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데 이웃인 중국인 부부가 너무 이상하고 소름끼쳐요

중국인 조회수 : 22,840
작성일 : 2016-04-25 03:41:33

유럽에 있는 대도시고요...

아파트가 단지가 되게 크고 높은 건물인데, 아파트에 중국인들도 많이 살아요.

같은 층에 7-8가구로 되어 있고요.

이 중년부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바로 옆에 있는 호수에 사는데,

처음 이사 와서는 제가 예의 바르게 인사하면 자기네들도 새로 이사 온 사람이냐고 하고,

'안녕하세요' 하면 자기네들도 '안녕하세요' 하더니만

어느 순간부터는 '안녕하세요' 해도 아예 제 인사를 씹고 정적만 흘러요.

(당해 보신 분은 아마 아실 거예요. 잘 들리게 인사했는데, 아예 개 짖냐는 듯 들은 척도 안 하고 적막만 흐르는 거...)

그런데, 언젠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보니까 같은 중국인 이웃한테는

막 웃으면서 애들 보고도 좋아하고 완전 다른 사람들 같더라고요...

이 나라 말을 못해서 그런가 싶다가도, '안녕하세요'를 모를 리는 없잖아요...

처음에는 서로 인사도 했었고요...


근데, 이 부부가 진짜 이상한 게,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제일 먼 끝쪽 호수인데,

제가 열쇠 따고 문 열어서 들어 갈 때까지는 자기 집 문 열쇠구멍에 열쇠를 넣을 생각도 안 하고,

제가 열쇠 따는 모습을 지켜 봐요...

아니면 자기네 열쇠 따고도 제가 아직 열쇠 찾느라 늦어지거나 하면 그냥 열린 채로 두지

절대 자기네 집 문을 따고 들어 가는 모습을 안 보이더라고요...

(제가 들어 갈 때 까지 절대로 자기 집 문을 안 열어요.

어쩌다 아침 같은 때 제가 이미 나와서 복도를 걷고 있는데, 자기네들이 나오면

나오면서도 안에는 절대 안 보이게 철저하게 틈을 작게 해서 나오고요...)


저희 집 앞에 비상계단이 있는데, 거기에서 중국인 남자들이 휴대폰으로 큰소리로 통화하거나

담배 피우거나도 하거든요...

엄청 스트레스예요.

다음 번에는 인사해 보고 또 반응 없으면 한 번 물어 볼까 싶어요.

왜 인사 씹느냐고요...

그냥 저도 인사 안 하고 씹는 것도 찜찜하고요...

또 저 부부 빼고는 건물 특성상 모두들 이웃들과 친절하게 인사해요.

좀 아까 저는 우리 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는 상황이었고(문 열리자마자 인사했어요.),

그 아저씨는 제가 내린 엘리베이터를 타는 상황에서 시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그런 식으로 나온 그 아저씨가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되네요...

IP : 78.250.xxx.142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6.4.25 3:46 AM (211.36.xxx.71)

    인사 씹는건 그러려니 하세요. 인사 씹는거 미국인들 유명해요. 어제까지 웃으며 인사하다가 다음날 쌩까는..

  • 2. 혹시...
    '16.4.25 3:46 AM (207.244.xxx.219)

    혹시 한국 음식 자주 해 드세요?
    냄새 때문에 그렇게 한국 사람 싫어하는 타민족도 있더라구요.
    우리가 인도사람 냄새 때문에
    꺼리듯이요.
    한국 음식 하면은 진짜 냄새 지독하거든요.
    그 냄새 아파트안에 스며들어 안 빠집니다.

  • 3.
    '16.4.25 3:48 AM (178.191.xxx.77)

    혹시 시끄럽게 하셨나요?
    쓰레기 이상한데 버리셨거나?
    유럽은 공공생활을 중시하느라 이거 잘 안지키는 사람들은 곧잘 무시당해요.

  • 4. ㅇㅇ
    '16.4.25 3:51 AM (24.16.xxx.99)

    뭔가 이유가 있어서 원글님을 싫어하거나 의심하는 것 같은데요.

  • 5.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3:55 AM (78.250.xxx.142)

    원글인데요...

    한국 음식 거의 안 해 먹고, 집에 별로 잘 있지를 않아요.
    있어도 그냥 조용히 잠만 자고요...
    음식 냄새는 중국 음식 냄새가 훨씬 지독해요.
    아파트 전체적으로 기름에 지지고 튀긴 냄새랑 중국 향신료도 장난 아니거든요...
    중국 음식에 비하면 한국 음식은 진짜 무취인 편인 것 같은데요...^^;

    아뇨, 저 혼자 살아요.
    행여나 저희 집에서 시끄럽더라도 옆옆옆집이기 때문에 그 쪽까지 들릴 일은 없다고 보고요...
    쓰레기 처리 항상 완벽하게 하고요...
    사실 집에서 별로 쓰레기 자체가 나오지도 않아요.
    저도 외국 산 지 이제 14년차라 그런 건 익숙하고요...

  • 6. 음......
    '16.4.25 3:58 AM (178.162.xxx.37)

    한국 냄새 정말 장난 아닌데요?
    중국 냄새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지독해요.
    특히 마늘이랑 국간장 김치 냄새는
    세계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저 쿡할 수 있는 호텔에 있는데 한국 부부가
    김치찌개 끓여먹고, 된장찌개 ,
    심지어 생선굽는 냄새까지 나서
    그게 복도에 가득차 있는데
    한국 사람도 참기 힘들더라구요.
    중국 냄새에 비교하시니 잠시 여담으로 말씀드리고 갑니다.

