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목욕시 얼굴은 어떻게 씻기시나요?

ㅌㅌ 조회수 : 9,113
작성일 : 2016-04-29 15:36:48
평소 목욕시킬때 머리에 거품을 낸후 헹굴 때 물을 끼얹으면서 씻기거든요 문제는물을끼얹을 때 강아지가 숨막혀한다는거죠 되도록이면 조심스럽게 하려하지만 잘안되네요 다른 분은어떻게하시나요?
IP : 122.42.xxx.7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9 3:39 PM (121.160.xxx.103)

    귀막고 정수리 아래부분 씻기구요, 콧등부분 손등으로 잠깐 막고 물을 재빨리 끼 얹어서 물이 안내려오게 씻깁니다.

  • 2.
    '16.4.29 3:40 PM (121.129.xxx.216)

    애기 세수 시키듯이 손으로 헹궈요

  • 3. ..
    '16.4.29 3:40 PM (210.90.xxx.6)

    강아지는 아니고 고양이 목욕시킬때 아기들 시키듯 그렇게 합니다.
    제 손에 물 묻혀 닦아내는 정도로요.
    물 끼얹으면 사람도 놀래요!

  • 4.
    '16.4.29 3:40 PM (155.140.xxx.40)

    코를 손으로 가린채 재빠르게 하거나 주둥이가 좁은 컵 같은걸로 얼굴에 물을 끼얹어요 코 피해서.. 저희 강아지도 눈물이 많아서 얼굴을 잘 씻어야하는데 스트레스네요!

  • 5. 얼굴
    '16.4.29 3:42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씻기는게 제일 어렵더라구요.
    저는 얼굴쪽엔 샴푸도 되도록 최소한으로만 묻히는데도
    얼굴쪽에 손이가면 으르렁거리고 물려고해요ㅜㅜ
    매번 얼굴쪽은 그냥 대충 물만 묻히고
    수건에 물 묻혀서 닦여요.

  • 6. ...
    '16.4.29 3:43 PM (112.157.xxx.231)

    저도 끼얹지면서 비눗물 없앴는데 어느날 목욕 후 강쥐 한 쪽 눈이 빨가면서 눈을 제대로 못 뜨더라구요. 병원 데리고 갔더니 비눗물이 눈에 들어갔다고 안약 넣어주니까 괜찮아졌어요. 그 후론 손으로 애기 얼굴 씻기 듯 씻기다가 마지막에 두어 번 끼얹어주는데 제가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물을 끼얹어요. 그래도 숨 막혀 힘들어하기는 해요.

  • 7. 스폰지
    '16.4.29 3:47 PM (106.244.xxx.117)

    어디서 보니까 스폰지에 물 묻혀 짜내면서 살살 닦아주더라구요~
    그렇게 하는게 가장 좋던데요

  • 8. dd
    '16.4.29 3:4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머리쪽은 샴푸안하고 물만 끼얹어요
    귀에 솜 넣어서 물 안들어가게하구요

  • 9. 저는
    '16.4.29 4:00 PM (42.82.xxx.51)

    코와 입속으로는 물 안들어가게
    손으로 코, 입 부분을 살짝쥐고(막는다고 할까요..그치만 숨은 쉬도록, 물은 안들어가도록)
    눈밑으로 원래 냄새가 제일 많이 나니까...
    손가락으로 샴푸 쏙쏙 발라서 좀 뒀다가..
    코, 입으로 손 동그랗게 쥐듯이 막고... 눈밑으로 샤워기 한번 살짝 뿌리고(샤워기쏘면 놀래긴해요ㅜㅜ)
    그 후부턴 손으로 물 몇번 조심스럽게 끼얹어줘요.
    코입 막고, 눈으로도 물이나 샴푸 안들어가게... 진짜 조심해서요.

    그리고 샴푸는 꼭 자이목스로 써요. 천연효소샴푸. 직구해서요^^

  • 10. 애기들 세수시키듯이
    '16.4.29 4:16 PM (1.215.xxx.166)

    제손에 물묻혀서 세수시킵니다
    물 끼얹으면 귀로 코로 입으로 물 막 들어가잖아요 ~^^

  • 11. 호롤롤로
    '16.4.29 4:22 PM (220.126.xxx.210)

    손으루 물묻혀서 쓱쓱 닦네요..애기 세수시키듯 ㅋㅋ아님
    수건적셔서 닦이던지~ 샤워기로 바로 얼굴에 쐬는방법은 개가
    많이 힘들거같아서 못하겠네요

