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역시 젊음이 깡패네요

,, 조회수 : 6,626
작성일 : 2016-05-01 22:23:17

젊다는거 하나로도 이뻐요

회사에 20대 초반 여직원이 입사했는데 솔지히 처음 봤을때는 보거스 같고 이쁘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키도 150대 초반이고

그런데 자꾸 보다 보니 자기 이쁘게 꾸밀줄 알아서 인지

정말 뭘 입어도 이쁜거에요

회사에 30~40대 유부녀들이 많아서 그런가

그 직원이 20대들 깜찍하고 이쁜옷 입고 오면 다들 부러워 난리네요

자기들도 입고는 싶지만 입지를 못하니까요

그냥 저도 부럽더라고요

그 직원 보고 20대들 옷 파는 인터넷 쇼핑몰 들어가 보니 어쩜 이리 옷도 이쁜지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IP : 112.168.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6.5.1 10:24 PM (120.142.xxx.62)

    젊음자체로 예쁘더라고요~~^^

  • 2. ㅇㅇ
    '16.5.1 10:26 PM (223.62.xxx.96)

    요즘 수지랑 트와이스?.쯔위 맞나요?.너무 상큼하고 예쁘네요

  • 3. 음냐리
    '16.5.1 10:32 PM (182.230.xxx.104)

    요즘 울엄마랑 쇼핑을 좀 했거든요.어버이날 선물땜에 여차저차..오늘도 시간내서 자라매장가서 옷보고 있는데 엄마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보고 내 모습보고 비교하면서 젊음이 최고구나..에효 내 얼굴은 못보겠다 이러는겁니다.근데 쇼핑할때마다 그러는거예요.처음에는 그냥 푸념이다 생각했는데 자꾸 그러니 엄마얼굴 다시보게 되고 진짜 많이 늙었나 그렇게 보게 되네요.근데 울엄마 적당히 꾸미고 나가면 다른 비슷한 연배보다 호리호리 이뻐보이거든요.좀 소녀스타일스러운 여성성 강한.상체도 44구요.아무튼 분명 그건 울엄마가 십년전쯤의 자신과 비교하는 느낌이겠죠.근데 그런말을 다른사람에게 하면 상대도 그렇게 받아들이게 되는구나 싶어서 전 우리애한테는 앞으로 그런말 안할려구요.다 상대적인거죠.우리나이대는 이십대보고 풋풋함을 그리워하지만 우리엄마는 내 나이를 보고 부러워하는걸보면.오늘 내 젊음을 사랑하자 생각하기로 했어요.내일보다는 젊은 오늘을요..

    원글님도 지금의 나이에서 최선을 뽑아보세요

  • 4. ㅋㅋ
    '16.5.1 10:40 PM (182.230.xxx.71)

    키가150대초반인데 몰입어도 이쁘다니 인정못하겠네요

    160대면모를까~글고 아무리젊어도 150대면 하나도안부럽소

  • 5. 정신승리
    '16.5.1 11:16 PM (180.66.xxx.64)

    대신 40대는 우아함이 있죠.

  • 6. 정신승리2
    '16.5.1 11:18 PM (180.66.xxx.64)

    제대 젊은 친구들..

    딴에는 차려입었는지 몰라도 여차하면 다 그냥 지마켓스러워서 그냥 별로 이쁜 줄 모르겠던데요..

  • 7. ㅇㅇ
    '16.5.1 11:18 PM (125.191.xxx.99)

    150에 보거스라....
    에휴

  • 8. 글쎄요
    '16.5.1 11:43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어짜피 저도 지나온 이십대라 이십대 봐도 별 생각 없는데요
    하는 행동이 이쁘면 나이 상관없이 이뻐보여요

  • 9.
    '16.5.2 12:35 AM (116.125.xxx.180)

    유투브에서 2004년도 야심만만봤는데
    김제동도 이뻐요 -.-
    유진은 완전 여신 - -

  • 10. 키가
    '16.5.2 12:42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150대여도 날씬하고 비율 좋으면 예쁘죠~
    학창시절 학교샘들이 멋부리려는 우릴보고 너흰 교복만 입어도 예뻐 정말 예쁠때야~ 하시던 말씀이 정말 진심인걸 이젠 알게됐네요 그땐 에이~ 거짓말... 했는데 ㅎㅎ

  • 11. ㅋㅋ
    '16.5.2 12:45 AM (125.187.xxx.57)

    요즘세대 키 150초반이라 ㅋㅋㅋㅋㅋㅋㅋ하나도 안부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키가 그지경이면
    '16.5.2 11:51 AM (211.217.xxx.14)

    에스라인 이라도 있어야

  • 13. 말뽄새
    '16.5.2 5:15 PM (220.118.xxx.196)

    다들 어느정도 미모가 완벽하기에 말들을 이렇게 천박하게 합니까? 키만 왠만하면 성격이 드러워도 머리에 든거없어도 말을 이렇게 싸가지없게해도 오케이인가요? 수준 알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517 저희집 공기청정기 고장났나요? 5 ... 2016/05/23 1,321
560516 자랑스런 유엔 사무총장 3 UN 2016/05/23 1,415
560515 여자들이 살면서 당한 성추행 경험이 강남 사건에 더 의미를 두는.. 10 ㅇㅇ 2016/05/23 2,783
560514 슈퍼맨에 소을이다을이 어제편를 보고... 15 궁금 2016/05/23 8,122
560513 오해영 엄마 신기하게 누구랑 닮았네요 7 오해영 2016/05/23 3,109
560512 [채널A] 윤창중 성추행 사건, 처벌없이 종료 1 세우실 2016/05/23 1,007
560511 무역회사 다니시는 분 한번 봐주세요 4 구직중 2016/05/23 1,223
560510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무선 청소기 어떤가요? 1 무선청소기 2016/05/23 4,891
560509 매트리스 고민입니다. 1 sima 2016/05/23 1,513
560508 혹시...초등학교 조기졸업 생각해보신분 있나요?(혹시 시켜보신분.. 8 팅팅 2016/05/23 3,577
560507 저 같은 분 계시나요?싱글인데 종이컵으로 생활화,, 29 ㅡㅡ 2016/05/23 10,518
560506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네요 11 ... 2016/05/23 3,141
560505 샤시교체 어떻하죠? 5 샤시교체 2016/05/23 2,678
560504 레몬에이드 맛있는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0 궁금 2016/05/23 1,490
560503 생중계 -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 2 추도식 2016/05/23 797
560502 (펌) 강남살인 좋은 분석 글 21 00 2016/05/23 4,174
560501 분양에 대해 질문드려요 ㅡㅡ 2016/05/23 493
560500 본인은 왜챙겨준다말하면서 상처주는사람 심리 12 왜그래 2016/05/23 2,446
560499 청바지 밑단찢어보신분? 5 니모 2016/05/23 1,621
560498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세력들을 똑똑히 기억해주.. 2 아마 2016/05/23 1,046
560497 바이타믹스 구입하려는데 잘하는 걸까요? 28 믹서기 2016/05/23 13,937
560496 세종시는 살기 어떤가요? 7 시민 2016/05/23 3,730
560495 펌-하현우 어제 공연에서 앵콜하기전에 관객들이 라젠카! 라젠카!.. 6 .... 2016/05/23 4,365
560494 입주 청소하고 화장실에 누웠는데 천국이예요 6 ㅡㅡ 2016/05/23 3,563
560493 성남 수정구 쪽 계신 분중에 일자리 혹시 찾으시는 분 있나요? 7 job 2016/05/23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