  • 7.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3:58 AM (78.250.xxx.142)

    참, 의심할 일이 있다면 저야말로 그 부부가 제가 저희 집 문 앞에 둔 우산을 훔쳐 가지 않았나 싶어요.
    말린다고 잠깐 내놨는데, 누가 훔쳐 갔더라고요...
    다른 이웃집 아주머니가 자기도 그렇게 해서 잃어버렸다고,
    앞으로는 거기다 두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이젠 안 그러는데,
    저는 그 부부가 의심이 가요.

  • 8.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4:01 AM (78.250.xxx.142)

    생각해 보니 국간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생선 굽는 건 저라도 식겁하겠네요...^^;
    특별히 한국 음식을 해 먹는 편이 아니라서요...
    아무튼 이유가 있어서 싫어하는 거라면 음식 냄새나 소음은 분명히 아닐 거예요.

  • 9.
    '16.4.25 4:09 AM (178.191.xxx.77)

    좀 조심하세요. 큰 일 당하실까 걱정되네요. 혼자 사신다니.
    이사 못가나요? 아님 아는 친구들 다 부르세요. 무서워요.

  • 10. ㅇ ㅇ
    '16.4.25 5:16 AM (121.168.xxx.41)

    님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한국 사람을 싫어하는 거 아닐까요?
    님을 싫어하고 의심하는 상황인데요..
    혼자 사니까 혹시 이상한 여자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물어보는 건 안 했으면 좋겠어요.

    이사할 수 있으면 이사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 11.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5:25 AM (78.250.xxx.142)

    글쎄요...
    사실 완전 혼자는 아니고, 남편이랑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지방근무라 자주 안 와요.
    제가 가는 편이고요...
    집 우편함에도 제 이름, 남편 이름이 같이 있어요.
    남편한테도 얘기했는데, 그냥 단순히 이상한 사람들인 것 같다고만 하고요...

    이 중국인 부부 빼고 옆집 사람들이나 앞집 사람들은 다들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괜찮거든요...
    왜 인사를 안 받아 주는지 궁금하다고, 거슬린다면 안 하겠다고 예의 갖춰서 얘기하려고 했는데,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일까요?

    사실, 아파트에 중국인들이 많다 보니까 환풍기 등 통해서 들리는 소리도 시끄럽고,
    매너없는 사람들도 많고, 기름 냄새도 장난 아니고...
    저도 그럴 수 있는 사정이 된다면 이사 가고 싶어요...ㅠㅠㅠ

  • 12.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5:27 AM (78.250.xxx.142)

    이 나라에서 길거리에서 매춘하는 여자들은 다들 중국인들이에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의심 당할 여지는 없고요.
    괜히 신경 쓰이네요...ㅠ

  • 13. 혹시
    '16.4.25 5:34 A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세컨드같은걸로.오해할 수도...ㅠㅠ

  • 14.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5:52 AM (78.250.xxx.142)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랑 저랑 동갑이고 둘 다 젊은 편이라 그런 오해는 특별히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ㅠ
    아무래도 다음 번에는 옆집 아줌마나 아들한테 물어 봐야 겠어요.
    이상하게 그 부부가 적대적이고 인사를 씹는데, 평소에 그 사람들 어떠냐고요...

  • 15. ..
    '16.4.25 6:21 AM (37.174.xxx.142)

    저랑 똑같네요~~
    저도 유럽 대도시 고층아파트 한층에 7-8 가구요.

    제 아파트에도 중국사람들 좀 살고 있어요.
    제 층에도 중국 가구 하나 있구요.
    저는 외국 나와 살면서 중국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어요. 같은 나라 사람도 아닌데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정말 친절하게 저를 대해줘요.. 막 과할정도로 챙겨주고요. 만나는 중국인 대부분이요. 오히려 친해지면 뒷통수 치는 한국인보다 나을정도..

    저같으면 물어볼거 같아요. 문 안 따고 지켜보고 있거나 하면 "뭐 문제있어? 왜 봐?" 이렇게요.

  • 16. 그걸..
    '16.4.25 6:49 AM (99.226.xxx.41)

    왜 물어요. 생까는 것도 그 사람 자유죠.
    다만,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왜? 하세요.
    원글님도 모른 척 하시는게 답일듯.

  • 17. 음.
    '16.4.25 7:19 AM (14.0.xxx.13) - 삭제된댓글

    그냥 같이 무시하고 신경쓰지마세요.
    저두 외국인데, 같은층에 사는 한국인이 그래요.
    처음 이사오고 몇일 인사도 하고 얘기도 나눴었는데, 어느날부터 밖에서 인사하면 외면하고 모른척하더니 이젠 아예 복도에서 만나도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첨엔 왜그러나 싶었는데, 그냥 저도 굳이 인사안하네요.
    그들의 사정이겠거니..하고 무시하네요.

