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젝스키스 조회수 : 14,872
작성일 : 2016-04-30 19:07:59
옛날 추억이 많이 납니다

고지용 나와서 멤버들끼리 16년만에 만나
서로 반가우면서도 어색해하는게

저도 지금은 연락끊긴 한때는 가깝게 지냈던
예전 사람들을 만나고싶은 그리움도 울컥드네요
IP : 39.7.xxx.15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4.30 7:15 PM (115.23.xxx.205)

    보면서 울컥해졌어요.예전 생각도 많이나고...

  • 2. gawon
    '16.4.30 7:17 PM (211.186.xxx.112)

    젝키 팬은 아니였는데 그냥 눈물이 막 나네요.

  • 3. ...
    '16.4.30 7:17 PM (175.223.xxx.229)

    너무 가식적인거 아닌가요?
    다른나라도 아니고 같은 서울 안에 살면서...

  • 4. ㅁㅁ
    '16.4.30 7:30 PM (175.116.xxx.216)

    저도울었네요..젝키팬도아니고 그보다 윗세대인데도..
    윗분 뭘 또 가식적인가요..가까이살아도 여러이유로 못만나게되는 친구없으세요?

  • 5. 175. 223님
    '16.4.30 7:34 PM (175.223.xxx.89)

    뭐가 그리 힘드셔서 마음이 팍팍하신지 모르겠지만
    이밑에도 예능은 가식적이라고 열변을 토하셨는데

    왜 산통깨게 여기까지 들어와 심술궂은 댓글 다나요?

    저도 16년전엔 정말 가까운사람들이 모두 2시간거리에 살면서도 지금 이런 저런 사연으로 못만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만남이 더 울컥한거구요

    예능을 다큐멘터리로 보지않아 재미있습니다

    그런 댓글 다시려면 나가주세요
    본인 글에서 실컷 성토하시구요

  • 6. ㅜㅜ
    '16.4.30 7:36 PM (101.250.xxx.37)

    저도 젝키팬은 아니었는데
    옛날 생각나면서 눈물이 막 나네요
    그 시절 함께 하다가 연락끊긴 친구들도 생각나고요 ㅠㅠ

  • 7. 고지용
    '16.4.30 7:37 PM (119.70.xxx.204)

    고지용은 엥간히싫었던건지
    은지원이 그렇게연락한번하라고해도
    16년동안 연락한번안하고
    젝키가 뭐어두운과거라도되나요
    얼마나 큰사랑을받았었는데

  • 8. 고지용
    '16.4.30 7:39 PM (101.250.xxx.37)

    강성훈이랑 재진인가? 그 멤버하고는
    연락하고 지냈다고 들었는데 아녔나요?

  • 9. 팬도 아닌데
    '16.4.30 7:4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눈물나네요 ㅎ

  • 10. ...
    '16.4.30 7:44 PM (122.46.xxx.160)

    저도 똑같네요
    팬도 아닌데 눈물이 줄줄...

  • 11. 재키팬
    '16.4.30 7:47 PM (39.7.xxx.114)

    고지용이 재덕과 은지원만 오늘 16년만에 만난거고
    다른 맴버들은 연락하고 지냈어요

    그리고 해체때까지도 멤버들 끼리는 사이 괜찮았구요

    고지용이 리더 은지원을 안만난건
    당시의 화려함과 전성기에 대한 향수를 깨기 싫었을것같아요

    저도 그래서 그때의 사람들과
    안만나고 있기에 아까 울컥한겁니다

  • 12. ....
    '16.4.30 7:51 PM (221.153.xxx.137)

    추억이지요..그노래 나올 당시의 나도 떠올려지고....강성훈은 관리만 좀 잘했더라면..
    그당시에 노래 진짜 잘했는뎅..

  • 13. 저두
    '16.4.30 7:54 PM (125.178.xxx.136)

    아이돌 좋아해본적도 없고 무한도전도 잘안보는데 우연히 보고 눈물나네요~ 강성훈 목소리 너무 매력적이예요~전에 리얼극장에서 보고 안타까웠는데 재능이 정말 아까워요~

  • 14. 너무 소중하죠
    '16.4.30 7:55 PM (182.226.xxx.232)

    내 젊은 날을 함께했던 노래들과 사랑했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모습 그대로 되돌아 갈수있다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윗세대인 저도 같이 질질 울고있네요... 역시 무도!!!

