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까지 못갈것 깉은 남친..헤어질 생각을 하니

.. 조회수 : 4,444
작성일 : 2016-04-24 22:19:14
사귄지 좀 됐어요 서로 잘맞고 잘 이해하고 싸워도 잘푸는 사이인데
지금도 사이는좋은데 문득 결혼까지 갈거 생각하면 자신없고 두려워요
남자랑 열살차이가 나거든요,이사람이 동안이긴 하지만...
 남친은 만나면 거의 구체적인 결혼얘기인데 저도 결혼하면좋겟지만
십년정도 살다보면 남자 획늙는다는게 보인다는 여기말에..이성적으로는 알아요 십년차이면 어렵다는거
그리고 남자 경제활동 나이 등등
여기 십년차이 결혼 말리는 사람 많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반대가 엄청심할것같고요반대를 이겨낼 자신이없어요.
아니, 사실 제가 확신이 있으면 반대이겨내고 할수도 있어요. 여태까지 제가 하고싶은건 다 제 결정으로 했거든요
그런데 잘 모르겠어요. 진짜 좋아죽어서 결혼했는데 잘 못사는경우도 여기 많이봐서요
결혼이 진짜 로또같다는 생각도 들고..
결혼하면 평생 자상하게 해줄 타입인데

결혼까지못가면 겷ㄴ직전에 헤어질거생각하니 너무두렵고 걱정되요
다른사람이랑 후에 결혼하려니 그것도 자신없고요
이렇게 나의 단점도 다 받아줄사람이 과연 있을런지 확신도 안서고요
이사람없이 사는거자체가 너무 힘들거같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117.131.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일이
    '16.4.24 10:23 PM (14.63.xxx.200) - 삭제된댓글

    시원찮나요?

  • 2. ㅇㅇ
    '16.4.24 10:26 PM (49.142.xxx.181)

    이보세요. 결혼하지 못할것 같으면 지금 헤어져주세요.
    뭐에요. 남자는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데 원글님은 헤어질 생각하고 만나다니
    너무 이기적이잖아요. 빨리 헤어져주세요 그 사람도 자꾸 시간낭비 하게 하지 말고요.

  • 3.
    '16.4.24 10:31 PM (122.37.xxx.75)

    부모님반대 하실거 같고
    이겨낼 자신 없으시다 면서요
    답 나왔구먼..
    놓아주세요
    이도저도 아니게 있지 마시구요

  • 4. 왜이리 이기적이지
    '16.4.24 10:3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
    열살 차이면 남자나이 적지도 않겠는데 지금 뭐하는 행동 입니까
    결혼 마음도 없으면서 즐기자는 것인지
    무슨 심보가 이렇게 못됐어요
    참 다음에 어떤 남자가 걸려들지 모르지만 재수 더럽게도 없겠다

  • 5. 뭐가문젠가요
    '16.4.24 11:00 PM (119.69.xxx.89)

    늙는거? 누구나 다 늙는데요???
    자상하고 그사람 없이사는게 힘들것같고...
    부모반대는 핑계인것 같은데.. 진짜 문제가 뭐에요??

  • 6. ...
    '16.4.24 11:49 PM (14.35.xxx.135)

    뭐 이런 이기적인 인간이 다 있지..
    나 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까워요??

  • 7. ㅇㅇ
    '16.4.24 11:58 PM (58.140.xxx.161) - 삭제된댓글

    놓아주세요.
    더 괜찮은 여자 만나게

  • 8. 머가
    '16.4.25 12:25 AM (27.118.xxx.189)

    문제에요 열살차이믄 그렇게 큰차이아니에요..
    인생살면서 그렇게 잘맞는사람 찾는거 정말 쉽지않아요.
    나이차 때문에 포기하는건 아닌것같아요.