  • 18. 어느나라인진 모르지만
    '16.4.25 7:44 AM (59.9.xxx.28)

    저의 경험상 유럽에서 아파트 단지 크고 높은 건물에 중국인들이 많이 산다면 완전 하층민 아파트인데요, 왜 그런 중국인 이웃이 인사 씹는것에 신경 쓰시나요? 뭐 조금은 거슬리겠지만요. 게다가 너 왜 인사 안하냐고 묻는건 웃기는 일이에요. 그 중국인이 친구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데 님에게 인사 하든 말든 자유지 의무 아니거든요?
    아주 오래전 얘긴데 유럽에서 지인이 한동네 살며 매번 마주치던 일본인에게 늘 인사하는데 그 일본인은 그가 인사하면 얼굴 돌리며 늘 도망가더래요. 한번은 불러다 너 왜 나한테 인사 안하냐고 물었더니 대뜸 난 한국인 싫어, 라고 답하더래요.이게 30년전쯤 얘긴데 그때만해도 우리나라와 일본이 지금만큼 친하지도 않았고 격차가 심했더랬죠. 어쨌든 그때 이 얘기 들었을때도 속으로 생각했어요.기분 나쁜건 이해하지만 인사 안받는다고 그걸 따지고 묻는 저 한국인 유학생도 참 웃기네 했었어요.
    덧붙여, 유럽에서 중국인.인도인이 많이 꼬인 동네는 집값 떨어진다고 다 기피해요. 특히나 음식냄새, 더러움 이런것 때문인데
    한국음식 냄새도 우리가 한국인이니 못느끼는것일뿐 냄새 장난 아니예요. 이웃집에서 신고 당해서 재판까지 가는일도 있었어요. 서구인들도 흔히 챙겨갖고 있는 간장소스임에도 예민한 이웃은 간장냄새도 악취라고 고소할 정도고 최악은 청국장. 김치. 된장찌게 냄새...저는 빈강의실에서 점심에 중국집서 만두 사다가 간장소스에 찍어먹다가 지나다 들린 교수로부터 냄새난다고 먹지 말라는 제지까지 받은적 있어요. 허지만 저 중국인이 음식냄새때문에 인사 안한다곤 생각할수 없어요. 다른 오해가 있을수 있는데 (우산을 훔쳐서 제발 저려서 그럴수도) 굳이 그걸 풀려고 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내버려 두시고 가능하면 좀 더 좋은 동네로 이사하시길 권해요. 저 중국인때문이 아니라 보아하니 (매춘 중국인이 많은곳이라니...!) 최악의 나쁜 환경인것 같아서요

  • 19. 그리고
    '16.4.25 7:47 AM (59.9.xxx.28)

    저 중국인이 인사 안하면 님도 인사 하지 마세요.싫다는데 왜 ?

  • 20.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7:52 AM (78.250.xxx.142)

    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이런 저런 얘기들 감사합니다.

    여기 하층민(?) 아파트는 아니고, 사실 도시 평균에 비해 월세도 많이 비싼 편이에요...ㅠ
    교통도 편리하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많고, 관리비도 다른 데 보다 많이 비싸고요...

    다른 이웃들이랑은 서로 인사도 잘 하고, 이웃들과 큰 문제가 없는데,
    저 부부는 마주칠 때마다 묘하게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인사는 하지 않지만, 감시 당하는(?) 느낌도 들고요...

    지금은 편의랑 직장 가까운 것, 또 건물 시큐리티 때문에 이 곳에 사는데,
    그렇지 않아도 자녀 생기면 무조건 이사 갈 계획이에요.
    근데, 황당하게도 이 도시는 잘 사는 동네일수록 동네 공원이나 숲 근처에 중국은 창녀들이 많더라고요...
    참 기괴해요...

  • 21.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7:54 AM (78.250.xxx.142)

    *중국은 -> 중국인

  • 22. ...
    '16.4.25 7:54 AM (37.174.xxx.226)

    헐~
    위에님 단지크고 중국인 산다는 이유로 하층민 아파트라뇨.. 일반화도 정도껏 좀. 님이 그런 아파트만 봤다고 다 그런 아파트는 아니죠.
    안전에 신경쓰는 외국인들 깨끗하고 보안 잘 되는 현대 아파트에 많이 살아요 ~
    제가 사는 곳 그래도 안전하고 좋은 아파트인데. 님 같은 사람한테 말하면 하층민 아파트에 산다는 오해 받겠어요.

  • 23. ..
    '16.4.25 7:57 AM (37.174.xxx.226)

    그런데 중국인 매춘부 많은 나라가 어딘가요ㅠㅠ
    제가 사는 곳에선 중국인 매춘부 이야기를 못들어 봐서요..

  • 24.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8:02 AM (78.250.xxx.142)

    에펠탑 보이는 동네예요...ㅠㅠㅠ
    지금 1시라고 에펠탑 반짝불 들어 와서 또 빛나네요...ㅠㅠㅠ
    처음 집 구할 때 고층에다가 중앙 난방에 가리는 것 없이 에펠탑도 팡테옹도 잘 보인다고 좋아했는데,
    중국인 이웃들이 있는 게 이렇게 고역일 줄 몰랐어요...
    저 이웃들 제외하고도 너어~~~~~~무 시끄럽고 냄새 나고 매너 꽝이에요...ㅠㅠㅠ
    노인들 진짜 꼬장꼬장하고 막무가내라고 욕 먹으시는 한국 노인 분들은 양반이에요, 진짜...

  • 25. ..
    '16.4.25 8:08 AM (37.174.xxx.226)


    저도 빠리 인데... 이곳이 중국인 매춘부가 흔한 나라인가요?? 저는 전혀 몰랐던 사실이에요..
    제 아파트도 뚜에펠이 보이는 아파트인데...
    제 중국인 주민들은 정말 졍티 해요..

