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철수의 구차한 변명.."사적 대화 보도 부적절"

...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6-05-03 07:35:10

朴대통령 발언 수위 높이다 논란되자 "사적 대화"
평론가들 "공인·대선주자로서 적절치 않아"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이종희 인턴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례적으로 언론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단순히 사적으로 한 대화인데 보도가 되거나, 앞뒤 문맥을 자르고 보도해 진의가 왜곡된 채 시중에 알려지고 있다는 데 대한 강한 반발이었다. 그간 총선 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언론이 안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해 왔지만 그 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그다. 오히려 언론과 살갑게 지내려 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지만 정작 총선이 끝나니까 안 대표의 대(對) 언론 대응이 조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안 대표의 태도 변화에 앞서 언론이 그를 주목하는 방식은 당연히 이전과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이전에는 단순히 동선을 따라다니며 주요 발언을 보도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그의 한마디 한마디를 집중해 보도하고 있다. 그만큼 제3당의 대표가 우리 정치에 중요한 자리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 대표는 자신의 지위 격상은 생각 않고 언론의 보도 관행을 탓하고 있다. 주요 정치인의 일반적 행태와는 적잖은 거리감이 있는 것이다.

안 대표는 최근 당직자들과의 토론 자리에서 '교육부 무용론(無用論)'을 언급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1일에는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이란 순방을 떠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하면서 "왜 불참을 한 것이냐"는 다소 생뚱맞은 지적을 내놓았다. 앞서 박 대통령이 양적완화 방침을 밝히자 "박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도 모를 것 같다"는 조롱섞인 말을 던지기도 했으며, 같은 자리에서 "경제도 모르면서 고집만 세다"는 비난을 내놓았다.
.................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신율 교수는 "정치인에게 사적 발언은 없다"며 "공인으로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어떻게든 기사화될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디에서 이야기를 했건 비공개적으로 얘기했건 공개적으로 얘기했던 (보도를) 각오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정치인의 발언을) 사적·공적 발언으로 나눈다면 대통령도 사적 분야와 공적 분야가 있느냐"며 "더구나 대선에 뜻을 두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그런 식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이준한 교수 역시 안 대표의 '교육부 폐지' 발언과 관련, "교육부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은 적지 않다"며 "그런 것들을 선거운동을 하면서 (발언)하면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이자 강력한 주자 중 한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한 마디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아울러 "언론을 탓하기 전에 자신이 신중해야 하는 것"이라며 "공인인데 '이건 쓸 것', '저건 안 쓸 것'이 아니라 다 쓸거라고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게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다, 더 훈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imzero@newsis.com
IP : 175.223.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 7:54 A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기자 웃기네.
    도대체 뭐가 '구차한'변명이라는건데? 딱 적절한 워딩인데.
    그리고 안철수 말내용 자체에 뭐가 잘못이있나요?
    자기들끼리 사적인 대화에서박근혜 양적완화 모를거라는말,교육부없애야되지안냐는말, 교육쪽있는 사람들은 다들 하는 소리고.완전 맞는말만 했는데?
    진짜 안스러워보이니까 이런 깔 깜냥도 안되는 기사거리는 갖고오지마셈.

  • 2. 안타
    '16.5.3 11:04 AM (180.66.xxx.3)

    깝네요.
    이제 서서히 포장지가 벗겨지려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730 (스포)세이렌 박민영 나오는 드라마 보시는 분 . . 00:12:25 9
1803729 아이폰을 공홈에서 사서 기존 쓰던 통신사 가면 zz 00:08:25 22
1803728 명언 - 불행의 궤도에서 행복의 궤도를 향해 ♧♧♧ 00:07:41 44
1803727 밤엔 계속 추워요 1 ........ 00:06:33 173
1803726 아무남자나 금방 좋아해요 ㅇㅇ 2026/03/19 293
1803725 동급생아이가 우리아이를 샤프로 눈을 찌르려고했는데 어찌해야하는지.. ㅇㄹㅇㄹㅇ 2026/03/19 341
1803724 염치도 양심도 없는 뉴이재명들 5 어이가 2026/03/19 230
1803723 오늘 본 웃긴 댓글 2 ㅁㄶㅈ 2026/03/19 534
1803722 정말 궁금한 게 있었는데요 1 2026/03/19 234
1803721 나솔사계 재밌어용 bb 2026/03/19 403
1803720 S&p500 어떤거로 사야되나요? 7 도와와주세요.. 2026/03/19 1,019
1803719 마이크론 실적 꽤 잘 나왔는데 많이 빠지네요 2 ........ 2026/03/19 786
1803718 그릭요거트 만들어드시는분 8 그릭요거트 2026/03/19 627
1803717 이동형 클릭장사 그만 퍼오세요 1 유치찬란 2026/03/19 334
1803716 국수본, 윤석열 정부 '제3자 변제'수사 착수..주진우 개입정황.. 그냥 2026/03/19 404
1803715 이번 민주세력 분란의 진앙지 5 ㅇㅇ 2026/03/19 458
1803714 유시민이 분류? 했던 방식을.. 8 .. 2026/03/19 640
1803713 백두산 호랑이 민가에 나타나는것 보니 옛날 과거시험보러 가던 1 ..... 2026/03/19 681
1803712 제미나이에게 실비보험 물어보니 8 실비 2026/03/19 1,356
1803711 이동형 말대로라면 검찰법 4 .;, 2026/03/19 583
1803710 대장내시경 3일전부터 못먹나요 10 2026/03/19 479
1803709 뭐 먹어야 하나 1 당뇨전단계 2026/03/19 474
1803708 주식 오늘 노트에 적으면서 9 .. 2026/03/19 1,504
1803707 뽀글뽀글 히피펌 하고 왔어요 4 .. 2026/03/19 922
1803706 유시민 갈라치기하지마요 41 ㅎㅅㄷㅈ 2026/03/19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