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ㄴㄴㄴㄴ
'16.5.7 4:37 PM
(223.62.xxx.121)
아이에게 내는 화가 아니라 양육자에게 내는 화라고 생각해요
양육의무자가 제대로 안하면 누가 할까요?
권리만 있고 의무는 안하면.....
2. ..
'16.5.7 4:39 PM
(180.230.xxx.90)
저는 원글님이 관점을 잘못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글들 대부분이 아이를 탓하기 보다는 아이를 다독이고 자제 시키지 않는 부모를 탓 하는 글이 대부분 이예요.
같은 경우라도 부모가 아이를 타이르고 다독일 때랑, 애니까 주위 사람들도 이해 하겠지 하고 방관 할 때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많이 다릅니다.
애를 나무라자는게 아니라 공공 장소에서의 행동에 대해 가르치자는 겁니다.
3. @@@
'16.5.7 4:40 PM
(112.150.xxx.147)
애가 환영받지 않는 장소에 데려와서 대접안해준다 불만품는 진상 애부모가 싫단거죠.
정말 애를 위한다면, 애 중심으로 행동해야지...부모 가고싶은데 가면서, 불리하면 애를 방패로 삼으니까요.
4. ...
'16.5.7 4:41 PM
(39.121.xxx.103)
아이가 민폐끼치지못하게 막는 부모의 역할이 제대로 되지않는것에 대해 화내는거에요.
부모가 있는 힘껏 아이를 통제하려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들겠다..하고 생각해요.
근데 아이가 그러고있는데 부모는 아이 돌보지않고 방치하고 있으니 화가 나는거죠.
그리고 대부분 아이들이 부모 통제밖을 벗어나면 위험한것들 투성이인데
내 자리 와서 애 잘못으로 다치면 그거 내가 다 뒤집어써야하는데 기분이 좋겠냐구요!
나의 편의를 위해 약자한테 희생해달라는것처럼 보이나요?
자신의 아이들 위해서 남들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즐기는것들 희생해라..가 아니구요?
대부분은 화가 나도..나도 내 소중한 시간과 돈을 들여 쉬고있어도 방해하는 아이들 그냥 참아요.
그리고 이런곳에 화서 속풀이 하는거에요.
사회의 대표적인 약자를 돌봐야할 제 1의 인물은 부모인거 명심하세요.
자기네들은 제대로 돌보지도 않으면서 남들한테 돌봐주길 기대하지말구요.
5. ...
'16.5.7 4:44 PM
(39.121.xxx.103)
공공장소 진상 아이들 얘기만 나오던가요?
각 세대별 다 얘기 나와요..
유독 애 엄마들이 많은건 솔직히 사실이니 그런글이 많은건 당연하구요.
왜 스스로 진상대접 받을까 생각을 하고 고칠생각해야지 자기화풀이 정도로 생각하니
계속 진상대접 받는거에요.
6.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해봤어요.
'16.5.7 4:48 PM
(218.147.xxx.246)
저도 애 어릴 땐 내 애 간수 잘해야지 했는데
좀 커서 혼자 뭘 하기 시작하면서 느낀건데 사람들이 어린애들을 막대하더라구요.
혼자 심부름 시켜서 뭘 사오게 했어요. 단골집이었고 저한테 엄청 친절했던 분인데 아이가 가니 태도가 다르더라구요. 아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짜증부터 내더라구요.
7. 며칠전
'16.5.7 4:51 PM
(39.7.xxx.216)
린제이로한 나오는 영화를 봤는데 영화에서 해고당하지 읺으려고 임신한척 하는 스토리인데요. (미국은 어떤 경우에도 임신한 여자 해고할수 없나봅니다) 임신했다고 거짓말 하자마자 법무팀의 한 직원이 " legal department is very excited about you" 라고 한걸로 봐서 임신직원이 있을때 회사에 혜택이 큰걸 알수 있겠더라고요. 나중에 주변에서 이제 거짓행동 그만하라고 소리지르자 미혼모 여주인공인 린제이 로한은 " 내가 태어나서 이처럼 사람대접 받고 대우 받은거 처음이라 포기 못하겠다 하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유럽을 여행해보면 아이들과 같이만 있어도 우쭐해질정도로 대접받지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더 떠들고 버릇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는 아이가 있으면 주눅들고 죄인취급 받아요. 특히 여자는 아이 낳으면 회사눈치 사회적 시선에대한 눈치 학교선생님 눈치 공부 못하면 엄마 탓이고 ㅠ 참 힘들죠.
8. 이게
'16.5.7 4:57 PM
(223.62.xxx.2)
여기에도 그런 분 많아요.
진짜 천박한 건데.
자기 필요한 정보만 쏙 가져가고.
클릭해서 지 필요한거 없거나
힘든이들이 고통에 겨워 쓴 글에
기빨리니 이런거 쓰지마라 이러고.
대체 클릭은 왜한건지.
그런이들이 어디가서 거지같이 필요할 때
알랑알랑 거리면서 들러붙고 남한테 아주
건조하고 엄격하던데. 어휴 토나오네요.
그놈의 대단한 기는 어디다 쓰실건지.
보통 남 시기질투하고 이쁜여자 피해주고
못살게 구던데 쓰시던데.
9. 대접해주고 싶은데요
'16.5.7 4:58 PM
(39.7.xxx.88)
아이의 부모들이 그걸 악용하고 패악을 부려 사람들이 지친거에요. 소위 개독에 대해 사람들이 짜증을 내는 것도 해당 종교인들에 사람들이 질려 아예 상종하기도 싫어하는거구요. 부모들이 너무 잘못한게 많습니다.
10. 아마도
'16.5.7 4:58 PM
(223.62.xxx.44)
왜 애 기죽이고 그래요를 들어본 사람과 안 들어본 사람의 차이.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
11. ㄴㄴㄴ
'16.5.7 4:58 PM
(50.137.xxx.131)
일부분은 동의해요
아이들에게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는게 가능하기나 하나요?
