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하고 일어설 때 무릎에 무리 안가게 하려면

절하기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6-05-06 01:14:08
어떻게 일어서는 게 가장 좋은가요?
청견스님 동영상에선 앉을 때 무릎을 바닥에 살짝 내려 놓으라 하고 발가락을 꺾으며
앉으라는 거 외에 무릎과 관련된 언급이 없던데요...
그렇게 해도 일어설 때 무릎이 아프네요.
최대한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세우고 일어나도 무릎이 아파요.
발가락에 힘주고 반동으로 한번에 일어나는데도 마찬가지고요.
스쿼트 할 때처럼 일어나는 게 맞는 건가요?
일어설 때 노하우 있으신 분 좀 알려 주세요,.^^
절운동 좋은데 무릎이 아프니 고민스럽네요.
전 절운동 오래 하고 싶어요.
죽을 때 까지요..
근데 무릎 통증이 문제네요...


IP : 175.117.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6.5.6 1:33 AM (110.11.xxx.251) - 삭제된댓글

    두달전 어느날 하루에 천배했을때 생각해보니 저는 허벅지힘으로 일어났던 것 같아요 발가락에 힘줘서 아프면 정말 못견딜것 같았기에... 그래선지 무릎은 안아팠으나 대신 허벅지근육통 장난아니었네요 토요일 또 도전하려는데 저도 두렵습니다 수행잘하세요~파이팅!

  • 2.
    '16.5.6 2:06 AM (175.117.xxx.60)

    허벅지에 힘주면 무릎에 통증이 느껴져요..ㅠㅠ

  • 3. ㅇㅇ
    '16.5.6 6:44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아주 두꺼운 방석 사용하시고 두무릎을
    딱 붙이고 반동이 느껴지게 일어나 보세요

  • 4. 저는
    '16.5.6 9:11 AM (61.82.xxx.93)

    일어날 때 두 손으로 바닥짚으며 일어나요.
    좀 반칙이지만 그나마 무릎에 힘이 덜 가니 할 만 해요.

  • 5. ...
    '16.5.6 10:19 AM (39.117.xxx.22)

    저도 바닥 살짝 짚으며 반동과 허벅지힘으로 일어나요.
    몸에 전체적으로 힘을 빼시고 하세요.
    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

  • 6. 무릎 다친 사람
    '16.5.6 12:11 PM (39.118.xxx.147)

    일어날 때의 동작뿐 아니라
    절을 할 때 무릎을 포개잖아요.
    이게 무릎에 아주 안 좋은 것 같아요.

  • 7.
    '16.5.6 3:30 PM (211.108.xxx.216)

    무릎이 안 좋아서 보호대까지 가끔 찰 정도였는데 절 꾸준히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두툼한 절방석이 저는 도움 많이 되었고요,
    시작 전에 몸에 열이 오르고 관절이 부드러워지도록 스트레칭 10분 정도 해줍니다.
    그리고 앉을 때와 일어날 때 양 무릎에 힘을 딱 줍니다.
    무릎 힘으로 일어나고 앉는다는 게 아니라....
    양 무릎이 꽈아아아아악 붙도록 힘을 줘요.
    앉고 일어나는 건 허벅지 힘을 쓰면서 발바닥으로 땅을 꽉 밀면서 일어나지
    무릎 힘으로 하는 건 아니고요.
    이렇게 앉고 일어서는 순간에 양 무릎을 딱 붙여서 힘을 주면
    바닥에 닿을 때 사뿐하니 무릎에 충격이 거의 없어요.
    이렇게 하려면 절하는 내내 정신을 딴 데 팔래야 팔 수가 없어요.
    한순간이라도 정신 집중이 흐트러지면 무릎에 힘이 풀리면서 철퍼덕 내려앉게 되는데
    그러면 무릎 바로 나가거든요.
    마지막으로,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자기만의 리듬을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빨리 하려고 허둥거리거나 억지로 느리게 하느라 호흡을 놓치면 또 무릎이 삐그덕 하더라고요.

  • 8.
    '16.5.6 4:33 PM (175.117.xxx.60)

    네에....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참고가 많이 됩니다.
    정신 집중하고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절운동 참 좋습니다.무릅 통증도 극복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하반신이 많이 찌뿌등하니 아프네요..잘 때도 아프고요.
    좋아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06 사회 초년생 재테크 ㅇㅇ 14:56:15 72
1729705 염색 색깔 사이오스 염샏 14:56:08 36
1729704 안나 니콜 스미스의 드라마같은 인생 3 ㅇㅇ 14:55:33 160
1729703 등산화 추천해주세요~ 1 14:52:08 45
1729702 52세 예지원 90세 어머니와 화보 4 ㅇㅇ 14:48:21 644
1729701 보험광고, 배칠수꽃배달, 싸다구 광고 14:44:39 128
1729700 고2핸드폰 자급제vs매장에서 사기 1 궁금이 14:44:32 100
1729699 장례식장 음식값은 진짜 얼마 안돼요 16 참고로 14:42:46 1,004
1729698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에게 쓸모 찾지 말기 2 ㅡㅡ 14:42:25 339
1729697 욕하거나 막말. 다짜고짜 반말하는건 제제 안하나요? ㅇㅇ ㄷ 14:41:31 103
1729696 남편한테 100만년만에 애교를 떨어봤더니 4 ㅇㅇ 14:41:26 584
1729695 부추가 1단에 700원 3단에 2000원 1 14:40:57 331
1729694 LDM 물방울초음파 가정기기 괜찮은가요? ... 14:39:43 67
1729693 정치글 아님! 82가 여론 조작이 쉽네요 13 .. 14:39:29 352
1729692 춘장과 짜장가루랑 차이가 뭔지요? 3 짜장 14:33:18 286
1729691 시절인연 만나면.. 마주치면 3 ... 14:30:13 765
1729690 유투브 전화통화 검색해서 보니 완전 웃기네요 한가할때 14:29:25 235
1729689 친정언니 엄마랑 친하고 저는 탈출 했는데요 7 괴롭다 14:26:14 1,003
1729688 폴바셋 커피 왜 맛있는 걸까요 8 ㅇㅇ 14:25:41 964
1729687 한동훈 어제 라방에서 한국 영화월드컵 vs 14 ㅇㅇ 14:24:31 604
1729686 전쟁의 명분은 대체 누굴 위해서죠? 4 .. 14:23:57 309
1729685 얼마전에 아버지 장례를 치뤘는데요 28 14:23:51 1,619
1729684 분리불안. 강아지 보고 싶어요 1 분리불안 14:22:18 287
1729683 이공계 취업하신분들께 문의... 아들 대학원 진학 5 ** 14:21:50 460
1729682 외국인들도 만나면 외모 얘기 많이 하나요? 11 ... 14:18:46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