  • 12. 장갑
    '16.4.29 4:29 PM (218.155.xxx.45)

    사람 몸 씻는 장갑 있잖아요.
    저는 그거 끼고 늘 씻기거든요.
    샴푸는 얼굴에는 아주 조금만하고
    장갑낀채로
    갓난애기 목욕하듯
    계속 얼굴을 닦듯이 헹궈주면서 세수시켜요.
    얼굴 이외에는 바가지로 퍼부어 씻기고요.
    샤워기를 딱 질색 해서요.ㅎㅎ
    물좋아 하면 통에 물 받아놓고 세워서 씻기고
    헹구고 온천욕 하고 하면 좋은디ㅎㅎ
    물을 엄청 엄청 싫어하는눔이라

  • 13. 안돼요
    '16.4.29 4:39 PM (14.36.xxx.12)

    그렇게 하시면 안돼요
    샴푸거품을 몸통에 내고 그거품만 손에 묻혀서 눈피해 살살 문대고
    샤워기말고 손으로 닦아줘요
    손에담은 물로만 하니 시간은 걸리는데 이래야해요
    정수리는 손에묻힌 물로만 씻어줘도돼요(땅구멍이 없어서 사람같이 더럽지 않아요)
    눈에 샴푸물이 안들어가야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개들은 몸이 작으니 각막도 얇고 연약해요
    사람같으면 샴푸가 눈에 들어가면 눈따갑고 말지만 개들은 대형견도 사람보다 훨씬 연약해서 각막궤양온답니다
    샴푸정도로도 각막에 구멍나고 기스나요
    신생아같이 살살 하셔야해요
    또 얼굴 그냥 물로만으로도 충분하기도해요
    전 이젠 밥먹는 입주변 말고는 샴푸 그냥 안발라요

  • 14. 화장솜
    '16.4.29 4:40 PM (221.144.xxx.66)

    화장솜에 물기 잔뜩 머금어서 반복적으로 닦아줍니다. 그 전에 부드러운 칫솔모로 샴푸 거품 살짝 묻혀서 얼굴쪽 털부분이 너무 눈물자국이 심하면 살살 빗질하듯 해주고 그러고나서 물많이 묻힌 화장솜으로 반복해서 닦아줘요.

  • 15.
    '16.4.29 4:43 PM (49.170.xxx.113)

    샤워기로 확 뿌리는데ㅠㅠ
    의사샘이 그래도 된대서요 ㅠㅠ
    짧게 위엔 확 뿌리면 지가 알아서 털어요

  • 16.
    '16.4.29 4:56 PM (59.17.xxx.48)

    코와 입 막고 샤워기로 얼른 뿌려요.

  • 17. 윗님
    '16.4.29 4:56 PM (14.36.xxx.12)

    의사말 다 들으면 안돼요
    수의사들 참 감사하지만 직원월급주고 임대료 내야하는 장사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수의사들 미리 뭘 조심하고 예방하고 그런말은 잘 안해주십니다
    어디 조금만 이상해도 이게 어떤 큰병이 될수있고 어떤결과를 초래하고 그런건 잘말해주는데
    아파서 병원가기전에 조심해야할 그어떤 조언도 들은적이 없네요
    그분들 욕하는게 아니라 이윤을 창출할수밖에 없는 구조잖아요
    뭐 샤위기로 뿌리고 개가 알아서 털고 그래도 될수도 있겠지만 개가 괴롭잖아요
    개가 어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할거 같아요

  • 18. 저도 그냥 뿌려요
    '16.4.29 5:07 PM (211.253.xxx.18)

    아무리 눈이랑 막아줄래도 오도방정이라..
    몸에 뿌리는 것도 초랭이 방정으로 뛰어서
    욕조에 넣고 하거든요 ㅠ
    그것도 공간 좁게 작은욕조 집어넣어서 해요.
    컵으로...상상도 못해요 ㅠ

  • 19. 샤워기...
    '16.4.29 5:56 PM (218.234.xxx.133)

    물을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샤워기 물벼락을 더 싫어하는 듯해요.

    바가지나 세수대야에 물 받아놓고(샴푸 풀어서) 어린아이 얼굴 닦듯 닦아줘요.
    헹굴 때에도 마찬가지. 깨끗한 물로.. 얼굴은 맨 마지막에 닦아야 해요..