당연히 노력을 하죠
그러나 그렇다고 아이가 완벽하게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지 않아요
부모도 실수하고 아이도 실수하는 존재라고요
물론 다른사람에게 폐끼치는 범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저도 첫아이때 까지는 진상아이 진상부모 모두 부모 탓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늘그막에 에너지가 충천하는 둘째아이를 키우며
도저히 힘에 부쳐서 조절이 안되는때를 종종 만나게 되더군요
통제밖에 있는 것이 꼭 누군가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욕을 먹어도 할 수 없는때가 오더라는 말입니다.
나한테는 엄격해도 다른 사람의 잘못에 조금만 느슨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2. ㅇㅇ
'16.5.7 5:05 PM
(211.36.xxx.216)
아이도 사회구성원이예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예의를 부모가 알려줘야하는데 배려만 바라니 있던 관용도 없어지는지도요.
13. ㅇㅇ
'16.5.7 5:05 PM
(175.197.xxx.193)
공공장소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통제해야하는데 나몰라라 하는 부모가 너무 많아요
그러다가 지 자식이 남한테 안좋은 소리 들으면 눈을 부라리면서 지 자식 나무란다고 생 ㅈㄹ을 다 떨죠.
아이가 사회에서 냉대를 받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건 전적으로 이기적인 부모탓이지요.
특히 애 엄마들 하는 짓 보면 맘충이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 통제하는 것도 애 기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냥 내비두는 것 같더라고요.
얼마나 기살려서 키우려고 그러는지..예의고 나발이고 기만 살려놓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정말 맘충들이죠
14. ;;;;;;;;;;;
'16.5.7 5:11 PM
(183.101.xxx.243)
오히려 타인의 아이에게 관대한 사람들이 더 많아요. 다만 양육자가 그 관심이 부담 스럽거나
자신의 애 기를 죽이니까 내애 내가 알아서 하니 상관말라는 싸늘한 반응때문에
대부분 그래 니새끼 니가 알아서 해라 이런 반응이죠.
원글님혼자만 너그럽고 이성적이고 이해심 많은건 아니예요
15. 한국 애들도
'16.5.7 5:13 PM
(121.139.xxx.199)
대부분이 얌전하고 일부 바닥에 드러눕는 애들이 있죠.
거의 요즘은 애들이 얌전해요. 부모가 통솔을 잘 하려고 하고요.
일부 드러눕는 애들은 태생이 똥꼬발랄이라 어쩔 수 없는 애들이에요.
미국 애들, 노랑 머리 애들도 일부는 바닥에 드러눕고 때 써요.
우리나라 애들만 유독 공중 장소에서 애들 통솔을 안한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땐 애들은 어느 나라나 다 똑같거든요.
얌전한 애들, 수줍어하는 애들, 엄마말 잘 듣는 똑똑한 애들, 태생적으로 망아지 같은 애들...
오히려 어른들이 배려와 포옹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이렇게나 혐오하고, 애 엄마를 맘충이라 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을까요.
여자는 김치, 남자는 벌레, 애 엄마는 맘충에 노인들은..
자기 혐오에 이렇게 시달리는 민족은 대한민국 뿐일 겁니다.
16. 애키우고있어요
'16.5.7 5:19 PM
(114.204.xxx.76)
노키즈존 심하게 동감해요.
심지어 저희아이들이 조금 컸는데 놀이터가서 놀다보면 막무가내로 어린아이들 막 밀고올때 아이들이 흠칫 놀래요
다치게하면 자기들 책임이라고 그자리에서 얼음이 되요.
그 아이들이래야 초등학생이거든요
조금 거리가 떨어져있으니 저도 순발력있게 뛰어가지못하고 순간 두리번거리면서 그 아이엄마는 어디있나 찾아보는데 엄마는 다른사람이랑 이야기삼매경에 빠져서 바로는 안달려오더군요.
얼마나 아찔한지 몰라요.
그래놓고 아이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하는건 아닌것같아요.
17. ㅇㅇ
'16.5.7 5:25 PM
(49.142.xxx.181)
사람들을 바보로 아세요?
뭐 부모가 아무리 주의를 줘도 통제를 벗어나려고 한다고요?
그럼 벗어날때마다 부모가 다시 데리고 오면 되잖아요.
이게 바로 문제라는겁니다.
18. ㅇㅇ
'16.5.7 5:26 PM
(49.142.xxx.181)
욕을 먹어도 애를 통제할수 없을때가 있다니 이런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려면 낳지를 말았어야죠.
19. 저도 쬐금 동감
'16.5.7 5:26 PM
(1.241.xxx.222)
점점 냉정하고 한치의 여유도 없이 사람을 대하는 모습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ㆍ아이뿐만아니라요ㆍ근데 또 막상 밖에서 만난 사람들 중엔 여유롭게 기다려주고, 웃어주고, 괜찮아요 천천히 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단거예요ㆍ우선은 부모의 애쓰는 태도가 보여질 때 관용이든 배려의 모습이 나오긴하는 것 같아요ㆍ저도 나몰라라하는 부모두고 내가 안절부절 하게 되는 상황이 짜증스러울때도 있거든요ㆍ
20. 원글님이
'16.5.7 5:30 PM
(223.62.xxx.11)
이 상황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아요. 아이보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그 보호자, 양육자에 대해서 비난하는건데..
바로 옆에서 수업하는데 교실이 떠나가라 계속 소리지르는 4세 남자아이를 조용히 시키지 않는 엄마를 보며 관용의 정신을 발휘해야하나요?
그 엄마는 자기 아이에게 조용히 해야한다고 착하게 말하는 다른 8세 어린이에게 뭐라고 하더군요.
그 엄마 다른 아들이 어떤지는 이야기하지 않을께요.
21. .....
'16.5.7 5:37 PM
(221.164.xxx.72)
버릇없고, 싸가지없는 애들한테, 그러지말라고 혼을 한번 내 보세요.
그 부모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지??
원글님의 말을 거꾸로 뒤집으면
아이들의 잘못된 말과 행동에 어른 누구라도 가르치고 훈계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과연 요즘 부모들이 그걸 감당할 수 있울까요?