  • 26. ㅇㅇ
    '16.4.25 8:12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빈강의실에서 점심에 중국집서 만두 사다가 간장소스에 찍어먹다가 지나다 들린 교수로부터 냄새난다고 먹지 말라는 제지까지 받은적 있어요.
    ---
    강의실에서 음식을 먹으니 당연히 제지받지요
    바퀴벌레 생겨서 학교에서는 싫어합니다
    다음 수업에도 지장있고요


    원글님,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그건 그냥 그들 문제예요
    그러려니 하고 같이 생까세요
    제 경우는 상대가 자기 불륜을 나에게 들켰다고 생각해서
    경계한 거였어요
    나중에 제3자 통해 우연히 알게 됐죠
    그냥 그 사람 문제인 겁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인 여성 매춘...이런 오해가 아닌가
    싶어요 그냥 색안경이죠
    원글님이 젊고 아름답다면 더욱이요

  • 27.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8:13 AM (78.250.xxx.142)

    그럼 저희도 이웃일 수도...???ㅋㅋㅋ
    여기 중국인 창녀들 진짜 많아요...ㅠㅠㅠ
    16구 동네 작은 공원 같은 데서도 프랑스 백인 할아버지들 꼬시는
    중국인/동남아계 매춘부들 종종 보이고요...
    불로뉴 숲은 완전 들어 가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저도 저 부부 빼고 다른 중국인 이웃들은 특별히 이상한 경우 못 봤지만(환풍기 통해 들리는 맨날 싸우는 소리 빼고),
    길거리나 지하철 같은 데서 보는 샤리오 끌고 다니는 중국인 노인들 중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 28.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8:19 AM (78.250.xxx.142)

    ㅋㅋㅋㅋㅋㅋ 젊긴 한데 아름다운 거랑은 거리가 멀고, 누가 봐도 그런 쪽은 아니에요~
    그나저나 저희 옆집 아주머니도 저한테 우산 등 절대 집 앞에 뭐라도 물건 내놓지 말라고
    훔쳐 간다고 신신당부해 주신 것 보면 왠지 우산 훔쳐 가고 찔려서 그런다는 얘기나
    다른 뭔가 제 발 저리는 부분이 있다는 등의 말씀이 신빙성이 있어 보여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아야겠어요, 앞으로는.
    어디 물어 볼 데 없었는데, 82에 하소연하니 좀 낫네요.
    감사합니다, 들~ ^^

  • 29. 점세개님
    '16.4.25 8:19 AM (59.9.xxx.28)

    우리나라에서는 20년만 지나고 낡은 아파트라고 떨어지는데 유럽에서는 시내반경에 수백년된 5층이하의 아파트가 훨씬 비싸고 중상층 이상이 살아요. 오래된 아파트는 벽도 두껍고 그 옛날 지을때 지금처럼 날림으로 짓지 않아 기본적으로 튼튼할뿐더러 가구수가 많아 잡음 많은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에요.
    면에 고층 아파트일수록 서민용이고 기피 건물이예요. 서민용 아파트라고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워낙 다민족들이 많은 나라다보니 교양없는 이웃들이 많아서 살기 힘들다는 얘기예요....현지인에게 물어보세요.

  • 30. 뭐,,,,,,,
    '16.4.25 8:20 AM (59.6.xxx.151)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동남아 사람들 무시하듯
    한국 사람들 무시하는 일본인, 중국인들 꽤 있어요
    여기도 아닌 사람은 안 그렇듯이
    물론 안 그런 사람들은 안 그럽니다만 ㅠㅠ

    감시같은 느낌도 어느 정도 맞을 겁니다
    한국인 주제에 그런 것도 하네? 혹은 다소 위법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달까요

    눈 마주치면 눈인사 정도만 하시고 답은 기대마시던가- 그러니까 전시성 인사 정도가 되겠죠
    아니면 그냥 생 까세요

    불행하게도
    인종이나 오리진에 따른 차별은
    고학력, 고스득으로 갈 수록 덜 나타납니다
    교육과 사회적 학습의 결과이기도 하고 바운더리 자체가 일종의 신원보증? 같은게 되서

    빠리는 월세 정말 비싸요
    그리고 어느 도시나 부유층 근처에는 가난한 동네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생활 근거를 두는게 가능해서요
    동양인 창녀야 다양한 인종이 사니까요

    암튼 외국 생활은 한국과 또 다른 유의점이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 31. ㅎㅇ
    '16.4.25 8:21 AM (39.115.xxx.241)

    에펠탑 얘기가 나와서 ...
    밤에 불켜지면 어떤지 궁금해요. 얼마나 예쁠까...

    제가아는 중국인들은 한국사람이랑 식성만 다를뿐
    집에 초대도 하고 중국에서 가져온 선물도 주고
    나중에 본국가서도 연락하고 선물보내고
    그랬는데 ...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뒤통수 맞았다는 얘기도 있고 인구 많은만큼
    별별사람 다 있을테니까요.

  • 32. ...
    '16.4.25 8:21 AM (37.174.xxx.226)

    오마이.. 제가 너무 세상물정을 몰랐나봐요 ㅋㅋㅋㅋ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전 이년째 공부하고 있는데 백인 할아버지들 꼬셔서 비자받는 중국인들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중국여자들이 대규모 조직으로 성매매에 투입되고 있는지는 몰랐어요ㅠㅠ

    으휴 골치 좀 아프시겠어요.. 걍 무시하고 지나치게 님을 쳐다보거나 하면 뭐? 왜? 이렇게 물어 보세요.. 이 나라에선 남 눈치 안 보고 궁금한거 마음껏 물어보는게 미덕이잖아요...

  • 33.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8:30 AM (78.250.xxx.142) - 삭제된댓글

    위에 말씀 올려 주신 것 잘 읽었습니다.
    원래 인종/출신배경에 따른 차별은 사회 밑바닥 층일수록 더 뚜렷한 것 맞고요...
    다만 배우지 못한 사람들과 다르게 과격하게(?) 표현을 안 하고의 차이지,
    어디든 그렇다만 유리장벽이라는 건 어디든 존재하는 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댓글에 쓰기도 했는데, 저도 학창시절부터 쭉 외국 생활해서 올해로 만 14년 넘게고 15년차라
    많이 익숙하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사람을 면전에서 '씹는!!!' 사람들은 처음 봐서 황당했어요.

