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딸래미가 엄마 오늘 반찬이 참 맘에 든다며
매일매일 이렇게 해주면 참 좋겠어 내 입맛에 딱 맞아
하고 두그릇 먹더니
블루베리 한팩 망고 하나 수박 세조각 먹고 과일도 이렇게 세가지가 좋겠어 색깔도 이쁘네 하고 여덟시부터 자버리네요.
평소엔 차돌박이 기름 넘 많아서 안 주고 갈치는 기생충 사진 본 다음부터 사지도 않거든요 그냥 늘 파프리카 브로콜리 토마토 안심구이 계란 콩나물 시금치 멸치볶음 백김치 조기 닭가슴살 같은거 많이 주는데 ㅎㅎ
역시 맛있는건 애들이 제일 잘 아는거 같아요.
이런 류로 맛있는거 뭐 또 없을까요? 저번엔 멸치액젓 좀 들어간 미나리 굴전도 좋아했고 참기름과 간장 맛 주로 좋아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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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차돌박이 한판 굽고 갈치 튀겨서 취나물 오이소박이랑 먹이니
ㅋㅋㅋㅋ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6-04-24 23:45:27
IP : 211.187.xxx.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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