22. 공감해요
'16.5.7 5:43 PM
(220.118.xxx.68)
힘쎈 조폭에겐 아무말도 못할사람들이 아이에겐 함부로 하죠 약자라 그래요 가게가면 아이들 혼자 온 애한테 주인들이 함부로 말하는거 듣고 기함했어요
23. 이 글
'16.5.7 5:49 PM
(223.62.xxx.144)
샤브샤브집에서 부모가 제대로 통제 못 해서 아이가 떨어져서 죽은 지 아직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 아이 부모님도 그럴 겁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아이야 배려 받아야겠죠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그러면 안 되죠 일차 보호자와 훈육자는 부모입니다
진상부모 만나보면 왜 노키즈존소리 나오는건지 알겁니다
24. ㅇㅇ
'16.5.7 5:50 PM
(210.90.xxx.109)
이런시선이 이기적 맘을 만들수도있겠군요
유럽 등 선진국이 아이 학대가 만연한 나라인가요?
오히려 아동복지와 아이사랑이 가득하지만
어릴때부터 교육을 잘해서 우리나라처럼 공공장소에서
피해주는 아이들없습니다.
북유럽은 어느정도냐면 공공장소서
유모차타고다니며 아장아장 걷는 아주 어린아이인데도
유모차에서 자기가 놀다 바닥에 떨어지면
엄마가 일으켜주지도않고
스스로도 울지않고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 유모차로 올라갑니다.
유럽 어린아이 교육책만보아도 알수있어요
25. ㅇㅇ
'16.5.7 5:53 PM
(210.90.xxx.109)
다시말하면 부모와 교육방식이 문제지 아이가 문제인게
아니란거죠
26. ㅇ
'16.5.7 5:55 PM
(121.168.xxx.86)
요즘 애들이야 하고싶은거 다하고 부모가 오냐오냐 키우는애들 많죠 일부 안좋은환경에서 자라는 애들도 있겠지만 버릇없구 이기적인 애들 많은듯
27. 아니 근데
'16.5.7 5:56 PM
(121.139.xxx.199)
실제로 음악회를 하는데 아동이 뛰어다니는 걸 실제로 본적이 있습니까?
뜨거운 음식이 나오는 레스토랑(싸구려틱 말고)에서 자유롭게 달리기를 하는 걸 본적이 있는지요?
전 없거든요.
롯데리아 바닥에 주저 앉아서 소리지르는 2살 남자 애들은 봤어도,
프랑스 요리 코스로 나오는 레스토랑 바닥에 주저 않아 소리지르는 애들은 못 봤습니다.
외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에요.
동네 벚꽃축제 노라조 음악이 나오는데서 춤추는 4살 애들은 봤어도
클래식이나 뮤지컬에서 소리지르는 애들은 못봤어요.
외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소화 되는 애들만 와요.
부모의 생활 수준에 따라 애들의 문화 소화 수준이 결정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애들 보기 싫으면 애들이 올 수 없는 곳에서 문화 생활 즐기시고. 노키즈 존 가시고.
애들도 만만하게 보는 식당, 길거리에서 막되먹은 부모가 애들 막되먹게 굴리시는 걸 보게 되면
막 되먹은 콩 가루 집안이구나하고 가뿐하게 무시하고 제 갈 길 가면 됩니다.
그냥 사회 전체가 비난과 혐오로 가득한 것 같아요.
28. 공감
'16.5.7 6:01 PM
(112.218.xxx.22)
민폐가 단지 어린이만 그런 것도 아닌데 유난히 애랑 애엄마가 이슈가 된 게 이상해요.
길에서 침뱉는 인간들
길이나 공공 공간 담배
언어폭력의 일상화
지나가는 사함 뚫어지게 쳐다보는 매너
도서관 및 병원에서 개인 공간처럼 소음 유발하고 민폐끼치는 것
공공 요금 및 통행료 안내는 것 등등
기타 등등 지금 2016년에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민폐가 한두개고 아니고 한두번도 아닌데
유난히 여자랑 어린이가 주 타깃 되는 게 정말 이상해요.
지하철이나 도서관에서 오지게 더럽고 음흉하게 쳐다보는 경험한 여자들 진짜 많은 데
왜 그런 성추행 하는 인간 군상들은 냅두는지
왜 그런 건 그냥들 넘어가는디 모르겠음요.
애들 뛰노는 거에 비할 바도 아닌 폭력이 난무하는 데 왜 젊은 엄마랑 어린이 머리채만 쥐고 흔드는지
29. 지팡이소년
'16.5.7 6:08 PM
(121.161.xxx.113)
의견 주고받으면서 입장 차도 이해하고 내 생각도 조율하고 그러는 거죠.
그러나 (14.52.xxx.31) 같은 사람들, 학교 때 성적 운운하며 기회다 싶어 저질적인 비아냥부터 들이대는 사람들은 댓글 달 시간에 병원부터 가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30. 음....
'16.5.7 6:19 PM
(59.24.xxx.162)
관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듯.
31. ...
'16.5.7 6:42 PM
(39.121.xxx.103)
민폐끼치는 다른 사람들과 애엄마들의 차이라면 애엄마들은 민폐끼치고 배려를 바란다는거..
관용베풀지않는다며 원글처럼 다수를 무슨 죄지은양 몰고간다는거..
그런 차이죠.
민폐끼치는 어른들보면 어릴때 어떻게 교육받았길래 저럴까..싶어요.
사회화되는 시기가 있는때 그 시기에 부모가 잡아주지않은거죠.
관용을 바라기전에 사회구성원으로 민폐끼치지않고 살아갈 수있게 만드는게 먼저에요.
애들이 망나니처럼 설쳐도 그래..어린애니까..하고 넘어가는게 관용일것같나요?
그거..방관이에요.
32. 210.100님
'16.5.7 6:47 PM
(112.218.xxx.22)
성추행말고 다른 민폐는 어쩌시게요.
다른 민폐들도 경범죄나 지역 조례 대상인데 살면서 디 신고 하나요?
