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다니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ll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6-04-28 20:41:28
성당을 다니고 싶어서 알아보니 곧 교리반이 시작된다는데
시작전에 입교식이 있다고 합니다. 미사중에 하는거 같은데 입교식이라는게 뭔가요? 입교식 꼭 참석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사온지 얼마 안 된 지역이라 아는 사람이 없어요
성당에서 대모는 알아서 연결 시켜주겠다고 하는데
대모되는 분에게 민폐되는 일은 아닌가요? 나중에 교리 끝나고 세례식(?)에 대모분도 같이 참석하는거잖아요
일면식도 없는 분께 그런거 부탁하는게 부담스러워요
그거때문에 성당 다니기를 주저 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분께 부탁해도 되는 일인가요?

그리고 세례 이후 대모분과 꾸준히 만나고 친분을 유지해야 하는건가요?
성당은 시작하는게 참 어려운 곳인거 같아요.
IP : 39.7.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8 8:45 PM (211.243.xxx.65)

    입교식은 별게 아니라 미사중에 단체로 서서 박수받고, 신부님이 잘하라고 당부하는 정도구요
    세례에 대모는 어차피 미사중에 세례받기 때문에
    잘 모르는분 대모를 서게돼도 크게 부담은 없어요, 영광이죠. 그러니 그건 걱정마세요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돈독하게ㅜ지내면 좋겠지만, 반도 다르고 미사도 엇갈리면 자연히 멀어져요 이것도 너무 걱정마시고...
    주저말고 예비자교리 받으세요 환영합니다~

  • 2. ...
    '16.4.28 8:55 PM (222.237.xxx.47)

    대모로 추천받을 정도이신 분이면 성당에 적극적이고 열심이신 분이겠죠...

    그런 분이면 이런 저런 조언도 기꺼이 해주실 거고, 그렇다고 부담스러워하실 것도 없어요....

    저도 대녀가 있지만...ㅎㅎㅎ...평소에 딱히 자주 연락하거나 그러진 못해요....

  • 3. 천주교
    '16.4.28 9:13 PM (66.170.xxx.146)

    저도 나이 들어 세례받고 성당을 다니는지라 원글님 마음 잘 이해해요.
    저 역시 아는 사람 별로 없는곳에서 다녔고 사실 성당은 교회랑 달라서 사람들의 친근한 맛은 없어요. (제가 교회를 어릴때 부터 쭉 다녔던지라..) 교회건 성당이건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데
    저희들이 미약한 인간인지라 사람들과 부딪히며 상처받고 기뻐도 하게 되는일을 벗어나긴 힘든듯해요
    제가 다니는 성당은 - 횟수로 7년 째 되는데 사실
    늘 아는 사람하고만 알고 지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성당에 혼자 있게 되는 경우도 많고 하지만, 전 얄팍한 인간관계에 별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이런게 많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대모님과는 일부로 힘들게 친분을 유지 하려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으니 전 크리스마스같은 날에만 작은 선물과 카드만 보낸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 해준다 믿고 있으니 감사하고 고맙잖아요.
    대모와대녀로 만나는것도 큰 인연이니 좋은 친분을 유지하면 나쁠건 없을거 같아요.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수도 있구요.
    교리 잘 받으시고 하느님의 사랑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저도 환영해요!!

  • 4. ...
    '16.4.28 9:39 PM (139.195.xxx.153)

    환영하고 축하드려요
    성당에서 대모연결해주시는분은
    신심 깊은분이시니
    전혀 걱정마시고.
    오히려 기쁘게 생각하실거예요
    저도대녀가몇명있는데
    항상기도중에 기억한답니다..

  • 5. ....
    '16.4.30 2:1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불편한거 솔직하게 교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적절하게 도움 드릴꺼에요..
    부담갖지 마시고 편하게 다가가 보세요^^
    단 성당도 사람들 집단이라 온갖 인간군상이 다 있을거에요..
    사람을 보지 마시고 주님을 보고 다가서시면 더 수월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105 연애 강권하는 시대에 반기를 2016/06/07 878
565104 감사합니다 1 알쏭달쏭 2016/06/07 828
565103 요즘 드라마 뭐 보세요? 30 ... 2016/06/07 3,963
565102 혹시 겁살이 들어오면 안좋은 일이 생기나요? 4 ........ 2016/06/07 1,725
565101 ‘고장 신고 접수 후 1시간내 출동을 완료해야 한다’ 구의역사고 2016/06/07 554
565100 달러 환율 계속 떨어지겠죠? 3 환율 2016/06/07 2,417
565099 일부 주부들이 조혜련 욕해온 심리엔 6 ㅇㅇ 2016/06/07 3,484
565098 아침에 락스로 화장실 청소하고 계속 냄새나요. 1 락스냄새 2016/06/07 2,021
565097 순간접착제가 손에 왕창 묻었는데 어떡하죠? 7 ㄹㄹ 2016/06/07 1,722
565096 성남, 수원, 화성 시장 기자회견 중 용인 시장은 1인시위 예정.. 7 보세요 2016/06/07 1,329
565095 화초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4 초보 2016/06/07 960
565094 괜찮은 유용한 어플 하나씩 얘기해봐요 3 커피커피 2016/06/07 1,365
565093 롯데호텔상장하면 롯데호텔 2016/06/07 841
565092 미금역 근처에 점심 먹을만한 식당 없나요? 4 ㅜㅜ 2016/06/07 1,710
565091 스텐같은 재질 반지 있을까요? 7 커플링 2016/06/07 1,523
565090 이 뉴스에 여교사 사건에 대해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16 ,,, 2016/06/07 4,196
565089 직장에 정말 싫은 사람 6 Cham 2016/06/07 1,995
565088 오래전에 전기밥솥에 1 내솥 2016/06/07 660
565087 공인중개사 독학하려는데 유명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10 집 나옴 2016/06/07 2,513
565086 라면 상추쌈 싸보세요!! 17 일품식 2016/06/07 6,197
565085 7살인데 벌써 교정해도 되는거에요?? 10 치과 2016/06/07 1,550
565084 법적으로 강력한 처벌을 해야지, cctv도 먹통 많아요 9 .. 2016/06/07 903
565083 동상이몽 야구에 미친부모 진짜 심하네요 4 시끄럽 2016/06/07 2,594
565082 오키나와 선거에서.. 미군기지 반대파 승리 아베참패 2016/06/07 531
565081 폐경 검진하려면 대학병원 가야하나요 7 2016/06/07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