  • 20. 저희 아가는요
    '16.4.29 6:20 PM (115.143.xxx.81) - 삭제된댓글

    아기들 사용하는 거즈로 된 손수건에다
    물 듬뿍 적셔서 반복적으로 닦아줍니다.
    눈, 귀, 코에 물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면서요.
    마지막에 거즈를 꼭 짜서 닦아주면 얼굴 씻기 끝.

  • 21. 머리는
    '16.4.29 7:11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샴푸도 안칠하고 물도 안끼얹어요
    손으로만 씻겨도 충분하더라구요

  • 22. 원글
    '16.4.29 7:28 PM (122.42.xxx.78)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샴푼는 뭄에 있는 거품으로 하고 행굴때는 스폰지 아님 거즈수건으로 해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23. 나비
    '16.4.30 1:24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분위기 보니 전 엄청 욕 먹겠네요,..
    일단 전 샴푸로 몸통 머리 귓털 닦아? 감아? 암튼 복작복작 해서 거품내구요. 몸통 샤워기로 충분히 헹궈주고
    그다음 빠르게 샤워기로 머리위 뿌리면 강아지가 고개 숙이고 있어요. 3초 그렇게 뿌려놓고 얼른 주둥이 쪽에서 코방향으로 쫙 짜주면 콧구멍에 맺혀있던 물기가 쏘옥 나와요.
    강아지도 샤워기물 내려오면 알아서 고개 숙이거든요. 눈도 감구요. 눈쪽도 빠르게 양손으로 훔쳐주구요.
    그렇게 여러번 해서 비눗기 쏙 빼요. 1년 넘게 한번도 강아지 눈이 빨개지거나 숨 못쉰적 없어요.
    두마리 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178 가디언, 힐스보로 참사 희생자의 엄마: 항상 상실감을 안고 살아.. light7.. 2016/05/01 772
554177 65세 이상인 경우 생활비 얼마정도면 적정한가요? 13 dma 2016/05/01 4,928
554176 화장품 향수 인생템 좀 알려주세요!! 9 굽신굽신 2016/05/01 3,997
554175 형제간 부모님 돕는 문제, 제가 오바한 거죠? 9 부모님 집 2016/05/01 2,709
554174 학원 보내기전에 선생님 얼굴 한번 먼저 봐야겠죠? 1 .. 2016/05/01 966
554173 60이후 노후대비를 생각하면 매달 얼마씩 저축해야 할까요 3 언제 집사나.. 2016/05/01 3,631
554172 티브~티브~ 하는 사람 지역 카페서 발견 35 이웃사촌 2016/05/01 6,339
554171 엄마가 자기가 낳은 남매와 사윗감 칼로 찔러죽인 사건 5 무서워요 2016/05/01 5,327
554170 턱밑에 뾰루지 같은 게 엄청 많이 올라왔어요 1 .. 2016/05/01 1,457
554169 이세상에 엠마스톤만큼 예쁜여자는 없는것같아요. 32 ... 2016/05/01 5,201
554168 이곳에 글쓰는 것 이 참 좋네요^^ 6 어차피 2016/05/01 1,143
554167 연수입이 연 3500 이상이면 국민연금 50프로만 지급되나요? 1 황당 2016/05/01 2,021
554166 좀전에 영화 제목 찾고계시던분 2 ... 2016/05/01 879
554165 실비는 단독이 낫나요 생명보험 특약으로 드는 게 낫나요? 8 ... 2016/05/01 1,994
554164 어버이연합 관리부장이 자살해서 시신으로 발견됐대요. 42 헐... 2016/04/30 20,435
554163 중학생 바지 어디가 좋은가요? 1 청바지 2016/04/30 1,426
554162 시댁의 실언등으로 등질때 10 그냥 2016/04/30 3,322
554161 마흔한살 전업주부인데요. 요즘 들만한 가방 뭐가 있을까요? 49 마흔한살 2016/04/30 16,326
554160 전세자금 보증보험 다들 안드시나요?(저만 불안증인가요?) 2 점심은김밥~.. 2016/04/30 2,233
554159 그것이 알고싶다 2 아답답해 2016/04/30 2,253
554158 슈퍼맨이 돌아왔다 양동근 아내 출산 장면을 보고.. 18 덜덜 2016/04/30 16,861
554157 르몽드, 총선 결과는 권위적인 박 대통령 심판 1 light7.. 2016/04/30 796
554156 정청래 싸모님 보세용~^^ 12 부창부수 2016/04/30 3,344
554155 익힌 돼지고기 상한거 알수 있나요? 1 3333 2016/04/30 2,494
554154 5시간내 여행갈만한 나라가 없네요 19 2016/04/30 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