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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가서 비웃음 당했어요ㅠ제가 비상식적인가요

병원가서 망신 조회수 : 26,011
작성일 : 2016-04-25 23:19:52
오늘 어깨가 결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엑스레이 찍고 사진 보시더니 40대 중반에 흔한 결림정도
라고 하셨고 운동만으로 좋아진다는 결과를 들었어요

그냥 왔어야 하는데‥
가끔 어깨ㆍ팔 저림 등을 이유로 건강팔찌?를 하는
친구들이 훨씬 통증이 줄었다고 하던데 ‥
개선 효과가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증상이 심하지 않으니 구해서껴보려고 합니다‥~"
하고 말씀 드렸더니 ‥
상식적으로 말이 되겠냐고 반문하시더라구요

그런데‥옆에 앉아계시던 50대정도의 간호사가 저를 보면서
비웃음을 넘어서 썩소를 짓고 계셨어요ㅠ

제 물음이 많이 비상식 적이고 무식한걸까요?
곰곰히 생각해봐도 궁금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ㅠㅠ
IP : 112.152.xxx.220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5 11:23 PM (49.142.xxx.181)

    치료하는 의사입장에서 비상식적인 일이므로 말이 되냐고 반문하셨겠죠.
    과학적이진 않으니깐요.
    그러나 심리적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 2. 내가
    '16.4.25 11:23 PM (61.4.xxx.233)

    효과있으면 하는거죠. 전 효과 있던데. 의사들은 원래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해요.

  • 3. 그걸
    '16.4.25 11:23 PM (14.52.xxx.171)

    내색한 사람들이 나쁘지만...상식적으로 그게 무슨 효과가 있겠어요 ㅠㅠ
    의사들한테 그런거 묻지 마세요

  • 4.
    '16.4.25 11:24 PM (122.46.xxx.75)

    그런건 아무효과없어요
    호과있음 의사들 다 필요없죠

  • 5. 심플라이프
    '16.4.25 11:25 PM (175.194.xxx.96)

    한약이나 침 맞는 것도 딱 그런식으로 말해요. 그러거나말거나 잊어버리세요.

  • 6. 그런데
    '16.4.25 11:27 PM (112.152.xxx.220)

    약국에서도 건강팔찌??많이 팔고ㆍ
    선수들도 목걸이 팔찌한모습 많이 봤기에ㅠㅜ

  • 7. rndrma
    '16.4.25 11:29 PM (1.241.xxx.219)

    궁금한게 있으셨다면 그냥 그런 팔찌도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정도만 하시면 될듯요.
    님이 증상이 심하지 않으니 구해서 껴보려고 합니다. 까지 처방을 하셨으니
    의사샘이 벙쩍어 하실수도 있겠죠.

    그냥 센스있게 말씀하시고 넘어가셨으면 좋았을거 같고
    저라면 그게 의료용품이 아니니 아예 말 안했을거에요.

    비웃으신게 아니라 진짜 재밌어서 웃었을거에요.
    님이 그렇게 말씀하신게 맞다면 저도 좀 재미있다 생각했거든요.

    그냥 나쁜 말이 아니라 지나치게 순진무구하신거 같아요.
    어디 사회생활 많이 안해보신분도 같고...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 8. 효과있다던데
    '16.4.25 11:29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남편회사가 어려워 직원들이 주말없이
    일하다보니 체력딸리고 어깨고 허리고 너무 안좋아서
    공진당에 건강팔찌에 목걸이까지 차고 다녀요.
    삼십대인데. 효과 봤다던데요. 훨 나아졌다고

  • 9. 효과있다던데
    '16.4.25 11:31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그 의사분이야 다른데서 돈 쓴다는데 좋을리가

  • 10. 물어 볼 수도 있지
    '16.4.25 11:34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그걸 뭘 비웃기까지 할까요
    양학만 최고고
    대체의학이나 한의학에 대해서는 멸시를 보내는 부류가 딱 그런 사람들일 듯
    몰라서 묻는건데 그게 비웃음을 살 일까지 되나요?
    어이없네요

  • 11. ++
    '16.4.25 11:36 PM (118.139.xxx.67)

    양의사한텐 그런거 묻지 마요....양약만이 최고인 줄 알아요.
    차라리 여기 82에 물으세요......

  • 12.
    '16.4.25 11:39 PM (223.62.xxx.12)

    82에는 민간요법이나 대체의학 신봉자들 넘 많음.
    솔직히 무식해 보이긴 해요. 그런데 그렇다고 대놓고 비웃는 것도 아니죠. 그런 걸 병원 가서 물어본 님도 만만치 않지만요.

  • 13.
    '16.4.25 11:40 PM (223.62.xxx.12)

    플라시보 효과라고 들어는 보셨겠죠?

  • 14. 환자
    '16.4.25 11:42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의료인이 환자을 대하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돼먹지 못 했네요
    환자의 심리적인

  • 15.
    '16.4.25 11:44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딱~저렇게 써놓은대로 말씀드린게 아니고
    전 약도ㆍ치료도 필요 없다고 하셔서 ‥
    건강팔찌가 증상이 좀 개선될까요?? 이런식으로
    여쭌거예요‥

    의사선생님은 유쾌하시게 ~상식적으로 효과가 있겠습니까??하고 웃으실때‥
    좀 민망해서 옆에 앉아계신 간호사 쳐다보니‥
    딴곳을 쳐다보시고 비웃고계시더라구요

  • 16. 기분
    '16.4.25 11:45 PM (183.100.xxx.240)

    나쁘겠지만 그게 도움이 되는 표현일수도 있어요.
    의사들이 좀 냉정하게 표현하잖아요.
    아프고 힘들때 마음이 약해진 사람 상대로
    돈을 벌려는 일이 너무 많아서요.

  • 17. ..
    '16.4.25 11:49 PM (114.108.xxx.204)

    비웃었다는 건 님의 주관적인 느낌일 수 있겠네요.

  • 18. 보리보리11
    '16.4.25 11:49 PM (211.228.xxx.146)

    그런게 효과가 있다면 정형외과가 다 문 닫았겠죠...효과가 있다해도 얼마나 있겠어요. 심리적인 도움 정도지...

  • 19.
    '16.4.25 11:51 PM (110.46.xxx.248)

    저도 병원 가면 이것저것 물어봐요.
    목걸이 물어볼 수도 있죠. 뭐가 비상식적이라는건지..
    남 질문에 비웃고 있는 그 간호사가 이상한 거구요.
    저도 그런 질문 많이 해요. 너무 마음 상해 마세요.

  • 20. 글쎄
    '16.4.25 11:53 PM (45.72.xxx.170)

    일반인인 제가들어도 황당한데 의사한테 물으면 저런 반응 나올거같은데요. 건강팔찌인지 그게 의학품도 아니고...

  • 21. 제기분만
    '16.4.25 11:58 PM (112.152.xxx.220)

    제 기분만으론ㆍ 그분표정으로 언짢았었는데‥

    또 생각해보니‥
    대기실에 기다리는분들중 비슷한 팔찌 낀 환자분를
    몇분 계셨어요‥
    나이가 50대 되셨던것 같던데
    저 같은 질문 하는 환자도 많이 있어왔었고
    많이 봐왔겠죠‥
    저를 비웃었던건 아닐수도 있겠네요

  • 22. ㄷㄷ
    '16.4.25 11:59 PM (112.151.xxx.101)

    황당할일까지는 아닌거같아요.
    그럼 몸아플때 체면차리느라.의사한테.아무것도 못물어보는 사람보다나아요~

  • 23. 의사들
    '16.4.26 12:02 AM (118.47.xxx.201)

    환자가 어디서 알아온 얕은 정보로 자가진단 내리고 아니면 의사보다 더 아는척하려는 그러는거 제일 싫어해요. 잘못하면 정말 큰일나거든요. 이상한 정보믿고 해보다가 부작용으로 실려오는 경우도 많아서요. 괜히 공부로 그 긴세월보내야하는게 아니에요.

