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은 정신과 좀 소개해주세요.

망상자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6-04-26 02:33:30

원래  공황장애, 우울증이 있었는데... 회복되는 듯 하다가 
다시 고꾸라져서 1년반을  방안에서만 지냈어요.

근데  이제는 증세가  희안하게 나타나네요.
뉴스에 누가 죽거나 사건사고 났을 때................
머리는 안됐네...하는 데  가슴속에서는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
젊은 군인들이 죽었다는 데  묘하게  기분이 좋아요.   
미쳐가고 있는 건가봐요.

이번주는 오늘 죽을까?  어떻게 죽을까?를 생각하다가 하루를 다 보내네요. 
과거에는 남을 우해 봉사도 많이 다닌 사람인데...
너무 현실에 꼬구라지다 보니 자괴감만 남았네요. 
이렇게 괴물로 살바에야  그냥 사라지는 게 낫겠죠.


좋은 상담 선생님이나  약물 치료 정신과 좀  소개해 주세요.
전에도 여러군데  다녔지만 대부분  2번 가고 실망해서 안 갔어요.
IP : 183.109.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6 3:52 A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사는것보다 죽는게 나은 삶도 있죠.
    그 정신상태로 사는 거 자체가 남에게 민폐 죠.

  • 2. ....
    '16.4.26 5:55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지역을 말해주세요

  • 3. -.-
    '16.4.26 6:05 AM (119.69.xxx.104)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임상경험도 많고 그리고 우선 종합적진단이 필요할 듯합니다.

  • 4. 삼성병원
    '16.4.26 6:31 AM (183.98.xxx.222)

    홍교수님요

  • 5. 아마도
    '16.4.26 8:35 AM (175.223.xxx.216)

    나는 죽고 싶은데 못죽으니 죽은 사람들이.부러운거 아닐까요. 제가 그렇거든요. 누가 죽었다면 좋겠다 ㅠㅠ

  • 6. ㅁㅁㅁ
    '16.4.26 9:43 AM (183.97.xxx.30)

    정신과는 일단 집에서 가까운데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여차하면 가기 귀찮아서 안가게 될때가 있어요.
    아니면 입원도 괜찮아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명지병원 정신과 병동이 정말 좋습니다. 해마루 병동이라고 하는데 폐쇄병동이긴 하지만 병동분위기도 편안하고 쉴 공간도 좋습니다.
    자살사거땜에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 정도라면 입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보름입원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아니면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있어요.
    거기서 자살고위험군을 관리해줍니다.
    병원연계도 해줄수도 있을거고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상태도 봐줍니다.
    가장 먼저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해보시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714 식초 세제 소다 배합 천연세제 비율 알려주세요 3 모모 2016/05/17 1,246
558713 급 알타리김치가 먹고픈데 ^^ 2016/05/17 512
558712 셀프로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1 베베 2016/05/17 871
558711 지금 제가 취해야 되는 액션이 뭘까요? 도와주세요. 4 와글와글 2016/05/17 1,021
558710 신세계몰, 롯데몰 이런데서 파는 지갑 정품이겠죠? 1 호롤롤로 2016/05/17 1,637
558709 동대문에서 2 궁금 2016/05/17 618
558708 미국에 남겨둔 리스차,친구가 사용하게 해도 될까요? 4 리스차 빌려.. 2016/05/17 954
558707 의정부 교회 홈페이지에 여자 성도가 목사님에게 사랑합니다..라고.. 19 ?? 2016/05/17 5,337
558706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혹시 이 노래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5 .. 2016/05/17 1,574
558705 후라이팬바닥. 찌든때 어떻게 닦아요? 8 나무안녕 2016/05/17 2,408
558704 유치원 등원차량..저 이상한가요?? 10 ㅡㅡ 2016/05/17 2,777
558703 도움절실)강아지 성대수술문제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48 동그라미 2016/05/17 8,902
558702 패륜남매 경찰이 아무것도 못밝히고 송치했대요 10 돼지들 2016/05/17 2,735
558701 자기관리 잘하는 남자vs잔정 많은 남자.. 11 ... 2016/05/17 6,915
558700 소설가 한강씨 가족.. 참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1 티니 2016/05/17 2,640
558699 요새는 해외 펜팔 사라졌나요? 1 ..... 2016/05/17 932
558698 이사 후 전입신고를 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등록되어 있대요 9 황당 2016/05/17 3,799
558697 세탁 고수님들 질문있어요^^; 세탁 고수까진 아니셔도 대답부탁드.. 2 1ㅇㅇ 2016/05/17 814
558696 조영남과 미술작업 19 현상? 실태.. 2016/05/17 4,619
558695 인터넷 선착순 모집 대신 해줄신분 찾습니다. 오후2시 4 모집 2016/05/17 1,058
558694 목걸이 줄이 끊어졌어요 8 2016/05/17 2,619
558693 소록도 마리안느 수녀님.. 1 ㅇㅇ 2016/05/17 973
558692 진중권이 조영남 편 들어주네요.. 43 진중권 2016/05/17 5,937
558691 아이가 수영 수업중 울었대요. 24 ,,, 2016/05/17 4,172
558690 원영이 계모 친부도 이런일 당했으면 좋겠어요. 4 .. 2016/05/17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