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리가 나빠서 본의아니게 자랑한걸로 오해받네요

동네바보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6-05-08 09:03:46
제가 머리가 나빠요ㅠㅠ
아직도 이해가 안되지만 앉은키가 작아야 롱다리라는 말이요
제가 앉은키가 작은데 일어서면 키가 커서 다들 놀라워하거든요
롱다리라는거 자랑하려 한말은 아닌데
나 앉은키 작아ㅠㅠ 학생때 친구들한테 막이랬고요
어쩐지 분위기가 좋지않더라고요


전 키에 연연하지않는데요
신문이나 각종 대중매체에서 말하길 설문조사결과 예쁜 여자키 168 169라고 언론에서 그랬어요
제가 대학시절 초등생이었던 사촌어린조카가 우유도 안먹고 성장에 필요한 음식같은거 잘안먹길래 예쁜키 얘길하며 잘먹어야한다고 그걸 강조한건데

그래서 그초등조카가 묻길 저보고 키몇이냐 그러더라고요
되물을거라 생각못했고 저의 키얘길할줄몰랐는데
169라고 말해서..
진짜 169라..그리 말하자..분위기가 뻘쭘해졌어요
자기키 예쁜키라고 자랑하는거냐네요
제키 얘기하려는게 아니라 잘먹어서 예쁜키되라고 얘기한거거든요
이얘길 조카가 자기 가족이랑 다른조카랑 친척에게 얘기해서 더 뻘쭘했어요

무식해서 한 말들이 남들에게 자랑으로 들려서 얼마나 재수없었을까요?ㅠㅠ
그래서 지금은 벙어리처럼 아무말도 안하고 살아요ㅠㅠ
아무 의미없는 이야기도 제겐 상처가 되고 상처로 오해받아요
이런 멍청함 어떻게 고치죠?ㅠㅠ
IP : 1.227.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8 9:06 AM (114.200.xxx.216)

    소심하시네요..안소심하고 자기중심적이고이기적인 사람들은 그런 상황하나하나 신경안쓰거든요..

  • 2. 동네바부
    '16.5.8 9:20 AM (1.227.xxx.247)

    소심한거 맞아요ㅠㅠ 제가 남들한테 오해도 잘받고 미움받아서요 그러니 신경많이 쓰이네요ㅠㅠ

  • 3. 음...
    '16.5.8 9:44 AM (119.204.xxx.182)

    앉은키가 작아야 롱다리라는 말이 아직도 이해 안된다는게....이해 안되지만...
    어쨎든 고의성은 없는데 남을 불편하게하는건 맞네요.
    소심해지고 말을 안하게 되는 상황도 이해되구요.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자꾸 사람들과 부딪쳐보고 조금씩이라도 노력해보는게 방법 아닐까요?
    피하는 방법은 더욱 힘들어질뿐일거에요. 님 마음이요.
    일부러 못되게 구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잘 몰라서 그런 상황이 되는 사람들은 정말 안타까워요ㅠㅠ

  • 4. ㅠㅠ
    '16.5.8 10:16 AM (1.227.xxx.145)

    차라리 장난스럽게 앗 들켰네? ㅎㅎㅎㅎ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좋았을것 같아요 ㅜㅜ

  • 5. ...
    '16.5.8 10:17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아요
    있는 사실 그대로 말하는게 자랑으로 들리는거죠
    이제 아셨으니 앉은키가 작다 이런말 안하면 되는거고
    키가 예쁘게 169인거 물어보니 답한건데 뭐 어때요
    그럼 줄여서 말하나요..

  • 6. ....
    '16.5.8 10:26 AM (221.157.xxx.127)

    예쁜키 165정도던데요 169면 거의 170 인데 여자키 그정도 되는사람 잘 없죠

  • 7. ...
    '16.5.8 10:53 AM (59.28.xxx.145)

    자랑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평상시에 있었을 수도 있고
    말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자랑처럼 들렸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저도 가끔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랑이 되버린 경우
    있는데 아니라고 발뺌하면 더 우스운 사람 되기도 해요.
    어떤 사람은 대놓고 자랑을 늘어놓아도 밉상이 아닌데
    또 어떤 사람은 자랑아닌듯 말해도 묘하게 밉상이 되는건
    말하는 기술과 대화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게 보여서 말하는게 점점 조심스럽기만 하네요.

  • 8. 원글이
    '16.5.15 6:41 PM (211.36.xxx.160)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621 비립종은 제거하고 1주일이면 티 안나나요. .. 20:45:23 35
1791620 대학때 좋은 남자들 다 내치고 2 회상 20:38:14 416
1791619 3M 막대걸레 쓰시는 분들 걸레 20:37:03 103
1791618 10년간 코스피 주가상승율 상하위 10선 2 에어콘 20:36:20 273
1791617 kbs새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 고민 20:35:59 171
1791616 식집사님들 분갈이 알려주세요! 20:32:02 54
1791615 이 시국에 주식안하는 사람도 있나요? 21 ㅇㅇ 20:26:53 857
1791614 저도 95학번...선배가 집으로 전화해서 4 . 20:25:12 879
1791613 너 코에 분필! 눈 절개! 앞트임! 1 .... 20:25:08 647
1791612 추르 까 주다가 냥이가 삐졌어요 ㅠ 모모 20:16:26 391
1791611 칠순 남자 패딩 3 이제야 20:15:53 304
1791610 왼쪽 다리가 찌릿해요 1 어머나 20:14:39 241
1791609 유시민 부부 이해찬 전 총리 발인식 참석 3 명복을 빕니.. 20:13:04 1,011
1791608 밑에글읽다보니 5 20:10:45 252
1791607 우엉찜 1 ..... 20:08:27 239
1791606 94학번, 집전화 자주 했던 남자동기 22 향기 20:06:22 1,665
1791605 이거 허리 디스크일까요? 1 ... 20:06:16 183
1791604 요즘 인스타에 유행하는 재혼후 누구 옆에 묻힐 건지 물었을 때 .. 7 재혼 20:04:22 812
1791603 애가 휴가를 자주 나오는데도 4 20:00:43 489
1791602 남편퇴직후 더 사이가 좋아졌어요 8 저희 19:55:38 1,294
1791601 원글 펑 13 아이스 19:52:19 1,122
1791600 눈이 휘날리는 시카고의 Anti-ICE 집회 5 현장에나오신.. 19:49:59 726
1791599 예민한 남편 때문에 힘들어요 15 나무 19:49:50 1,230
1791598 고소영은 전성기때 꽤 까칠하단 평있지않앗나요 6 ㅇㅇ 19:42:55 1,182
1791597 지방 집값은 일부러 하락시키는 건가요 17 쉬움 19:36:29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