  • 24. 졸리
    '16.4.26 12:03 AM (58.142.xxx.49)

    의사는 과학돈입니다
    어떤 치료는 치료효과가 몇프로고 부작용 몇프로 이렇게 공부합니다
    그런 치료결과를 얻기위해 수많은 의사들이 연구하고 노력합니다
    그런 과학도들에게 아무런 치료 근거가 없는거 물어보면 벙찌고 저렇게 증명도안된 방법을 자기몸에 쓰고 싶나 이런생각 많이 들지요. 뭐 그거하고 효과봣다는 사람들 플라시보 효과인거죠 심리 효과죠

  • 25. 신기
    '16.4.26 12:09 AM (211.244.xxx.52)

    노인네들이 그런거 하고 다녀도 무지해 보이는데 40대중반이 그런걸 물어보니 어이가 없었나보네요.근데 친구들도 그런거 한다구요?약장수 사탕발림에 넘어갈 나이는 60 은 넘어야할거같은데

  • 26. 그러게요
    '16.4.26 12:11 AM (112.152.xxx.220)

    저도 몇년전 전혀아프지않을땐‥
    병원가서 치료하면 될걸
    비싸고 이쁘지도 않는걸 끼고 다닐까?싶었는데
    어깨가 자꾸 결리고 신경쓰이니 솔깃하게 되더라구요

  • 27.
    '16.4.26 12:22 AM (121.166.xxx.108)

    그거 껴서 안 아프면 통증클리닉 다 문 닫죠. 의사들은 가족들이 그런 질문해도 뭐라고 해요. 요가 해보세요.

  • 28. 그게..
    '16.4.26 12:31 AM (222.98.xxx.28)

    자기 기를 순환시켜서 효과보는거죠
    그래서 맞는사람은 효과 매우 좋아요
    사람마다 다른거죠
    류현진이 LA다저스선수들 하나씩
    선물했다고..그거 꽤 비싸요

  • 29. 그래도
    '16.4.26 12:44 AM (59.6.xxx.5) - 삭제된댓글

    의사는 전문가로서 성실하게 진지하게 답변해야죠.
    아픈 환자들이애 이것저것 솔깃하는데
    "팔찌 그런건 그냥 기분뿐일거지 의학적 치료는 증명된게 없으니까
    치료 잘 받으시고 운동을 계속 해보세요" 이렇게 대답해야지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하고 사람 무안주면 누가 좋겠어요.

    전문가랍시고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원글님 기분 상하신거 충분히 이해가요.

  • 30. 그래도
    '16.4.26 12:45 AM (59.6.xxx.5)

    의사는 전문가로서 성실하게 진지하게 답변해야죠.
    아픈 환자들이이야 이것저것 솔깃하는데
    "팔찌 그런건 그냥 기분뿐일거지 의학적 치료는 증명된게 없으니까
    치료 잘 받으시고 운동을 계속 해보세요" 이렇게 대답해야지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하고 사람 무안주면 누가 좋겠어요.

    전문가랍시고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원글님 기분 상하신거 충분히 이해가요.

  • 31. 자기
    '16.4.26 12:50 AM (211.206.xxx.180)

    상식으로야 효과가 없겠지...
    그 분야를 자기가 제대로 연구를 해봤나. 어쨌나.
    양의사한테 자기 전공 아닌 거 묻지도 마세요. 어차피 그 외에는 모르는 사람들.
    옆에 있는 간호사가 더 웃기네요.

  • 32. 당연히
    '16.4.26 12:59 AM (5.254.xxx.187)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죠. 침술이나 건강팔찌 같은 거 플라시보 효과잖아요.
    의사가 저렇게 말을 하면 안 되었겠지만 나이도 비교적 젊은 분이 그런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하니 벌컥했나보네요.
    건강팔찌 같은 거 연구할 분야나 되나요. 그냥 사기인데.

  • 33. 노팅힐
    '16.4.26 1:01 AM (211.215.xxx.242)

    원래 양의사들이 자기들이 배운 의학체계 안에서의 지식밖에 모르고 오만해서 한의학이나 민간요법 엄청 무시하고 비웃잖아요. 자기들이 배우는것만이 과학인양... 근데 그런게 분명히 효과가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거 효과있으면 정형외과가 왜 있겠냐'는 분들 있는데, 정형외과 가면 병 다 고치던가요? 돈벌려고 안해도 될 수술해서 오히려 몸 망가지는 경우 더 많이 봤네요 저는

  • 34. 당연히
    '16.4.26 1:04 AM (5.254.xxx.86)

    한의학이나 민간요법이 과학인가요? 솔직히 쪽팔린 분야. 우리나라 중국만 난리. 양의사는 또 뭐래요.
    하여튼 여전히 무지몽매한 사람들 많은 듯.

  • 35. ㅇㅇ
    '16.4.26 1:3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비상식적이긴 하죠
    그런질문을 의사라는 사람한테 묻다니~
    근데 그의사도 참 밉상이네요
    그런거 효과 없어요~ 하면될걸

  • 36. 햇살
    '16.4.26 1:36 AM (211.36.xxx.71)

    근거를 대보세요. 건강팔찌로 좋아질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 정확한 정보를 알고 믿으세요.

  • 37. 상처만 잘 보면 되는거에요?
    '16.4.26 1:43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을 찾게 돕는것도 의사의 본분 아닌가요
    말 한 마디 둥글게 하는게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오만한 것들 같으니라고
    옆에서 같이 썩소를 짓던 간호사라는 물건은 또 왜 그러는 거예요?
    간호사인지 비서인지 구분도 못 하는 태도인거죠
    간호사라는 이름을 걸고 하는 짓 하고는 ㅉㅉ

    의사에게 혹시나 치료에 도움이 될까 궁금한 것을 물을 때도 과학적인 근거에 의한 질문만 해야하는 거에요?
    그게 상식이에요?
    의료업도 서비스업인데 가끔보면 하느님과 동급인듯 착각하는 사람들이 그 쪽에 좀 있더라고요

  • 38. ..
    '16.4.26 2:12 AM (223.33.xxx.28)

    웃음참는다고 그런거 아닐까요

  • 39. 그런
    '16.4.26 3:56 AM (74.111.xxx.121)

    질문 되게 싫어하는 사람이지만(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꼭 티비에서 봤다고 ㅠㅠ) 그 의사와 간호사는 직업정신이 없네요. 자기 감정 빼고 그냥 객관적 사실만 말해줘도 되었을텐데.

  • 40. ....
    '16.4.26 4:19 AM (211.218.xxx.3)

    독일 같은데도 대체의학 자연의학 많이 발달해 있어요. 우리나라 중국만 한의학 민간요법 있는 거 아닙니다. 양의도 제대로 된 사람은 현재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죠.

  • 41. 건강팔찌가
    '16.4.26 4:38 AM (178.190.xxx.83)

    뭔가요? 뭘로 이루어졌고 치료 원리는 뭔가요?
    그냥 상술이죠.

  • 42. ㅇㅇ
    '16.4.26 5:12 AM (121.168.xxx.41)

    에휴.. 그 정도는 양반이네요.
    한의원 침 얘기 했다가 아실 만한 분이 그런 데 가냐고
    호통을 치는 정형외과 의사도 봤어요.

