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파는 조개 꼭 해감하고 끓이세요 >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16-05-07 11:35:02
어제 갈미조개를 마트에서 샀어요
팩에 포장되어 있는거라 따로 해감안하고 헹구기만해서 조개탕 끓였는데 남편이 먹다가 흙이씹혔다며 버럭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며칠전 꼬막도 그랬었다고 ㅠ
저보고 제대로 좀 하라네요

에휴 잘한건 칭찬에 인색하고 못하고 실수한건 꼬집는데
가정생활도 결국 사회생활의 연속이라는걸 요즘 느끼고있습니다
IP : 125.182.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7 11:44 AM (121.166.xxx.239)

    토닥토닥. 그게 참...조개의 흙 씹히는 건 기분이 굉장히 나쁘긴 해서요..
    저도 그 놈의 해감이 굉장히 어려워서 조개는 집에서 안 해 먹게 돼요;;

  • 2. 저도
    '16.5.7 11:58 AM (175.126.xxx.29)

    해감어려워(어렵다기보다 안되니까)
    조개는 안사게돼요......

  • 3. ...
    '16.5.7 12:07 PM (121.130.xxx.155) - 삭제된댓글

    뜨거운 물에 살짝 끓여 건져서 그 끓인물 윗물 따라내서 요리해요. 냄비 바닥 보면 해감했어도 모레가 깔려 나오더라구요

  • 4. 하오더
    '16.5.7 12:24 PM (183.96.xxx.241)

    해감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해감도 깨끗하게 잘 안되구요 그래서 조개로 요리할 때마다 주저하게되요 ㅠ

  • 5. ???
    '16.5.7 12:25 PM (121.165.xxx.230)

    꼬막도 해감이 필요한가요?

  • 6. 꼬막
    '16.5.7 2:19 PM (118.35.xxx.161)

    진흙 엄청납니다. 뻘에서 사는애들인지라..저도 모르고 그동안 먹었는데 우웩.. 모래가 아니라 얘들은 진흙이에요..해감으로는 절대 다 안되고 한 번 끓인 후 씻어야 되요. 그러면 맛있는 국물 다 빠지겠죠?
    그래서 전 삶기전에 조개 벌려서 다 씻고 삶는다기보단 물은 1cm정도 깔고 익힙니다.

  • 7. 이건모
    '16.5.7 2:41 PM (110.70.xxx.237)

    잘난 남편보고 해감 하시라 하세요
    조개넘들이 안뱉는데 어쩌라고

  • 8. 보라
    '16.5.7 2:42 PM (121.165.xxx.80)

    팩에 포장된 조개는 해감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레도 정 걱정되시면 포장된 상태로 어두운곳(검정봉지에 싸서)냉장보관 하세요.

  • 9. 저도
    '16.5.7 3:26 PM (211.36.xxx.228)

    팩에있는건 해감된걸로 알고 헹궈서 끓였는데 어찌나 흙에 예민한지 원 ;;
    일부러 좋은거 맥이고싶은맘이었는데 이리되니 다음부턴 조개구경은 안시켜주는걸로 ㅋㅋ

  • 10. 봄소풍
    '16.5.7 5:46 PM (61.254.xxx.168)

    맞아요. 햐감 정말 어려워요
    소금물에 검은 봉지 씌워 빛을 차단하고 채반에 조개를 놓으래요 . 허르르르 꼬박..
    그래야 밷어낸 모래를 다시 먹지 않는다고.
    근데.. 어디 귀찮아서 하겠는지

    며칠 전 소래가서 키조개 사왔다가 씻어내다 씻어내다
    끝내는 관자만 먹고 다 버렸어요.
    완젼 다 진흙뻘이 묻어서요

  • 11. ...
    '16.5.7 5:55 PM (118.44.xxx.220)

    봉지에든 모시조개,바지락은 괜찮은데
    저도 아믜생각없이 마트에서 랩씌워놓은 조개사서
    삶았다가 저를 탓했어요.
    왜 내가 해감을 안했나하고요.
    애들 먹일거라 다까서 씼고 조개국물 다시부었어요.

    남편과 자식이 이렇게 느낌다르네요.ㅋ

  • 12. happywind
    '16.5.7 6:47 PM (211.196.xxx.46)

    해감을 안하셨댔어요??? 흠...전날 사두고 소금 한줌 뿌려 물에 담궈 둬야해서리...
    왠만하면 조개 들어가는 건 잘 안해요.
    아님 재래시장서 해감 한 거 확인하고 사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344 블룸버그, 야당 협조 거부로 박근혜 정치적 위기 light7.. 2016/05/23 623
560343 아무래도 자퇴를 시키고 검정고시를 봐야할 거 같아요. 54 한숨만..... 2016/05/23 19,536
560342 삼성서울병원 어떤가요? 8 ... 2016/05/23 2,608
560341 가을동화 -.- 2016/05/23 841
560340 이런게 여혐이 아닌가요 ㅎㅎ ... 2016/05/23 764
560339 지리산 종주 가능할까요? 12 산녀 2016/05/23 1,262
560338 아이들과 서울에서 3개월지내기 - 레지던스, 오피스텔, 원룸 단.. 6 ... 2016/05/23 3,758
560337 손가락 화상물집. 아물지가 않아요TT 6 두리 2016/05/23 2,619
560336 박근혜...또 나가네요 14 피같은 세금.. 2016/05/23 3,136
560335 식당처럼 반짝반짝한 숟가락 만드는법이 뭐에요? 8 반짝 2016/05/23 2,405
560334 여자는 예쁘면 끝? 35 여자 2016/05/23 9,399
560333 말이 많은 사람은 왜 그럴까요? 10 ^^ 2016/05/23 4,461
560332 부동산경매 하시는분 있으세요? 4 부동산경매 2016/05/23 1,969
560331 안끌리는 남자와 결혼? 9 아리송 2016/05/23 5,173
560330 '의료복지 실험' 성남시의료원 '법인' 출범..개원 준비 3 moony2.. 2016/05/23 848
560329 맞벌이 너무 힘드네요... 11 ........ 2016/05/23 3,935
560328 오늘 영재고 시험 본 자녀 두신 분 계세요? 5 어땠는지.... 2016/05/23 3,896
560327 공항 면세점은 몇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10 ..... 2016/05/23 2,506
560326 얼음 정수기 쓰시는 분들께 7 ... 2016/05/23 3,309
560325 남편이 토일 연달아 골프를 쳤는데 1 ... 2016/05/23 1,830
560324 이정도라면 시부모 노후까지 제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죠 8 2016/05/23 4,383
560323 페인트칠 해보셨던 분, 도장 꼭 해야하나요? 2 SJmom 2016/05/23 1,118
560322 시어머니와 며느리관계는 조금 내려놓으면 편할듯해요 11 나는나 2016/05/23 4,002
560321 22일 봉하마을 참배객이 2만명이나 찾아왓다네요. 4 .. 2016/05/23 1,722
560320 남편이 욕을 중딩처럼 입에달고삽니다 6 ..... 2016/05/23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