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돌 삼촌팬들한테 조공받으면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6-05-06 17:24:02

밑에 연예인조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여자아이돌 열정적으로 팬활동하고 선물하는사람 거의다 삼촌팬이잖아요

근데 보통 괜찮은남자들이라면 그런데 돈 에너지 소비안하는데

(뭐 여기서 우리삼촌 능력남인데 잘나가도 조공하는사람 있다 하는분들은 없으시겠죠)

아이돌들이 겉으로 말은 안하지만 본인기준에서 삼촌팬들 진짜 아닌사람들도 많을거 아니에요

(솔직히 20대 정말 훈남이고 능력까지 좋은데 조공 선물 하는사람 못봤어요

진정 인물좋고 능력좋으면 1대 1로 만나겠죠)

근데 그런사람들이 어떤 선물같은거 해주면 기분이 좋을까요?


나는 싫은데 그사람이 자기를 무한히 좋아해서 막 여러가지 선물 갖다받치고 이런것도 좀 별로일것 같은데

그냥 연예인 유지해야하니 싫은티도 못내면 그것도 참 그럴것 같아요

솔직히 간단한 예로 경험상 내가 진짜 별로인사람인데

그사람이 계속 뭐 갖다주고 사주고 이러면 정말 싫던데(아무리 명품이고 비싼거라도요)


아이돌 하는이상 보통사람이랑 생각 사고자체가 다르다고 한다면 뭐 할말 없지만요

IP : 60.29.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6 5:27 PM (110.70.xxx.205)

    팬=돈인데 싫고자시고가 어딨어요. 남녀노소불구 팬은 곧 화폐입니다.

  • 2. 그죠.
    '16.5.6 6:01 PM (1.225.xxx.254)

    화폐말고 다른 말로는 ATM이라고 합니다.

  • 3. ㅁㅁㅁㅁㅁㅁ
    '16.5.6 6:03 PM (211.217.xxx.110)

    기획사 출근하면 사무실에 팬들이 보낸 선물이 막 쌓여있는 거지
    거기에 삼촌인지 초딩인지 사진이 박혀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소개팅처럼 생각을 하시나...늙건 젊건 고딩이건 그냥 내 수입원입니다?

  • 4. ㅇㅇ
    '16.5.6 6:03 PM (49.142.xxx.181)

    싫을리가 있어요? 내 사귀는 남친도 아니고 내 팬이라는데?
    팬들때문에 그 아이돌이 존재하는겁니다. 그 팬들 없으면 아이돌 못해요..
    싫으면 아이돌 하지 말아야죠.

  • 5. ㅇㅇ
    '16.5.6 6:07 PM (49.142.xxx.181)

    그리고 제가 요즘 그 ioi라는 여자그룹 멤버중에 한명이 예뻐서 그 멤버 팬페이지 자주 가는데요.
    뭐 실제로는 뭘하는 사람인진 몰라도 조공한다고 하면 페이팔로 50만원 백만원씩 턱턱 결제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어쨌든 정신이 없는 사람이건 뭐건 마음 가는데 지갑 여는거에요. 그 사람인들 돈 벌기 쉽겠어요?
    다만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선물 적게 받고 이래서 마음 상하는게 싫어서
    지갑여는거죠.
    어떻게 보면 순수한 마음이에요. 바보같을지언정..
    댓가 바라는것도 없고 오로지 그 아이돌이 그 선물 받고 써주는걸로 인증해주면 고마워하고 그걸로
    뿌듯해하고요.