  • 43. misty
    '16.4.26 5:22 AM (108.28.xxx.20)

    의사한테 물어볼 말이 아니죠.
    대답도 뻔 하고...ㅠㅠ

  • 44. 에고
    '16.4.26 5:55 AM (115.143.xxx.60)

    의사에게 물어볼 말은 아닌듯 해요

  • 45. 한심
    '16.4.26 7:04 AM (39.7.xxx.199)

    그러면 설마 의사가 효과있으니 끼라고 대답할줄 알고 물은거에요? 무슨대답할지 자명한 질문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어이없는 질문 맞는데요.. 혼자 재미로 사서 껴보는것도 아니고 의사한테 진지하게 물어볼생각을 어찌 했는지...

  • 46. 진짜로
    '16.4.26 7:08 AM (39.7.xxx.244)

    82는 나이대가 궁금할 정도로 민간요법, 카더라 소문에 잘 휘둘리고 의학지식 개판임.

  • 47.
    '16.4.26 7:31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의사는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고 얘기해주던데
    시야가 제한된 사람인것 같네요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을 만나시길.

  • 48. 호호맘
    '16.4.26 7:39 AM (61.78.xxx.161) - 삭제된댓글



    82는 나이대가 궁금할 정도로 민간요법, 카더라 소문에 잘 휘둘리고 의학지식 개판임.

    그냥 그러려나 합니다.

    이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이거니.......

  • 49. 아이고
    '16.4.26 7:41 AM (61.78.xxx.161)

    82는 나이대가 궁금할 정도로 민간요법, 카더라 소문에 잘 휘둘리고 의학지식 개판임 22222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한달에 수백짜리 뭐가들었는지 모를 약 먹고 부작용 있어도

    한약방에서는 한마디 불평도 안하시는 위대한 국민들이시잖아요.

    그러면서 몇천원내고 진료본 병원에서는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온갖 난리 다 피시고

    그려러니~~~~~~~

  • 50. 아이고
    '16.4.26 7:53 AM (61.78.xxx.161)

    동네 백반집 가서 밥 먹으면서
    온갖 반찬트집 잡으시고
    백반집 주인한테
    옆동네 레스토랑 가보셨어요 ? 엄청 맛있겠던데~

    이렇게 한번 해보셔요.

    백반집 주인이 뭐라고 하나

  • 51. ㅎㅎ
    '16.4.26 7:55 AM (1.218.xxx.233)

    82는 나이대가 궁금할 정도로 민간요법, 카더라 소문에 잘 휘둘리고 의학지식 개판임 333333

  • 52. ...
    '16.4.26 8:07 AM (112.220.xxx.102)

    건강팔찌...;;;
    아..내가 다 부끄럽당
    그걸 의사한테 왜물어봐요...ㅜㅜ

  • 53. ...
    '16.4.26 8:15 AM (211.36.xxx.63)

    환자가 단순하게 물어본건데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내과 병원가서도 민간요법 ㅡ예를 들면
    암환자 인데 무슨 효소 먹어도 될까요?
    물어보잖아요.
    대답이야 의사의 인성에 따라 다른거구요.

  • 54. 졸리
    '16.4.26 8:32 AM (58.142.xxx.49)

    댓글님은 처음 물어본거지만 그의사나 간호사는 그동안 얼마나 말도안되는 팔지 침대 무슨약초 이런거에 시달렷을지 상상가나요? 그래도 그런질문은 아주 노인네들이 주로 하는데 40대가 물어보니 간호사는 웃겼겠죠 노인네면. 그려려니 하지만. 이런질문 너무 듣다보면 그냥 무시해요 대답길게하면 더 못알아듣던데요.

    대체의학이란건. 검증햇지만 아무효과없는의학을 현학적으로 표현해서. 무지하고 불안한 사람심리 이용해서 돈을 갈취하는거죠
    우리몸을 실험대상에 쓰지마세요

  • 55. 원래 의사들이
    '16.4.26 8:41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딱 싫어하는 질문들이에요.. 특히 양의들은 한의학 끌어오면 싫어하고.. 인터넷 의학정보 싫어하고... 어쨌든 지 처방에 토달면 반발부터 하죠.. 윗분말마따나 모르면 그렇게 얘기할수도 있지 면박이라니 직업의식 부족이구요~ 요즘 친절에 친절해야 발길가는게 병원인데말이죠 ㅋ 그리고 야구선수들이 차는 목걸이 저희 남편도 해요.. 의사고 사회인야구하거든요~ 그 효과를 믿는가 같진 않지만 어쨌든요

  • 56. 에고고
    '16.4.26 8:43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21세기 대한민국 맞습니까?

  • 57. 호주이민
    '16.4.26 8:51 AM (1.245.xxx.158)

    저라면 상식이니 안물어봤을듯요

  • 58. 에고고
    '16.4.26 8:52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21세기 대한민국 맞습니까?
    졸리님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이런 글에 길게 댓글 안단지 오래되었는데요.

  • 59. 에고고
    '16.4.26 8:59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뭐하러 저 의사는 저런말 해서 옳은말 해주고도 욕을 먹는지...
    차라리 저런 팔찌만드는 회사 인수해서 팔찌 만들어 팔면 부자는 금방 되겠음.
    심리적으로 효과가 있으면 다행이고,
    의료사고가 날 것도 없고
    최대한 잘못되어 봐야 효과가 없는 건데
    효과 없으면 또 현학적으로 현혹시켜도 되고,
    대부분이 그런걸 믿고 거금 쓴 자기 자신 탓하니
    소송 걸릴 일이 있나 뭐가 있나.

  • 60.
    '16.4.26 9:12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대체의학이 효과가 있다 없다를 떠나서 그걸 왜 의사한테 물어요? 의대에서 대체의학에 대해 배우나요? 그게 뭘로 만들었는지 어떤 성분인지 알수도 없고 의사가 알아야할 이유도 없어요. 대체의학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질문을 의사에게 하는건 뭐랄까 안과의사한테 치과진료 문의하는것 만큼이나 쌩뚱맞아요.

  • 61. .....
    '16.4.26 9:27 AM (222.108.xxx.15)

    의사들이 효과가 있다고 말하려면요..
    그걸 가지고 논문을 써야되요.
    예를 들자면 300명씩 그룹을 둘로 나누어서
    그 두 그룹간에 기저질환이나, 나이나, 성별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한 그룹은 건강팔찌를 차고
    다른 그룹은 건강팔찌를 안 차고
    6개월 1년간 생활하고
    그 사이에 그 양 그룹 사람들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할 정도의 다른 변화 (식이습관이나, 운동습관 변화 등등) 이 없을 때
    건강팔찌 찬 그룹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의미있는 건강 호전이 있느냐,
    예를 들어 근골격계 스트레스 물질의 혈중 레벨이 낮아졌다든지,
    그게 혈중레벨이 낮아지면 운동 범위가 늘어나는 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입증된다든지...

    그런데 그런 돈 많이 드는 연구를 누가 하겠어요...
    그 팔찌 파는 업체가 의사들에게 연구비용을 대는 경우에나 그런 게 쓰여질까..
    그런데 그런 팔찌 파는 업체가 그런 대규모 논문을 쓸 정도의 재력이 될까요?
    안 되죠...
    재력이 되더라도, 저런 논문 나와 봐야 뭐 수익이 얼마나 되겠어요..
    팔찌값을 개당 5만원 10만원 받지도 못할 텐데.

    상식적으로,
    혈중에 직접 투입하는 약이 효과가 더 좋지,
    몸에 접촉하는 팔찌가 효과가 더 좋을까요?
    무슨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체내 흡수율이 다르잖아요.
    그런 성분이 있다면 정제해서 혈중으로 직접 투입하거나, 경구복용이 가능하게 만드는 게 더 효과적이죠.
    심지어 몸에 붙이는 패치형태도 아니고
    몸과 그리 많이 접촉하지도 않는 팔찌형태에서
    그런 이로운 효과가 있다는 게..
    무슨 방사능(멀리 떨어진 곳에도 영향을 미치는)도 아니고..