저는 서울 한 복판에 사는데 침뱉는 (주로 할아버지나 흡연자) 사람 정말 많이 봐요. 너무 많이 보이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지하철, 버스에서 필요이상으로 앞사람 밀면서 지나가는 어르신도 많은데, 그런 거 가지고 뭐라하는 것 자체에 '그게 뭐' 하시려구요?
일상적 민폐가 오만가지 다양한데 왜 유난히 어린이와 그 주영육자에게 화살이 가는지 이해가 안되는 2016년 대한민국 집단지성입니다.
33. ㅡㅡㅡ
'16.5.7 6:52 PM
(112.218.xxx.22)
관용이란 이기적 세계관의 보충적 물타기수단일 뿐이네요.
약자와 눈에 띄는 어린 것들에게 더 패대기 칠 때 는 절대로 나오지 않고
이기적 나와 내 위의 갑질에 봉사할 때나 쓰는거죠.
구지 수많은 삼라만상 민폐 중 하나 콕 찍어 죽도록 패는
그 기개로 우리나라에 탈세하고 국고 털고, 기업을 사재화 하는 블평등한 사회구조 개혁에 반만이라도 열정을 보이시면, 세상이 지금보다는 나아지겠네요.
34. 지팡이소년
'16.5.7 7:13 PM
(121.161.xxx.113)
넘겨짚지 마세요. 비혼자고 아이 낳을 생각도 없습니다.
전 공공장소에서 우리나라 아이들만 유독 그렇게도 민폐를 끼친다는 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시끄러워 주의 정도 준 적 있지만, 어른들의 민폐에 비하면 자주 있는 일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일으키는 물의에 대한 어마어마한 사회적 우려와 스트레스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아줌마들이 가방 던져서 자리 맡는다, 라는 나이 든 여성이라는 약자를 비하하기 위한 도시괴담만큼이나 의아하군요.
이것도 실제로 본 적이 없죠.
오히려 나이 든 남성들이 안하무인 적반하장으로 민폐 끼치는 건 굉장히 많이 봤는데
근래에 들어서야 '개저씨' 라는 용어로 회자되고 있지
전에는 그들에 대한 지적은 없었고 '상상된 아줌마들의 몰상식'에 모든 죄를 덮어씌웠죠.
저는 아이를 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이 예전 나이 든 여성을 대하는 아줌마를 대하던 시각과 비슷하다고 느껴요.
더해서 아이를 통해 또다른 약자, 독박육아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들을 욕하고 있기도 하죠.
35. 양육자
'16.5.7 7:16 PM
(160.13.xxx.178)
양육자의 문제죠999999
애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귀여운 애들인거 변함없는데
양육자들이 개차반이 많아졌어요
결혼 자체를 가볍게 생각하는 풍토에
임신 출산도 신중하지 못한 젊은이들이 많아져서 그래요
옛날엔 일하면서도 엄마역할 잘 수행하려 노력했는데
요새 젊은 엄마들은 블로거 sns 지할거 놀거 다 하면서
남는 시간에 육아를 적당히 하려고 하니
애들이 집에서도 학대받고 밖에서도 천덕꾸러기가 됨
맘충이란 말이 괜히 생겼겠어요?
애낳은게 무슨 유세라고 애만 앞세우면 다 해결되는줄아나
36. 레스토랑과
'16.5.7 7:20 PM
(175.223.xxx.236)
부페는 천지차이죠. 부페는 원래 어수선하지 않나요?
피에르 모모야마 도림.. 그런 곳에선 못 봤고요.
미술관. 리움 같은 곳에서도 못 봤어요. 키즈 커리큘럼도 있는데
다들 얌전했고요.
해외 나가서도 보면 몰에선 때 쓰고 엄마한테 혼나는
노랑 머리 애들 봐요.
제 생활 반경이 좁다는 건 동의할 수 없네요.
37. 그래도
'16.5.7 7:43 PM
(211.210.xxx.213)
사회가 아이들에게 관용을 베풀죠.
간혹 그 또래 아이답지 않게 지나치게 질서를 어지럽히고 부모까지 나서서 아이니까 당연하다는 식으로 나오면 기가 막힌거구요. 미끄럼틀 독차지하겠다고 꼭대기에서 다른 아이들 밀어 떨어뜨리고 그 부모는 애들이 그러는게 당연하다고 큰소리치기도 하거든요.
38. ...
'16.5.7 8:26 PM
(58.230.xxx.110)
오늘 외식하며 다시 한번 느낀것...
노키즈존 확대를 바래요...
이제 나가서 밥먹는게 공포스럴 지경...
39. 저는
'16.5.7 8:42 PM
(39.7.xxx.216)
아이들땜에 피해본적 없는데 다들 어디서 그리 피해를 보시는지 의아하네요.
40. ..
'16.5.7 8:52 PM
(14.39.xxx.83)
저는 일부 동의합니다. 진상인 애엄마들도 많지만, 조금의 불편함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관용 자체가 없어지는 거죠.
41. 일본
'16.5.7 9:51 PM
(126.236.xxx.71)
일본 가보세요 애를 잡죠 부모가.
여행가서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타려는데
남자 꼬마애가 제 앞으로 달려옴
솔직히 별 민폐도 아니었는데
그때 천지진동하듯이 소리를 빽 지르며 애를 잽싸게 거둬가는
일본부부
애한테 어찌나 화를 내고 꾸짖는지 내가 다 민망
일본 걔네들은 뭐 인성이 특출나서 그렇게 키우겠어요?
민폐 끼치기 싫은 습성이 천사표라서가 아니라
타인에게 민폐 끼치면 어떤 나쁜 결과가 돌아오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한국도 서서히 맘충 어쩌고 하면서
젊은층들이 대놓고 디스하기 시작하잖아요 폭발하면어쩌려고
부모들이 제대로 애를 간수해야죠
부모 욕먹고 애 욕먹고 좋을게 뭐라고
며칠전 마트에서 뛰어다니는 어떤 꼬마애랑 부딪칠 뻔 했는데
애엄마가 다짜고짜 나한테 고함치며
야!!! 애랑 부딪칠뻔 했잖아 어딜 보고 다니는거야??? 씨-
저는 초딩조카 손잡고 걸어가는 중이었거든요
하도 황당 열받아서 뭐저런게 다있어 대판 싸우려다가
뒤통수만 씩씩 노려보고 왔네요
42. 헐
'16.5.7 10:58 PM
(118.42.xxx.97)
본인들이 본적 없다고 겪어본 사람들 꼰대 마인드라 치부하네요.
