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잘생긴 남자만 만나는

글라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16-05-05 23:57:30

그런 팔자 뭐 그런 것도 있나요?
팔자란게 좀 운명적이고 자기가 어쩌지 못하는 그런거라면
전 항상 이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지금 되돌아보니 제
주변 남자란 남자는 다 잘 생긴 남자 뿐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먼저 아버지 학자풍으로 잘생겼었구요
남편 연예인 모씨랑 아주 비슷하고 시아버지, 시동생
다 잘 생겼죠. 거기다 시아버지는 키도 남편보다 큽니다.

생각해보니 남편 전에 만났던 4명의 남자가 2은 학자풍으로
깔끔하게 잘 생긴, 2 중 하나는 외국영화배우 누구
한 명은 한국 탈렌트 누구 닮았어요.
결혼 후 일로 이리 저리 약간의 친분을 갖게 된 남자들도 4 다
키는 그리 큰 것 같지 않지만 다 훤하게 아니면 깔끔하게
생긴 남자들이라 참 신기하단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제가 흐릿하고 착하게 생긴 정도지
미인이 아니기 때문에 제 미모를 보고 그들이 선택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팔자도 있는 걸까요?
팔자같이 생각되는게 제가 결혼 전 놓친 남자들은 지금
포털에 치면 나오는 정도인데 저의 남편은
학벌은 모지라지 않는데 놓친 사람들만큼의 지명도는 없어요.
이것도 팔자인건지.
지금 일로 아는 4명의 남자들도 다 명예
있구요 근데 예쁜 것도 아니었는데도 한 사람과는 좀 깊은
관계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건 내가 남자한테 쉽게
휘둘리는 타입이라 그랬던 것 같아서 그것도 내 팔자인가 싶어요.
그런 팔자도 있고 타고난 풀어야 할 업도 있을까요?

IP : 175.223.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자 타령은..
    '16.5.6 12:10 AM (49.144.xxx.217)

    잘생긴 남자 외모에 가치를 두니 그런 남자들에게 은연중에 호감을 드러내신거죠. 잘생긴 남자들은 대부분 외모 우월감이 있어 철벽치는 여자에게 끊임없이 구애하진 않아요. 자기들도 여자한테 인기있는걸 잘 아니까요.

    원글님 팔자타령은 무책임한 핑게에 불과하고 여지를 흘리고 다니는 성격 탓으로 보입니다. 결혼 후에도 깊은 관계를 가질 정도시니(불륜이셨던거죠?) 말이죠.

  • 2. ㅇㅇ
    '16.5.6 12:18 AM (121.188.xxx.237)

    학자풍으로 잘생긴 ( 귀티,피부좋음) 남자는 깔끔,청순한 단발 스타일 좋아하는데 서로 호감 얻기 쉽고 그럼

  • 3. 그건
    '16.5.6 1:59 AM (61.79.xxx.56)

    님이 잘 생긴 남자를 종하해서 그런 사람하고만 만나려 의도하다보니 그리 된 거고
    잘 생긴 남자들은 모든 여자들이 다 좋아하기 때문에
    원글 뿐아니라 많은 여자와 만날 확률이 높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99 클라우드 서비스도 참 고맙지 않나요? 2 ..... 10:26:15 81
1729898 항공권 가격 항공권 10:24:56 69
1729897 신랑이 시댁의 가장이었다는 걸 17년만에 알았네요 8 하지메 10:24:43 482
1729896 세종시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1 콩쥐 10:21:42 43
1729895 집값은 세채이상 무한 세금폭탄 3 ㄱㄴ 10:21:37 338
1729894 향수 추천해주세요 50대후반 .. 10:21:29 42
1729893 원글의 내용중 아무상관없는 자식을 쓰는 댓글 1 ??? 10:18:25 150
1729892 80 아버지가 음식을 1년째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데 왜 그럴까요.. 6 10:16:00 378
1729891 꼭 결제해줄때 트집잡아 깍아버리는 사장 2 .. 10:14:51 201
1729890 곧 기말고사인데 ㅠㅠ 5 ........ 10:13:53 301
1729889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남편 17 부부 09:59:26 869
1729888 중동 전쟁 상황 궁금하신 분들 10 ㅁㅁ 09:57:28 1,194
1729887 6:50분 국제선 비행기 4 09:54:54 537
1729886 당대표 박찬대 찍으려고 했는데 24 09:53:48 1,260
1729885 세브란스-방탄소년단 슈가, ‘민윤기 치료센터’ 세운다 22 karel 09:52:42 1,300
1729884 딸부심 있는 친구 24 원글이 09:50:28 1,185
1729883 혹시 스페인요리집 트라가 가보신분 계신가요??? 3 스페인요리... 09:47:51 215
1729882 더운 날 에어컨 끄는 사람 보면? 6 진짜 09:47:10 630
1729881 양지머리 찢어놓은게 있는데 뭐 할까요? 3 09:45:06 147
1729880 언론 날카로운척 하지마라 4 이뻐 09:43:25 425
1729879 공동인증서vs금융인증서 안전한게 뭔가요? 1 은행 09:41:21 206
1729878 “바이든 날리면” 김은혜가 원내수석? 10 ㅎㅎㅎ 09:41:17 985
1729877 국힘 주진우 파파괴 또 나옴.ㅋㅋㅋㅋㅋ 8 똥묻은견 09:41:03 1,484
1729876 양배추 한통 이천원. 뭐 해 먹을까요? 11 야채 09:37:29 666
1729875 이재명 정부 부동산은 무정부 상태 같네요 16 ... 09:36:45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