  • 62. ///
    '16.4.26 9:31 AM (221.163.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효과 봤는데요 그런 건강팔찌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갔는데 스테로이드만 주구장장 놔주고 그때뿐이고 몸은 더 안좋아지고
    긴가민가 하면서 건강팔찌 재료(원석?)을 구해서 목걸이나 팔찌처럼 소량으로 차는게 아니라
    아픈부위에다 테이핑 테이프로 둘둘 감았더니 정말 훨씬 낫습디다.
    효과보고 나서 알아보니 세상엔 정말 많은 자연요법과 대체요법이 있어요
    각자 몸상태가 다르니 각자 효과보는 요법도 다 다르구요
    주변에도 병원에서 못고친 통풍 허브로 고쳐진 사람도 봤어요
    의사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처음 그런 요법들에 확신이 안서서 대체의학,허브,한의 이런거 조심스럽게 라도 얘기하면
    의사들 정말 대놓고 비웃고 짜증냅니다
    병원에 가야할때는 가야겠지만 횟수를 조금 아껴서 가는것도 멀게 보면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 63. ///
    '16.4.26 9:32 AM (221.163.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효과 봤는데요 그런 건강팔찌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갔는데 스테로이드만 주구장창 놔주고 그때뿐이고 몸은 더 안좋아지고
    긴가민가 하면서 건강팔찌 재료(원석?)을 구해서 목걸이나 팔찌처럼 소량으로 차는게 아니라
    아픈부위에다 테이핑 테이프로 둘둘 감았더니 정말 훨씬 낫습디다.
    효과보고 나서 알아보니 세상엔 정말 많은 자연요법과 대체요법이 있어요
    각자 몸상태가 다르니 각자 효과보는 요법도 다 다르구요
    주변에도 병원에서 못고친 통풍 허브로 고쳐진 사람도 봤어요
    의사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처음 그런 요법들에 확신이 안서서 대체의학,허브,한의 이런거 조심스럽게 라도 얘기하면
    의사들 정말 대놓고 비웃고 짜증냅니다
    병원에 가야할때는 가야겠지만 횟수를 조금 아껴서 가는것도 멀게 보면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 64. ///
    '16.4.26 9:33 AM (221.163.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효과 봤는데요 그런 건강팔찌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갔는데 스테로이드만 주구장창 놔주고 그때뿐이고 몸은 더 안좋아지고
    긴가민가 하면서 건강팔찌 재료(원석?)을 구해서 목걸이나 팔찌처럼 소량으로 차는게 아니라
    아픈부위에다 테이핑 테이프로 둘둘 감았더니 정말 훨씬 낫습디다.
    하루이틀만에 효과 확 오는건 아니었지만 저는 좋았어요
    효과보고 나서 알아보니 세상엔 정말 많은 자연요법과 대체요법이 있어요
    각자 몸상태가 다르니 각자 효과보는 요법도 다 다르구요
    주변에도 병원에서 못고친 통풍 허브로 고쳐진 사람도 봤어요
    의사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처음 그런 요법들에 확신이 안서서 대체의학,허브,한의 이런거 조심스럽게 라도 얘기하면
    의사들 정말 대놓고 비웃고 짜증냅니다
    병원에 가야할때는 가야겠지만 횟수를 조금 아껴서 가는것도 멀게 보면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 65. ///
    '16.4.26 9:34 AM (221.163.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효과 봤는데요 그런 건강팔찌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갔는데 스테로이드만 주구장창 놔주고 그때뿐이고 몸은 더 안좋아지고
    긴가민가 하면서 건강팔찌 재료(원석?)을 구해서 목걸이나 팔찌처럼 소량으로 차는게 아니라
    아픈부위에다 테이핑 테이프로 둘둘 감았더니 정말 훨씬 낫습디다.
    하루이틀만에 효과 확 오는건 아니었지만요
    효과보고 나서 알아보니 세상엔 정말 많은 자연요법과 대체요법이 있어요
    각자 몸상태가 다르니 각자 효과보는 요법도 다 다르구요
    주변에도 병원에서 못고친 통풍 허브로 고쳐진 사람도 봤어요
    황토침대나 흙침대도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고요
    의사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처음 그런 요법들에 확신이 안서서 대체의학,허브,한의 이런거 조심스럽게 라도 얘기하면
    의사들 정말 대놓고 비웃고 짜증냅니다
    병원에 가야할때는 가야겠지만 횟수를 조금 아껴서 가는것도 멀게 보면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 66. ///
    '16.4.26 9:36 AM (221.163.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효과 봤는데요 그런 건강팔찌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갔는데 스테로이드만 주구장창 놔주고 그때뿐이고 몸은 더 안좋아지고
    긴가민가 하면서 건강팔찌 재료(원석?)을 구해서 목걸이나 팔찌처럼 소량으로 차는게 아니라
    아픈부위에다 테이핑 테이프로 둘둘 감았더니 정말 훨씬 낫습디다.
    하루이틀만에 효과 확 오는건 아니었지만요
    효과보고 나서 알아보니 세상엔 정말 많은 자연요법과 대체요법이 있어요
    각자 몸상태가 다르니 각자 효과보는 요법도 다 다르구요
    주변에도 병원에서 못고친 통풍 허브로 고쳐진 사람도 봤어요
    황토침대나 흙침대도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고요
    의사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처음 그런 요법들에 확신이 안서서 대체의학,허브,한의 이런거 조심스럽게 라도 얘기하면
    의사들 정말 대놓고 비웃고 짜증냅니다
    병원에 가야할때는 가야겠지만 횟수를 조금 아껴서 가는것도 멀리 보면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 67. ///////
    '16.4.26 9:41 AM (221.163.xxx.47)

    저는 효과 봤는데요 그런 건강팔찌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갔는데 스테로이드만 주구장창 놔주고 그때뿐이고 몸은 더 안좋아지고
    긴가민가 하면서 건강팔찌 재료(원석?)을 구해서 목걸이나 팔찌처럼 소량으로 차는게 아니라
    아픈부위에다 테이핑 테이프로 둘둘 감았더니 정말 훨씬 낫습디다.
    하루이틀만에 효과 확 오는건 아니었지만요
    효과보고 나서 알아보니 세상엔 정말 많은 자연요법과 대체요법이 있어요
    각자 몸상태가 다르니 각자 효과보는 요법도 다 다르구요
    주변에도 병원에서 못고친 통풍 허브로 고쳐진 사람도 봤어요
    황토침대나 부항도 효과보는 사람있고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해요
    의사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처음 그런 요법들에 확신이 안서서 대체의학,허브,한의 이런거 조심스럽게 라도 얘기하면
    의사들 정말 대놓고 비웃고 짜증냅니다
    병원에 가야할때는 가야겠지만 횟수를 조금 아껴서 가는것도 멀리 보면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 68. ??
    '16.4.26 9:44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님에겐
    의사가 그런 요법들이 효과가 없다고 하는 것이 문제인거예요?
    아니면
    효과없다고 말하는 그 말투나 표정이 문제인거예요?

    만약에 의사가 그런 요법들이 검증이 안된 요법들이라고 효과가 없음을
    친절한 말투와 표정으로 말해주면
    님은 그 말을 들으시고 그런 요법들 사용하지 않으실 거예요?

