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에 시부모님과 삼시세끼...

...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6-05-06 20:20:54
에휴 힘드네요...
그냥 가까운데 사시면 좋겠어요
그럼 이렇게 며칠씩 주무시고 가시진 않을텐데...
저번 일요일에 오셔서 이틀 볼일보시고 하루 쉬시고 내려 가실줄 알았는데
이번 일요일에 외국에서 사위가 한국출장 온다고 보고 내려가신다고 계속계시네요... 아버님은 당뇨가 심하셔서 잡곡밥 해드리고 어머님은 위가 많이 안좋으셔서 밀가루나 튀김 못드시고요 흰밥 드시고...심지어 매운것도 못드세요.ㅜㅜ 그래서 외식하는것도 어렵고 집에서 삼시세끼 해드려야 되네요...
아니 왜 어머님 사위 올때마다 며느리가 상을 차려야 하나요.ㅜㅜ
에구 연휴에 초등 중등 애들에다가 남편에다가 시부모님 까지...
빨리 다음주가 오기를....ㅜㅜ
IP : 1.238.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6 8:23 PM (49.142.xxx.181)

    아이고 고생이 많으세요.. 참..
    그 시부모님은 아들집이니 내집이다 하고 계실텐데 참 답답하시겠어요.
    사위는 대접하고 싶고 집은 멀고 아들집은 내집이고 뭐 복합적이네요 ㅠㅠ

  • 2. 적당히
    '16.5.6 8:31 PM (175.126.xxx.29)

    하세요...그거 평생 계속 그렇게 잘 할수 있어요?

    뭐 할말 없네요
    님이 바보같이 그렇게 해놓고선..

  • 3. ㅡㅡ
    '16.5.6 8:50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아버님은 당뇨가 심하셔서 잡곡밥 해드리고 어머님은 위가 많이 안좋으셔서 밀가루나 튀김 못드시고요 흰밥 드시고...심지어 매운것도 못드세요.ㅜㅜ 그래서 외식하는것도 어렵고 집에서 삼시세끼 해드려야 되네요... 


    무슨 맞춤형 호스피텔도 아니고
    진짜 너무들 하네요
    남편 시부모 시누이 부부

  • 4. ㅡㅡ
    '16.5.6 8:53 PM (222.99.xxx.103)

    아버님은 당뇨가 심하셔서 잡곡밥 해드리고 어머님은 위가 많이 안좋으셔서 밀가루나 튀김 못드시고요 흰밥 드시고...심지어 매운것도 못드세요.ㅜㅜ 그래서 외식하는것도 어렵고 집에서 삼시세끼 해드려야 되네요... 


    무슨 맞춤형 호스피텔도 아니고 
    진짜 너무들 하네요
    남편 시부모 시누이 부부

    님은 또 무슨 하녀처렴
    왜 그러고 있어요
    대충하던가 못하겠다던가
    불평없이 하던가

  • 5. 그상황 되보면...
    '16.5.6 9:31 PM (121.133.xxx.251)

    이해될것 같은데...
    못하겠다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닐테고 털어놓지 않음 병날것 같고...이해되는데...전 ㅠㅠ

  • 6. ..
    '16.5.6 9:34 PM (114.204.xxx.212)

    밥이 그러면 포장이라도 해다 드세요
    편하게ㅡ살아야죠

  • 7. ...
    '16.5.6 11:04 PM (203.226.xxx.114)

    초대하더라도 오래 계시면 약속있다 나가세요
    곰국이나 시락국 한솥끓이시고 ‥

  • 8. ....
    '16.5.7 12:09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222님
    거기서 불평없이 하든가 는 왜 나와요 ㅋㅋ
    그정도 들어줄 수 있는 우리잖아요
    애가 과외 많아서 이건 좀 줄이고 싶어요 하면
    다 때려치워 학교는 왜가니 하는 엄마 보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852 엄마가 자꾸 새언니들 앞에서 제 욕을 하세요 11 ㅜㅜ 2016/05/07 4,194
555851 호치킨 바베큐 어떤가요? 매콤한 바베큐치킨 추천해주세요 .... 2016/05/07 790
555850 부엌놀이 세트, 오래쓰는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2 장난감 2016/05/07 820
555849 저 배고파요... 좀 말려주세요. 1 미쳤어 2016/05/07 972
555848 세탁기 먼지거름망~! 2 리슨 2016/05/07 1,897
555847 딸이고 많이 배웠으면 유산 안 받아도 4 이름 2016/05/07 1,797
555846 이런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도 계시군요. 조금 놀라워서... 10 지도자 2016/05/07 3,035
555845 내친구집 타일러편 보신분만. 3 찌질 2016/05/07 3,766
555844 좋은 EBS현대시 강의 추천합니다. 12 ... 2016/05/07 2,209
555843 선진국의 척도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5 궁금 2016/05/07 2,592
555842 남편하고 싸우다가 6 ..... 2016/05/07 2,658
555841 남녀 6살 ~ 7살 터울이 많이 다툰다 ...??? 7 1111 2016/05/07 4,739
555840 어버이날.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이런경우 2016/05/07 1,384
555839 파주 출판단지 음악회에서 김가온씨를 봤어요~ 5 감상 2016/05/07 2,557
555838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피는 사람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 없을.. 18 ... 2016/05/07 4,205
555837 황사왔어요~! 1 실보 2016/05/07 1,275
555836 재취업...일을 계속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넋두리 2016/05/07 1,861
555835 중1 아이 둔 엄마의 여러가지 고민 3 고민 2016/05/07 1,346
555834 조립식 철제가구 샀는데요 조립에서 막혀요 안빠져요 2 ..... 2016/05/07 534
555833 캐슈넛 진짜 맛있어요 과자먹듯 먹어버렸어요 4 ... 2016/05/07 1,934
555832 더 스크립트 (The Script)-Superheroes 1 .. 2016/05/07 787
555831 지금 미세먼지 엄청 심해요. 5 나니 2016/05/07 2,734
555830 도망자(해리슨포드주연) vs 라스트패신저 어떤걸 볼까요? 3 무료영화 2016/05/07 1,034
555829 다이어트 운동 다해놓고, 배스킨라빈스 파인트2개 클리어 8 ㅇㅇ 2016/05/07 2,520
555828 남편이 집밥 좋아하시는 분들 부럽네요.. 16 skav 2016/05/07 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