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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때문에 남편과 분란.....ㅠㅠ

고딩맘 조회수 : 13,256
작성일 : 2016-05-06 11:48:42

댓글들 감사합니다.....

IP : 119.195.xxx.8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6 11:5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만 보내 연휴 내내 부모님께 재롱 부리라 하세요.
    내일은 님만 친정 가고요.
    효도는 셀프로 합시다.

  • 2. ㅇㅇㅇ
    '16.5.6 11:53 AM (66.249.xxx.218)

    남편 자고 오라 하세요.

  • 3. 참나
    '16.5.6 11:54 AM (175.199.xxx.142)

    자고 싶으면 남편 혼자 자고 오면 되지 안간다고 한것도 아닌데 남편은 왜저러나요?
    안간다고 시어머니한테 전화하면 님은 뭐가 되는데요.
    참 속좁은 남편이네요.

  • 4. dd
    '16.5.6 11:54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고딩애들 다 놔두고 다니지
    요새 누가 데리고 다닌대요?
    삐져서 안가는거면 무시하고
    님은 친정가세요

  • 5.
    '16.5.6 11:56 AM (175.199.xxx.227)

    윗님 어른들이 손주 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 거죠
    셀프로 효도 하라는 말 뭔 말인 지는.알겠는 데
    그럴 거면 결혼 안하고 혼자 살죠
    뭐하러 결혼해서 돈 벌어 가족위해 벌여 먹이고 종종 거리며 살겠어요
    가족 이라는 울타리도 존재 하는 건 데
    남편분 이해 시켰는 데도 기억 못하고 버럭 한.것도 문제고
    하루정도 학원 빼고 과외는 시간조정해서 하룻밤.정도 다녀와도 좋았을 듯 하네요
    당장 원글님도 동생네는 부부가 올 건데
    님은 혼자 가게 생겼잖아요

  • 6. ㅇㅇ
    '16.5.6 11:57 AM (49.142.xxx.181)

    최대한 남편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지난번에 말했을때 와이프가 애들핑계대면서(이게 실제론 핑계가 아니라도
    남편은 핑계로 들렸을거예요) 저녁 먹고 오자고 했어도
    설마 다시 물었는데 이번에도
    점심도 넘어가서 저녁만 먹고 오자고 대답할까 싶었겠죠.

    내일 친정도 점심넘어 가서 저녁만 먹고 오는거라고 잘 말씀해보세요.

    자고오는게 뭐 그리 좋다고
    남편분이 잘못생각하는게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무조건 자고 가는게 좋지 않아요. 조용하게 살던 분이면 귀찮고 번잡해요.
    와서 식사만 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 7. ..
    '16.5.6 11:57 AM (114.204.xxx.212)

    우린 시험 중간 주말에 3 시간거리 제사에도 데려가려해서 ..
    딸이고 다른형제넨 장손 직장인 시조카도ㅜ안오는구만
    싸우고 안보냈어요 공부한다는 애를 원 ...
    연휴고 50분 거리면 아마 죽어라 데려갔을거에요
    대판 하고 앞으론 자는건 안된다 하고 남편은 자고 연휴 끝나고 와도 된다 하세요

  • 8. 누가
    '16.5.6 11:59 AM (121.140.xxx.47) - 삭제된댓글

    누가 고딩애들을 어버이날 데리고 다니나요?
    그나이쯤 되면, 어버이날은 미리 다녀오거나, 선물이나 돈으로 때우고요.

    자기 아이들과 오붓하게 4명이서 어버이 자격으로 식사하는 거지요.

    할머니날 아니잖아요.
    고딩아들은 어버이인 님 부부와 식사하고요.

    님의 남편은 본인 어버이 챙겨서 자고 오든지, 식사하든지 보내 버리고요.
    님은 님의 어머니 챙기시면 되겠네요.
    슬슬...아이들 두고 다니는 분위기 만드세요.

  • 9. 남편보고
    '16.5.6 12:00 PM (223.62.xxx.47)

    가서 어머님 뵙고 자고 오라고 차분히 말하세요 내일 친정엔 점심때가서 저녁먹고 올거라 하시구요

  • 10. ..
    '16.5.6 12:00 PM (119.195.xxx.86)

    바로 윗님 댓글이 저희상황에 맞는거 같네요...남편이 저런 상황을 원하는거 군요...
    가부장적인 남편에 맨날 자기식대로 해야되고 피곤하긴 해요...