  • 69. 냅두세요
    '16.4.26 9:50 AM (160.13.xxx.16)

    아무리 팔찌가 암이라도 고쳤다 한들
    의사들이 그말 들으면 좋아하겠어요?
    팔찌 거래처에서 병원으로 팔찌 납품하는것도 아니고..
    지들 입장에선 치료하고 약팔고 수술하고
    그래야 돈버는데
    남의 가게 가서 딴소리하는데 누가 좋아해요
    눈치가 좀 없으신듯해요
    의사가 만능천사상담자 아니에요

  • 70. ....
    '16.4.26 9:51 AM (220.118.xxx.215)

    82는 나이대가 궁금할 정도로 민간요법, 카더라 소문에 잘 휘둘리고 의학지식 개판임 44444444

  • 71. ....
    '16.4.26 9:52 AM (220.118.xxx.215)

    양의사는 또 뭐래요.
    하여튼 여전히 무지몽매한 사람들 많은 듯. 22222222

  • 72. ..
    '16.4.26 9:57 A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의사가 서비스정신이 없네.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어깨가 결리는데 건강팔찌가 좋다더라 하면,
    며느리가 어머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게 효과가 있겠어요?
    하면 이 며느리는 소박감? 은 아니라도 밉상 며느리입니다. 며느리정신이 없기 때문이죠.

    환자 질문이 방구 같아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명이 같은데 다양한 처방방법이 있다면 내 분야 아니라도 좀 꿰고 있다고
    전문적인 반박 한두마디 할 수 있어야 하고, 반박도 부드럽게 할 수 있어야 해요.
    의사, 교수 이 정도 직업만 자기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요.

    그런데, 우리 끼리 얘기지만, 저게 상식적으로 되겠어요?
    싶은데요.. 뭐 류현진 얘기도 나오니 솔깃하긴 하네요.
    어떤 분야 전문가에게 다른 분야 얘기 꺼내는 것은 사실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말을 꺼내서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까딱 원글처럼 역공을 먹을 수도 있죠.
    잘못은 우선 내게 먼저 있어요. 의사도 잘못이 있습니다. 의료는 서비스를 가미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간호사는
    자동반응이라고 생각해요.
    만일, 의사가 진지하고 친절하게 설명했더라면 간호사는 그 얘기를 진지하게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의사가 조소와 핀잔을 주자, 간호사는 그 분위기에 맞게 자동으로 반응이 나오는 거죠.
    다들 웃으면 내용과 관계없이 일단 웃게 되는 것과 비슷하죠.
    내가 간호사가 더 기분이 나쁜 이유는 그저 간호사는 동조했을 뿐인데도,
    의사는 좀 덜 친절해도 허용이 되고, 간호사에게는 친절을 엄격히 요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죠.

  • 73. ..
    '16.4.26 9:58 A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의사가 서비스정신이 없네.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어깨가 결리는데 건강팔찌가 좋다더라 하면,
    며느리가 어머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게 효과가 있겠어요?
    하면 이 며느리는 소박감? 은 아니라도 밉상 며느리입니다. 며느리정신이 없기 때문이죠.

    환자 질문이 방구 같아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명이 같은데 다양한 처방방법이 있다면 내 분야 아니라도 좀 꿰고 있다가
    전문적인 반박 한두마디 할 수 있어야 하고, 반박도 부드럽게 할 수 있어야 해요.
    의사, 교수 이 정도 직업만 자기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요.

    그런데, 우리 끼리 얘기지만, 저게 상식적으로 되겠어요?
    싶은데요.. 뭐 류현진 얘기도 나오니 솔깃하긴 하네요.
    어떤 분야 전문가에게 다른 분야 얘기 꺼내는 것은 사실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말을 꺼내서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까딱 원글처럼 역공을 먹을 수도 있죠.
    잘못은 우선 내게 먼저 있어요. 의사도 잘못이 있습니다. 의료는 서비스를 가미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간호사는
    자동반응이라고 생각해요.
    만일, 의사가 진지하고 친절하게 설명했더라면 간호사는 그 얘기를 진지하게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의사가 조소와 핀잔을 주자, 간호사는 그 분위기에 맞게 자동으로 반응이 나오는 거죠.
    다들 웃으면 내용과 관계없이 일단 웃게 되는 것과 비슷하죠.
    내가 간호사가 더 기분이 나쁜 이유는 그저 간호사는 동조했을 뿐인데도,
    의사는 좀 덜 친절해도 허용이 되고, 간호사에게는 친절을 엄격히 요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죠.

  • 74. ..
    '16.4.26 10:02 A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의사가 서비스정신이 없네.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어깨가 결리는데 건강팔찌가 좋다더라 하면,
    며느리가 어머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게 효과가 있겠어요?
    하면 이 며느리는 소박감? 은 아니라도 밉상 며느리입니다. 며느리정신이 없기 때문이죠.

    환자 질문이 방구 같아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봐요.
    병명이 같은데 다양한 처방방법이 있다면 내 분야 아니라도 좀 꿰고 있다가
    전문적인 반박 한두마디 할 수 있어야 하고, 반박도 부드럽게 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우리 끼리 얘기지만, 저게 상식적으로 되겠어요?
    싶은데요.. 뭐 류현진 얘기도 나오니 솔깃하긴 하네요.
    어떤 분야 전문가에게 다른 분야 얘기 꺼내는 것은 사실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말을 꺼내서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까딱 원글처럼 역공을 먹을 수도 있죠.
    잘못은 우선 내게 먼저 있어요. 의사도 잘못이 있습니다. 의료는 서비스를 가미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간호사는
    자동반응이라고 생각해요.
    만일, 의사가 진지하고 친절하게 설명했더라면 간호사는 그 얘기를 진지하게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의사가 조소와 핀잔을 주자, 간호사는 그 분위기에 맞게 자동으로 반응이 나오는 거죠.
    다들 웃으면 내용과 관계없이 일단 웃게 되는 것과 비슷하죠.
    내가 간호사가 더 기분이 나쁜 이유는 그저 간호사는 동조했을 뿐인데도,
    의사는 좀 덜 친절해도 허용이 되고, 간호사에게는 친절을 엄격히 요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죠.

  • 75. 어휴..
    '16.4.26 10:19 AM (118.34.xxx.64)

    82는 나이대가 궁금할 정도로 민간요법, 카더라 소문에 잘 휘둘리고 의학지식 개판임444444444

  • 76. 어휴..
    '16.4.26 10:22 AM (118.34.xxx.64)

    그 팔찌 친구들하고 일본 단체 여행 갔을때 우리 일행 16명중 반쯤이 샀는데,가격도 비싸요.
    (팔찌 목걸이 다 몇십만원대) 그게 일년전쯤이어서 안그래도 지난 모임에 그 얘기 나와서
    물어봤어요. 효과 느꼈냐고. 전부 다 잘 모르겠다하고.
    몇명은 그거 어디 갔는지 찾지도 못한다하고. 한두명만 혹시 몰라서 차고는 있다하더라구요.
    요즘 어깨 아픈 친구가 좋다하면 자기도 사볼려고 물어봤어요.
    결론은 안사는걸로.

  • 77. 당연히
    '16.4.26 10:34 AM (113.131.xxx.194) - 삭제된댓글

    궁금할 수있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뭐 질문 하나 하는 것도 의사님 비위맞춰가며 해야하나요? 돈은 내가 내는데?
    몰라서, 의심스러워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묻는건데, 거기서 썩소가 웬말입니까? 알량한 지식 내세워서 사람 업신여기는것 우습네요. 그 자리에서 "비상식적인 질문에 썩소날리는건 상식적인일이냐"고 물었어야했지만.지나간 일이니깐.... 잊으세요.

    근데 참고로 야구선수들 건강목걸이 하는거 보면서 욕하긴합니다. 효과없다고 몇년전 뉴스에도 나왔었거든요. 뭐 진실이야 어떻든 본인 돈으로 사는 거니깐 속으로만 욕해요.

