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사료를 안먹어요.

크하하하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6-04-28 22:13:01
겨울에 밥그릇으로 4~5공기 주고 담날 가보면 깨끗해거든요
날 풀리고 부터 사료가 줄지를 않아요.
며칠 째 그대로 있고 비 오면 빗방울 튀어서 불어있고..
며칠내내 놔둔 오래된 사료가 안 돟을 것 같아서
사료양을 점점 줄여서 이제 1공기 줘요
그런데도 이틀 내내 안 줄어요
그러고보니 노란 냥이가 안 보여요.
지금은 흰냥이만 보이는데 새사료 주러 가보면
사료는 그대로고 햇빛 쬐고 있고 그래요.
엊그제 간식 두고 왔는데 그것도 그대로더라구요.
대체 왜 안 먹을까요?
노란 냥이가 먹보였던 걸까요? 흰냥이가 입이 짧은 애 일까요?
어디 아픈걸까요? 노란 냥이는 어디 갔을까요....?
추운 겨울 잘 버텨놓고
IP : 180.228.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8 10:16 PM (122.46.xxx.75)

    다른것 먹어서 배부르기땜에 안먹을수
    있어요
    지나는사람들이 캔이나 간식을 주기도 하너든요
    아프다면 밤백일텐데 그거걸리면 안먹고
    노랗게 토해요
    그러다 말라서 죽어요ㅠ

  • 2. ,,,
    '16.4.28 10:40 PM (125.186.xxx.76)

    제가 밥주는냥이도 그렇던데....

    양이 줄은건지 다른사람이 주는걸 먹는건지 이틀정도 되어서 가봐야 사료가 바닥을 보이더라구요
    캔은 주자마자 금방먹는데 사료는 시쿤둥해요

  • 3. 봄냥
    '16.4.28 10:51 PM (116.40.xxx.151)

    오잉?
    제가 사료주는 길냥이도 요며칠 사료가
    줄지를 않아요.
    저도 캔주면 금방 먹고 사료는 거의 다
    남겼더라구요.
    야옹이들이 입맛 떨어지는 계절인가요?

  • 4. ㅇㅇ
    '16.4.28 10:57 PM (125.176.xxx.116)

    저희 동네 애들도 요즘 사료 잘 안먹네요..

  • 5. 아마
    '16.4.28 11:06 PM (112.153.xxx.100)

    겨울에는 여러 마리가 와서 먹었을거예요. 흰냥이가 대장 냥이고, 그 지역을 독점해 노랑이도 못오는거 아닐까요?

    예전에 마당있는 곳에 살았을때 그런 기억이 있어요.

    싸워서 진 녀석은 그 영역에 못들어 온다고 해요.

  • 6. ...
    '16.4.29 12:04 A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

    밥주는 고양이가 그럴때 있었는데
    임신했을때 그랬어요
    며칠 더 두고보셔요

  • 7. ㅇㅇ
    '16.4.29 12:09 AM (14.45.xxx.216)

    길고냥이들도 서열이 있어서 약한애들은 맨날 뒤에서 기다리는게 안타까워서 작은 그릇에다 소분해서 따로 담아줘요 , 시끄럽게 싸움도 안하고 동네 떠나는 애들도 없이 잘들지내네요
    캐츠랑 사료에 통조림 비벼서 주는데 여댓마리가 노래를 불러가며 먹는걸 보고 있으면 사료값이 한달에 십만원이 들어도 보람차네요 ^^ ;;;;

  • 8. 그러다 또 먹어요
    '16.4.29 9:05 AM (211.36.xxx.116)

    구내염인지 아니면 다른 무슨 병인지 전전긍긍해보기도 하고 ㅠㅠ
    장난치고 뛰고 잘 놀고
    마따따비 나무막대기 이빨로 아작내는걸 보면
    그건 아니었고

    다른데서 먹겠지 하기엔
    애가 살도 확실히 빠지고 ㅠㅠ배도 납작하고
    그래서 뭐든 먹이려고
    황태포 삶아주다 생선쪄주다 닭고기주다 ㅠㅠ
    다시 캔주다가 ㅠㅠ
    오랜만에 사료 줘보니 세상에 ...
    잘먹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01 노처녀 엄마들은 딸을 아무한테나 시집 보내고 싶으세요... 25 ㅇㅇ 2016/05/15 8,930
558200 도서관책들 정기적으로 새책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3 도서관 2016/05/15 1,326
558199 유산 문제의 대표적 유명한 예... 6 유산 2016/05/15 4,036
558198 서수남 "투자실패로 전재산 잃어, 하루하루가 지옥&qu.. 9 ... 2016/05/15 18,606
558197 주방 벽 타일이 돈 달라 하네요.ㅠㅠ 6 아고 2016/05/15 2,464
558196 부산에 쌍거풀 매몰 좀 잘하는데 있을까요? 1 부산 2016/05/15 900
558195 에바솔로 후라이팬 써보신분? 밥은먹었냐 2016/05/15 815
558194 제주도 여행 - 렌트카 업체는 어디가 좋은지요? 5 여행 2016/05/15 2,251
558193 90년대 후반에는 도서관에 책 대출할때요 12 ㅎㅎ 2016/05/15 2,227
558192 비단 혼수뿐 아니고 결혼생활중에도집값은 주로 시가에서 지원해주지.. 14 .. 2016/05/15 4,114
558191 산부인과 처음가보는데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3 르몽드 2016/05/15 1,096
558190 예쁜 옷이 있는데 오래 됐어요 8 부대비용 2016/05/15 2,820
558189 주택 태양광 하려 하는데요 1 태양광 2016/05/15 1,643
558188 고등학교) 만약 제주에서 비행기가 결항되어 월요일 결석하게 되면.. 3 궁금 2016/05/15 2,833
558187 이런 남자 어때요? 13 뇨자 2016/05/15 2,653
558186 괜찮은 소파 사려면 예산을 어느정도 잡아야할까요? 1 소파 2016/05/15 1,542
558185 이게 무슨 말인가요? 4 ??? 2016/05/15 975
558184 82 댓글 되게 예민하지 않아요? 16 너무하네 2016/05/15 1,920
558183 휴양지에서 편하게 신을 만한 신발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2016/05/15 626
558182 오늘 대형마트 열었나요? 4 2016/05/15 1,340
558181 [후기] 어제 14일 82쿡 회원들이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8 우리는 2016/05/15 1,510
558180 친정엄마랑 하루 이상은 못있겠네요. 11 .... 2016/05/15 6,252
558179 유언장보다 유류분 제도가 우선이예요 36 딩크부부 2016/05/15 9,771
558178 정신적 사랑이랑 육체적 사랑이 분리되는 경우... 2 F 2016/05/15 2,054
558177 밀납에 쌓인 동그랗고 딱딱한 치즈 어떡게 먹나요? 11 치즈무식자 2016/05/15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