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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결혼..맏며느리는 어떤 일 해야하나요?

결혼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16-04-26 21:26:03
4남매 맏며느리인데 막내시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하루 전날 일가 친척 분들 모셔서 식당 잡아 이바지 음식 미리 받은 것과, 음식점 음식으로 미리 대접하고 ( 토요일 )

식 당일에는 여자들(시어머니,시누들, 저)은 새벽에 미용실로 출발하고(일요일)

남자들(시아버지, 사위들, 아이들,남편)이 아이들 챙겨 식장으로 오도록하고

식 끝나고 식사하고 폐백 받고 시부모님 댁에 모셔다 드리고 헤어지려고 하는데요. ( 다 타지에 살아 움직여야 해요)

맏며느리인 저는 어떤 준비(식 당일 아침 식사 - 김밥이라도 싸놓아야하나요?- 등등등)를 해야하고, 식 도중이나 식후에, 폐백시에 어떤 움직임을 해야하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몰라서 손님처럼 서 있는 일은 안해야겠기에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80.67.xxx.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4.26 9:32 PM (175.116.xxx.216)

    뭔 김밥을싸셔요..별로 할일없던데.. 그냥 나 메컵하고 한복입고 식장가면 시부모님옆에서 같이 손님맞이하시고 폐백할때 맞절하고 돈봉투나주면돼요.. 별거없어요~ 폐백끝나면 불편하니 한복갈아입고 밥먹는게 편해요

  • 2. 어머
    '16.4.26 9:34 PM (49.1.xxx.21)

    몰랐네요 저리 할일이 많을줄은...
    전 그냥 애들 단정히 올입히고 저 한복 차려입고 시간 맞춰
    식장 가서 친척들 오면 인사하고 가족사진 같이 찍고...
    끝이었는뎅

  • 3. ㅇㅎ
    '16.4.26 9:35 PM (218.51.xxx.67)

    아이고. .맏며느리 자리가 뭐 대단한건가요?
    결혼당사자 있고 혼주인 시부모 있는데 맏며느리가 무슨 할일이 있을까요?? 그냥 가족들 잘챙기고 축하잘해주고 오면 되죠.
    너무 뭐 할려고 하지 마세요.

  • 4. ...
    '16.4.26 9:40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폐백시 일도와주는분이 다 알아서해요
    그냥앉아있다가 신랑신부가 절할때 맞절하면 되요
    이것도 거기도우미분이 알려줄꺼예요
    요즘은 간소화되어서 큰며느리도 별로 할일없어요

  • 5. 시누이하고
    '16.4.26 9:41 PM (42.147.xxx.246)

    같이 이야기 해 보세요.
    물론 시어머님도 말씀해 주시겠죠?
    시어머님은 경험하신 분이라 말씀해 주신대로 하면 걱정할 필요없을 겁니다.

  • 6. ...
    '16.4.26 9:41 PM (180.67.xxx.35)

    사실 잔치음식 저한테 일찍 내려 와서 하라고 하셨는데 남편이 집 좁다고 밖에서 하자고 해서 음식 차리는 일은 면했어요. 그래도 15명이나 한 집에서 같이 자고 일어나는데 아침 식사가 걱정이 되네요. 살림하는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요. 최소 노인과 애들은 먹여야하니... 김밥을 쌀까 한건데, 보통 아침식사는 어떻게 하시나요?

  • 7. ㅇㅇ
    '16.4.26 9:46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전날 뭐하러 번거롭게 친척들 모시고 식사하나요
    당일에 시부모님만 모시고 미용실 가시고
    다른 식구들은 당일 각자 .식장으로 오라고 하세요

    시누 동서들까지 미용실 모시고 다니려고요?
    왜요
    부모님 챙기는것만으로 피곤해요
    다른 식구는 자기집에서 오든
    호텔에서 자고 오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8. ᆢᆢ
    '16.4.26 9:48 P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저희시댁도 시골인데 그지역에서 결혼식을 해서
    전날 시댁에 모였어요
    지금생각하니 아침에도 밥하랴 애들 옷입히랴
    미용실 가랴 정신 없었어요
    그시절로 다시간다면 그냥 내집에서 식장으로 가는게
    편할것 같아요
    시누이님은 식장으로 바로 오느라 새벽에 출발 하느라
    전날 머리하고 앉아서 주무셨다네요 ㅎㅎ

  • 9. ㅇㅇ
    '16.4.26 9:4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새벽에 미용실 가야하는데 아침 못차리죠

    누룽지에 김치 밑반찬 정도 각자 차려 먹으라고하세요

  • 10. 행복
    '16.4.26 9:50 PM (182.211.xxx.218)

    전 아침에 전복죽 했어요.
    전날 저녁에 전복 참기름에 볶아놓고요
    쌀 불려놓고. 아침에 죽 끓여서 국물김치하고 간단히
    막었어요.
    요즘 전복싸니 많이 넣고 끓이니 특식처럼 생각
    하더라고요. 아침에 정신없는데 간단하고 좋는데요

  • 11. ᆢᆢ
    '16.4.26 9:51 P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김밥까지 싸고 먹고 치우고 미용실 갈시간이 될까요
    전 형님이 계셔서 둘이 밥하고 치우고 미용실 가기는 했는데
    제 결혼식때 형님은 밥하느라 미용실도 못가고 머리망쓰고
    결혼식 참석 했다네요
    대식구 아침이 문제네요

  • 12. 김밥집에
    '16.4.26 9:55 PM (42.147.xxx.246)

    미리 김밥을 15개 정도 주문을 해서
    그것을 먹으면 간단하지 않을까요?
    된장국은 그 전날 끓여 놓고 아침에 데우면 간단할텐데요.