  • 78. 졸리
    '16.4.26 10:42 AM (121.130.xxx.127)

    테이핑요법은 효과있어서 재활의학이나 스포츠의학에서 많이 씁니다

    그리고 양의사라고하는말 들으면 의사들 정말 모욕감느낍니다
    마치 서양사람들 보고 양놈들이라고 하는 말과 같습니다

    의료법에서 양의사는 없습니다 의사 한의사 이렇게 나오지요

    현장 경험상 친절하게 설명하면 더 길어집니다
    우리 옆집아주미 그러는데 어쩌구 저쩌구 말이 길어지죠
    그냥 단호하게 짜릅니다
    그게 제일 효과 있습니다
    첨엔 모두 친절히 설명해주지만 계속 어쩌구저쩌구 어느서 봤는데 누가 그러는데 등등 말 이어집니다

  • 79. ㅋㅋㅋ
    '16.4.26 10:49 AM (110.70.xxx.129)

    운동선수들 하는거 그거 다 협찬;;
    원글님같은 사람들 낚을라고 공짜로 뿌리고 그 가격은 호갱님들한테 뽑죠 ㅋㅋ

  • 80. ㅋㅋㅋ
    '16.4.26 10:55 AM (121.165.xxx.230) - 삭제된댓글

    방구같은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면 수백주고 삽니다.
    심지어 화를 내도 사서 끼고 나타나는 사람있는데 오죽하겠어요.
    저런거 만들어파는 사기꾼들은 맹신하고
    인성운운하며 애먼 의사 까는 사람들도 참 미스테리
    본인과 가족을 제외하면 환자를 가장 생각하는 사람이 의사이건만

  • 81. 무지개
    '16.4.26 11:04 AM (49.174.xxx.211)

    의사는 의사로서 할수있는 대답인거고

    간호사는 웃기는 뇬이네요

  • 82. ..
    '16.4.26 11:22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하나에 병도 고치는 법은 수만가지라는 말도 있어요
    자기가 아는 지식이 과학적이고 다라고 믿는 사람 꽉 막혀보이고 별로에요

  • 83. ..
    '16.4.26 11:23 AM (210.97.xxx.128)

    하나에 병도 고치는 법은 수만가지라는 말도 있어요
    자기가 아는 지식이 과학적이고 다라고 믿는 사람 꽉 막혀보이고 별로에요

  • 84. ..
    '16.4.26 11:32 A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근데, 우리가 보통 의학을 분류할 때
    한의학, 양의학으로 분류하는데요.
    양의사가 의사를 독점하면
    한의사를 의사로 하면 안 되나요.
    의학이 물 건너 온 것 맞고,
    기존 의학이 한의학으로 재분류된 것인데.
    양의학이 의학으로 불리면서 정통의 이미지를 다 가져가는 것도 그렇던데.

  • 85. ..
    '16.4.26 11:32 A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근데, 우리가 보통 의학을 분류할 때
    한의학, 양의학으로 분류하는데요.
    양의사가 의사를 독점하면
    한의사를 의사로 하면 안 되나요.
    의학이 물 건너 온 것 맞고,
    기존 의학이 한의학으로 재분류된 것인데.
    양의학이 의학으로 불리면서 정통의 이미지를 다 가져가고 한의학의 사이드의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도 그렇던데.

  • 86. ..
    '16.4.26 11:35 A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근데, 우리가 보통 의학을 분류할 때
    한의학, 양의학으로 분류하는데요.
    양의사가 의사를 독점하면
    한의사를 의사로 하면 안 되나요.
    의학이 물 건너 온 것 맞고,
    기존 의학이 한의학으로 재분류된 것인데.
    양의학이 의학으로 불리면서 정통의 이미지를 다 가져가고 한의학의 사이드의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도 그렇던데.
    내과, 외과 수술 에는 양방이 강세지만,
    증세는 있지만 병명은 없는 경우 양방은 손 놓고 있게 되고
    한방은 강세를 보이던데요.
    예방의학이나 병증 완화에는 한방이 탁월한 듯.
    서로 다른 분야를 인정해야 하는데, 병원 가면 의사들은 한의학을 심하게 무시 하더군요.

  • 87. ..
    '16.4.26 11:36 A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근데, 우리가 보통 의학을 분류할 때
    한의학, 양의학으로 분류하는데요.
    양의사가 의사를 독점하면
    한의사를 의사로 하면 안 되나요.
    의학이 물 건너 온 것 맞고,
    기존 의학이 한의학으로 재분류된 것인데.
    양의학이 의학으로 불리면서 정통의 이미지를 다 가져가고 한의학의 사이드의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도 그렇던데.
    내과, 외과 수술 에는 양방이 강세지만,
    증세는 있지만 병명은 없는 경우 양방은 손 놓고 있게 되고
    한방은 강세를 보이던데요.
    예방의학이나 병증 해소나 완화에는 한방이 탁월한 듯.
    서로 다른 분야를 인정해야 하는데, 병원 가면 의사들은 한의학을 심하게 무시 하더군요.

  • 88. 과학이 아닌데
    '16.4.26 11:36 AM (223.62.xxx.12)

    한의학이 무슨 의학인가요.
    한약학라 하면 몰라도.

  • 89. ..
    '16.4.26 11:36 AM (39.7.xxx.240)

    그 의사 자기 밥그릇 줄어들까봐 발끈~! ㅋㅋ

  • 90. ..
    '16.4.26 11:37 A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약을 써서 고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을 위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므로 한의학이죠.
    병원 가도 의사의 결론은 약처방입니다.

  • 91. 졸리
    '16.4.26 11:52 AM (121.130.xxx.127)

    병원에 가보세요
    한약먹고 간나빠진 사람들
    부작용사례가 얼마나 많은지

    왜 약초를 다려 먹는지 이해가 안가요
    화학이 발달해서 어느 약초에 어느 성분이 어디에 좋다는거 다 나와서 그걸 제약회사에서 그성분을 약으로 만들어서 약효로 쓰는건데 우리 간이 너무 불쌍하자나요 그렇게 할수잇는데 그걸 위해서 불필요한 성분까지 한사발씩 들이마시는거요

    과거에는 화학이 발달 안되서 어느 풀을 먹으니 열이 내리더라 이래서 그 풀을 다려먹엇지만 지금 화성에 사람을 거주시키려고하는 현대사회에 약은 허준걸 먹겠다
    그냥 본인들 주관대로 사는거죠

    병원가도 당연 약처방이죠
    그렇게 한약 한사발씩 안먹이죠
    진단해서 딱 거기에 맞는 약( 용량 다 증명되고 부작용 다 증명된거) 처방하는거죠

  • 92. 졸리
    '16.4.26 11:54 A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의사들 밥그룻줄까봐 걱정이라구요?

    다들 한약먹었는데 뭐해봤는데 결국은 안되서 다시 검사받으러 옵니다
    현대의학이 한약과 무슨 경쟁

    항공모함이 거북선 상대하나요???

  • 93. 저요
    '16.4.26 11:54 AM (1.250.xxx.140)

    저효과봤는데플라시보효과아니고진짜요

    저는팔저림허리통증
    ...저도그런거안믿었는데 엄마가 몇시간만차보고있으라해서
    툴툴대며 착용했는데
    진짜거짓말처럼 몇시간만에안아파졌어요

  • 94. ...
    '16.4.26 11:59 AM (115.136.xxx.3)

    원래 양의 한테는 한의학 또는 민간의료 관련한거
    물으면 다 무식한 여편네 취급 받아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오만한 것들이에요

  • 95.
    '16.4.26 12:20 PM (122.45.xxx.92)

    저희 엄마 몸이 워낙 차고 손발이 시리셨는데 게르마늄 목걸이 하고 엄청 좋아지셨어요.
    플라시보일 수도 있긴 한데요. 그게 다 가짜는 아닌 것 같아요.