  • 6. 그룹경우
    '16.5.6 6:20 PM (211.245.xxx.178)

    다른 멤버 선물 쌓이는데, 비교되지 않겠어요?
    아직 어린애들이고 이런 저런 생각보다는 비교된다는 생각이 더 들거같아요.
    저도 좋아하는 배우 있지만, 그 배우는 참 싫겠다는 생각 많이해요.ㅎㅎㅎ
    나이든 아줌마가 좋아해주는거 별로 안 고마울거같아서요.
    그냥 우리 생각에는 싫을거같은데, 또 모르지요 뭐... 인기 척도가 될수도 있는거구..암튼.. 저도 조공하는 사람들 이해안가기는 하는데,
    제 친구가 이민호 팬인데, 그 친구보니 또 행복해하더라구요.
    팬미팅가고 이민호가 광고하는 커피숍가서 커피 마시고..ㅎㅎ
    또 어떻게 보면 보기 좋기도 하고..
    그런데 전 그 친구처럼은 못하겠더라구요. 돈아까워서..헤헤..

  • 7. 애들이야 좋겠죠
    '16.5.6 6:23 PM (59.6.xxx.151)

    주면 좋겠죠
    글타고 그게 이모팬이든 삼촌팬이든
    팬의 마음이 감사하고 좋겠어요?
    아 나 이만큼 인기있구나 하고 좋은거죠

  • 8. ..
    '16.5.6 7:28 PM (68.96.xxx.113)

    그들은 팬들이 다 돈으로 보일 듯 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290 반복되는 집안일 나는 뭔가 싶고 5 40중반 2016/05/19 1,907
559289 땀이 많은데.. 회색바지 무릴까요? 9 땀땀 2016/05/19 6,387
559288 성북구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부탁드립니다.. 2016/05/19 1,267
559287 다같이 못생겨야 속이 시원한 82 28 ... 2016/05/19 4,243
559286 지령이 떨어졌나봐요 8 지령 2016/05/19 1,144
559285 강아지돌봄아르바이트? 16 .... 2016/05/19 1,994
559284 엠팍과 82를 오가며 문재인 열심히 비난하는 사람있네요 15 왜 저럴까요.. 2016/05/19 1,017
559283 그눔의 비타민이 뭐라고.. 8 비타민 2016/05/19 2,077
559282 드라마 일주일 만에 보니 내용연결이 안돼요 1 .... 2016/05/19 828
559281 시대착오적인 '애견 체험&전시' 동물이 물건인가요.. 12 --- 2016/05/19 890
559280 이번 강남역 사건을 봐도 그렇지요 일반화시키는건 아니지만 1 불안 2016/05/19 810
559279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과대학 아시는분? 9 마모스 2016/05/19 11,561
559278 고생하는 남친/남편에게 어떻게 힘을 보태주시나요?? 3 화팅 2016/05/19 982
559277 물빠진 30만원짜리 실크 원피스 5 ㅠ.ㅠ 2016/05/19 2,501
559276 초딩 1,2 책상은 샀는데 의자는 고르기 넘 힘드네요. 좋다 하.. 4 책상의자 2016/05/19 1,047
559275 [부동산] 재건축 아파트 조합 설립 되면요, 3 궁금 2016/05/19 1,635
559274 중학교 아이들 공부 시간 및 수행 조언 부탁드려요 5 초보 맘 2016/05/19 1,339
559273 보수정권8년.가장 심각한문제라 생각되는거요 5 ㅇㅇ 2016/05/19 858
559272 며칠전에 올라 왔던 노래방에서 여직원들 도우미 안부르니 상금주.. 9 충격 2016/05/19 3,330
559271 옛날 어릴 적 먹던 그리운 음식 있으세요? 6 음식 2016/05/19 1,825
559270 일산 사는 분들...건영빌라 어떤가요 15 ... 2016/05/19 11,108
559269 아침부터 나무에서 새가 떨어져 죽는걸 봤는데 찝찝하네요. 13 .... 2016/05/19 3,085
559268 와.. 제주도 렌터카 비용 성수기 비수기 차이 대박이네요~ 2 렌터카 2016/05/19 2,726
559267 초등4 담임샘이 학교로 오라네요? 36 2016/05/19 6,077
559266 자녀들 보험 어떤거 가지고 계시나요? 6 ㅡㅡ 2016/05/1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