    그런데, 제 생각엔 파리의 경우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 경제적으로(평균적으로) 훨씬 더 잘 살고, 문화나 컨텐츠들이 발달한 것 잘 알고 있고요...
    중국인들이야말로 70년대 보트피플 또는 불법체류자들이 많고, 파리의 중국인 이민 2-3세대는 자신의 부모들이 부끄러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부를 축적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더라고요...
    해서 저를 깔보거나 얕잡아 봐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고요...
    또, 유치하지만, 옷차림이나 행색 등이 동네 어떤 중국인들 보다 멀끔하고요...ㅎㅎㅎ
    아무튼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니까요...
    앞으로는 그냥 그 이웃은 신경 쓰지 않으려고요. ^^

  • 34. 딴얘기지만 댓글에 댓글
    '16.4.25 8:30 AM (59.9.xxx.28)

    강의실에서 만두 먹은거 재지당한건 바퀴벌레 생길까 그런것때문은 아니고 그때 간장냄새가 심하게 불쾌했던 인상이었어요. 그 여교수가 창을 활짝 열고 코를 손으로 막았으니까요.
    저도 유럽서 오래 살다보니 한인친구가 와서 신라면 끓이거나 한국서 사온 참치만 꺼내 먹어도 이틀간은 환기시켜야 할정도로 독한 냄새에 기절할 지경이 되고 한국인에게서 풍기는 마늘냄새에 예민해지더군요.

  • 35. ...
    '16.4.25 8:31 AM (37.174.xxx.226)

    아니 수백년된 아파트도 나름이지요.
    파리는 동네마다 집값이 천지차이에요.
    생드니 수백년된 아파트랑 샤를미셸 현대식 아파트랑 같은 평수로 두고 봤을 때 뭐가 더 좋은 아파트에요?
    프랑스는 아파트가 오래된 만큼 전세대에서 유산으로 넘어넘어 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아파트를 팔고 사고하는 개념이 흔치 않아요.
    아파트를 소유한다는 개념도 한국과 같지 않고요.
    대부분 월세로 살아가는데 한국인들 님이 말한 국가임대 아파트에 살지도 않을 뿐더러 왠만큼 깨끗하고 보안 철저한 곳 찾다보니 현대식 고층 아파트에 많이 살아요.

  • 36.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8:32 AM (78.250.xxx.142)

    위에 말씀 올려 주신 것 잘 읽었습니다.
    원래 인종/출신배경에 따른 차별은 사회 밑바닥 층일수록 더 뚜렷한 것 맞고요...
    다만 배우지 못한 사람들과 다르게 과격하게(?) 표현을 안 하고의 차이지,
    어디든 그렇다만 유리장벽이라는 건 어디에든 존재하는 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유토피아란 없죠...ㅋㅋㅋ)

    다른 댓글에 쓰기도 했는데, 저도 학창시절부터 쭉 외국 생활해서 올해로 만 14년 넘게고 15년차라 많이 익숙하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사람을 면전에서 '씹는!!!' 사람들은 처음 봐서 황당했어요.

    그런데, 제 생각엔 파리의 경우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 경제적으로(평균적으로) 훨씬 더 잘 살고, 문화나 컨텐츠들이 발달한 것 잘 알고 있고요...
    중국인들이야말로 70년대 보트피플 또는 불법체류자들이 많고, 파리의 중국인 이민 2-3세대는 자신의 부모들이 부끄러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부를 축적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더라고요...
    해서 저를 깔보거나 얕잡아 봐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고요...
    또, 유치하지만, 제 옷차림이나 행색 등이 동네 그 어떤 중국인들 보다 멀끔하고요...ㅎㅎㅎ
    아무튼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니까요...
    앞으로는 그냥 그 이웃은 신경 쓰지 않으려고요. ^^

  • 37. ..
    '16.4.25 8:50 AM (115.136.xxx.131)

    중국인 남편이 원글님 미모 칭찬해서 부부가 싸운건 아닐까요
    그후로 님과 인사 안하기로 한건 아닌지
    거기에 왜 남편없이 혼자 사나하고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건지도요

  • 38. 중국인 이웃 스트레스
    '16.4.25 8:59 AM (78.250.xxx.142)

    으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씀은 감사하지만 그건 아니겠죠~
    그 사람들은 50대도 더 돼 보이고, 저희는 30대인 걸요...;;;
    심지어 남편(프랑스인) 본 적도 있어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자기한테는 인사했었다네요.

  • 39. ㅋㅋㅋ
    '16.4.25 9:09 A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하층인 아파트 타령하는분 너무 웃겨요.
    저번에 독일에서 사신 식기세척기 부심 있는분이랑
    아는사람인것 같아요ㅎㅎㅎ

  • 40. ??
    '16.4.25 9:26 AM (119.192.xxx.153)

    전 중국에서도 살아봤는데
    그 부부 이상하네요.

    중국인들 정많고 친해지면 다정해요.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가끔 뒷통수 치는 인간들이 많긴하지만요.

    그 부부가 원글님에 대해 오해할 수도 있고
    절대 먼저 집에 안들어간다니 유난히 의심이 많은가봐요.

    그냥 같이 씹으며 편하게 지내세요.

