09 5,384
556590 복면가왕 음악대장 너무 좋아요 35 음악대장 2016/05/09 6,566
556589 대통령식 즉문즉설.. 3 ㅎㅎ 2016/05/09 1,091
556588 사시존치 수험생, 국민의당사 점거.."안철수 대표 면담.. 12 서민 코스프.. 2016/05/09 1,909
556587 중2 영어, 학원이나 과외없이 가능할까요? 16 행복 2016/05/09 3,066
556586 시립병원장례식 3 장례식 2016/05/09 902
556585 장염이라니까 미소짓는 사람..이 사람때문에 기분이 묘해요 6 ..... 2016/05/09 2,119
556584 옥시 대리한 김앤장... 악마의 변호사 김앤장... 6 ........ 2016/05/09 2,882
556583 남편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조의금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16/05/09 41,477
556582 삼계탕 오쿠에 하는거랑 가스불에하는거 맛차이있나요? 1 여름보양 2016/05/09 1,842
556581 텃밭은 몇일에 한번 가세요? 7 ㅇㅇㅇ 2016/05/09 1,291
556580 당 떨어져서 머리아플 때 어떻게 하세요? 3 ㅇㅇ 2016/05/09 1,767
556579 하복 겸 생활복 겸 체육복인 경우 몇벌 사야하나요? 7 중학교 2016/05/09 1,821
556578 썸탈때 카톡스킬 ㅠ 10 ㅣㅣ 2016/05/09 4,697
556577 문재인님.전주 가셨네요 15 호남지지율1.. 2016/05/09 2,164
556576 강남 뉴코아 리뉴얼한후에 비싸지고 별론거같아요 7 잠원동 2016/05/09 2,784
556575 그 살인범 얼굴은 왜 공개하게 된건가요?? 9 .. 2016/05/09 3,295
556574 서울에서 집한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다 부자같아요. 하다못해 .. 5 Mm 2016/05/09 4,274
556573 이 과외 그만두는게 답일까요? 1 .. 2016/05/09 1,674
556572 와 ㅠㅠ 저 어뜩해요. 2월달 큰 멍이 아직도 안없어져요. 1 허벅지 2016/05/09 1,659
556571 삼성동 한전건물 철거 3 ..... 2016/05/09 2,561
556570 저희집 강아지가 사료 한알씩 입에 넣어달라네요~ 20 oooo 2016/05/09 5,931
556569 진중권님 토크 콘서트 사회 고마워요 3 트윗들 2016/05/09 1,048
556568 일산 화정역근처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지 알려주세요^^ 18 일산화정 2016/05/09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