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과 서울나들이 추천부탁드려요

아들맘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6-05-02 20:21:32
사춘기의 극한으로 치닷던 아들이 조금 가라안고있어요
연휴맞이하여 남쪽 끝에서 서울나들이 갑니다
아들과 함께 볼 연극이나 공연 추천부탁드리며
가볼만한 곳도추천부탁드립니다
3년전에 북촌과 남산타워 다녀왔고 아들은 연대를 가보고 싶어합니다
힘던 터널을 지나고있는 모자가 간만에하는 나들이입니다
좋은곳 많이 많이 추천해주세요
IP : 223.62.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대가서
    '16.5.2 8:26 PM (121.141.xxx.154)

    학생홍보도우미랑 교내투어하시고
    버스타고
    홍대가서 영화나 연극 보거나
    만화카페나 장난감 카페같은 이색 카페 아들 취미관련 카페 보시고
    버스 타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쇼핑

    아님
    연대투어
    버스타고
    광화문 인사동 박물관 세종회관 전시 공연

    연대에서 ㅈ가까운 동선입니다^^

  • 2. 아들이
    '16.5.2 8:31 PM (175.126.xxx.29)

    좋아하는 연대 가서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듯 한데요...
    저도 연대는 안가봤지만...

    연대도 도서관 있을거고..
    매점가서 연대 마크찍힌 노트도 하나 사고
    (전 서울대 가봤는데...노트 하나 못사온게 천추의 한의 됨 ㅋㅋㅋ)

    연대안 식당가서 밥도 먹고........
    연대주변..노래방가서 노래도 하고 ㅋㅋ(전 노래방 좋아해서)

  • 3. 연대가서
    '16.5.2 8:34 PM (121.141.xxx.154)

    투어하고
    길건너 이대가서 이쁜 누나보는건 어떨지
    이대안에 공연장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영화관 다 있어요 ^^

  • 4. ㅇㅇㅇ
    '16.5.2 9:15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연세대학교 홍보처에 전화하셔서 학교 투어 프로그램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인지 알아보세요. 학생 홍보 도우미들이 진행하는 투어가 아마 있을 거예요. (저는 고대 나왔는데 캠퍼스에 개인 단위로 투어하는 가족들 많이 봤거든요) 그것만 해도 2시간은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학생들은 홍대 좋아하더라구요. 지금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데.. 아이들이 홍대에 대한 환상이 많은 거 같아요 ^^ 가능하면 홍대 걷고싶은 거리 (홍대입구역에서 홍대 정문으로 올라가는 방향이에요)에 주말 저녁 거리 공연이 많으니 거기 구경도 좀 하시고, 유행은 좀 지났지만 남학생이라면 서가앤쿡 같은 양 많은 양식집 가서 음식 두 개 시키고 식사하시면 아주 푸짐~할 거 같아요. 주말 저녁..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연휴엔 낮에도 제법 있을 거예요

  • 5. ㅇㅇㅇ
    '16.5.2 9:19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점심까지 홍대에서 드시고 대학로로 이동하셔서 라이어 같은 연극 보시면 무난하지 않을지.. 라이어는 저도 대학 1학년 때 친척 언니들이 보여줘서 즐겁게 봤던 첫 연극이고 인기 많은 시리즈라 아마 고등학생도 엄마랑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 6.
    '16.5.2 9:56 PM (175.223.xxx.203)

    연대 투어하시고 학생식당에서 맛나게 점심드세요
    제조카 연다다니는데 값도 싸고 맛나다고 하네요
    아들과 좋은시간 되세요

  • 7. 아들맘
    '16.5.2 10:44 PM (223.62.xxx.56)

    많은 답변감사합니다~
    여러의견 조합하여 간만의 서울 나들이 잘계획하고 다녀오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664 교토 가보신 분 계세요? 22 ... 2016/05/03 3,118
554663 "교육부를 없애라 " - 그분의 말씀 11 포퓰리즘 2016/05/03 1,309
554662 옷 추천좀 해주세요~~ 부탁해요 2016/05/03 465
554661 박술녀한복 4 .. 2016/05/03 2,994
554660 그러면 수영장 락스냄새도 안좋은거 아닌가요? 10 옥시불매 2016/05/03 3,334
554659 송학제품이 동네마트에 16 요즘 2016/05/03 4,672
554658 옥시 대용품을 엄마혹은 시어머니께 알려드세용 3 ... 2016/05/03 1,140
554657 자정까지 대입에 내몰린 초·중생 아이들 7 학종 2016/05/03 1,497
554656 비호감과 무존재인 나....살아갈 용기가 없어져요. 8 우울 2016/05/03 2,271
554655 갱년기 폐경기 증상이 이런건가요? 5 갱년기 2016/05/03 4,712
554654 여린 성격은 인생 살아가는데 아무 짝에도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 19 암튼 2016/05/03 18,089
554653 방송은 다 짜고치는 고스톱인가봐요. 10 우울한아줌마.. 2016/05/03 6,097
554652 50명 정도 밥 먹을 준비를 하는데요 24 메뉴고민 2016/05/03 2,573
554651 마트 유제품류는 남S제품이 너무 많아요. 15 ㅇㅇ 2016/05/03 1,249
554650 참여정부가 단골로 맞던 매의 진실 1 바뀔까? 2016/05/03 643
554649 프ㄹ바이오틱스 과민성 대장증후군 효과보신분 계세요? 3 유산균 2016/05/03 1,593
554648 인복없는나/인복무지많은 남편..화가나요 26 삶이란 2016/05/03 6,299
554647 원목가구 필요하신 분, 세일 한대요. 1 나거티브 2016/05/03 1,801
554646 타회사보다 옥시가 뿌리는 살균제가 많은 거 같아요 3 유독 2016/05/03 882
554645 울 애만 수련회 안갔는데.. 6 엄마 2016/05/03 2,107
554644 3대 마트 노조, 옥시 판매중단 촉구 밥은먹었냐 2016/05/03 663
554643 겅어지 아픈걸로 글 여러번 올렸었는데.. 16 병원 2016/05/03 1,247
554642 홍화씨환 드시는 분 소화 잘되던가요? 2 뚱엄마 2016/05/03 1,846
554641 초3 미술학원 필요한가요? 6 고민 2016/05/03 3,741
554640 만 4살이 보기에 가장 좋은 TV 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까요? 3 123 2016/05/03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