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빠짐. 복통...이런 증상 무슨 병이 연상 되시나요.

.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16-04-22 19:31:03

어머니가  살이 갑자기 쫙쫙 빠지고 대소변 보기가 힘들고 배가 아프시대요.

작은 병원은  본인이 몇 차례 다녀오셨고  큰 병원 가라고 했는데

계속 거부하시다가 어제 대학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갔고요.

바로 검사 받으시게 하려고요.


그런데 순순히 가시고는 피검사를 안하시겠다고.

본인 피 뽑으면 죽는다고 완강하게 거부해서 아무 검사도 못하고 왔어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수십 년 전  한 소파수술 때문에 배가 아픈것 같다고 산부인과를 가자시는 거예요.


피검사 완강하게 거부하고 너무 강하게 원하시니 내일 모시고 가보긴 할 건데

짐작으로는 전혀 그쪽이 아닌 것 같고요.


갑자기 살이 쭉쭉 빠지고 대소변 보기도 힘들고 배가 아픈데

그것 때문일 리가 있을까 싶고요.


혹 경험있는 분 계시면 어떤 병이 떠오르시나요.



IP : 122.40.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7:36 PM (1.235.xxx.248)

    저도 대장암..ㅠ.ㅠ
    일단 암이 걸리며 부어면서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분들도 의사가 아니니 빠른 검사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2. 그러게요
    '16.4.22 7:36 PM (122.40.xxx.31)

    병명을 알아야 하는데 검사를 거부하시니 당황스럽네요.

  • 3. 저도 대장암 같아요
    '16.4.22 7:37 PM (119.195.xxx.119)

    얼렁 병원에 가야할듯하네.요

    암이 소모성질환이라 살이 빠져요. 대장(직장)에 암이커지면 대변 보기가 힘들고요~

  • 4. --
    '16.4.22 7:43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직장암이.. 떠오르네요 얼릉 병원에 가보세요

  • 5. ....
    '16.4.22 8:2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산부인과 선생님께 살짝 귀뜸해보세요.
    어머니가 소파수술때문인거 같다고 우겨서 여기오긴 왔지만 피검사할수없냐고요

  • 6. 네.
    '16.4.22 8:33 PM (122.40.xxx.31)

    간호사 통해 어머니 몰래 쪽지 넣어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7. ..
    '16.4.22 9:0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피검사가 검사의 가장 기본인데
    엄마 피검사 안받으시려면 병원갈 필요 없다고
    님이 먼저 배짱 튕기세요.

  • 8. 원글
    '16.4.22 9:32 PM (122.40.xxx.31)

    제 말도 아들 말도 전혀 듣지 않는 분이라 걱정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857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 도리.. 뭐뭐가 있나요? 8 도리 2016/05/07 2,562
555856 같은 나이라도 폐경된 여성이 더 늙어보일까요? 9 생리 2016/05/07 4,738
555855 남친이 일하지 말래요. 28 2016/05/07 6,853
555854 송파 거여동 2단지 살기 어떤가요? 6 이사 고민 2016/05/07 3,274
555853 금색 은색 작은 크로스백이요 2 달탐사가 2016/05/07 1,283
555852 엄마가 자꾸 새언니들 앞에서 제 욕을 하세요 11 ㅜㅜ 2016/05/07 4,194
555851 호치킨 바베큐 어떤가요? 매콤한 바베큐치킨 추천해주세요 .... 2016/05/07 790
555850 부엌놀이 세트, 오래쓰는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2 장난감 2016/05/07 820
555849 저 배고파요... 좀 말려주세요. 1 미쳤어 2016/05/07 972
555848 세탁기 먼지거름망~! 2 리슨 2016/05/07 1,897
555847 딸이고 많이 배웠으면 유산 안 받아도 4 이름 2016/05/07 1,797
555846 이런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도 계시군요. 조금 놀라워서... 10 지도자 2016/05/07 3,035
555845 내친구집 타일러편 보신분만. 3 찌질 2016/05/07 3,766
555844 좋은 EBS현대시 강의 추천합니다. 12 ... 2016/05/07 2,209
555843 선진국의 척도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5 궁금 2016/05/07 2,592
555842 남편하고 싸우다가 6 ..... 2016/05/07 2,658
555841 남녀 6살 ~ 7살 터울이 많이 다툰다 ...??? 7 1111 2016/05/07 4,739
555840 어버이날.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이런경우 2016/05/07 1,384
555839 파주 출판단지 음악회에서 김가온씨를 봤어요~ 5 감상 2016/05/07 2,557
555838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피는 사람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 없을.. 18 ... 2016/05/07 4,205
555837 황사왔어요~! 1 실보 2016/05/07 1,275
555836 재취업...일을 계속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넋두리 2016/05/07 1,861
555835 중1 아이 둔 엄마의 여러가지 고민 3 고민 2016/05/07 1,346
555834 조립식 철제가구 샀는데요 조립에서 막혀요 안빠져요 2 ..... 2016/05/07 534
555833 캐슈넛 진짜 맛있어요 과자먹듯 먹어버렸어요 4 ... 2016/05/07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