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솟은어깨 의식해서 자꾸 내리고 있으면 내려 갈까요?ㅠ

어깨 조회수 : 5,862
작성일 : 2016-04-26 12:22:31

어깨는 수술로도 안되는 부위라 살을 아무리 빼도

체형이 이쁘지가 않은데요..

(어깨가 무지 넓고 위로 솟은 형태라)


나이 마흔이 다 되어 가는 지금이라도

의식해서 자꾸 어깨를 축 내려버릇하면(목은 위로 빼고)

어깨체형 교정이 될까요?


발레리나들이 목이 길고 어깨가 처진게 어릴때부터 쭉 늘리는 자세를 자꾸 해서 그렇다고 들었는데

그건 뼈가 야물지 않은 어릴때부터 그래온거라 그런걸테지만


저도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희망이 좀 있을까 싶어서요..

IP : 61.74.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6 12:27 PM (110.46.xxx.248)

    발레리나들 목이랑 어깨 사이에 근육붙어서 어깨 쳐진거 처럼 보이는거 아닌가요?

  • 2. ritter
    '16.4.26 12:30 PM (211.177.xxx.119)

    안하는거보다 좋은거같아요
    팔꿈치를 몸에 붙이고 아래로 힘껏 누르세요
    팔은 ㄴ 모양
    뒤에 날개뼈가 서로 닿는 느낌으로요
    어깨 많이 펴지는 운동이에요
    이것만해선 크게 도움안되니 전신스트레칭도 해주세요^^

  • 3.
    '16.4.26 12:53 PM (118.219.xxx.189)

    저같은 사람이 또 있다니!!!!!!

    저도 어깨가 위로 솟았어요.
    어깨에 뿔처럼 뼈가 불룩 솟아있고요........


    일반 자켓을 입어도
    파워숄더 자켓처럼 어깨가 솟구쳐 있어요.

    남들이 뒤에서 보고 제가 일부러 어깨 올리고 있냐고 물을 정도예요.

    별명이 로보트 어깨........ㅠㅠ


    게다가 목까지 짧아서 뒤에서 보면
    어깨랑 목이랑 붙어있어서 진짜 보기 흉측해요.

    정말 교정이 가능할까요?

    저는 특히 양쪽어깨에 뼈가 솟아있어서.........
    ㅠㅠ

  • 4. ritter님
    '16.4.26 12:54 PM (118.219.xxx.189)

    말씀하신 자세를 해보니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데
    제가 맞게 하고 있는건가요??

  • 5. 맞아요
    '16.4.26 1:06 PM (61.74.xxx.243)

    모든 옷을 자동으로 파워숄더 자켓으로 만든다는..
    그리고 어디 가면 어깨에 힘좀 빼라고.. 아니 난 최대한 힘 뺸건데..ㅠㅠ

    암튼 ritter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면 어깨에 힘은 들어 가지만 아래로 끌어 당기듯이 해서 젖히는거라 시원한데요~

  • 6. ...
    '16.4.26 1:09 PM (116.41.xxx.111)

    요가 스트레칭 마사지 다~~ 도움 됩니다..평상시에 의식적으로 긴장 푸는 거 계속 하시면 좋구요.

  • 7. 토토
    '16.4.26 1:20 PM (110.12.xxx.134)

    저도 그런데 전 자세가 구부정 한거 같더라구요 그냥 거울 봤을땐 몰랐는데 원글님처럼 끌어 당기듯 젖히면 가슴을 너무 내미는거 아닌가 싶은데 허리도 펴지고 옆모습 보면 바른 자세로 보여서 생각날 때 마다 하려고 노력해요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아요

  • 8. ritter
    '16.4.26 1:22 PM (211.177.xxx.119)

    네 맞아요 어깨 목근육 늘이는거니 당연 아파요
    턱은 당기고 뒷날개 맞닿는 느낌이 중요해요
    저도 어깨가 많이 솟고 목이 앞으로 나왔었거든요
    자세에 신경안쓰고
    긴장많이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지금 많이 의식하며 운동해주니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뼈는 다 연결되어있기에
    전신교정해주는게 중요합니다
    거울보고 하세요^^
    발레리나 쇄골을 기다려봅니다 ㅎㅎㅎ