  • 15. ll
    '16.4.30 7:59 PM (223.62.xxx.107)

    잭키팬도 아니고 아이돌 관심도 없는데 눈물나네요. 팬들도 울고 잭키도 울고 시청자들도 울고 ㅎㅎㅎ무도 멋져요. 강성훈인가 노랑머리 목소리 너무 감미롭네요. 왜 노래 계속 안부르는 건가요?

  • 16. 네에
    '16.4.30 8:02 PM (49.175.xxx.96)

    저는 그당시 HOT팬이었는데도

    오늘방송보니 눈물나더라구요

    시즌3에서 HOT나오면 얼마나좋을지..

  • 17. ..
    '16.4.30 8:03 PM (45.64.xxx.60) - 삭제된댓글

    밑에글 원글이에요~ 저 위에 댓글단분은 저 아니구요~ 암튼 저역시 산통깨려는 의도는 없지만 너무 감상적으로 흐르지말자고 글올린겁니다~ 다 목적이 있으니 저러는것이니.

  • 18. ㅇㅇ
    '16.4.30 8:06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다 목적이 있어서 저러는 거라니. 그런 눈 그런 생각으로 어떻게 세상을 사세요? 아, 정말 실컷 감동한 뒤에 쓰레기 보는 기분이네요.

  • 19. ㅏㅏ
    '16.4.30 8:06 PM (223.62.xxx.107)

    아이고~한시간도 감성적이 되면 안돼요? 목적이 있다면 그때는 또 다른거고요.

  • 20. 노래는
    '16.4.30 8:10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유행가라고 하는데
    그 유행가 속에는 나의 얘기도 나와 관련된 사람들도
    그 사람들과의 사연도 함께 들어있기에 뜬금없이
    울컥하고 뭉클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참 아름답다 싶었어요
    옛사람들과의 조우도
    그 속에 들어있는 나의 얘기도요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게
    고지용 혼자 양복 입고 서있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검은 의상이야 그렇다쳐도 그날만은
    젝키 었는데 흰색 무대복으로 맞췄으면 싶었어요
    그런데 또 방송이 끝나고 보니
    각자의 삶의 존중으로 보면 또 나름 괴안코 그러네요

    소녀팬들의 열정이 다시 느껴지기도 하고요
    나이드니 그런 감수성이나 열정이 사라진듯
    아쉽기도 하고 뭐 그랬어요

    여튼 예능보고 감동하기도 힘든데
    무도 대단해요

  • 21. 사는 게 팍팍한듯
    '16.4.30 8:12 PM (125.177.xxx.55)

    진지진지 열매를 먹었나 뭔 한시간 짜리 예능프로를 보고 목적이 있어 저러는 것이니마니 훈계질인지 ㅉㅉ
    16년전의 시간들 떠올리며 다들 즐거워하는데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얼마나 살기 팍팍하면 저러나 싶어 불쌍하네요

  • 22. ...
    '16.4.30 8:16 PM (45.64.xxx.60) - 삭제된댓글

    과연 저 한시간짜리 예능보고서 이러는걸까요? 제가 언급한건 인생전반에서 그 누가됐든 소위 celebrity라 불리는 존재에 낭비되는 기회비용을 뜻한거죠.

  • 23. ...
    '16.4.30 8:16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과거 즐거웠던 일을 다시 떠올리는것도..정신건강에 좋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옛날유행가 다운받기도 하고 그랬어요..

  • 24. ...
    '16.4.30 8:17 PM (221.153.xxx.137)

    과거 즐거웠던 일을 다시 떠올리는것도..정신건강에 좋다고 들었는데
    뭐 그런거 아닐까요?!

  • 25. oo
    '16.4.30 8:19 P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당시 관련업종에서 일했는데
    오래전 생각나고 좋던데요
    hot 대결구도였던것도 생각나고.
    예능 오락프로그램중에 기획 편집 정말 잘하는
    무한도전이라는걸 새삼 느꼈네요
    그리고.....
    커플이라는 노래 정말 좋네요.
    계속 흥얼거리게 되요 ㅎㅎ
    여러분도 행복한 밤 보내세요

  • 26. 그냥
    '16.4.30 8:19 PM (175.199.xxx.142)

    보고 있으니 눈물 나던데요
    보고싶어도 못만나는 사람들 생각도 나고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연락조차도 안되는 옛친구도 그립고 ㅠ 아뭏든 이런 저런 생각에 그냥 눈물이 나왔어요.

