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역시 젊음이 깡패네요

,, 조회수 : 6,625
작성일 : 2016-05-01 22:23:17

젊다는거 하나로도 이뻐요

회사에 20대 초반 여직원이 입사했는데 솔지히 처음 봤을때는 보거스 같고 이쁘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키도 150대 초반이고

그런데 자꾸 보다 보니 자기 이쁘게 꾸밀줄 알아서 인지

정말 뭘 입어도 이쁜거에요

회사에 30~40대 유부녀들이 많아서 그런가

그 직원이 20대들 깜찍하고 이쁜옷 입고 오면 다들 부러워 난리네요

자기들도 입고는 싶지만 입지를 못하니까요

그냥 저도 부럽더라고요

그 직원 보고 20대들 옷 파는 인터넷 쇼핑몰 들어가 보니 어쩜 이리 옷도 이쁜지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IP : 112.168.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6.5.1 10:24 PM (120.142.xxx.62)

    젊음자체로 예쁘더라고요~~^^

  • 2. ㅇㅇ
    '16.5.1 10:26 PM (223.62.xxx.96)

    요즘 수지랑 트와이스?.쯔위 맞나요?.너무 상큼하고 예쁘네요

  • 3. 음냐리
    '16.5.1 10:32 PM (182.230.xxx.104)

    요즘 울엄마랑 쇼핑을 좀 했거든요.어버이날 선물땜에 여차저차..오늘도 시간내서 자라매장가서 옷보고 있는데 엄마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보고 내 모습보고 비교하면서 젊음이 최고구나..에효 내 얼굴은 못보겠다 이러는겁니다.근데 쇼핑할때마다 그러는거예요.처음에는 그냥 푸념이다 생각했는데 자꾸 그러니 엄마얼굴 다시보게 되고 진짜 많이 늙었나 그렇게 보게 되네요.근데 울엄마 적당히 꾸미고 나가면 다른 비슷한 연배보다 호리호리 이뻐보이거든요.좀 소녀스타일스러운 여성성 강한.상체도 44구요.아무튼 분명 그건 울엄마가 십년전쯤의 자신과 비교하는 느낌이겠죠.근데 그런말을 다른사람에게 하면 상대도 그렇게 받아들이게 되는구나 싶어서 전 우리애한테는 앞으로 그런말 안할려구요.다 상대적인거죠.우리나이대는 이십대보고 풋풋함을 그리워하지만 우리엄마는 내 나이를 보고 부러워하는걸보면.오늘 내 젊음을 사랑하자 생각하기로 했어요.내일보다는 젊은 오늘을요..

    원글님도 지금의 나이에서 최선을 뽑아보세요

  • 4. ㅋㅋ
    '16.5.1 10:40 PM (182.230.xxx.71)

    키가150대초반인데 몰입어도 이쁘다니 인정못하겠네요

    160대면모를까~글고 아무리젊어도 150대면 하나도안부럽소

  • 5. 정신승리
    '16.5.1 11:16 PM (180.66.xxx.64)

    대신 40대는 우아함이 있죠.

  • 6. 정신승리2
    '16.5.1 11:18 PM (180.66.xxx.64)

    제대 젊은 친구들..

    딴에는 차려입었는지 몰라도 여차하면 다 그냥 지마켓스러워서 그냥 별로 이쁜 줄 모르겠던데요..

  • 7. ㅇㅇ
    '16.5.1 11:18 PM (125.191.xxx.99)

    150에 보거스라....
    에휴

  • 8. 글쎄요
    '16.5.1 11:43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어짜피 저도 지나온 이십대라 이십대 봐도 별 생각 없는데요
    하는 행동이 이쁘면 나이 상관없이 이뻐보여요

  • 9.
    '16.5.2 12:35 AM (116.125.xxx.180)

    유투브에서 2004년도 야심만만봤는데
    김제동도 이뻐요 -.-
    유진은 완전 여신 - -

  • 10. 키가
    '16.5.2 12:42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150대여도 날씬하고 비율 좋으면 예쁘죠~
    학창시절 학교샘들이 멋부리려는 우릴보고 너흰 교복만 입어도 예뻐 정말 예쁠때야~ 하시던 말씀이 정말 진심인걸 이젠 알게됐네요 그땐 에이~ 거짓말... 했는데 ㅎㅎ

  • 11. ㅋㅋ
    '16.5.2 12:45 AM (125.187.xxx.57)

    요즘세대 키 150초반이라 ㅋㅋㅋㅋㅋㅋㅋ하나도 안부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키가 그지경이면
    '16.5.2 11:51 AM (211.217.xxx.14)

    에스라인 이라도 있어야

  • 13. 말뽄새
    '16.5.2 5:15 PM (220.118.xxx.196)

    다들 어느정도 미모가 완벽하기에 말들을 이렇게 천박하게 합니까? 키만 왠만하면 성격이 드러워도 머리에 든거없어도 말을 이렇게 싸가지없게해도 오케이인가요? 수준 알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346 휘슬러와 국산스텐냄비중 구입 고민입니다. 9 방사능오염 2016/05/12 6,321
557345 애완견이 자고 있는 사람 코에 얼굴 대는 이유가 있을까요 7 ㅇㅇ 2016/05/12 2,501
557344 그랜드 캐년 버스투어 2 나마야 2016/05/12 1,503
557343 국내영화중 가장 무서운거 뭐였어요? 35 여러분 2016/05/12 4,169
557342 메이뉴욕 썬스틱~~ 2 메이뉴욕 2016/05/12 2,517
557341 막장을 아시나요? 전통장 2016/05/12 698
557340 루이비통가방끈 테닝하는법가르쳐주세요 3 모모 2016/05/12 3,043
557339 토지. 태백산맥. 아리랑같은 소설 추천해주세요~ 8 ... 2016/05/12 1,631
557338 전주한옥마을 진짜 별로인가요? 49 안가봤어요 2016/05/12 7,202
557337 혹시 ...밤에 혼자 있는걸 4 ㅎㅎ 2016/05/12 1,219
557336 자유적금 잘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2 자유적금 2016/05/12 1,078
557335 초4남아 관악기 시작하고 싶어요 6 fay 2016/05/12 1,374
557334 아이 침대 매트리스 무엇으로 해야할까요? 2 아이셋 2016/05/12 1,810
557333 같은말인데 어떤걸 쓰는게 좋을까요 4 말말 2016/05/12 742
557332 옥시 불매리스트 하나더 추가요~ 코스트코~ 1 코스트코 2016/05/12 1,579
557331 냉동실에 2년 있던 잔멸치 먹어도 되나요? 2 ... 2016/05/12 1,772
557330 봉하마을 1 순이엄마 2016/05/12 686
557329 평발인데 잘 하는 병원 알려주세요 2 2016/05/12 1,005
557328 가방을 한 쪽으로만 메는데요 3 ㅇㅇ 2016/05/12 700
557327 연예인들은 피부에 어떤 시술을하기에 피부가 그리 깨끗한가요? 11 피부 2016/05/12 5,903
557326 남편이 주례를 처음 서게 되었는데 짧게 할수록 좋은가요? 7 .. 2016/05/12 979
557325 매일 공부할수있는 사이트나 앱??? 1 일본어공부 2016/05/12 693
557324 요즘 고기집에 일명 가느다란 쇠 피아노줄 실실이 불판 많던데 진.. 4 2016/05/12 3,467
557323 82연령대가 노년층인가요? 44 이상해 2016/05/12 3,363
557322 배우 김민희 11 ... 2016/05/12 4,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