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주민의 압승 또 하나의 이유를 알았습니다 /펌

뭉클합니다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6-04-22 21:33:06
박주민의 압승 또 하나의 이유를 알았습니다 -


모두 다 아시듯이 먼저 이미경 19대 의원이 모든 조직, 지지자 총결집해서
자기 선거보다 더 열심히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것이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유일의 국민의당과 후보 단일화 성공..

그리고 그게 뭐 큰 도움에 되겠어? 라고 생각했던 은평갑에 지인을 둔 사람들의
전화를 통한 박주민을 부탁한다는 작은 정성들까지 모두 합쳐진 결과였습니다.

그래도 지명도하나 없고 과연 25%를 넘길수 있는지조차 장담 못하고
암울했던 상황을 넘어서 무려 55%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를 올렸다는건
뭔가 숨겨진 다른 요인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숨겨진 힘을 알았습니다.

선거 몇일전부터 그 지역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집에 가면 엄마, 아빠 붙잡고
엄마,꼭 박주민 아저씨 뽑으셔야 해요.
아빠, 말 잘들을테니까 박주민 당선시켜서 불쌍한 애들 한좀 풀어줘요..
아빠 구두 닦아놓고 엄마 어깨주무르면서 내 마지막 소원이라면서 사정사정을 했답니다.

이말 듣고 그냥 왈칵 눈물 쏟을뻔했습니다.
박주민 선거지원한 인형탈 자원봉사자가 세월호 학부형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때도 그냥 무너질것 같았습니다.

누가봐도 억울하게 그렇게 수몰된 친구들 생각에 서러웠고 선생님들의 한맺힌 울음도 아이들을
움직였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학생들이 정말 현명하고 똑똑하면서 냉철한 구석이 있습니다.

애들이 시국 정세를 어른들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었고
최소한 이번에 잘못되면 젊은이의 미래는 없다는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나 봅니다.

주입식 전체주의 교육에 찌들어서 어린 학생들은 이제 개념없이 이기적으로만 변한다는
제 편견이 완전히 헛소리였음을 알게되서 지금 이순간 너무나도 기쁩니다.
IP : 211.213.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청래도 그렇지만
    '16.4.22 9:40 PM (119.200.xxx.230)

    공천에 탈락된 아픔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속한 집단을 위한 헌신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요.
    멋진 사람들입니다.

  • 2. 안산시민
    '16.4.22 9:41 PM (116.33.xxx.26)

    당선되셔서 너무 다행이고 너무 감사할분도 많고
    감동이에요
    세월호 부모님들도 탈쓰고 다니시면서 도와주셨고 ㅠㅠ
    너무 다행이에요

  • 3. 에고
    '16.4.22 9:54 PM (211.36.xxx.247)

    천사같은 아이들땜에 눈물이.

  • 4. ㅠㅠ
    '16.4.22 9:55 PM (118.219.xxx.207)

    박주민 당선이 제일 기쁘고...기적같아요......연고도 없고, 진짜,,,,마지막 공천에..................하늘의 아이들이 도왔다는 당선자의 말에 동의합니다.

  • 5. 주민
    '16.4.22 10:00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유가족들 탈쓰고 캠페인 하시는 사진보고 뭉클햇엇어요 . 아이들이. 의젓하여요..

  • 6. 하오더
    '16.4.22 10:11 PM (183.96.xxx.241)

    오늘 파파이스 정말 감동이네요 한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본 거 같아요 김홍걸씨도 도종환의원 미디어몽구의 영상 마지막 김감독코너까지 정말 잘 만들었어요 내내 감탄하며 봤어요 반드시 지켜줘야 할 소중한 자원들이네요

  • 7. ...........
    '16.4.22 10:24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그런데도 자기들이 있어서 더민주가 이겼다는 멍멍이소리하는 이상한 당.

  • 8. ...
    '16.4.22 10:25 PM (108.29.xxx.104)

    아이들도 다 아는구나...
    이렇게 전 세계가 다 알고 관련있는 사람들은 억울하다는데
    그거 인정 안 하는 인간들은 이걸 만들어선가?
    정부와 어버이 할배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629 젠슨황 과거 서울대에서 강연하던 시절 모습 ........ 03:58:17 15
1800628 트럼프, 소녀의 행동 가르쳐준다며 성폭행 시도…FBI 진술서 공.. ㅇㅇ 03:27:26 311
1800627 ISA 계좌에서 이익난건...양도소득세 매년 내야하나요? 양도세 03:26:22 103
1800626 검찰개혁 '정부안'은 '공소와 수사권유지 + 보완수사권 + 중수.. 3 이게 뭐야?.. 03:10:19 131
1800625 아보카도 언제 먹는거에요? 어떤 색깔일때 1 ... 02:39:05 98
1800624 명언 - 순조로운 인생 3 ♧♧♧ 02:03:56 311
1800623 영화 찾아주세요~ 5 영화 01:43:47 277
1800622 정청래-김어준-유시민-최강욱 다음은 추미애 13 두고보세요 01:13:08 888
1800621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데 5 ... 01:05:58 1,357
1800620 대검 간부의 은밀한 사생활 ㅇㅇ 00:54:29 894
1800619 왜 이렇게 힘들죠? 검찰개혁법요 4 검찰징글하다.. 00:52:44 244
1800618 호랑이가 어떻길래 5 왕사남 00:51:53 996
1800617 윤석열 선배는 그런 사람 아니예요 24 ㅡㅡ 00:39:02 2,417
1800616 이 영상 AI 아닌 거죠?  1 .. 00:37:52 462
1800615 코스트코 키친타올 세일합니다 3 @@ 00:35:01 987
1800614 추미애 페북을 보니 청와대가 당에 압력을 넣는 모양입니다 7 ㅇㅇ 00:32:12 1,032
1800613 청계천주변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ㅡㅡ 00:30:20 122
1800612 6월 이후 어쩌고 하는거보니.. 망한것 같네요 18 .. 00:15:59 4,377
1800611 일본은 눈치가없는건지 미친건지 23 자위대 2026/03/06 3,897
1800610 산책후 스스로 발씻는 댕댕이 4 ㅇㅇ 2026/03/06 1,650
1800609 물가는 오르고.. 3 2026/03/06 1,075
1800608 축구못하는데 축구동아리들어가서 무시당하는 아들.... 3 짠잔 2026/03/06 848
1800607 하숙생 150만원 3 퇴직후 2026/03/06 1,977
1800606 바람피는 사람들 특징이요 4 2026/03/06 2,521
1800605 사람의 마음이란 게 .. 웃기네요. 2 da 2026/03/0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