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소비 절제 하게 되네요..
그 전엔유니클로 같은데 가서 이지웨어 싸다고 철철이 샀는데 몇년전 산거 그냥 입고 있네요.
옷 살게 아니고 몸을 가꿔야 할 듯...
자질구래 물건 안 사들이니 좋네요.
1. 저두요~
'16.5.5 9:10 AM (49.1.xxx.77)그간 꾸준히 옷 사들이다보니 안 입게 되는 옷들도 많고
왜 이리 많은 것들을 집안에 보관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헌 것은 버리되 새 옷은 사지 않고 코디해보니
이럭저럭 견딜 만하네요~2년치 옷값 굳는 중~~^^2. 저도요^^
'16.5.5 9:13 AM (101.250.xxx.37)옷도 그렇지만 먹는 것도
쓸데없이 이것저것 막 사서 쟁여놓지 않게 되네요
냉장실 냉동실 열면 한 눈에 모든 게 확인될만큼
할랑~하고 가뿐해졌어요~
제 변화가 참 놀랍고 너무 맘에 드는 요즘입니다^^3. 집에
'16.5.5 9:20 AM (121.146.xxx.64)있던 물건이나 음식이 줄어들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많은것들을 소유하기엔 기가 많이 빠지나봐요4. ..
'16.5.5 9:25 AM (211.36.xxx.234)집앞 동네마트가 냉장고에요^^
5. 변화
'16.5.5 9:3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어릴때 맛있는거 있으면 엄마는 안먹고 싶다고 우리 주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데 제가 그 엄마 나이가 되고보니 맛있는 것도 좋은 옷도 그렇게 갖고 싶지가 않네요
백화점에 가면 그렇게 사고 싶은게 많았는데
이젠 백화점에 가도 그냥 무덤덤 해지고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그러니 돈도 젊어서 많이 벌어 많이 쓰세요
나이먹어 한달에 천단위를 벌어 봤자 그냥 숫자에 불과할 뿐 정말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6. 원글
'16.5.5 9:46 AM (221.3.xxx.188)요즘 정리 열풍도 한가지 이유가 되겠지만 버리느라 바쁘네요. 저도 냉장고 냉동실 재고 완벽파악~ 안사들이고 뭐든 사면 있던거 정리해요.
여행중에도 쇼핑안하고 그 좋아하던 현지 식료품 사기도 안하고..덜 먹게되요. 예전엔 그나라 디져트 종류별로 다 먹었을텐데 건강탓도 있지만 담담하니 절제하게되어 그전만큼 흥분되고 신나는건 없어요..7. ...
'16.5.5 10:02 AM (121.138.xxx.95)통 안 사다가 어쩌다 한번
상태가 괜찮아 보이는 날 예뻐보이는 날이 있어요
그날 왕창 사게 돼요8. ...
'16.5.5 10:16 AM (125.132.xxx.161)돈도 돈이지만 전 쇼핑이 그렇게 귀찮아져요
한때는 정말 백화점 돌아다니는게 유일한 운동이었던 때도 있었건만
헌데 마트쇼핑은 지출이 줄지 않는게 절대적으로 제가 요리를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 정말 냉장고 채워놔도 며칠 지나면 먹을게 없어요 대식구도 아니니 제가 요령이 없어서예요
사주에 식상이 약해서 그런가 정말-_-9. ㅇ
'16.5.5 10:31 AM (211.48.xxx.217)한동안 안사다가 한번씩은 또 사게되네요
10. ..
'16.5.5 10:41 A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전 언제쯤 그렇게 될까요.
11. 이제 노인네들만 많아지는 세상
'16.5.5 10:43 AM (112.173.xxx.198)앞으로 어찌 돌아갈지 대충 그림이 그려지죠.
12. 좋아요...
'16.5.5 11:01 AM (211.36.xxx.180)저도..이렇게해야지
13. 미투
'16.5.5 11:10 AM (211.196.xxx.101)절제라기 보다 자연스럽게 그리되었네요.
나이탓인가..14. 아침
'16.5.5 11:20 AM (183.99.xxx.98)미니멀리즘 ..아시죠?
캡슐옷장 함 해보세요..
살다보면 많은 옷보다 설레는 옷이 필요한것같아요~^^15. 맞아요
'16.5.5 11:27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내게 어울리는 옷, 필요한 옷만 갖추는 것도 기술이고
정작 옷보다 중요한 것은 잘 가꾼 몸매와 고상한 정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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