    에고,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기분 푸셔요.

  • 96. 에혀
    '16.4.26 12:34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양물리학, 양화학, 양수학 이런건 없는에
    양의학은 있고...

  • 97. 흠...
    '16.4.26 12:34 PM (1.242.xxx.115)

    50대 간호사가 어시스트 하는게 간호사겠어요?
    무조건 일반 병원, 준종합 가더라도 50대가 그러고 있으면 조무사지 간호사 아닙니다.
    어찌됐든 썩소 지으니 그 간호사가 더 웃기다는 말에 한글 달고 갑니다.
    보통 50대 간호사면 수간호사 이상인데 옆에서 외래 환자 어시스트.. 말이 되는건지요..

  • 98. 에혀
    '16.4.26 12:3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그 의사가 좀 더 말을 덜 무안하게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니까요.
    원글님 무안하고 당황하셨을 그 심정 이해는 가요.

  • 99. ㅎㅎ
    '16.4.26 12:57 PM (178.162.xxx.37)

    건강팔찌 땜에 밥그릇 줄어들까봐 걱정할 정도로 머리 나쁘면 의사 못하죠.
    원글님 같은 사람 너무 자주 봐서 짜증났나봅니다.
    나이도 젊은 분이 질문은 할아버지 할머니 수준이네요.
    그리고 옆에 있던 간호사가 썩소 날렸다는 건 약간 피해망상급인데요?
    사람에 따라서는 그냥 웃어도 썩소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 100. 에혀
    '16.4.26 1:10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건강팔찌때문에 밥그릇 줄어들까봐 그런다는 분,
    돈때문이면 그 의사가 차라리 그 건강팔찌를 팔겠네요.
    의사가
    치료받으면서 그 팔찌도 같이 껴봐라 하면
    얼마나 잘 팔리겠어요.
    특히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으나
    잘 낫지도 않고 오래오래 가는 그런 증상이 있는 병같으면
    솔깃하겠죠.
    팔찌껴서 잘못되어 봐야 효과 없는 건데,
    치료하다 생길 수 있는 의료사고와 같은 위험부담 생각하면
    완전 땅짚고 헤엄치기일 거 아니에요.
    만약에 효과가 없다고 해도
    대부분 그런 걸 믿은 내가 잘못이라고 자기 탓하죠.
    이런 블루오션이 있나.

  • 101. 에혀
    '16.4.26 1:1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건강팔찌때문에 밥그릇 줄어들까봐 그런다는 분,
    돈때문이면 그 의사가 차라리 그 건강팔찌를 팔겠네요.

  • 102. 그게 이 나라 수준이에요
    '16.4.26 1:17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설사 어이없는 말을 했다손 쳐도

    심리적인 것일수도 있겠지요 하고
    아파서 온 사람 , 맘 편하게 해주지는 못할망정
    그렇게 꼭 못난티를팍팍내면서 면박을 줘야 하는지..

    평소에 몸관리 잘해두어야지 이거야 원.

  • 103. 제가요
    '16.4.26 1:26 PM (223.33.xxx.30)

    마흔 중반을 넘겼는데요
    일본은 아니구 국내에서 다단계로 파는거
    좀 싸게 샀는데 효과있더라구요
    맹인안마사에 지압까지 받아본 저는
    어깨가 딱딱해요 항상 경락이나 지압 받고
    싶다구 노래를 부르는데요
    아주 개운하진 않지만 그 소리는 들어갔어요
    경락이나 지압에 수십써본 저로서는 추천해요

  • 104. -.-
    '16.4.26 1:51 PM (121.184.xxx.173)

    세상에 과학으로 설명 안되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과학은 일부만 설명될 뿐. 맹신해봤자 우물 안 개구리죠.
    과학이라는 우물안에서 보이는 것만 진리로 여기는 사람 많습니다.

    지금도 시도되고 있는 연구에 의해 뭐하나 검증이 끝나면 그때서야 인정합니다.
    우물안에 나뭇잎 하나 떨어져봐야 그 나무가 존재한다고 인정합니다.
    세상에 우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많은 종류가 우물 주변에 있어도 우물안에 자취가 없으면 인정받지 못해요. 그것이 과학적 검증이죠. 한계를 인정안해요. 왜? 오만하니까.

    요즘 양학 쪽 의사들은 자기만 진리인줄 알죠. 한의학 무시하고. 전 병행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니까요. 양학쪽 약성분이나 한약쪽 약성분이나 효과가 같은게 많은데 유독 양학쪽만 진리인것처럼 떠드는 오만함이 역겨울때가 있어요.

    이전 대학병원에 진료차 갔을때 유명한 교수님께 한약에 관해 물었는데 의사들도 한약 먹고 한의사들도 병원간다고 하더라구요. 밥그릇 싸움때문에 서로 쉬쉬하며 갈뿐 가족들도 상대쪽 병원에 가기도 한다구요. 다만 양학이든 한의학이든 증상에 맞고 효과 있는 곳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말씀 끝에 자기가 그랬다고 어디 가서 소문내진 말아달라고. 골치아파 진다고 멋적게 웃으시더라구요.
    전 아직까지 얼굴도 기억 안나는 그분을 정말 존경합니다. 그 외에 편협한 의사들 말에는 코웃음치죠.

  • 105.
    '16.4.26 3:19 PM (211.49.xxx.218)

    전 무지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어렸을때 집에 자석매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낮잠자면 꼭 다리에 쥐가 나더라구요.
    큰오빠가 다단계 선배 꼬임에 빠져서
    몇백 주고 사다 놓은 거였는데 이런게 뭔 효과가 있다구 그러면서
    한심해 했는데
    아~ 이게 몸에 무슨 영향을 미치긴 하는구나 하고 그때
    확실히 느꼈어요.
    그런 것도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이 따로 있나봐요.
    건강팔찌도 효과 있을 겁니다.

  • 106. 아니요
    '16.4.26 4:19 PM (121.184.xxx.62)

    양의사한텐 그런거 묻지 마요....양약만이 최고인 줄 알아요.2222222

    오로지 양의학만 진리라 믿죠. 그들만의 방식으로 효과가 '증명' 되어야 한다고 믿는 부류니까요.

    실제로 그들의 방식으로 임상시험 해서 효과 있음이 드러난 의료기기 용으로 나온 팔찌도 있습니다.

  • 107. ......
    '16.4.26 5:03 PM (211.36.xxx.205)

    82는 나이대가 궁금할 정도로 민간요법, 카더라 소문에 잘 휘둘리고 의학지식 개판임 2222222222

    그래도 살아온 연륜으로 인해 인간관계 인생에 대한 조언은 들을만한데 거기까지가 딱 한계인듯

  • 108. ...
    '16.4.26 5:18 PM (39.7.xxx.240)

    ㅋㅋㅋ 의사는 머리가 좋을지 몰라도
    건강팔찌 하나 갖고 말한 줄 아는 님들은 머리가 안 좋은신듯~~

    의사로 영업하는데 방해요소들이 얼마나 많겠나요~~~
    안그래도 의사들 환자없어 죽을라 하던데 진짜 심한곳은요.
    뭐 의사들 심정은 이해합니다.

    또 의사분들, 지인분들 부들부들??

  • 109. 미치겠다 ㅋㅋ
    '16.4.26 6:36 PM (121.166.xxx.108)

    여기 나이대가 82학번부터 82세 사이가 참 많죠. 그보다 어린분들도 대부분 사회적 경험 많이 안 쌓고 시모나 동서 주위 아줌마들과만 어울리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꼭 70년대 드라마 보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건강팔찌라니 ㅋㅋㅋ 양학이라니 ㅋㅋㅋ
    82는 아직 근대 초기인가요. 이러니 대체의학 민간요법 광고쟁이들이 득시글할 수밖에 없죠.

