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시어머니..

..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6-04-29 10:44:13
힘있고 돈있을땐 자기팔 자기흔들고 잘다니셨어요.
자식들은 안중에도 없고 나하고 싶은대로 사셨어요.
이제 70대이신데 돈은 떨어져가고 몸은 아파오고
시어머니는 우울증걸려 약드시고 본인은 이제 정신도 없고 아무것도 못하겠대요. 시아버지는 반신불수처럼 계시구요.
자식들도 부모 불쌍한 생각은 안하더라구요.
참으로 이기적인 분들 같아요. 특히 시어머니요.
상황이 좋을땐 혼자 똑똑한척 즐기고 사셨는데
상황이 나빠지니 나 우울증 걸렸다고 조금만 힘든것도 못참아하고..
우울증이니 그렇겠죠? 어떨땐 보고 있는것도 힘드네요.
IP : 223.62.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9 10:47 AM (223.62.xxx.89)

    우리집 어른들 거기 계시네요.
    당신들 통장에 돈있을때는 내돈 니돈
    칼처럼 나누더니
    잔고바닥나니 가족은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네요.
    저희는 부모도움을 결혼부터 하나도 안받았는데
    저리 이기적인건 타고난거겠죠?
    맘이 안가요.

  • 2. ㅇㅇ
    '16.4.29 10:5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참 현명한 어른 찾기 힘들어요
    가족 친척들 봐도 그래요
    그냥 눈앞에 보이는거에 따라 자식들 효도경쟁시키고..앞뒤말 다르고. 저리 늙지 말아야지..

  • 3. .......
    '16.4.29 10:5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대부분 다 그래요
    나이 먹을수록 이기적으로 변하고 체면도 염치도 없어지고
    갈수록 뻔뻔스럽게 변하더군요

  • 4. ..
    '16.4.29 2:17 PM (114.204.xxx.212)

    나이들면 어느정도 아프고 우울증은 다 그래요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자식에게 하소연하고 난리인건 참..

  • 5. ...
    '16.4.29 2:32 PM (222.234.xxx.177)

    하소연 들어주지마세요 같이 우울증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591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맛있는 먹거리 뭐뭐 있나요? 1 먹거리 2016/05/13 1,628
557590 글내려요 19 2016/05/13 4,115
557589 평범한 아저씨가 용기를 낸 이유 후쿠시마의 .. 2016/05/13 769
557588 반찬통 설거지해도 얼룩덜룩한거 왜이런거예요 ㅠㅠ 12 ... 2016/05/13 2,870
557587 대학입시자율화 안철수 찬성 (펌) 1 2016/05/13 907
557586 30대 미혼 피아노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6/05/13 1,151
557585 아침부터 가족들하는 카톡에 아들성적 31 친정언니 2016/05/13 6,124
557584 가습기 사건이 5년전 발생했는데 그 때는 거의 조용 7 ..... 2016/05/13 1,727
557583 젝스키스 팬들이 조영구씨 차 때려부신거 13 // 2016/05/13 7,214
557582 저 어렸을때 "몇일,~읍니다." 라고 배웠던거.. 14 ttt 2016/05/13 2,163
557581 경주 방폐장, 1년 반만에 고장...'설계결함' 논란 3 후쿠시마의 .. 2016/05/13 623
557580 구속된 거액 수임 변호사 콤퓨터 하드 훼손 기술? 1 ..... 2016/05/13 816
557579 경포대 맛집 좀 알려주세요 강릉 2016/05/13 992
557578 영국식액센트에 빠졌어요.스킨스 2 000 2016/05/13 1,346
557577 음악 전공 학생들은 수학 공부 안해도 되나요? 2 수학 2016/05/13 1,177
557576 걍 손해보고 보험해약했어요.ㅠㅠ 6 위로가 필요.. 2016/05/13 3,336
557575 맞춤법 꼭 고쳐주시는 답글 77 2016/05/13 5,309
557574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아이 어린이집 정보 어디서 얻으세요? 3 비밀이야요 2016/05/13 951
557573 여자인데 탤런트 정일우를 닮았다는 얘기를 계속 듣습니다 8 정일우 2016/05/13 1,550
557572 저도 편하게 살고 싶어요 2016/05/13 1,423
557571 초4 이렇게만 공부해도 될까요? 4 고민맘 2016/05/13 1,590
557570 전에 천재소녀라는 김정윤과 송유군.. 3 천재가 뭐라.. 2016/05/13 4,396
557569 나이들어 앞머리 내리니까 8 ... 2016/05/13 5,500
557568 지금 남쪽하늘에서 볼수 있는 별자리 뭘까요? 8 행운보다행복.. 2016/05/13 1,119
557567 빨래비누는 요즘 언제 쓰세요? 21 2016/05/13 3,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