  • 41. 근데
    '16.4.25 9:32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독일에서는 중국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 아파트에 현지인들은 다 떠나가고 슬럼화된다고 얘기했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실지로 중국애들 잘 씻지도 않고 설거지 한거 보면 기절할 지경이었드랬는데....요즘은 경제가 나아졌으니 생활습관도 좀 나아졌을까요?

  • 42. ...
    '16.4.25 10:02 AM (210.2.xxx.247)

    아~원글님의 답글을 읽으니
    남편은 프랑스인인데 원글님은 동양인이어서
    뭔가 자기들끼리 오해하는 거 일 수도 있겠네요
    더구나 주말 부부라시니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옆집사람하고만 잘 지내세요 ^^

  • 43.
    '16.4.25 10:22 AM (223.62.xxx.12)

    음식냄새 운운하는 댓글들 다 같은 사람이 쓰는 거 너무 티남 ㅋ
    178, 207, 59 세 인간이 동일인인듯. 화교인가 일본 재일인가.
    원래 저런 말하는 것덜이 몸에서 냄새나더라는.

  • 44. 님..
    '16.4.25 11:08 AM (121.129.xxx.180)

    중국인인거 알면서 언제까지 "안녕하세요"로 인사하고
    상대가 안녕하세요로 대답하길 원하나요?
    인사부터 바꿔보세요
    그리고도 무시하면 똑같이 무시하시구요

  • 45. 혹시
    '16.4.25 11:55 AM (210.223.xxx.26)

    그 집도 우산이나 뭐 그런거 잃어버리고 그 범인으로 원글님을 의심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 46. ....
    '16.4.25 12:47 PM (118.35.xxx.168)

    뭐 없어졌는데 님 의심하는거 같아요~

  • 47. 무시가답
    '16.4.25 1:05 PM (1.236.xxx.29)

    안녕하세요를 불어로 했다는 말인거 같은데...
    설마 한국말로 인사했겠어요?

    원글님도 무시하시고 쳐다보면 왜 뭘봐? 해주세요
    지들이 무시하는데 원글님만 인사하면 더 만만하게 생각하죠

  • 48. ....
    '16.4.25 1:33 PM (211.232.xxx.49)

    세상 참 많이 변했네요.
    그 가난하고 더럽고 이상하던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파리 에펠탑 아파트에 다 살 정도가 되다니..

  • 49.
    '16.4.25 1:36 PM (207.244.xxx.48)

    원글님을 경계하나보죠. 저도 수상한 이웃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으면 내리고나서 문이 닫힌 다음에야 문을 열어요. 비밀번호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옷차림이나 태도를 되돌아보세요.
    저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는구나 싶은 점이 있는지.
    그리고 중국사람들 무시하는 분 많은데 중국인이 파리에 나와 살 정도면 그 나라에서 상류층이에요. 우리나라 나와서 일하는 조선족인 줄 아세요?
    가난하고 더럽고 이상하기로는 한국인도 못지 않습니다.
    아무나 너무 많이 유럽에 몰려오는게 문제에요.
    일본인들이 얌전해 보이는 이유는 생각보다 숫자가 많지 않아서에요.
    어느 나라든 동양인은 쪽수 많아지면 찬밥입니다.

  • 50.
    '16.4.25 1:38 PM (91.109.xxx.85)

    파리에 산 적 있는데 중국인 매춘부 흔하다는 건 금시초문이에요.
    원글님 대체 무슨 일을 하시나요?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짱개들한테도 무시를...

  • 51. 외국이라니 무서워요
    '16.4.25 1:50 PM (124.199.xxx.76) - 삭제된댓글

    조심하시고 마주치면 미소만 지으시되 말도 걸지말고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

  • 52. 외국이라니 무서워요
    '16.4.25 1:52 PM (124.199.xxx.76) - 삭제된댓글

    조심하시고 마주치면 미소만 지으시되 말도 걸지말고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
    주변 이웃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인사 안받으면서 변태적으로 내가 문 열때 지켜보고 있어서 무섭다라고 말 해놓구요

  • 53. ㅁㅁ
    '16.4.25 2:19 PM (1.236.xxx.29)

    나이든 중국 노인네들
    젊고 잘사는 한국여자한테
    괜한 열등감이 있어서 일부러 무시하고 오버하는듯
    인사하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지들이 먼저 그러는데 이웃대접해 줄 필요 있나요?

    요즘 젊은 중국인들이야 다르겠지만
    나이든 중국인들은 좀 ...상식적인 범주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많을거 같네요

  • 54. ㅇㅇ
    '16.4.25 2:58 PM (115.136.xxx.131)

    중국사람집에 음식냄새 담배냄새 난다고
    누군가 항의했는데
    그게 원글님이 한걸로 오해했나봐요
    그래서 원글님있을때는 문안열려고 하는듯

  • 55. 프랑스교포
    '16.4.25 3:05 PM (89.2.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파리 13구 Avenue choisy 길로 가로지르는 중국인 동네에 사는가 본데
    높은 건물에 중국인들 산다고 하니 ...
    아주 ajf리서 팡떼옹 에펠탑 아주 쬐그맣게 불 들어 오는 맛에 그런 무례한 이웃이랑 같이 산다고요?
    그 중국인들, 베트남인들 많은 투르(Tour) 건물들 바퀴벌레 나오고 겉으론 현대식을 가장한
    그냥 중국인 동네에서 얼릉 나오시는게 상책이겠네요.