  • 27. 기회비용은
    '16.4.30 8:22 PM (125.177.xxx.55)

    님이 독단적으로 비용의 가치를 정해서 남들에게 배정해주는 게 아니죠
    남들은 1시간을 보내도 다들 감동받고 추억에 젖어 흐뭇해하는데 낭비되는 기회비용 운운하는 분이야말로 허무하게 소모하신듯

  • 28. 45 64님
    '16.4.30 8:25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그냥 냅두세요
    그때 추억하며 보내는 시간도 나름 의미
    있어요

    즐기고 감상에 젖는 사람
    그렇게 하게 두세요

    님의 생각과 관념이 그러하다면
    님은 님대로 또 그렇게 하시면 되세요

  • 29. 울컥..눈물
    '16.4.30 8:34 PM (118.139.xxx.67)

    전 젝키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 시절이 생각나면서 눈물나대요...그리워서...내 청춘이.
    강성훈? 목소리 좋더라구요...

  • 30. ㅎㅎ
    '16.4.30 8:39 PM (220.83.xxx.250)

    98학번 나름 잭키 세대인데
    몇명인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 가수 좋아해 본적 없는 재미없는 사람이기도 했고 ..
    그런데 오늘 무도보니 눈물 나던데요 . 그 시대 향수를 불러왔다랄까 .. 나이들어 스무살의 가면을 다시 입은 기분이다랄까 암튼 기분이 묘했어요 .
    가끔 이슈 있을때 챙겨보는 유일한 티비예능 인데 참 무도다 싶었네요 ㅎㅎ

  • 31. 나는
    '16.4.30 8:40 PM (121.167.xxx.59)

    50대인 나도 울컥했어요.
    인생 가장 화려하고 정점이었던 시절이 생각나서...
    저절로 눈물이 주루룩

  • 32. 무도 포에버...
    '16.4.30 8:42 PM (221.158.xxx.50)

    정말 매순간 무릎을 치게하는 무한도전..
    담주 예고도 정말 예술이네요..
    시그널 작가를 섭외하는 미친 기획력..
    내가 이래서 무도를 사랑하지않을수 없어요..
    우리 오래오래 같이 가자구요.........

  • 33. 그와중에
    '16.4.30 8:55 PM (182.226.xxx.232)

    4행시 정말....
    젝; 스키스
    스; 키타고
    키; 스하고
    스; 키타고...
    --;;
    그럼 니가 해봐 (버럭) 오마이갓ㅋㅋㅋㅋ

  • 34. 다음
    '16.4.30 9:24 PM (175.223.xxx.207)

    토토가 3는 H.O.T. 일것같더군요^^

    아까 토니말처럼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젝스키스와 H.O.T
    그리고 이미 재결합한 G.O.D까지
    같이 무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35. 깝뿐이
    '16.4.30 9:26 PM (61.98.xxx.84) - 삭제된댓글

    그냥 어느 노래가사처럼. . .
    그때의 내가 부럽고 그리워서 눈물나더라구요.

  • 36.
    '16.4.30 9:28 PM (223.33.xxx.195)

    나이들면 7080 라이브 카페 찾는 이유를 알겠어요ㅋ

  • 37. ㅇㅇ
    '16.4.30 11:45 PM (121.168.xxx.41)

    산통 깨는 글 달면
    사는 게 팍팍 한 거가 되는군요.

  • 38. 폭풍
    '16.5.1 12:06 AM (112.165.xxx.5)

    저도 폭풍눈물 흘렸습니다ㅠㅠ
    옛 생각도나고, 감동적이네요 역시 무도,,
    고지용은 정말 멋지게 나이든 것 같아요
    지금도 멋짐멋짐

  • 39. 넥스트
    '16.5.1 3:13 AM (31.25.xxx.52) - 삭제된댓글

    정말 좋았어요.
    만남 어색함 또 익숙함.
    그리고 더이상 그런 기대를 할 수 없게 된 넥스트..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에도 눈물이 났어요....

