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는 왜이렇게 비쌀까요.

[콩111]

1700원

1300원 유로

영국사람들 1파운드를 우리 1천원 쓰듯 그렇게 쓰나요?

에어비엔비로 100파운드 아무생각없이 하려고 보니...유로랑 차이가 많이 나네요.토탈금액이.

[그나마]

내린거라는.. 2000원했던 시절도 있어요. 1800까지 내려가더니 1700이면 아 정말 지금이 유학하거나 여행가기 적기에요.

[헐]

그래요..맞아요 2000원 넘었던것도 같네요..예전..
영국에선 유로 안써요?생각해보니 버거킹에서와퍼 세트 1만원넘었던거 같아요..몇년전

[넹..]

왜냐하면 파운드쓰는 이유가 자기들 자존심때문에 그런것도있고 일단 유럽에서 금융하면 1번지가 영국이기때문에 누가 뭐라할수가 없어요. 힘이 쎄다는거죠.
파운드가 1700원까지 떨어진건 브렉시트 때문인데요
다음달에 eu에서 탈퇴할지 안할지 국민투표를 하거든요.
영국입장에서는 사실 eu에 속한게 단점이 더 크기때문에 그렇고요. 지금 떨어지는건 eu탈퇴후에 경제적으로 타격이 클것이다 뭐 그런 예상도 있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투표이후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수도 있고요. 그건 아무도 몰라요.

[네 감사요..]

하나만 더 여쭐게요.. 영국사람들 1파운드를 1달러같이 쓰나요? 1박에 100파운드 에어비엔비면 평범한건가요? 물론 기간이 좀 깁니다

[작년까지 영국에 살았는데요]

그냥 2배라고 생각하면 속편하다는...

[으흠]

영국 자국민들도 자기네 물가 비싸다고 인식해요.
런던 비롯해 영국이 렌트 비싸기로 유명해 호텔이나 비앤비도 덩달아 유럽 타국보다 시설대비 비싼 편이에요.

[음]

에어비앤비인데 1박 17만원이면 상당히 룸컨디션이 좋은가요? 상당히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성수기인 7월에도 런던에는 신식호텔들 1박이면 14만원도 가능하거든요 충분히. 찾는방법은 북킹닷컴 추천하고요. 이용평점7이상으로 설정하고 찾아보시면 더싸게 찾을수있을거에요.
아 그리고 자기들끼리는 물가비싸다고 느껴도 다른나라가면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이나 동남아가서 돈쓰는 느낌 든다고 생각해보심이 ^^

[네]

하나만 더 여쭐게요.. 영국사람들 1파운드를 1달러같이 쓰나요 --- 네.

1 파운드가 그래봐야 동전이잖아요. 밑에 50p 20p 10p 5p 2p 1p 있긴해도 그런건 다 조무라기 동전이고, 1파운드는 동전인데 무겁기 까지 하니 의식적으론 어떨 때는 1달러 (지폐) 보다 좀 더 밑에 있는 느낌도 들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