  • 11. ㅇㅇ
    '16.5.6 12:0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극진한 효심으로 아들이 자주 가면 되죠
    어찌라공

  • 12. 이해안되요
    '16.5.6 12:03 PM (175.199.xxx.142)

    사람마다 성격이 다 같을수는 없지만 저희 부부 같은 경우는 한번도 남편이 제 의견 무시하고
    일진행 한적 없어요.
    시댁가는것도 항상 물어보고 제 의견 따라줬구요.
    오늘도 당장 친정 좀 있다가 가야 된다고 하니 그래? 가야지 했고 자기 엄마한테는 언제 갈꺼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어제 어머니께 전화 드려서 내일 갈꺼라고 했어~ 하니 그래 그럼 시골은 내일
    가면 되지~ 하는 남편이예요.
    저희 남편인들 자기 엄마, 아버지한테 아이들 안보여 주고 싶겠어요.
    제가 볼때는 남편 배려 없어 보여요~

  • 13. ㅁㅁ
    '16.5.6 12:1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서로그렇게 바득거려 얻어지는게 뭘까요
    애들은 이제 힘드니 우리끼리 다녀오자 라든지
    방법 모색해야죠

    당장 보세요
    남편기분저렇게만들어두고 내일 내집가긴 수월할까요

    여기서 내 남편 자랑하는인물은 뭐 ?

  • 14. ..
    '16.5.6 12:13 PM (119.195.xxx.86)

    효심이 깊어 주말에 별일없음 혼자 잘 다녀와요...ㅠ
    친정엔 원래 오후에 가서 저녁만 먹고오는 분위기였구요...
    저희도 제사땐 뭔일이 있어도 애들 꼭 가야돼요...셤이 걸려있다해도...
    (동서네는 우리보다 애들이 훨씬 어려도 셤 걸려있음 안와요...)

    어머님은 벌써부터 내년에 울 큰애가 어머님동네 대학이라도 붙으면
    울 큰애끼고 살 생각하시던데...속이 깝깝해져와요...

  • 15.
    '16.5.6 12:15 PM (211.108.xxx.198)

    지긋지긋하네요
    생신 제사 명절 어버이날
    애들은 뭔죄로 끌려다녀야하나구요

  • 16. 남편
    '16.5.6 12:18 PM (175.199.xxx.142)

    제가 남편 자랑했나요?
    배려심 없는 얘기 할려고 예를 들어서 글 올린건데 그걸 이상하게 보는 분도 있네요.
    남편 자랑하는 인물은 뭐? 라뇨..
    당장 뭘봐요? 원글님이 남편 기분 나쁘게 한건 또 뭐 있는데요.
    글 제대로 안읽으사나봐요. 남편이 아이들 꼭 데려 갈려고 자꾸 애들 학원 마치는 시간 물어보는건데
    애들은 이제 힘드니 우리끼리 가자고 통할꺼 같나요?
    기분 나빠서 친정가기싫으면 원글님 혼자 가면 되요.

  • 17. ㅁㅁ
    '16.5.6 12:33 P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이 나중 애들 대학입시 잘 안되면 아내와 애들 탓 해요
    잘되면 누구보다도 제일 자랑스러워하고요. 이기심 최극강.

  • 18. ㅁㅁ
    '16.5.6 12:34 PM (211.201.xxx.248)

    저런 남편이 애들 대학입시 잘 안되면 아내와 애들 탓 해요
    잘되면 누구보다도 제일 자랑스러워하고요. 이기심 최극강.

  • 19. 리기
    '16.5.6 1:22 PM (115.94.xxx.43)

    어버이날이 뭐라고 부모님댁에서 자기까지 하나요. 어휴 말만들어도 피곤하네요.

  • 20.
    '16.5.6 1:33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아이들 교육보다 어머니 찾아 뵙는게 우선이고 님은 아이들 교육이 먼저라서 그런것 같은데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우선 순위의 문제 같은데요.

  • 21. ..
    '16.5.6 2:15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누가요새애들이 다따라다닌다고 에휴 그넘의 시가항상문제 늙으면죽어야하는소리가 갠히있는게 아닌듯

  • 22. ㅇㅇ
    '16.5.7 6:37 AM (121.168.xxx.41)

    175.199
    남편 자랑한 거 아닌가요?
    이상하게 보는 게 아니라 넌씨눈이죠.
    원글님 남편이 배려심 없다는 건
    원글만 읽어도 다 아는 건데요.

