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편애하면,편애한 자식 성격 망칩니다

푸른연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16-05-02 16:26:38

   저희 친정집 경우도 그렇고 시댁 경우도 그렇고 사촌들 및 친척들 경우를 봐도

   여러 자식들 중 한 자식(아마 귀한 외동아들이나 장남인 경우가 많아요)

   을 두드러지게 편애하는 경우, 그 자식은 성격을 완전히 버립니다.

   예외도 있겠지요. 개인 차이도 있고 인격을 얼마나 수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 성격이 아주 이상해져요.


   안하무인이 돼요. 다른 형제들은 하대해요. 자신만 특권있고 다 받아야 되고

   형제들에게 베풀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받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뭐 쪼끔만 해 줬다 싶음 온갖 생색 다 내고 2배로 되돌려받으려 듭니다.


   그리고 재산이나 유산은 다 자기 꺼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형제들은 딸이라는 이유로 받을 필요 없고 자신이 이 집의 아들이니 다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권리는 너무나 당연하고 의무는 또 다른 형제들과 나누어 져야 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폅니다.


     그런 인간 만나서 치 떨고 있는 사람이 적어 보았어요.

  

IP : 58.125.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5.2 4:33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권리는 혼자고
    의무는 나눈다가 아니라 난몰라이던데요.

  • 2. 동감2
    '16.5.2 4:36 PM (125.191.xxx.25) - 삭제된댓글

    심지어 받기만 했으니 부모에게도 안하무인인 경우가 많죠.

    퍼준 자식이 부모 나몰라라 하고 외면 받았던 자식들이 부모 챙기는거 너무나도 흔한 스토리임.

  • 3. 우리집은 장녀가
    '16.5.2 4:36 PM (223.62.xxx.11)

    권리는 혼자고
    의무는 나눈다가 아니라 난몰라이던데요.

  • 4. 동감
    '16.5.2 4:43 PM (125.191.xxx.25) - 삭제된댓글

    심지어 받기만 했으니 부모에게도 안하무인인 경우가 많죠.

    퍼준 자식이 부모 나몰라라 하고 외면 받았던 자식들이 부모 챙기는거 너무나도 흔한 스토리임.

    성별이랑도 관계없더라고요. 다만 지금까지는 아들(장남) 편애가 더 일반적이어서 막장 장남이 비율이 높을 뿐...

  • 5. ㅁㅁ
    '16.5.2 4:50 PM (180.230.xxx.54)

    그리고 어디서 자기랑 똑같은 남편/ 아내를 데려오죠.
    우리집에 돈 많은데 그거 다 내꺼다.. 이런거로 이성한테 어필하니
    그 돈에 눈 먼 여자들이 붙어서
    나중엔 부부가 쌍으로 장난이 아님 ㅋㅋㅋㅋ
    부모님 눈에는 아들이 착한데 돈밖에 모르는 며느리가 들어와서 저런다고 하지만
    아들도 아내가 욕을 먹어주면서 그 돈을 꿀꺽 할 수 있으니 모르는 척 그 난리를 지켜보는거죠

  • 6. 그보단
    '16.5.2 5:07 PM (182.209.xxx.107)

    편애받은 자식보다 그 나머지 자식이 관심과 사랑을
    못 받아서 더 못되던데요;;;

    특별히 편애한 이모 큰딸 서울대 사시합격. 자신감 당당함 최고에요. 이기적이고 타인에 대해 냉담함은 있어요.
    편애한 시아주버니 이기적인데 재산 몰빵 받고 잘살아요.
    그나머지 자식이 속 터지지..

  • 7. 그냥
    '16.5.2 6:19 PM (39.7.xxx.216)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 8. 아뇨
    '16.5.2 6:4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차별당한 자식이나 자존감이 없어서 이리저리 채이고 다니지,
    편애받은 자식은 당당하게 잘 살아요.
    집안에서야 다른 형제들 존중할 필요 없는 거죠.
    유산은 다 지꺼라고 생각한다고 성격을 망쳤다고 볼 수는 없어요.
    다른 자식들이 억울한 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171 유언장보다 유류분 제도가 우선이예요 36 딩크부부 2016/05/15 9,771
558170 정신적 사랑이랑 육체적 사랑이 분리되는 경우... 2 F 2016/05/15 2,054
558169 밀납에 쌓인 동그랗고 딱딱한 치즈 어떡게 먹나요? 11 치즈무식자 2016/05/15 2,077
558168 드디어 시아준수 노래 찾았어요 4 .. 2016/05/15 1,730
558167 작은회사에서 ERP프로그램 많이쓰나요? 4 중소기업 2016/05/15 1,459
558166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인가요? 6 2016/05/15 4,009
558165 어제가 로즈데이였네요? 12 로즈데이 2016/05/15 2,418
558164 젖니가 늦게 빠지면 키크나요 13 유치 2016/05/15 3,950
558163 영상 보세요 넘 힐링돼요 12 ... 2016/05/15 2,812
558162 항공권은 왜 취소금이 20만원이나 할까요? 11 궁금허네 2016/05/15 2,700
558161 구내식당에서 배식시 밥은 스스로 푸게하는데 외국인에게 2 oo 2016/05/15 1,913
558160 우상호 “국정원-검찰 개혁 않으면, 조응천 정보 터트리겠다” 3 ㅇㅇ 2016/05/15 1,370
558159 특목고 평균 90이면 너무 걱정안해도 되려나요? 6 ... 2016/05/15 2,434
558158 애견카페 개들 냄새 나네요 16 애견카페 2016/05/15 4,340
558157 항공권값 누가 내야 할까요? 73 hum 2016/05/15 17,941
558156 외국에서 아이키우시는 분들 정말 감기에 약 안주나요? 15 마키에 2016/05/15 16,477
558155 일체형비데 쓰시는분~~ 1 ㅇㅇ 2016/05/15 1,416
558154 역삼아이파크2차 어떤가요? 3 dma 2016/05/15 1,479
558153 다시 캣초딩이 된 깡패 고양이 10 ........ 2016/05/15 1,631
558152 예단과 남자가 집을 책임지는 관행이 없어지는 사회를 원합니다 41 2016/05/15 5,552
558151 시드물과 스와니코코 6 궁금이 2016/05/15 2,743
558150 세월호 참사로 인생이 바뀐 부부 3 아마 2016/05/15 4,707
558149 근데 콘돔으로 다 피임되는게 아니에요... 24 ..... 2016/05/15 25,960
558148 유산 분배, 배우자의 부모에게도 권리가 있는건가요? 7 ?? 2016/05/15 2,790
558147 골프초보에요) 필드에서 거리계산 어떻게 하나요? 3 꽃순이 2016/05/15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