  • 56. 프랑스교포
    '16.4.25 3:06 PM (89.2.xxx.219)

    원글님 파리 13구 Avenue choisy 길로 가로지르는 중국인 동네에 사는가 본데
    높은 건물에 중국인들 산다고 하니 ...
    아주 멀리서 팡떼옹 에펠탑 아주 쬐그맣게 불 들어 오는 맛에 그런 무례한 이웃이랑 같이 산다고요?
    그 중국인들, 베트남인들 많은 투르(Tour) 건물들 바퀴벌레 나오고 겉으론 현대식을 가장한
    그냥 중국인 동네에서 얼릉~ 나오시는게 상책이겠네요.

  • 57. 난화가
    '16.4.25 3:18 PM (89.2.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파리 13구 Avenue choisy 길이나 ivry 길로 가로지르는 중국인 동네에 사는가 본데
    높은 건물에 중국인들 산다고 하니 ...
    아주 멀리서 팡떼옹 에펠탑 아주 쬐그맣게 불 들어 오는 맛에 그런 무례한 이웃이랑 같이 산다고요?
    그 중국인들, 베트남인들 많은 투르(Tour) 건물들 바퀴벌레 나오고 겉으론 현대식을 가장한
    그냥 중국인 동네에서 얼릉~ 나오시는게 상책이겠네요.

  • 58. 고층
    '16.4.25 3:23 PM (80.215.xxx.207) - 삭제된댓글

    좀 찝찝한 상황이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뾰족한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저도 에펠탑과 숲이 잘 보이는 고층 건물에 사는데 대부분 주민이 무척 예의발라서 처음에 깜짝 놀랐어요. 여기로 이사오기 전에는 프랑스 고층아파트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살아보니 다르더라고요. 물론 프랑스사람 중에는 고층건물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어서 주민 중에 외국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기는 해요. 아직까지 중국인은 많이 못봤지만 별장처럼 사놓고 가끔 들르는 중동인들과 러시아인들이 있어요. 이사하기도 전에 안면을 튼 옆집 (프랑스인) 할머니가 15년 전에 단독주택 정리하고 여기로 들어오실 때 주변에서 많이 말렸대요. 그런데 아파트 분위기가 의외로 상당히 따뜻하고 관리소에서 웬만한 건 잘 처리해줘서 정말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할머니 댁은 저희 집보다 넓어서 한 달 관리비 100만원(전기요금 미포함) 정도 내세요. 유럽 고층아파트 하층민 운운하는 댓글때문에 유치하지만 덧붙여요. 아무튼 원글님 힘내세요.

  • 59. 음식냄새야..
    '16.4.25 3:23 PM (49.168.xxx.249)

    각국마다 자기가 먹지 않으면 지독하고 싫은거구요
    어느나라가 더 지독하다 그건 따질 수도 없고 중요치도 않은 일인 것 같구요
    겪어본 바로 중국인은 집안에 폭포있는 잘사는 애들도 안 씻어서 냄새나더라구요
    집이라고 안 더러워질 것 같지도 않네요
    중국인 많은 지역은 바퀴벌레가 증가할 것 같은 기분 ㅠ
    원글님이 문 열기 전엔 절대 안 연다니
    되도록 마주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중국인 행동 보통은 아닌 것 같고, 원글님 싫어하는 것 같은데 세컨이니뭐니 그런오해보다는 도둑오해느낌이랄까

  • 60. 글쎄
    '16.4.25 3:46 PM (61.82.xxx.136)

    1. 원글님을 도둑이나 기타 공동법규 위반자로 오인했을 가능성
    ---> 근데 다른 사람들말고 저 부부만 싸늘하게 대한다면 자기네 혼자 착각하고 있을 경우이구요.

    2. 본인 집에서 냄새 난다고 원글님이 컴플레인한 걸로 착각
    ---> 다른 사람이 해놓고 원글님한테 뒤집어 씌웠을 수도 있구요...

    3. 프랑스인 남편이고 주말에만 온다
    --->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아닌 걸로 지들 혼자 착각... 근데 굳이 현관문을 나중에 연다면 이것보다는 도둑이나 냄새 관련 항의자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더 크네요.

    설령 위의 사실이 맞다 해도 인사 먼저 하는데 씹는다는 건 기본적인 매너나 인성이 글러먹었다는 거에요.
    저같으면 굳이 인사할 필요 못느끼고 마주쳐도 눈길 한 번 안줄 듯 싶은데요.

  • 61. 중국
    '16.4.25 3:47 PM (121.155.xxx.193)

    인많은곳에 살나봤어요.. 원래 특성이 그래요. 의심많이하고 남을 못믿어요..중국역사공부해보니까..좀 이해도가요..
    항상 조심..중국인은 우리랑 많이 다른듯...

  • 62. 저도 파리거주자
    '16.4.25 4:10 PM (109.12.xxx.171)

    프랑스인들이 고층아파트 꺼려하는거 맞아요.
    여기 고층아파트 거주자들은, 특히 고급고층아파트 경우 대부분 비프랑스인들이죠.
    고급아닌 고층아파트들은 프랑스빈민? (국가보조 받는 사람)들이 살구요

  • 63. ....
    '16.4.25 6:0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창녀로 일하는 여자이고 가끔은 집으로 손님을 끌어들이는
    동양의 냄새나는 도둑 의심 받는 못난 여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취급받는 여자한테 인사를 나누기보다는 손가락질과 혐오의 대상으로 보여지네요 ㅠ.ㅠ

  • 64. 윗님
    '16.4.25 7:15 PM (125.176.xxx.32)

    점세개님
    댓글이 좀 심하네요.
    단어 좀 가려서 쓰세요
    원글님 기분 상하겠어요.