  • 23.
    '16.5.7 6:44 AM (210.99.xxx.181)

    하루빠진다고 성적이 올라가나요ㅡㅡ
    그냥 사실대로 적으세요 자기가 가기싫은거
    왜 아이들 핑계되나요
    그리고 아이들도
    어른을 공경하는 인성부터 잡으세요
    나중에 자녀들이 결혼하고
    전화한통화도 안한다고 모라하지 말고

  • 24. 윗분처럼
    '16.5.7 7:12 A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꽉 막힌 분은 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
    나중에 진상 시부모 될 분인듯
    초등생도 아니고. 고등은. 대입에 들어가요!!!
    한문제라고 맞추고 실수안할라고
    조금이라도 내수준보다 좋은대학가고싶은
    간절함은 생각안하고. 자기엄마 비위만 맞출라고
    아버지!!!
    자식입장에서 정말. 이기적이네요

  • 25. 그러게
    '16.5.7 7:13 AM (112.148.xxx.94)

    한 댓글러는 전형적인 넌씨눈인데~^^;;;

  • 26. 베스트글
    '16.5.7 7:32 AM (175.199.xxx.142)

    저 넌씨눈 댓글 단사람인데요.
    넌씨눈이라고 욕해도 좋은데요. 남편자랑하는 인물은 뭐? 라고 댓글 쓴사람은 왜 반말이예요?
    그렇게 댓글 달아놓고 그새 지웠네요ㅡㅡ
    그럼 내가 뭐가 되는지...
    그리고 아이들 굳이 학원시간 물어보면서 데려갈려고 몇번이나 그런다고 해도 남편이랑 아이랑 같이 가는거
    조율해보라느니 원글이가 남편 기분나쁘게 해서 봐라 당장 시댁에도 못가지 않느냐는 댓글 올려놓고
    사라지면 어쩌라는건지...
    그사람은 저렇게 원글님이 올려놓아도 남편 배려심 없다는거 전혀 못느끼던데요.
    그래서 제 남편 예를 얘기한거예요.

  • 27. 자랑 맞음
    '16.5.7 8:34 AM (1.236.xxx.12)

    아무리 변명해도 넌씨눈 맞아요.

  • 28. 네~
    '16.5.7 8:36 AM (175.199.xxx.142)

    제가 넌씨눈이면 그 댓글 단 사람도 넌씨눈 맞거든요.
    지금 댓글 지운것만 봐도 알 수 있으니까요.
    넌씨눈끼리 서로 댓글 달아서 문제될꺼 없는거 같은데요.

  • 29. 제목없음
    '16.5.7 9:00 AM (211.36.xxx.91)

    진상진상 진짜 싫으네요

  • 30.
    '16.5.7 10:06 AM (222.110.xxx.75)

    고딩엄마입니다. 고딩애들은 같이 데리고 어딜 가질 못해요 학원수업 등등때문에.
    아주 중요한 날이면 한번 수업 빠지게 하고 데려가긴 하는데, 어버이날이 그럴 정도로 중요한 날은 아니죠.
    그런데 원글님은 이런 비슷한 경우로 항상 남편과 언쟁이 있어왔다면 미리 일정을 조율해두는 것도 좋죠.
    다른 집들이 다들 이런날 고딩은 안데리고 간다더라~ 이렇게 말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잘못한건 없고 남편분이 넘 억지스러운건 맞는데, 이런 언쟁을 피하려면 방법이 아주 없었던건 아니죠.
    아니면 고딩은 절대 데려갈수 없다고 미리 딱 못을 박으셨으면 좋았을것을. 저는 우리집에선 그렇게 하거든요. 고3이라 수업이 있어서 아이는 못데려가요~ 하고 미리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요.

  • 31. 학원빼고 가도 되지만
    '16.5.7 10:32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본인부모에게 느끼는 감정을 자식에게 강요하는건
    문제입니다.
    부모에게 느끼는 책임감,연민등등은 남편의 몫이지
    아이들의 몫은 아니란 말이죠.
    동일시하니 문제인거죠.
    할머니할아버지가 아버지를 키운것처럼 희생과 봉사를 다해서
    손주를 키운것도 아닌데 왜 강요하나요?
    어릴때야 엄마아빠따라 다니는거지
    자란 아이는 그대로 인정해야하는데
    아직도 아빠의 부속품이라 생각하는지..
    아이들에게 조부모의 의무를 지우지마세요.
    ..저는 남편에게 니마음을 우리애들에게 강요하지말라고 말했어요.

  • 32. 하하
    '16.5.7 11:03 AM (175.192.xxx.247)

    몇일전(x)
    며칠 전(o)

  • 33. 에휴~~!!
    '16.5.7 11:07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융통성 없고 아내 이용해서 효도하려는 아들래미들정말 싫어요 -.-

  • 34. ㄱㄱ
    '16.5.7 11:45 AM (223.62.xxx.214)

    두분 다 문제가

    우선 도대체 학원이 뭐라고
    그리고 할머니건 외할머니건 마음의 친한 정도에따라 만나는거지 의무가 들어가선 안돼죠

  • 35. ....
    '16.5.7 12:36 PM (73.252.xxx.22)

    남편분은 주무시고 아이들과 원글님은 식사하고 집에오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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