  • 9. 남자가 전문직이거나
    '16.4.25 7:36 AM (124.199.xxx.76) - 삭제된댓글

    집에 빌딩이 있지 않은 한 10년 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해서 육아가 불가능 하다고 봐야죠.
    원글보다 아이가 불쌍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요.
    빨리 말하세요.
    그남자 시기 놓치면 원글 큰죄 짓는거예요.
    각자 어울리는 사람 만나요

  • 10. ㅇㅇ
    '16.4.25 10:08 AM (125.191.xxx.99)

    남자만 늙고 니는 안늙니? 빨리 좀 헤어져 주라. 더 좋은 여자 좀 만나게 22222222222222222

  • 11. 위에
    '16.4.25 2:35 PM (117.131.xxx.8)

    어따대고반말이냐? 늙은게 어디서 누구보고 늙냐 안늙냐 ㅈㄹ하고잇네

    노처녀냐? 어휴 남자도못만나서 심보꼬인거봐라 불쌍

    헤어지고안헤어지고는 내가 알아서하거든? 미안한데 나도충분히 좋은여자라서ㅋㅋ

  • 12. ㅇㅇ
    '16.4.26 9:48 AM (125.191.xxx.99)

    ㅎㅎㅎㅎ 역시....

    글만 봐도 딱 보이더라 니 인성이

  • 13. 위에
    '16.4.26 11:42 PM (221.238.xxx.23) - 삭제된댓글

    니 거지같은 인성은 내가 진작에 알아봤지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538 천연샴푸가 다 좋은게 아니에요 9 딸기체리망고.. 2016/05/20 5,674
559537 오랜만에 썰전 보는데요 3 ㅇㅇ 2016/05/19 1,636
559536 조수미씨는 왜 앨범에 이상한 가수들 끼워넣을까요? 5 ..... 2016/05/19 3,422
559535 미국 서부 팔로알토 근처 아울렛 문의 드립니다. 4 여행자 2016/05/19 1,135
559534 수술흉터 티나지않게 하는법... 7 속상 2016/05/19 2,111
559533 쓸데없이 챙겨줬다 마음만 상했어요 10 괜한 호의 2016/05/19 3,559
559532 수학관련 선생님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13 ㅠㅠ 2016/05/19 2,848
559531 부모님이 주택 구입 자금 도와주실 경우 증여세 안내나요? 1 세금 2016/05/19 2,107
559530 단기임대는 보통 어디서 알아보나요? 3 ㅇㅇ 2016/05/19 1,543
559529 아기띠 힙시트 달린거 질문있어요 1 ... 2016/05/19 869
559528 눈높이 국어 끊고 싶은데... 맘대로 끊지도 못해요...휴 13 ... 2016/05/19 7,566
559527 백화점 세일기간은 언젠가요? 4 . . 2016/05/19 1,602
559526 김정은 리설주는 명품 휘감아도 왜 저리 촌스러운지 18 . 2016/05/19 11,876
559525 스페인 사람들 메일에 kisses 하는거 7 00 2016/05/19 1,838
559524 1억3천집에 1500융자 있는데, 전세9500이면 안전한건가요?.. 14 .. 2016/05/19 2,844
559523 반바지 어디 제품이 예쁠까요? 반바지 2016/05/19 598
559522 중1아이 게임시간 2 힘들어 2016/05/19 1,119
559521 자영업자와 월급쟁이.. 그리고 경영인과 투자자 흠냐 2016/05/19 926
559520 손등에 핏줄 두드러지는거요 6 .... 2016/05/19 3,532
559519 아이가 자라고추인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49 초4남아 2016/05/19 36,943
559518 수학학원 끼워팔기? .... 에 대해 여쭤요. 4 궁금 2016/05/19 1,667
559517 왜 미군 함정을 돌려보냈을까들어보세요ㅜ 10 팟빵새날 2016/05/19 2,318
559516 술먹고 노름하는 아버지들은 2 ㅇㅇ 2016/05/19 1,048
559515 부동산 횡포때문에 가슴이 부글부글 거려요 ㅜㅜ 5 0000 2016/05/19 2,943
559514 성악전공하신분있으신지요? 4 ㅇㅁ 2016/05/19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