  • 65. 컴플레인 오인?
    '16.4.25 7:39 PM (49.2.xxx.19)

    시끄럽거나 냄새나는 경우 많았다고 하시는걸로 봐서 그런 문제가 있었고
    관리실 등 통해서 항의를 받았는데 그 항의를 원글님이 했다고 오해하는 상황 아닐까 싶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

  • 66. 마키에
    '16.4.25 7:52 PM (49.171.xxx.146)

    175.204님 진짜 말씀 가려서 하세요 댓글에서 냄새나요

  • 67. 중국인
    '16.4.25 8:02 PM (172.56.xxx.163)

    여기 중국인들 무시하는 분들이 많네요.
    프랑스는 아니고, 뉴욕근교의 중국인 촌이 되버린 플러싱 근교에 사는데요. 중국인만 모여들면 집값이 완전 올라서 전 좋아요. 허름하게 하고 다녀도 어떻게 돈들이 그리 많은지. 중국인 하면 현찰로 집들 구매하고 중국인들이 모이면 부동산 값은 쭉쭉 올라가요. 인구수 파우어가 이리 무서운지 놀라요.

  • 68. quf...
    '16.4.25 10:08 PM (183.100.xxx.240)

    옆집에 떠보면 옆집 통해서 전달을 원하는건지.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좋은 이웃이라는 인정을 받아야 하는건지.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거면 왜 씹냐고 물을 생각을 못하겠죠.
    내가 웃으며 인사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싫으면 안하는거고.
    그 부부가 무식하든 예의가 없든
    내가 관리하려는거 하지마세요.

  • 69. ㅇㅎ
    '16.4.25 10:11 PM (211.109.xxx.214)

    내인사 씹으면, 앞으론 봐도 당당히 무시해버려요
    걍 아웃~

  • 70. 점3개
    '16.4.25 10:33 PM (112.193.xxx.242)

    진짜못됬네요. 원글님~신경쓰지마세요!

  • 71. 175.204
    '16.4.25 10:59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열폭하다못해 추잡스럽네요.

  • 72. 비슷한일
    '16.4.26 2:25 AM (176.182.xxx.230)

    다른 영어권 나라구요, 아는 지인 아파트, 거기도 한 층에 좀 여러 세대있어요. 근데 현관문이 철문이라 신경안쓰면 쾅!하고 닫히는 (희한한) 집이에여~ 맞은편에 독일 아줌마가 산다는데, 원글님처럼 마주치면 현관문 닫는거 지켜본데요~ 문세게닫나 안닫나 본다는거죠..하여간 해괴망측한 사람 다있어요. 그래도 옆집이나 앞집은 아니고 또 자주 마주치는거 아니자나여
    저같은 경우는, 누가 절 길게 쳐다보면 저도 같이 쳐다보거나 자동적으로 왜?!쳐다봐?! 나와요. 그러면 찔려서 꿈쩍못해여.
    괜히 냉가슴 앓지 마시고 따져보시던가, 하나도 신경쓰지마세여.

    그리고 중국인 창녀들이 16구에? 함도 못본광경인데..그런것도 원글님이 신경쓰실거 있나요? 맘편히 가지시고 그아파튼 이사나오는게 낫겠네여..맘편하게 살아야죠.

  • 73. 근데
    '16.4.26 3:18 AM (178.190.xxx.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ㅎ이런거 없으면 댓글 못 다세요?
    다들 걱정되어서 진지한 댓글 달아주는데 매번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
    진짜 경박하고 없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237 2016년 5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24 484
560236 딸이 계속 아프네요 14 !!?? 2016/05/24 3,204
560235 세속적인 여자라는 말 무슨 뜻일까요 45 .. 2016/05/24 9,078
560234 그래드랩 끈끈이가 음식에 닿아도 되는거죠? 2 2016/05/24 1,250
560233 전기건조기 누진세 때문에 댓글 다셨던분께 1 ... 2016/05/24 1,884
560232 벽걸이에어컨 에어컨 2016/05/24 586
560231 비혼자가 기본인데 패트릭 2016/05/24 859
560230 남편없으면 잠 잘못자는사람있나요? 14 ....??.. 2016/05/24 3,984
560229 바이타믹스 1.4리터와 2리터,어떤게 좋은가요? 3 바이타믹스 2016/05/24 2,218
560228 컴맹이예요 문의드려요 6 2016/05/24 741
560227 저두 묻어가는 김밥 질문~~~ 6 루루~ 2016/05/24 1,664
560226 김혜수 멋찜! 2 역쉬 2016/05/24 3,060
560225 Coldplay 콘서트 보러 가요!! 5 Coldpl.. 2016/05/24 1,240
560224 뜨거운물 손에 부었는데 약이나 붕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111 2016/05/24 1,437
560223 파진 티셔츠 입을때 안에 뭐입으세요? 7 ... 2016/05/24 2,449
560222 비만에 대한 강의 흥미롭네요 2 이세82 2016/05/24 2,325
560221 분당피부관리실 추천바래요 2 항상행복 2016/05/24 957
560220 학교안가는 9살 6살과 2주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5/24 1,406
560219 설거지 스타일 차이... 22 2016/05/24 6,090
560218 육아에서 제일 힘든건.... 14 2016/05/24 3,743
560217 남편의 소원 (초보용 김밥 레시피 ) 29 허허허 2016/05/24 7,426
560216 Facebook messenger를 통해 무료 전화통화? 4 ........ 2016/05/24 893
560215 주부로서 많은 일일까요? 8 이게 2016/05/24 1,537
560214 고베 가보신 분 계세요? 고베는 어디를 여행하는 건가요? 9 ..... 2016/05/24 1,988
560213 영화 국제시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꼽으라면.. 4 ... 2016/05/24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