온갖 진상 휩쓸고 가는 82인데도 유독 엄마나 아이 얘기엔 민감하게 반발한다는 생각 안들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사람들이 계속 지적이 늘어나는 이유는 사람들이 꼰대로 변하고 화가 늘어서가 아니라
예전보다 아이나 부모가 제멋대로 굴어서 입니다. 나만 좋으면 남이 어떤 피해를 보던지 상관안하고 무슨 말한마디에도 미친듯이 덤벼드는 공격성까지 장착해서는. 반성이 없어요.
예전 아이들과 현재 아이들 차이는 가정교육이죠. 예절교육 기본적으로 받고 그래도 어긋나거나 통제안되는 아이는 우선은 그 수가 적고 부모가 미안해하니 넘어갔던 것이죠. 다른 어른들이 훈계해도 넘어갔는데 요즘 그랬다가는 네가 뭔데 훈계질이냐고 도끼눈 뜨고 쌍욕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바뀌니 당연히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거죠. 똑같이 아이 키우는 사람들이 하는 반성하라는 말에는 못들은척 넘어가고 다른 사람들만 성격파탄자 만드는 일부 엄마들 참 문제입니다.
이집 저집 귀하지 않은 자식 없어요. 너도 나도 귀하죠. 하지만 자기 자식 자기한테나 귀하지 내 자식 혹은 남의 자식에게 피해준다면 가차없이 반성할 기회를 줘야 합니다. 왜? 혼자사는 세상 아니니까요.
세상이 변했다 사람이 변했다 말하지 말아요. 애 키우는 일부 당신들 때문에 엄한 부모들도 눈치 보는거 보면 적어도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하는 척이라도 좀 해요.
그리고 자기가 본적 없는 사람들 그냥 운이 좋은 줄 알것이지. 이미 경험하고 스트레스 받은 사람들한테 억지쓰지 마세요. 이미 많이 겪어본 사람들이 자기 입장에서 "정말 본적 없어요? 나와 본적 없고 집에만 있던거 아니에요?" 라고 말한다면 수긍하시겠어요?
43. ...
'16.5.7 11:10 PM
(122.46.xxx.160)
사람들이 화를 내는건 아이한테 관용이 없다기보단
그 부모에게 아이를 방치하는 책임을 묻는거잖아요
자기아이는 부모가 직접 훈육을 해야지
남에게 피해주고 있는거 뻔히 보고도 내자식만 예뻐서 흐뭇한 미친 부모들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어떤 사회를 만들게 될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그렇게 남에게 피해주는 아이를 다 봐주는게 관용이란 말인가요?
아이는 그렇다 쳐도 그 아이를 방치한 무책임한 부모까지 다 봐줘야 관용이란 말인가요?
관용이란 말을 함부러 쓰지 마세요
아이니까 부모가 노력해도 어른처럼 행동하지 못해서 주변에 피해가 될때
사람들은 아이니까 하고 너그러운 관용의 마음을 갖는거지
미친부모들이 아이는 방치하고 남에게 그렇게 민폐를 끼쳐도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는데
다 그거까지 다 봐줘야 하는게 관용은 절대 아니죠...
하튼 그렇게 어릴때부터 남에게 민폐끼치는걸 당연히 여기는 아이들이 커서 어떤 사회가
될지 전 참 무섭네요
44. ....
'16.5.7 11:12 PM
(59.15.xxx.86)
어제 오늘...
아이 생일도 있고, 어버이날 외식을 나갔는데
부페에서 뛰어다니는 애들이 왜 그리 많은지...
애들이 피해준 것 본 적 없다는 님들은
도대체 어디가서 식사를 하시는지???
45. 요즘엔
'16.5.8 12:46 AM
(218.52.xxx.86)
예전과 지금은 완전 다르죠.
지금 남의 애 훈육목적으로 훈계 좀 하면 그 부모로부터 개쌍소리 들어요.
당신이 뭔데, 네가 뭔데 하면서요.
특히 말썽 일으키는 애 뒤엔 거의 그런 싸가지 없는 부모들이 있어요.
그러니 더 큰 소리로 만만하지 않다는걸 알게 해줘야 그런 사람들 깨깽해요.
반면 세상이 험악할수록 보통 상식과 예의를 아는 부모들은 애들이 민폐끼치지 않도록 신경을 더 쓰고요.
46. ........
'16.5.8 12:53 AM
(182.230.xxx.104)
아이만 보면 이뻐하는 사람인데요.제가 20대때는 아이보고 이쁘다 느끼면 마주보고 있을때 웃어주고 그러면 엄마도 좋아하시고 자기애 이뻐하니깐..근데 요즘은 그런거 없더라구요.세상이 그만큼 상대가 누군지 의심부터 하는 세상이니 뭐라그러기도 애매해요.근데 요즘엄마들이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와서 애도 그렇게 키우니깐 문제가 되는것 같긴해요.
47. ㅇㅇ
'16.5.8 1:37 AM
(211.245.xxx.63)
비혼자는 무슨..아델님. 여기서 또 왜 이러세요?
소름끼친다는 말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참 자주 하시네요.
48. ㅇㅇ
'16.5.8 1:44 AM
(211.245.xxx.63)
원래 이런 생각이었는데 애 낳고 보니 욱했나 보네요. ㅎㅎ
49. 지팡이소년
'16.5.8 2:06 AM
(121.161.xxx.113)
211.245.xxx.63
이렇게 넘겨짚어 헛소리하는 칠푼이들 보면 왕짜증.
