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혼자 밥 못 드시는 분 계신가요?

사회성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6-04-28 18:59:47
저는 술이나 뷔페, 고깃집, 횟집, 분위기 근사한 이탈리안 식당에선
혼자서 먹기 좀 어렵더라고요.
물론 임신했을때 숯불 고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2인분 시켜서 남은 음식은 싸온적이 있어요.

아는 동생은 식당은 물론, 스타벅스조차도 포장은 해와도 테이블에서 혼자서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쑥스러워서요...

혼자서 못 드시는 분 많으신가요?



IP : 39.7.xxx.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8 7:01 PM (223.62.xxx.4)

    잘 먹어요.

  • 2. ㅇㅇ
    '16.4.28 7:03 PM (14.75.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요
    잘먹어요
    남눈치가 뭐라고..

  • 3. ㅎㅎ
    '16.4.28 7:05 PM (115.23.xxx.205)

    나이들면 그런거 신경안써요.저도 젊을땐 혼자 먹는 사람들보면 대단하다 그랬는데 나이드니 저도 그러고 삽니다.ㅠㅠ

  • 4. ...
    '16.4.28 7:11 PM (61.101.xxx.8)

    사람 많은 식당은 못 먹겠어요
    한가한 시간이나 사람 별로 없는 식당에서는 종종 먹어요

  • 5. ㅂㅂㅂ
    '16.4.28 7:11 PM (49.164.xxx.133)

    저 오지랖 넓고 명랑 긍정 성격인데 혼자 밥 못 먹어요 아무리 배 고파도 집에 와서 먹어요
    40대 중반입니다
    쑥쓰러워 혼자서는..
    대중앞에서 발표하고 이런건 안 쑥스러운데

  • 6. ㅇㅇ
    '16.4.28 7:14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혼자 밥 못 먹는 건 큰 장애죠

    한국은 특히 남의 눈 의식하니까요
    저도 거의 혼자 먹어요
    그런데
    생판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괜찮은데
    다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만 혼자 먹는 건 잘 못 하겠더군요

  • 7. 원글
    '16.4.28 7:15 PM (39.7.xxx.8)

    윗님 너무 부러운데요. 전 발표, 이런건 혼자서 뷔페 먹는 거보다 엄청 어려워하는 성격이거든요. ^^

  • 8. ..
    '16.4.28 7:15 PM (112.140.xxx.23)

    전 회를 좋아해서 횟집은 혼자도 가요
    다른건 갈수는 있지만 그닥 나가서 먹을정도의 가성비를 못느껴서...

    근데 아는 동생분 진짜 소심하시네요
    어찌 스벅에 혼자 테이블에 못앉아서 포장만 하시다니...
    전 갔다하면 3시간정도는 책도읽고 공부도 하고 오는데
    진짜 넘넘 좋은데...그분 넘 안타깝네요

  • 9. ...
    '16.4.28 7:20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남들은 나에게 별로 관심 없어요
    내가 하고싶은걸 남들때문에 못하는건 아깝죠

  • 10. ㅇㅇ
    '16.4.28 7:32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남들은 나에게 별로 관심 없어요
    내가 하고싶은걸 남들때문에 못하는건 아깝죠
    ---
    묻고 싶어요
    어떤 그룹에서 단체로 식당갔는데 혼자
    밥 드실 수 있으세요?

    이건 메뉴 문제라기보다 지인 유무 문제인 거 같아요

    생판 모르는 남이야 스쳐지나간다해도
    한국 사람이 얼마나 오지랖 넓은데
    남일에 관심이 없나요
    남의 집 등기부등본까지 떼어보는데

  • 11. ...
    '16.4.28 7:34 PM (222.237.xxx.47)

    혼자 먹는 게 막 즐거운 건 아니지만
    혼자서는 절대로 못 먹는다는 것도 이상하죠...

    혼자 먹기에 좋은 식당도 있어요..
    그럴 때엔 스마트폰 보면서 혹은 책 보면서
    조용히 먹고 와요....

  • 12. ...
    '16.4.28 7:46 PM (125.180.xxx.181)

    혼자 못드신다는 분들은 친구없고 왕따라고 생각할까봐 그러는건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혼자 먹는게 편해서 회사 식당에서도 가끔은 동료들과 시간엇갈리게해서 혼자먹는데

  • 13. 혼자 못먹는 이유로 어렵다라는 막연한 이유 외에
    '16.4.28 7:48 PM (91.109.xxx.111) - 삭제된댓글

    구체적인 이유가 없네요.

  • 14. 저기
    '16.4.28 7:58 P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많이 읽은글에 보시면 ㅡ맛집다니는거 좋아하는데 라는글에서 맛집 모임 한다고합니다.저도 혼자 잘 사먹고 다니지만 말씀하신대로 고깃집 횟집 부페 이런데 혼자 못가요.