  • 110. ...
    '16.4.26 6:52 PM (120.142.xxx.24)

    인간이 세상 만물 모든 걸 알게 되는 날, 자석팔찌가 의미없다고 한다면 믿을께요.
    자석팔찌는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 111. ...
    '16.4.26 7:11 PM (125.135.xxx.89)

    의사가 서비스정신이 없네.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어깨가 결리는데 건강팔찌가 좋다더라 하면,
    며느리가 어머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게 효과가 있겠어요?
    하면 이 며느리는 소박감? 은 아니라도 밉상 며느리입니다. 며느리정신이 없기 때문이죠.

    환자 질문이 방구 같아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봐요.
    병명이 같은데 다양한 처방방법이 있다면 내 분야 아니라도 좀 꿰고 있다가
    전문적인 반박 한두마디 할 수 있어야 하고, 반박도 부드럽게 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우리 끼리 얘기지만, 저게 상식적으로 되겠어요?
    싶은데요.. 뭐 류현진 얘기도 나오니 솔깃하긴 하네요.
    어떤 분야 전문가에게 다른 분야 얘기 꺼내는 것은 사실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말을 꺼내서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까딱 원글처럼 역공을 먹을 수도 있죠.
    잘못은 우선 내게 먼저 있어요. 의사도 잘못이 있습니다. 의료는 서비스를 가미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간호사는
    자동반응이라고 생각해요.
    만일, 의사가 진지하고 친절하게 설명했더라면 간호사는 그 얘기를 진지하게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의사가 조소와 핀잔을 주자, 간호사는 그 분위기에 맞게 자동으로 반응이 나오는 거죠.
    다들 웃으면 내용과 관계없이 일단 웃게 되는 것과 비슷하죠.
    내가 간호사가 더 기분이 나쁜 이유는 그저 간호사는 동조했을 뿐인데도,
    의사는 좀 덜 친절해도 허용이 되고, 간호사에게는 친절을 엄격히 요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죠.222222

  • 112. 저도
    '16.4.26 7:38 PM (122.44.xxx.36) - 삭제된댓글

    양의만 의사라고 믿는 사람들이 더 무식하다고 생각해요
    자석요도 전 몸이 져려서 안쓰지만요
    자기장이 몸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요

  • 113. 저기 댓글121166
    '16.4.26 8:43 PM (126.253.xxx.200)

    건강팔찌라니 ㅋㅋㅋ 양학이라니 ㅋㅋㅋ
    82는 아직 근대 초기인가요. 이러니 대체의학 민간요법 광고쟁이들이 득시글할 수밖에 없죠.

    >>>

    이런 류의 글은 좀 너무하지 싶어요 버릇도 없고
    전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한 사람인데
    우리 엄마도 75세 뭔 팔찌 끼고 다니세요 좋다고
    좋을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기분이라도 나아지면
    그사람이 자기할탓이지 왜 그걸가지고 비웃어요?
    늙으면 안 쑤신 데가 없다고 하는 글 못 봤어요?
    한국인들 점보러 다니는건 그게 과학적이라서 다니는건가요??

    전 원글님이 좋으면 팔찌건 발찌건 목찌건 상관 안하는데
    약팔고 수술해야하는 의사한테 그런 질문은 하나마나라서
    좀 우매한 질문이라 생각했어요

  • 114.
    '16.4.26 8:5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처음엔 원글님이 너무 상심한 듯 해서 편들어줄까 싶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어요.
    원글님 그거 절대 효과 없어요. 그게 효과가 정말 있었다면 그건 우리가 살 수 없을만큼 비쌀꺼예요.
    제가 진실을 말해주려는 이유는요..
    원글님처럼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 다단계나 동네 약쟁이들한테 돈을 다 뜯기거든요.
    요즘 같은 세상에서도 여전히 그런 걸 하고 거기에 속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어머니 지인분들이 한달 정도에 걸쳐 뜯긴 돈이 일인당 평균 천만원 정도예요.
    어머니는 다행히 제가 강력히 막아서 몇 번 다니다 그만 나가서 그나마 몇 만원짜리 물건 몇 개만 사셨어요.
    처음엔 아예 못나가게 하려 했는데 어울리는 친구분들이 다 다니고 그 다음날 매일 그 얘기만 하니
    혼자 왕따 아닌 왕따가 되니 도저히 못견디겠다고.안된다는 제게 더 화를 내서 할 수 없이 다니시게했죠..
    재미 좀 붙어갈 쯤부터 물건을 안 살 수 없게 하더라는데 처음 몇 만원짜리 사줬는데 시간이 지나니
    속옷 하나를 허리 아픈데 좋다고 50만원짜리 팬티. 100만원짜리 장판. 그런 걸 팔고 안사면 거길 다닐수가 없게
    면박을 주고 괴롭히더라는거죠. 은근히.
    큰 돈이니 제게 속이기가 어려웠고 한편으로는 사람 면박과 은근한 협박으로 돈을 뜯어낸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기 당하기 싫어 결국 포기하셨는데 아마 제가 챙기지 않았으면 어머니도 천만원은 뜯겼지 싶어요.
    앞으로 그런 거 자꾸 믿으면 나중에 나이 들면 저 할머니들처럼 될 수 있어요. 절대 믿으믄 안됩니다. 아셨지요?

  • 115. dd
    '16.4.26 11:08 PM (116.34.xxx.173)

    의사가 웃었을 수는 있지만 "비웃었다"는 원글님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116. -.-
    '16.4.26 11:28 PM (118.42.xxx.97)

    의학의 종류가 크게 보면 서양의학, 동양의학, 대체의학 등으로 나뉘는데 한의학에 한의사는 당연하고 양의학에 양의사는 무지몽매하고 과거로의 회귀인가요? 대단들하네 진짜. 적고보니 이전 댓글에 양의학에 (의) 자 빼놓고 적었네요. 수정하자니 귀찮아서 놔뒀더니 조롱까지 받고. 암튼 대단들 하십니다.

  • 117. .........
    '16.4.27 12:41 AM (203.229.xxx.204)

    효과 없어요 -_-;

  • 118. 효과 보고 있어요
    '17.7.15 5:17 PM (125.236.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데 혀 끝이 아주 경미하게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어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몰라서 구글좀 해보다 이 글까지 보게 됐네요. 자석이라 '쇼크'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혹시나 혀 끝이 찌릿하면 그런 거 아닐까 싶어 잠시 뺐습니다. 빼면 안 느껴지니까 확실히 이 자석때문이란거겠구요.
    가족이 본 효과를 직접 보고도 정작 내가 해 볼 생각은 못해봤다가 몇 달 지나서 한번 해봤는데 효과가 나타나더라구요. 손목이 덜덜떨리던 사람이 팔찌 하룻 밤 차고 나서 다음 날 손목(손)에 힘이 꽉 잡히는 걸 봤어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효과 없다 생각하고 집에서 굴러다니던 거 포장도 안 뜯은 옛날 자석목걸이/팔찌 세트였는데 그냥 버리는김에 한번 해보기나 해보자 하면서 했던거였거든요. 버렸으면 너무 아까울뻔했다...가 우리 집 식구들 얘기입니다.
    혹시 누군가가 이 글 보고 혀 끝 찌릿찌릿할때는 쇼크 올 지 모르니 빼는게 좋은지 아니면 그게 효과를 볼려고 좋은건지에 대해서 알려주면 좋겠네요.

  • 119. 그리고 쪼그만 자석 테이프
    '17.7.15 5:19 PM (125.236.xxx.144) - 삭제된댓글

    그거는 정말 신경통으로 쑤시고 아픈데 붙여 놓으니까 안 아프더라구요. 그것도 완전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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