50. 그런 면도 있어요
'16.5.8 2:21 AM
(220.84.xxx.159)
어린 애들이 집에서 뛰기만 해도 난리치면서
어른들은 집에서 운동 기구 들여서 운동을 하잖아요
전 애들 뛰고 구르는 소리는 이쁜데
운동 기구 돌아가는 소리는 미치겠어요
머리 속에서 울려서 환청까지 들려요
51. 그런데
'16.5.8 2:30 AM
(218.234.xxx.114)
저는 성인들에겐 셀 수도 없이 많은 피해를 받았지만 아이들에게 피해를 받은 적은 없어요.
어디 가면 아이들에게 피해를 받을 수 있나요?
52. ...
'16.5.8 2:48 AM
(108.29.xxx.104)
공공장소는 개인의 공간이 아닙니다. 그걸 먼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아이들을 통제할 수 없으면 공공장소에 데려오지 마세요.
아이들이 일 저지르고 돌아다닐 수도 있지만 그걸 방관하고 뭐라하는 사람들한테
도리어 아이 기죽인다고 하는 것이 잘못된 거 모르는 엄마들이면
그 엄마들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심지어 죄송하다는 말 한번 안 하고 화내고 가버린다면..
뭐가 잘못 된 걸까요?
아이는 내 아이지만, 그 아이는 앞으로 사회의 한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53. 흠
'16.5.8 3:14 AM
(118.42.xxx.97)
애들한테 피해 입어본적 없고 그런 엄마 본적 없다는 사람들은 자기가 그런 엄마고 통제안되는 애들을 키워서 무딘건가요? 나가면 애 있던 없던 사람들 요즘 세태 문제많다고 하는데 눈감고 다니는지 아님 어느 청정지역에 살길래 못보는지 거기로 이사가고 싶네요. 아마도 그런 엄마들이겠죠.
54. ...
'16.5.8 3:22 AM
(121.162.xxx.70)
이해해줄수 있는 어느선까지 이해를바래야지 무조건적인 이해를 바라면 안되죠
소리 꽥꽥 지르고 돌고래소리로 비명 질러도 돌발적인순간만 용인가능하지
두번세번네번다섯번 소리지르고 난리난리를 쳐도 겪어본 바 그냥그냥 냅두는 부모가 반이상이에요
말리긴 말려요 쳐다보지도않고 입으로만 형식적으로
비약이 아니라 아이불러앉히거나 눈이라도 아이랑 맞추면서 제재하면 고마울지경입니다
부모들이 돌보면서 주변의 배려를 바래야지 ..나몰라라 방치하면서 그냥 다 이해해라 ?
약자라는게 무조건적으로 패스될수있는 어떤 특권이 아니에요
55. ..
'16.5.8 3:34 AM
(108.29.xxx.104)
권리와 의무를 혼동하지 마세요.
56. 본말이전도되었네
'16.5.8 4:10 AM
(223.62.xxx.104)
아이에게 관용이 없는것 아님. 관용이라는 표현도 어색하기까지..
논지는 애가 아님. 보호자의 행동을 문제삼는 글들임
윗집에서 늦은 시간에 애가 뛰어다니는 것에 있어 애를 대상으로 화를 내는것이 아니고, 주의를 주지 않고 있는 그집 보호자를 질타하는것임
음식점에서 애들이 의자와 탁자 사이를 뛰어 다니거나, 장난을 치는것에 대해 애를 뭐라 하는것이 아니고, 같이 온 어른이 무개념이라고 말하는 것임
남의 집에 와서 이물건 저물건 자기집 물건처럼 손댈때 애가 애니까 당연히 그럴수 있지만 상식적인 부모라면 아이를 제지시키는것이 상식적임
애가 뭔잘못이 있나요. 개념도 없고, 지적해주면 받아들이지 않는 부모가 문제죠.
57. ????
'16.5.8 6:18 AM
(59.6.xxx.151)
댓글들에 동감
저 애 좋아하고 애 키웠습니다
별명이 백만돌이= 에너자이저
아이를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부모를 탓하는 거죠
사회가 아이를 기른다는 말은 모든 아이에게 안전과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거지
내가 애 잘 못보니까 남이 봐준다는 건 아닙니다
58. ...
'16.5.8 6:35 AM
(121.140.xxx.67)
원글님 글에 공감 합니다.
59. 큐퍙퍙
'16.5.8 7:48 AM
(36.39.xxx.243)
아이의 민폐를 너그러이봐줘야한다는 말부터가 틀렸어요. 왜 너그러이 봐줘야합니까? 엄마에게는 사랑스러운 존재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타인일뿐이에요. 아기라고 대접해주고 봐주는 마인드자체가 당연히기대할것이 아니란거에요. 그저 타인일뿐.
60. 큐퍙퍙
'16.5.8 7:49 AM
(36.39.xxx.243)
원글님 자기애는 최고고 밖에서 똥을지려도 이쁘다할거같음. 자기눈에만 이뻐요 제발 정신차려요
61. 편의?
'16.5.8 7:58 AM
(116.123.xxx.37)
공공예절을 잘 가르치면 그게 원글 본인 편의가 되는겁니다
넘들이 편의를 위해 약자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고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구.요.
62. 나와 내 아이가 존중받아야 한다면
'16.5.8 7:58 AM
(175.213.xxx.5)
남도 존중해줄줄 알아야 합니다
남에대한 배려나 존중의 마음은 없으면서 난
@@라서 대우 받아야해 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으니 진상이라는 소릴 듣는겁니다
예의를 지키는 사람은 어디서건 대우를 받습니다
똑같은 손님이지만 상대를 존중할줄 아는 사람에겐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리 물건 안사도 좋으니 제발 오지 말았음 싶은 사람이 있어요
아이들 귀엽죠 사랑스런 존재들이구요
아이 뿐아니라 누구나 존중받아야죠
하지만 상대적인겁니다
내아이 나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그 무엇인가가 존중받길 원하면
상대도 그렇게 느끼도록 행동해야합니다
난 남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내가 사랑하는 무엇인가만 (아이 또는 반려동물 등등) 존중받길원함 안되죠
손님이니까 배려하고 존중하고 참아야 하다보니
마트진상이 점점 는다고 생각해요
63. .....