  • 15. 저기
    '16.4.28 8:00 P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베스트글 ㅡ맛집 좋아하는데 라는글에서 먹자모임 한다네요.한번 보세요.저는 망설이는중^^저도 혼자 잘 사먹고 다니는데 말씀하신데로 횟집 고깃집 부페 이런데 못가요

  • 16. ....
    '16.4.28 8:06 PM (39.7.xxx.57) - 삭제된댓글

    패밀리 레스토랑 파스타집 고기집도 혼자 가능합니다

  • 17. ㅇㅇ
    '16.4.28 8:25 PM (5.254.xxx.108)

    뷔페까진 가봤는데,
    고기집은 아직 도전 못해봤어요ㅎㅎ
    전 혼자가 너무 좋네요~~

  • 18. ㅂㅂㅂ
    '16.4.28 8:43 PM (77.99.xxx.126)

    혼자 못 먹는 이유가 남 시선 때문인가요?
    좀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냥 님 편한대로 사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차피 고치기도 어렵고 (남의 시선 의식하는게 고치기 힘들거든요)
    그걸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배고프면 참으시고 집에서 드세요
    영원히 혼자 못 먹는 걸로..

  • 19. 남은
    '16.4.28 9:17 PM (222.236.xxx.110)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몰라도..
    그 사람이 내게 관심이 있는지 아닌지 내가 관심이 없어요.
    점심시간 같은 때 사람 많은데 혼자 한테이블 차지하는 건 미안해서 안하는데 다른 때야 뭐...

  • 20.
    '16.4.28 9:20 P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혼자 잘먹어요
    선글라스끼고ㅋㅋ

  • 21. ...
    '16.4.28 9:21 PM (183.101.xxx.235)

    고기집 부페는 혼자 못가봤지만 국밥집 김밥집 카페같은덴 잘 다녀요.
    내가 배고파죽겠는데 뭔 남의 눈치를 보나요?

  • 22. ....,
    '16.4.28 9:40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혼자 식당에서 밥 잘 먹는데요
    아주 가끔씩만 사먹어요
    쑥스럽거나 남의 눈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넓은 식탁을 혼자 차지하고 한그릇 사먹는게
    주인에게 미안해서요
    정말 먹고 싶을때는 식사시간 피해서 한가할때 가네요

  • 23. 혼자 잘먹고
    '16.4.28 9:42 PM (110.70.xxx.246)

    붐비는 시간에 , 자리차지하고 일인분만 먹는게 미안하면 포장도해와요.

  • 24. 배가 고픈데
    '16.4.28 10:03 PM (42.147.xxx.246)

    남의 시선이 대수인가요?

  • 25. ㅇㄴ...
    '16.4.29 1:52 AM (124.53.xxx.97)

    뷔페는 가보았고 고깃집은 못가겠더군요
    1인분이 되는 고깃집이라면 갈텐데... 그런집을 못봐서
    만일 된다면 갈꺼에요 ^^

    남 신경 안쓰구요. 그냥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편이라... 뷔페도 캐쥬얼한 책이나 잡지 가져가서
    보면서 여유있게 먹는 편이고...
    오히려 안면없는 또는 불편한 사람들하고 먹는게 더 싫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672 리아는 뭐해요? . . 06:39:46 12
1714671 국힘 편인데 저처럼 김문수 꼴보기 싫은 분들 없나요 ..... 06:33:48 117
1714670 윤석열 재구속 촉구 ㅇㅇ 06:21:59 218
1714669 여덟시간 통잠은 희망사항 5 ㅁㅁ 05:52:26 1,068
1714668 조국혁신당, 이해민, 2번에 걸친 SKT 청문회 후기, 징벌적 .. 1 ../.. 05:47:39 671
1714667 스텐. 유리. 어떤 그릇이 제일 안전할까요? ㅇㅇ 05:38:27 223
1714666 이심불가폰-미국 서부 10일 여행 후 80일 뒤 동부 여행 10.. ........ 05:14:05 516
1714665 티비 요리 프로찾아주세요! 9 궁금 04:54:06 416
1714664 자다가 눈떴는데 25년전 일이 막 떠올라요 3 .... 04:41:41 1,697
1714663 요양원 엄마가 집에 가고 싶다고… 13 요양원 04:24:53 3,041
1714662 김문수 의총발언보니 희망 없네요.( 자아 분열) 15 ㄷㄷㄷㄷ 04:03:11 3,460
1714661 일하기 너무 싫어요ㅠㅠ 1 ㅠㅠ 03:49:39 906
1714660 서희원님 가족 단체사진에 올라온 구준엽님 사진 4 자기전에 03:45:16 3,563
1714659 안동찜닭 택배되나요? 1 .. 02:41:05 481
1714658 순천 호스텔 추천해요 6 teatre.. 02:15:37 753
1714657 김문수 전재산 현황 32 ㅇㅇ 02:06:55 4,932
1714656 우엉 말려보신 분… 6 01:42:38 597
1714655 정청래의원 페이스북.jpg 5 윤석열씨에게.. 01:42:22 2,590
1714654 에어팟 쓰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내 기기 찾기) 8 ㅇㅇ 01:41:59 583
1714653 오늘부터 선거법 조심합시다. 4 .. 01:37:19 1,232
1714652 정말 이재명 돌풍 맞네요 4 .. 01:26:51 3,820
1714651 소파 살까요 말까요? 9 가구고민 01:23:07 967
1714650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눈물이 나요. 10 .. 01:21:47 1,850
1714649 퍼그 키우시는 분 있나요? 3 퍼그 01:17:16 397
1714648 GS shop, 롯데on 에서 나이키 사면 정품이겠죠? 7 운동화정품 01:11:14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