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남성들한테 인기 없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그렇네요.

어릴때부터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6-05-04 16:59:49

제가 37년을 남자들한테 대쉬 받아본적이 없어요.

사내커플도 해보고 싶은데 저한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네요.

누군가 저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안 듣어봤어요.

다만 소개팅 선자리에서만 좋다고 이야기 몇번 들어봤지만  먼저 누군가가 절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못 들어봤어요.

짝사랑을 10년동안 한 적이 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누군가를 먼저 제가 좋아하기만 하지

누군가 먼저 저한테 고백한 적이 없어요.

문득 넘 슬퍼지네요.

지금도 물론 솔로이구요.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4 5:1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뭐~ 이성에게 인기가 있다는게 살다보면 활력적 요소이긴한데
    그렇다고 인기없다고 슬플 이유까지는
    이성이 사는데 원글에게 꼭 필요하다면 노력해서 가지면 되요,
    어차피 뭐든 노력과 선택입니다.

    잘못된 노력하고 안되는 경우는 있어도 지금이라도 애써보세요.

  • 2. ...
    '16.5.4 5:16 PM (1.235.xxx.248)

    뭐~ 이성에게 인기가 있다는게 살다보면 활력적 요소이긴한데
    그렇다고 인기없다고 슬플 이유까지는
    이성이 사는데 원글에게 꼭 필요하다면 노력해서 가지면 되요,
    어차피 연애는 노력과 선택입니다.

    잘못된 노력하고 안되는 경우는 있어도 지금이라도 애써보세요

  • 3. ㅇㅇ
    '16.5.4 5:21 PM (24.16.xxx.99)

    활력소이긴 한데 22222
    어차피 결혼하면 쓸데없어지는 거고, 또 인기 있어봤자 그 결혼조차 한명하고만 하는 거라서요.
    슬퍼 마세요.

  • 4. bee
    '16.5.4 5:48 PM (211.49.xxx.63)

    님 저도 비슷한 나이의 인기 최악 처자인데요. 못생겼단 소리 하도 많이 들어서 결혼 포기했다가 얼마 전부터 다이어트 돌입했어요. 피부관리도 하고요. 나 조차도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누군들 날 사랑할까...라는 마음에요. 살 빠지면서 아주아주 조금씩 스스로를 더 맘에 들어하기 시작한거 같아요. 자기자신을 가꾸는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남일 같지 않아서 글 남겨요.

  • 5. ㅜㅜ
    '16.5.4 7:09 PM (175.255.xxx.68)

    저도 그래요 못도 생겼지만 그게 그 남자 꼬시는 방법도 몰라요 곰탱이거든요 사귄 남자도 소개로 만난거구요 학교다닐때 제일 부러웠던게 막 썸 이라고 하나 애들끼리 사귁ᆞㄷ 그런거였어요

  • 6. 연애세포가
    '16.5.4 8:04 PM (1.232.xxx.217)

    따로 있어서 그래요. 남자가 따르는 외모가 아닌 경우라면..
    대부분 타고나지만 작정하고 노력해도 되긴 되나보더라구요.
    글치만 37이시면 이성 인기보단 바짝 선보고 노력해서 올해 결혼한후 앞으로의 삶을 남자보다 다른데 투자하시는게 이득일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01 남편이 아이를 백화점에 놓고 왔어요ㅜ 57 2016/05/29 28,142
562400 제가 동남아 여행에 안 맞는건지 발리 여행 좀 실망했어요 24 ... 2016/05/29 6,312
562399 노령견 키우시는분 도움말씀좀요 5 ᆞᆞᆞ 2016/05/29 1,874
562398 혹시 웨이브프론트 라식하신분 계세요? 6 .... 2016/05/29 811
562397 증여세 혜택에 관해서 1 회계사님 2016/05/29 1,011
562396 나이들수록 더 감수성이 예민해지나요? 1 11 2016/05/29 816
562395 수박 반통 먹어치움 9 2016/05/29 2,499
562394 오후 4시에 하는 결혼식도 있나요? 12 ㅇㅇ 2016/05/29 9,976
562393 고캔디양 인터뷰 보셨어요?? 5 ㅇㅇ 2016/05/29 2,797
562392 님들에게 평양냉면의 지존은 어디??? 16 냉면 2016/05/29 2,418
562391 모든사람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친구.. 5 .. 2016/05/29 1,849
562390 오이지를 난생첨으로 만들었는데 14 오이지 2016/05/29 2,978
562389 시부모 말 함부로 하면 어떻게 참으세요..?? 14 .. 2016/05/29 5,091
562388 다들 어떤 취미 갖고 계신가요? 6 녹차 2016/05/29 2,342
562387 부산에 망막전문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좀 알려주세요 .. 2016/05/29 1,146
562386 얇은천으로 열쇠고리 만들일이 있는데요.. 1 손재봉틀 2016/05/29 600
562385 거제도 근처 섬(외도) 관광 좋은 시간 11 거제도 2016/05/29 2,390
562384 락스를 희석해서 분무기에 담아두고 5 왜죠? 2016/05/29 5,161
562383 연애따로 결혼따로 동의하시나요? 13 궁금 2016/05/29 6,466
562382 목동에 김밥집 어디가 젤 맛있나요? 6 김밥 2016/05/29 2,447
562381 아들형제만 있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12 .. 2016/05/29 7,896
562380 그알에 나온 그 교회 오늘 예배 어떻게 했는지 아시는분? 그알 교회 2016/05/29 1,414
562379 세월호775일) 만나게 되는 날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9 bluebe.. 2016/05/29 486
562378 드라마 딴따라 보다가요. 3 다마고치 2016/05/29 1,274
562377 프리랜서는 지역건강보험료를 내는건가요? 5 배보다배꼽 2016/05/29 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