'16.5.8 8:47 AM
(112.151.xxx.45)
관용과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요즘에도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사실 까페나 식당같은 공공장소에 잘 나오지도 못하죠. 우리가 생활에서 접하는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아이들은 대부분 돌봄이 지나친 경우가 많구요. 어떤 어린이라도 물리적인 약자이므로 우선 보호되고 배려되어야 하는 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손이 귀한 집 자식일수록 엄히 가르쳐야지 오냐오냐 어리광쟁이로 키우면 집안에 우환이 되는거 아시죠?
64. 켄싱턴로드
'16.5.8 8:52 AM
(183.96.xxx.97)
노키즈존이 법제화 되는거 주장하고,
애들이라면 진절머리쳐진다면
길바닥에 침 뱉는 거 금지하는 것도 법제화 하고
길거리 흡연도 금지하고
지나가는 사람빤히 쳐다보면서 음흉스럽게 계속 보는 것도 법으로 막고,
헬쓰장에서 젊은 여자애들한테 텃세 부리는 할줌마도 법으로 금지하고
지하철 노인네들 큰소리로 떠들고, 지나가는 사람 툭툭 치고 밀면서 왔다갔다 하는 것도 금지하고
다 법으로 금지하고, --충 다 갖다 붙입시다.
세상에 그 더러운 지 입에 있던 침을 아무데나 꺼어어어어---억 대면서 뱉고, 눈강간하는 할저씨랑 개저씨들도 아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사회 이슈화 되서,
지금 애엄마들 단체로 묶여서 맘충 된 거 못지 않게 먼지가 되도록 까이길 바래요.
65. 112.151님
'16.5.8 9:02 AM
(183.96.xxx.97)
어리광쟁이 그대로 두면 집에 우환된대.. 아놔..
그 딴 논리면,
어리광 피면서 공양 바라는 노인네들 집에 걱정꺼리인거 아시죠? 호되고 따끔하게 안되는 건 안된다고 해야죠?
집 뱉는 인간들 그 침에 세균들 청소에 드는 사회적 비용에, 전염병 돌때 어마무시한 전염 요인되는거 아시죠? 호되게 따끔하게 안된다고 해야죠?
할줌마, 할저씨들 등산 길에 노래 틀어놓고 다니는 거, 자연 환경을 모두 함께 누려야 되는건데, 소음 유발하고 눈살찌푸려지고, 이 나라 자연에 큰 폐해가 될 수 있는거 아시죠?
무단횡단하고 불법유터나는 거 큰 교통사고로 사람 못숨 뺴앗을 우환이 되는거 아시죠? 무단횡단하는 인간들 다리를 잘라야 겠네요?
…
애랑 애엄마들 머리채 잡고 뒤흔드는 사람들!
진짜 웃기네요. 지들 민폐는 보이지도 않고, 그저 어린애들만 잡아 붙잡고 난리 난리.
그냥 공중 질서와 공공 공간에 대한 일반적 민폐 수준이 지나친 것이고,
그 아래에 수많은 것들이 있고,
그 중에 하나가 뛰고 시끄러운 애들인거아닌가요.
젋은 엄마만 집성촌 며느리 처럼, 멍석말이 당해서 조리돌림 당하는 꼬라지 같네요.
진짜 못되 처먹고, 되먹지 못한 인간들, 지들이 부린 온갖 더러운 민폐는 싹 기억에서 지우고 그저 여자들만 골라가면서 랄지랄짖랄
절레 절레
66. ...
'16.5.8 9:03 AM
(223.62.xxx.102)
반대 아니예요?우리나라처럼 애들한테 관대한 나라가 없는거같은데?특히 부모들...자기자식한테 너무 관대해요.그냥 자기가 자기자식 컨트롤 안되면 가정에서 해결해요.집에서 밥먹고 차 마셔요.그러면 부모도 애 관리안해도 되니 편하고 애도 남의 눈치안봐도 되니 편하고...어쩌다 이리 됐는지...
형편 어렵다는 동남아를 가도 어째 울나라애들이 소리지르고 난리치는데는 갑중갑인지;;;;;;;
67. ...
'16.5.8 9:20 AM
(39.121.xxx.103)
아이에게 관용이 없다니...
애엄마들 욕도 먹지만 솔직히 애엄마들 지역카페에서 똘똘뭉쳐서 자영업 망하게 한다는글
여럿봤어요, 그래서 다들 눈치본다고..
애엄마들 무슨 부당한일 당하면 인터넷 글 올려서 마녀사냥..근데 cctv 확인후 잘못은 애엄마 혹은 애쪽에서
있었다.,.라는 일 여러번이였죠. 근데 벌써 그 자영업은 망하고 나서고..그 가해자로 몰렸던 사람도
마녀사냥으로 너덜너덜해진 후고..
사회에서 얼마나 더 대접받고 살고싶은건가요?
아예 세상을 마음대로 뒤흔들고 다들 오냐오냐해주고
그래야 속이 시원한거죠?~~그쵸?
그러니 다들 인터넷 세상에서만이라도 싫다는 표현 하는겁니다.
그래도 착한 사람이 훨 많은지 오프에서는 다들 진상스러워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줘요.
68. ...
'16.5.8 9:48 AM
(118.176.xxx.202)
그런데 카페에 출입금지 시켜야 된다며 화를 토하는 글들,
음식점에 데리고 오면 안된다며 열내는 글들, 그에 동조하는 많은 댓글들을 보면 생각이 많아져요.
짜증이 날 수 있다고 이해는 하지만 점점 격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내게 올 피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아이들의 행동 반경을 제한해야 한다는
나의 편의를 위해 약자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고 희생시켜도 된다는 그 사고방식에
소름 끼칠 때가 있어요.
=======================
이런 말 같지도 않은 글이 베스트래요? ㅋㅋㅋ
이런 논리면 드라마 영화의 나이제한은 없어져야 하고
사창가나 노름판, 술집도 데리고 다닐수 있어야 한다는건가요?
원래 카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구요.
아이들도 카페 별로 안 좋아해요.