  • 13. ...
    '16.4.26 9:57 PM (180.67.xxx.35)

    머리 망 쓰고 가셨다니 ㅋㅋ 완전 공감 가는 상황이에요 ㅋ
    전복죽도 좋네요~ ^^♡

  • 14. ...
    '16.4.26 10:10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뭐 하지마요 시동생이 결혼을 하는데 님이 뭔 그리 중노동을 해요 축의금 내고 한복입어주고 서있어주면 되는걸....뭘 많이 할라하지 마요 그럴수록 님만 피곤해지네요...

  • 15. 쩝.
    '16.4.26 10:15 PM (223.62.xxx.53)

    님이 혼주도 아니고 님집에 손님이 오는것도 아니고 나서서 할 게 뭐가 있나요? 집에 손님 오라고 한 시부모가 알아서 할 일 이죠.

  • 16. 쩝.
    '16.4.26 10:17 PM (223.62.xxx.53)

    식도중이나 식후에 폐백이나..형수가 할 일 없어요.

    폐백시 맞절하라 하면 맞절하면 되고 가족 사진 찍음 되고..도대체 시동생 결혼식에 형수가 뭔 일을 할 게 있나요?

  • 17. ..
    '16.4.26 10:27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맏며느리에
    얼마전에 시동생이 결혼했는데
    별 할일 없던데요

    그냥 내 식구들 챙겨서 늦지 않게 참석만 하면 돼요

  • 18.
    '16.4.26 10:40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죽도 힘들어요. 오죽하면 죽써서 개준다는 말이 나올까요.
    가족끼리 먹던 죽도 아니고 양도 많고 팔이 너무 아프실듯.

    가기전에 설렁탕이나 추어탕등 포장되는 탕류 사가시고
    정 반찬이 그러시면 겉절이나 좀 해가시고 구이김이랑 내놓으세요.

    식전에는 열심히 인사하기. 그리고 끝난후에는 폐백후 음식 차에 챙기기.
    근데 대부분 폐백 음식 가지고 또 친척들 집에 모여서 술 한잔하는데
    일요일이라면 다음날 출근 때문에 빨리 일어나실수 있을까요?

  • 19.
    '16.4.26 10:56 PM (118.34.xxx.205)

    그날아침 간단히 사서 먹던가하지
    뭘 그 와중에 아침까지 다 차려야하는건지 짜증나네요

  • 20. 떡국
    '16.4.26 11:42 PM (118.220.xxx.230)

    하세요 사골사다

  • 21. 공감
    '16.4.26 11:48 PM (223.62.xxx.13)

    어떤 분위기인지 전 알겠어요.
    시어머닌 당신이 정신없고 어수선하니 맏며늘이 도움이 되길 바라시죠. 죽이든 덮밥이든 국밥이든 한가지에 김치 김 이정도가 좋겠어요.
    김밥 재료 준비해 새벽부터 싸고 썰고 힘들지 않을까요..가장 품이 적게 드는걸로 하세요.
    동네 김밥집에 전날 주문해 남편이 가져오는것도 좋겠네요.

  • 22.
    '16.4.27 8:35 AM (203.226.xxx.20)

    아침되는 식당 예약 해났다가 남편보고 모시고 가라고 하세요

  • 23. ..
    '16.4.27 9:04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시부모와 같이 사시나요
    시어머니가 음식 준비는 알아서 하시겠지요

  • 24. .....
    '16.4.27 10:16 AM (222.108.xxx.15)

    일요일 아침에 정말 정신 없으실 텐데요..
    사람도 너무 많고..
    4인분 끓이는 거랑, 15인분 끓이는 거랑은, 드는 품이 다를 듯 해요 ㅠ
    그런 크기 냄비가 있을 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원글님 집도 아니고 아침에 어머님도 정신 없는데 소금 어디있냐, 마늘 어디있냐 찾아가며 요리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윗분 말대로 동네 김밥집에 주문해서 아침에 남편더러 받아오라 하면 어떨까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준비할 것이 적으니까요..
    원글님은 전날 콩나물국이나 끓여두고, 김치나 썰어서 그릇에 담아서 랩 씌워두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 많은 인원이 줄 서서 화장실 한 개에서 씻고 가려면,
    다같이 둘러앉아 밥 먹을 시간도 없고
    뭐 교대로 씻고, 안 씻는 사람은 먹고 그래야할 듯 한데요..

  • 25.
    '16.4.27 11:17 AM (118.217.xxx.191)

    제 경우에는 어머님이랑 미용실 다녀왔구요. ( 동서랑 1년 차이로 결혼해서 아이도 없었어요.)
    시댁으로 오셔서 계시던 친척분들이 알아서 밥 차려 드셨어요.
    결혼식 전날부터 계속 잔칫집 분위기로 뭔가 끊임없이 차리고 드시고 치우고 무한반복 했었거든요.
    주변 식당 예약되면 괜찮겠네요.

  • 26. 어휴
    '21.5.21 12:46 PM (112.158.xxx.14)

    글들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네요

    그까짓것 하루 한끼 사먹으면 병나나요?

    김밥을 사오던가...죽을 사오던가...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하면 노예지 ㅜㅜㅜㅜ
    남자들은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받아만 먹는거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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