  • 40. 000
    '16.5.1 9:17 AM (61.99.xxx.49)

    전 그 윗세대였는데도 보면서 눈물 나더라구요
    고지용이 은지원과 이재진과만 연락을 안했다고 했어요
    고딩딸과 보면서 다들 30대후반이라고 하니 놀래더라구요
    재밌게 봤어요

  • 41. 어디서는
    '16.5.1 10:15 AM (110.12.xxx.60)

    어디서는 토토가3은 핑클이라고;;;;;

  • 42.
    '16.5.1 11:28 AM (110.70.xxx.89) - 삭제된댓글

    핑클은 좀 별루인데...ㅎ

  • 43. 저도
    '16.5.1 11:54 AM (175.255.xxx.49)

    핑클은 별로
    차라리 발랄유쾌한 SES 보고싶어요
    미운사람이 하나도 없는그룹

  • 44. 저도 눈물이...
    '16.5.1 1:21 PM (115.66.xxx.86)

    원조 아이돌이 나올 무렵, 전 이미 누군가의 팬을 하기엔 나이가 좀 있었고,
    막 결혼 생활을 시작한터라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
    이름은 들어봤는데, 노래는 들어봤는데, 정도...
    이제서야. 아 누구누구는 그 멤버였구나.. 하는 정도.

    근데 작년 토토가부터, 올해 젝키 특집까지..... 옛 생각때문인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응답하라 1997 보면서, 아 저 성시워니~ 내 딸내미였으면 막 콱 마.... 그랬는데,
    어제 노란 풍선을 흔들던, 그 시절 젝키팬들을 보니, 막 그 심정이 이해되면서...
    그 감수성 풍부하던 시절, 좋아하던 오빠들을 무려 16년만에, 그렇게 완전체로 봤으니
    얼마나 기쁠까. 눈물날까.
    어리던 나는 이제 크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그런데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난 오빠들...
    마치 제가 성시원(은 극중 hot팬있었지만서도)이 된것 같은 기분으로 봤네요.
    그때 그 시절은 모르지만, 지금 이제사. 늙어서. 급 젝키팬돼어요 ^^

  • 45.
    '16.5.1 4:07 PM (211.48.xxx.217)

    서로 안친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24 카카오 택시 타고 가는데요 1 현소 19:23:02 71
1590823 시중에 파는 장아찌간장 괜찮나요? 1 장아찌 19:21:37 53
1590822 생일선물로 케익쿠폰을 보낼 생각인데 ㄴㅇㅎ 19:20:56 47
1590821 하루 3시간 밖에서 근무하는데요 19:20:42 91
1590820 다음 생애 만약 태어난다면 살아가는게 .. 19:19:34 79
1590819 시누랑 안보는 사이면요. 시누 시모상 3 시누 19:17:28 246
1590818 지인의 선 넘는 말.. 4 . . . .. 19:17:04 320
1590817 여기서 추천하는 쌀로 백진주 듣고 Koo 19:11:16 175
1590816 7시 알릴레오 북's ㅡ 지리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지.. 1 같이봅시다 .. 19:09:57 98
1590815 이혼을 먼저 하고 2 19:09:27 434
1590814 금나나도 서미경처럼 기싸움 하려나요? 4 ㅇㅇ 19:05:19 770
1590813 선재 선재 선재 7 선재 19:03:38 399
1590812 욱하는 남편하고 같이 있기가 싫어요 2 19:02:56 347
1590811 신파김치 요리 2 파김치 19:01:25 170
1590810 살다 살다 이런 시끄러운 고양이는 처음입니다…;; 4 ㅅㅅ 19:01:21 416
1590809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10 전 별루 18:58:20 298
1590808 오트밀 미니바이트 어떤가요? 10 ㅇㅇ 18:55:52 270
1590807 "난 세계적 조각가" 청도군 속여 3억대 '꿀.. 1 .... 18:50:19 651
1590806 구글 회장 전처도 웬디 덩이랑 비슷한듯 1 00 18:43:52 528
1590805 40중반에 치아 교정 3 ㅇㅇ 18:42:14 502
1590804 비빔면에 콩나물 잔뜩 넣으니~~ 8 ㄷㄴㄱ 18:39:52 1,535
1590803 오늘 9호선 에스컬레이터 캐리어 사고 16 .. 18:37:32 1,544
1590802 시누이 시댁어른 돌아가시면 저도 가야하죠? 7 18:35:29 773
1590801 너무 효자 아들 징그럽네요 11 .. 18:32:13 1,570
1590800 하정우는 동생 잘 키우고 있나요? 9 ㅡㅡㅡ 18:28:55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