카페가고 싶다고 조르는 아이 못봤구요.
카페가면 답답하니 밖에 나가가며 엄마한테 조르고 칭얼대는 아이는 많이 봤는데
원글 빼면 다들 그럴걸요? ㅋ
부모가 가고 싶으니 억지로 아이도 데려가는건데
이건 어른의 편의를 위해 아이의 자유를 통제하는게 아니라
부모의 편의를 위해 아이를 통제하는거죠.
얼마전 음식점에서
아이 뛰어노는거 방치하다가
창문으로 아이 떨어져 죽은 사건은 어떻게 설명할래요?
아이단속 부모노릇 안할거면
공공장소에는 애는 데려오지 말라는데
이게 무슨 약자를 희생시키고 자유를 방해한다는건지...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ㅋㅋㅋ
공중도덕, 공공질서 같은건 안 배우셨나봐요?
억지도 어지간해야지.
사리분별 똑바로 하고 사세요.
69. 애들은 그래도 되는데
'16.5.8 10:53 AM
(116.121.xxx.245)
그 부모 새끼들운 애가 아니잖음??
그럼 지 새끼가 난장친 거 지 손으로 치우고 피해 본 사람들한테 미안하다 사과를 해야죠.
애한테도 관용이 없는게 아니라 개념없는 부모한테 관용을 베풀 필요가 없는거에요.
애들만 불쌍한거죠. 개념없는 부모 만나서 도매급으로 욕 먹으니....
70. 어떠한
'16.5.8 11:38 AM
(121.147.xxx.160)
상황이더라도 무조건 약자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 소름 돋네요.
71. ...
'16.5.8 12:05 PM
(124.58.xxx.122)
원글이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점점 관용없는 사회로 가는 듯. 사람들 간의 관계에 있어서 무엇이 먼저인지를 모르니, 맨낫 헛다리 짚고 엉뚱한 사람들한테 비난의 화살을 꽂는 타입... 여기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못알아듣는 다에 한표겁니다.
72. ㅎㅎ
'16.5.8 12:06 PM
(211.36.xxx.120)
관용이라....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73. .....
'16.5.8 1:00 PM
(162.243.xxx.164)
아이가 뭔데 특별취급을 받아야되요?
아이는 어른보다 특별히 선하거나 뭔가 나은존재가 아니에요
그저 정신이 미숙하고 신체 발달이 덜 되었을뿐
인간 본성이 어디 가는거 아니거든요...
그 많은 영악한 애들 보면 딱 답 나오죠
74. ㅎㅎ
'16.5.8 1:11 PM
(123.228.xxx.118)
서로서로 배려하는 마음이어야 하는데 먼저 배려부터 받아야겠다, 어린이 동반했으니 남들이 다 참아줘야 한다는 식으로 진상짓하는 게 문제죠. 조심하려다 실수한 건 누가 뭐라 합니까? 관용은 그럴 때 필요한 겁니다
75. ...
'16.5.8 1:41 PM
(122.46.xxx.160)
왜 애랑 애엄마한테만 싸잡아그러냐고 하는 댓글들 꽤 보이는데
애들 방치하고 민폐끼쳐도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는 애엄마 아빠들이
다 나중에 남에게 민폐끼치고
욕먹는 아줌마 아저씨들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되고 그 밑에서 자란 애들이 싸가지없고 남에게 민폐정도는 당연하다 생각하는 청소년되고 청년들 되고 그런거죠
원래 그런 인성들이 어디가겠어요?
그런 부모밑에서 똑같은 사람으로 자라겠죠
76. 헐
'16.5.8 1:42 PM
(121.166.xxx.108)
자기들도 애가 싫으니까 사방천지에 끌고 다니며 남들에게 대리양육 요구하는 건데 우리가 왜 그런 애를 존중하고 관대하게 대해야 하나요.
자기 부모도 귀찮아하는 애를?
77. 아이엄마가 많을 리가
'16.5.8 1:51 PM
(222.104.xxx.5)
저출산인 한국에서 말이죠. 집 나가면 진상 엄마보다 진상 어른이 더 많이 보이거든요. KTX를 자주 타는 편인데 애들 울면 부모가 바로 안고 나가서 달래더라구요. 반면 통화하면서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은 어른이구요. 조용하게 특실 탔다가 몇 시간동안 통화하는 남자 때문에 기분 나빴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예전과 다르다고 하는데 옛날에도 애들 울고, 드러눕고 그랬어요. 다들 본인들 어릴 때 굉장히 얌전했나 봐요. 3-4살 때 기억이 납니까? 한국이 하루 이틀만에 확 변한 게 아니라 옛날부터 그랬어요. 그걸 기억 못할 뿐. 전 적당한 민폐는 봐줘요. 저도 어디 가서 저도 모르게 민폐 끼칠 수도 있으니까요.
78. 어머
'16.5.8 1:59 PM
(175.223.xxx.143)
우리나라처럼 천국인데가 어딨다고요?
늦은 저녁 어린애들 줄줄이 끌고다니며 부모들 거하게 취해서 애들 방치되다시피 하고 벌건 대낮에도 동네 펍 유모차가 즐비해요; 다들 맥주마시고 있죠
주말에 카페 가면 어린애 천지...선진국 카페를 가봐도 어린애기들 그렇게 많은거 못봄;;;;;
백화점도 마찬가지고요
선진국 부모처럼은 못하면서 대접은 선진국처럼 받길원하면 안되죠^^
79. ㄱㄱ
'16.5.8 2:14 PM
(223.62.xxx.62)
제발 엄히 가르칠 필요없어요 부드럽고 일관적인 교육으로도 충분해요 애 좀 가르쳐서 데리고 다녀요
80. ㅇㅇㅇ
'16.5.8 2:45 PM
(203.251.xxx.119)
애들이 가정에서 보고배우는건 부모로부터 배우죠
TV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보면 문제애들 보면 대부분 부모에게 문제가 있었던 거죠
부모가 변하니 자녀들도 변해요.
그만큼 부모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81. 마른여자
'16.5.9 1:40 AM
(182.230.xxx.71)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