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표정이 얼굴을 만드네요~인상좋단소리 정말 오랜만에 들어봐요!

표정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6-04-27 09:34:47

서비스업 종사중인 애둘 아줌마입니다.

한직장에서 약 15년간 일하는데요, 신입사원때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고객을 가족같이 생각하며 일해서

최우수사원 상도 받고,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어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그랬었어요.(깨알같은 자랑)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갑질하는 고객앞에 자존감도 무너지고...직업에 대한 회의감에 나도 무너지고 한동안 슬럼프로 CS도 메뉴얼대로만 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부서이동등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40대로 접어들면서 직장에 대한 고마움,

일에 대한 고마움이 생겨나면서 지금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게 되더라고요.

그랬더니 고객에게 진심으로 대하게되고, 표정 목소리톤 제스쳐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응대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제 태도에 고객도 제 진심을 알아주시고 칭찬해주시고, 클레임으로 시작했던 고객도 나중엔 사과하시고요.


어제는 인상이 정말 좋다고 칭찬을 받는데,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고 울컥했습니다.

제가 예쁜 얼굴은 아니거든요.ㅎㅎㅎ 저보다 젊고 정말 잘생기고 예쁜 직원들 많은데,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날아가네요.


너무 기분좋아서 자랑글 쓰고 도망갑니다!

표정이 얼굴을 만듭니다! 다들 웃는 표정 지어보세요~~^^/

IP : 211.208.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6.4.27 9:37 AM (175.118.xxx.178)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얼굴에 모둔 게 다 나타나는 것도 같은 이유같아요^^

  • 2. ..
    '16.4.27 10:22 AM (210.217.xxx.81)

    역시 경륜이 만드는 멋지 ㄴ모습입니다

  • 3. 원글님께
    '16.4.27 10:24 AM (118.91.xxx.98)

    글을 읽다보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 지네요.

    오늘 웃을게요.

  • 4. 예쁜얼굴보다
    '16.4.27 10:58 AM (59.9.xxx.28)

    표정이 부드러운 사람이 훨씬 끌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745 국장 절대 하지말라고 배웠는데... 5 펑크 20:47:34 443
1792744 MBC뉴스중 : 정청래 당대표를 인위적으로 끌어낼수 있다는 가능.. 7 20:47:22 298
1792743 상명대 천안 캠퍼스 다니게 되었는데 자취는 어느 지역에 하는 게.. 잘될 20:45:37 136
1792742 미장 수익이 1억인데 7 ........ 20:44:40 593
1792741 [단독] 부자 2400 명 떠났다는 대한상의 발표,조작 데이터 .. 2 그냥 20:44:29 399
1792740 여성의류 LYNN 린 제품 어떤가요. 1 .. 20:43:16 124
1792739 평생 본인 생일만챙기는 친정아버지생신전화드려야되나요? 5 생신 20:39:58 326
1792738 뉴라이트 인사들? 위안부 모욕하는것들 5 ㅇㅇ 20:38:28 111
1792737 오늘아침에 땅크부부 운동 10분 했는데 7 ㅇㅇ 20:28:20 1,111
1792736 레몬청 공익, 합격기도 한번 더 6 들들맘 20:22:09 417
1792735 국화 경상도사투리 쓰는거죠? 1 말투 20:22:08 190
1792734 주태아 질문좀요 1 ..... 20:21:11 176
1792733 딸기 주물럭 해보세요. 완전 맛나요. 4 딸기 주물럭.. 20:19:47 1,077
1792732 요실금 치료기 써보신분~ 1 ... 20:16:25 310
1792731 앱스타인 살아 있다네요 1 .. 20:14:30 1,651
1792730 입원 중인 어머니는 안챙기고, 아버지산소는 가야한다는 시가 7 웃기고있어 20:11:54 1,190
1792729 내가 예민한건지 8 .. 20:11:53 671
1792728 우리아들이 잘생겼어요 6 엄마 20:11:18 1,251
1792727 10년된 세탁기건조기 바꾸면 신세계인가요 8 ㅇㅇ 20:10:15 518
1792726 보다나 봉고데기 36미리 쓰시는분 ㅇㅇ 20:09:23 119
1792725 이코트 야심차게 지르고 싶어요 20 .... 20:08:22 1,425
1792724 이 기사좀 보세요. 프랑스 병원에서 생긴일. 5 ........ 20:05:57 1,752
1792723 호캉스로 모 호텔 뷔페를 다녀왔어요 6 호캉스 20:05:26 1,049
1792722 저자신에게 샤넬 시계 선물하고싶은데 5 ㅎㅎ 20:05:19 576
1792721 음식물 처리기 음식물 20:05:04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