  • 9. ritter
    '16.4.26 1:26 PM (211.177.xxx.119)

    제대로 자세잡힌거면 배에 힘들어가요 (코어)
    등 꼿꼿이 펴고요
    10초간 3세트 저는 생각날때마다해요

  • 10. 12345
    '16.4.26 2:04 PM (211.108.xxx.216)

    어깨 앞뒤로 세 번씩 돌려주고,
    양 어깨를 귀에 닿도록 한껏 끌어올려서 힘 뽝 주고 잠깐 있다가
    후~~하고 숨 크게 뱉으면서 일시에 힘빼고 탁 떨어뜨려보세요.
    그렇게 댓 번 반복하면 어깨가 시원하게 좀 풀립니다.

    그리고 목과 어깨에 힘 빼고 편안한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왼쪽 머리통을 살짝 잡아서 오른쪽으로 지그시 눌러주면서
    왼쪽 어깨에 힘을 빼고 늘어뜨려보세요. 반대로도 똑같이 하고요.
    설명은 복잡하지만 동작은 해보면 간단해요.
    숨 내쉴 때마다 조금씩 더 누르면서 반대쪽 어깨는 조금씩 아래로 내리다 보면
    시원해요.
    목 옆으로 늘려주기, 목강화 운동 등으로 검색하면 목 운동 여러 가지 나오는데
    다 하면 좋지만 안 되면 이거 하나라도 위의 어깨 스트레칭과 함께 매일 해보세요.

    꾸준히 하면 확실히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677 좀전 신부님이 시험에 들게한다는 글..ㅋ 6 개신교 2016/04/26 4,167
552676 항정살로 탕수육해도 맛날까요? 3 항정살 2016/04/26 1,564
552675 턱보톡스 맞아보신 분 5 ha 2016/04/26 2,978
552674 이상민, 백지영 이야기는 뭐에요? 14 .. 2016/04/26 28,567
552673 that이 다섯가지 쓰임이 있다는데 뭘까요 4 2016/04/26 1,511
552672 앞니가 거의 없을때 임시틀니 같은 거 안해주나요? 4 궁금 2016/04/26 2,597
552671 어린이날 즈음 5세아이 보여줄 공연 뭐 없을까요??? 2 뭐하지 2016/04/26 747
552670 프랑스 파린데 아 이게 인종차별이구나 경험해요 ㅎ 97 커피 2016/04/26 32,653
552669 인공눈물은 안과가서 처방전 받아야 하나요? 4 ,,, 2016/04/26 2,119
552668 농약사이다 할머니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네요 2 2016/04/26 2,751
552667 황석정 많이 예뻐졌네요 4 님과함께 2016/04/26 4,580
552666 보톡스 흔히 들 맞나요? 20대요 4 ㅡ. 2016/04/26 2,421
552665 임시치아 양치해도 되나요? 3 2016/04/26 2,714
552664 창가에 새 쫓을 방법 있읆가요? 10 새 쫓기 2016/04/26 3,250
552663 파리 사시는 분들~ 에펠탑 정확한 점등 시간 알려주세요~ 5 에펠탑 2016/04/26 2,953
552662 저 보면 후광이 빛나고 주변이 환해진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11 극찬? 2016/04/26 10,369
552661 잡채할때 채소들 간 안해도 될까요? 16 간단하게 2016/04/26 2,776
552660 어떤 황당한 아줌마의 생각 6 qwe 2016/04/26 2,760
552659 머리가 어지럽고 빙글빙글 돈다는데 11 2016/04/26 2,343
552658 라식 수술후에 관리 궁금합니다. 1 라식 2016/04/26 934
552657 항공료의 편도금액만 받기로 합의 했음..을 영어로 했을때 2 000 2016/04/26 1,070
552656 시동생 결혼..맏며느리는 어떤 일 해야하나요? 17 결혼 2016/04/26 4,650
552655 하체비만으로 한참 이쁜 나이에 치마 못입어 본거 후회되네요 10 ... 2016/04/26 3,470
552654 흑채 써보신 분...긴머리 여자분 ㅠㅠ 1 well 2016/04/26 1,698
552653 부산 기장 멸치축제 끝났나요? 2 ?? 2016/04/26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