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세 남아인데요.. 사람 많은걸 싫어해요 ㅠ
4세 31개월남아인데요 놀이터나.. 키즈까페 같은데
가서 사람이 많으면 잘 못놀아요 ㅠㅠ 지금 문장으로
의사소통이 조금 되는 정도인데
놀이터에 친구들이 있으면 "사람 많아 집에가자" 자꾸 이러니
걱정이 되네요.. 집안에서는 장난꾸러기인데 낯선곳에 가거나
사람이 많은데는 별로 안좋아하고 집에 가거나 벤치에 앉아
있네요 다른애들은 논다고 신경도 안쓰는데요...
글고 만화영화도 별로 안좋아해요 뽀로로 타요 폴리
보여줘도 잘 안보고 유툽에 자동차 동영상이나 기차 영상
이런것 좋아하고요 로보트는 기겁합니다
겁이 많고 환경에 조금 예민한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또래 다른애들과 조금? 다른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혹시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이나 글 부탁드려요^^
1. ...
'16.5.5 1:10 AM (220.116.xxx.123) - 삭제된댓글그거 타고 나는 기질이에요.
저도 기억이 또렷한 게 다섯 살 때
유아원이 엄청 시끄러워서 "엄마 집에 있고 싶어."라고 징징거렸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진 내성적이어서 친구도 없고 그랬는데
고학년 올라가니까 성격도 변하더라고요. 사회적인 페르소나(가면)을 쓰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때부터 예민함 사회성 발달이 되어서 반장도 하고, 잘 적응했어요.
정서가 불안하거나 집중력이 없거나 그런 거 아니라면
기질 차이니 "응 그렇구나~ 00이는. " 이렇게 공감하며 키워주세요.
저희 엄마가 저를 그렇게 키우셨거든요.2. ...
'16.5.5 1:10 AM (220.116.xxx.123)그거 타고 나는 기질이에요.
저도 기억이 또렷한 게 다섯 살 때
유아원이 엄청 시끄러워서 "엄마 집에 있고 싶어."라고 징징거렸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진 내성적이어서 친구도 없고 그랬는데
고학년 올라가니까 성격도 변하더라고요. 사회적인 페르소나(가면)을 쓰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때부터 예민함 사회성 발달이 되어서 반장도 하고, 잘 적응했어요.
정서가 불안하거나 집중력이 없거나 그런 거 아니라면
기질 차이니 "응 그렇구나~ 00이는. " 이렇게 공감하며 키워주세요.
저희 엄마가 저를 그렇게 키우셨거든요.3. 원글
'16.5.5 1:37 AM (14.45.xxx.53)네 ㅠㅠ 댓글 감사해요 저도 사회성은 별로 안떨어지는데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 저 닮을까봐 걱정도 되고.. 사람 많은곳에서는 넘 긴장을 하고 그러니 걱정이네요 친구라는것도 잘 모르고 또래친구들은 적대시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고요... 크면서 조금씩 좋아지겠죠? 남들 다 좋아하는 또봇 같은것도 싫어하고(혼자 움직이는 로봇을 본후 로봇은 싫어함) 뽀로로 폴리 다 별로네요 ㅠㅠ 동영상도 정적인것 위주로 보고 관찰하는것 좋아해서 사람들 구경하고 집에와서 재연놀이 히고 그래요.. 남아인데 넘 소심하고 눈치 많이 보는것 같아 걱정이에요
혹 키워보신분들 경험 있으시면 댓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4. 샤
'16.5.5 11:04 AM (202.136.xxx.15)매일 밖으로 나가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1시간에서 1시간 10분 1시간 20분으로 계속 노출 시켜 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6110 |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인 것 보고 남편이 야단이라 질문드려요.. .. 91 | ... | 2016/05/08 | 17,689 |
556109 |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15 | 에효 | 2016/05/08 | 3,552 |
556108 | 손혜원 연구가 시작 되었다 6 | 손혜원 | 2016/05/08 | 2,196 |
556107 | 썬그리 5 | 여행 | 2016/05/08 | 1,079 |
556106 | 고기좋아하는데 장수하시는 분 14 | ... | 2016/05/08 | 2,965 |
556105 |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6 | ........ | 2016/05/08 | 1,341 |
556104 | 전문대 가는데 정말 세과목만 공부해도 될까요? 10 | ‥ | 2016/05/08 | 2,636 |
556103 | 저 달릴 수 있을까요? 15 | 아들셋맘 | 2016/05/08 | 2,574 |
556102 | 화장만 하면 눈가가 가려워요....왜 이렇죠? 4 | 이상해요 | 2016/05/08 | 1,535 |
556101 | 82는 왜이런걸까요 22 | 흠흠 | 2016/05/08 | 3,571 |
556100 | 어버이날.. 전화는 당일 ?? 전날 드리나요? 31 | .. | 2016/05/08 | 4,944 |
556099 | 연아선수 소치 프리 유튜브로 보는데 해석이 ㅠ 3 | 듣기 난항 | 2016/05/08 | 2,227 |
556098 | 1가구 2주택의 경우 명의 6 | 양도세 | 2016/05/08 | 1,836 |
556097 | 어찌...두번의 사고를 당하다. | 아파서 | 2016/05/08 | 1,089 |
556096 | 양파효소 담을 항아리소독 문의. 3 | 발효 | 2016/05/08 | 1,155 |
556095 | 에어콘 청소 얼마 정도인가요 2 | 미세먼지 | 2016/05/08 | 891 |
556094 | 조수미와 같은 과 동기였던 분이 51 | ㅇㅇ | 2016/05/08 | 34,960 |
556093 | 살해 위협을 받고 계시는 어머님 , 어떻게도와드려야할까요 ? 21 | 도와주세요 | 2016/05/08 | 13,925 |
556092 | 머리가 나빠서 본의아니게 자랑한걸로 오해받네요 7 | 동네바보 | 2016/05/08 | 1,765 |
556091 | 돼지고기 김치찌개에서 김치 볶을 때.. 기름이요.. 6 | ... | 2016/05/08 | 3,015 |
556090 | 청소 밀대 사야하는데 결정 장애....정전기 물티슈 천으로 된것.. 3 | 결정장애 | 2016/05/08 | 1,608 |
556089 | 한효주 이쁘네요.. 24 | 해어화 | 2016/05/08 | 5,872 |
556088 | 잘 늙어가기도 노력해야... 2 | ... | 2016/05/08 | 1,706 |
556087 | 어버이날 시부모 챙기기 어색합니다 22 | 82익명녀 .. | 2016/05/08 | 7,346 |
556086 | 집 결정장애 남편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6 | ㅇㅇ | 2016/05/08 | 2,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