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이 둔 엄마의 여러가지 고민

고민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6-05-07 01:07:24
토요일이지만 직장에 가야하는데 잠못들고 뒤척이고 있네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심난합니다. 중1 첫 중간고사를 끝내고 이제부터 어떻게 중학생활을 보내게 해야 할지 고민만 됩니다. 그래서 82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우선 수학.... 첫 시험으로 90점 이상 받았으나 저희 아이는 선행을 많이 한 아이가 아닙니다. 지금부터 좀 시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동네에서 잘 가르치는 공부방식 수학학원에 다니다 유명 대형학원으로 옮겼었어요. 유명 대형학원은 진도를 엄청 빨리나가서 아이가 도대체 이해를 하고 있는지 제가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러던 차 아이가 자기는 동네학원에서 이해하고 넘기가는 학습이 맞는것 같다고 해 다시 동네학원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한학기만 선행합니다. 아이가 수학머리가 아예 없는 아이는 아닌데 여길 다닐지 대형학원으로 옮겨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국어는 중학교 필독서 알려주셨으면 해요. 아이가 책 진짜 안읽습니다. 그래도 필독서는 읽혀야 겠지요? ㅠ 제가 어리버리 잘 모르니 출판사와 책제목 아니면 세트구성 이름 콕 집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과학은 또 어찌해야 할까요? 이번에 80점대가 나와서 멘붕이네요. 과학선행을 하나도 안한 아이구요. 지금 생각으로는 ebs 나 메가스터디 과학강의를 들어볼까 하는데 혹시 유명한 강사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아니면 대형학원 직강이 더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또....고민이 있다면 친하게 지내던 아이 친구 엄마와 사이가 멀어졌어요. 아이들이 안친하니 엄마들 사이도 금방 냉랭해지네요. 관계의 덧없음을 느낍니다. 6년의 우정?이 이런식으로 될지 몰랐어요. 이 엄마가 아이를 참 잘 키우는 엄마예요. 이제 이 엄마에게 물어보지는 못할것 같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학습 관련 책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입시 전문가 강의도 들어보고 싶은데 유명한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유투브 이런데서 검색하면 나오겠지요??

IP : 118.217.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7 11:19 AM (114.204.xxx.212)

    필독서는 학교마다 다 알려주더군요
    학교 홈피에도 있을거고,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아요
    선행은 아이가 이해력이 되면 빨리 진도 빼세요
    평소 진도 빼고 한달전부턴 시험대비 하는곳으로요
    선행은 한번엔 다 이해 못하고 반복 해요
    이과 갈거면 중학교때 선행 빼야해요
    중고교 가면 남에게 자꾸 정보 묻기만 하면 안좋아 하더군요
    우선은 학교 특목고 설명회부터 가보세요

  • 2. ....
    '16.5.7 11:20 AM (114.204.xxx.212)

    학원은 여러군데 찾아가서 알아보고 내게 맞는곳 골라야 해요

  • 3. 과학은
    '16.5.7 12:24 PM (223.33.xxx.171)

    수행선행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다음입니다.
    메가스터디 장풍이나 장하나 많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299 여기 혹시 피아노 고수님들 계신가요? 6 피아노 2016/05/19 1,264
559298 매실고추장이요!! 샬를루 2016/05/19 754
559297 왜 여유있는 집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걸까요 14 ㅇㅇ 2016/05/19 5,816
559296 네이버,다음에 움직이는 음란광고 6 .. 2016/05/19 939
559295 오정연 아나운서 연기 잘하네요 5 모모 2016/05/19 3,930
559294 인터넷 전화 외국에 가져가서 쓸수 있나요? 8 마이마이 2016/05/19 941
559293 전세 재계약해서 살다가 빨리 이사갈 경우 2 전세 2016/05/19 1,168
559292 달라졌어요만 보면 복장터져죽을듯 !! 1 돌겠다 2016/05/19 1,881
559291 당선되고 노래 부르기 바뿌신 김경수 의원 13 김해 2016/05/19 1,906
559290 반복되는 집안일 나는 뭔가 싶고 5 40중반 2016/05/19 1,907
559289 땀이 많은데.. 회색바지 무릴까요? 9 땀땀 2016/05/19 6,387
559288 성북구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부탁드립니다.. 2016/05/19 1,267
559287 다같이 못생겨야 속이 시원한 82 28 ... 2016/05/19 4,243
559286 지령이 떨어졌나봐요 8 지령 2016/05/19 1,144
559285 강아지돌봄아르바이트? 16 .... 2016/05/19 1,994
559284 엠팍과 82를 오가며 문재인 열심히 비난하는 사람있네요 15 왜 저럴까요.. 2016/05/19 1,017
559283 그눔의 비타민이 뭐라고.. 8 비타민 2016/05/19 2,077
559282 드라마 일주일 만에 보니 내용연결이 안돼요 1 .... 2016/05/19 828
559281 시대착오적인 '애견 체험&전시' 동물이 물건인가요.. 12 --- 2016/05/19 890
559280 이번 강남역 사건을 봐도 그렇지요 일반화시키는건 아니지만 1 불안 2016/05/19 810
559279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과대학 아시는분? 9 마모스 2016/05/19 11,559
559278 고생하는 남친/남편에게 어떻게 힘을 보태주시나요?? 3 화팅 2016/05/19 982
559277 물빠진 30만원짜리 실크 원피스 5 ㅠ.ㅠ 2016/05/19 2,501
559276 초딩 1,2 책상은 샀는데 의자는 고르기 넘 힘드네요. 좋다 하.. 4 책상의자 2016/05/19 1,047
559275 [부동산] 재건축 아파트 조합 설립 되면요, 3 궁금 2016/05/19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