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 다이어트 -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이 있어요

다이어트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6-04-22 13:52:49

제가 지난 초여름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탄수화물 확 줄이고 고기,채소 먹고 운동 하루에 1시간 빨리 걷기 하고.

제가 일부러 체중을 자주 안쟀어요. 신경 안쓰려고요.

두달쯤 지나니까 3-4키로 정도 빠졌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동남아로 가족과 휴가를 갔어요.

갈등이 많았죠.

다이어트를 계속 할 것인가.

근데 아시잖아요. 맛있는 거 넘쳐나는 휴가지에서 다이어트라는 게 ㅠㅠ

그래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실컷 먹었어요.

주로 먹은 게 칠리크랩,밥,돼지갈비탕,랍스터,고기꼬치 등등

닥치는 대로 배불리 잘 먹었어요. 특히 그간 못먹었던 밥을 많이 먹었죠.

근데 여행에서 돌아와서 보니 여행 떠나기 전에 끼었던 원피스가

헐렁해진 거예요. 이상하다? 싶어 체중을 재보니 2키로가 빠져 있었어요.

여행은 8일간이었구요.

이게 대체 왜 그랬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의문이예요. 덥고 여행중이라 운동도 못했거든요.

IP : 175.209.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4.22 1:56 PM (121.125.xxx.163)

    그전에 뺀게 유지가 되어겠죠 그래도 이키론 쪘잖아요

  • 2. ㅇㅇ
    '16.4.22 1:57 PM (175.209.xxx.110)

    여행가서 활동량이 많으셨던 거 아닐까요 .보통 많이 걷게 되잖아요.

  • 3. 돼지귀엽다
    '16.4.22 2:00 PM (220.95.xxx.164)

    여행 하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셨나보죠^^

    여행 하면 평소보다 운동량 많아지잖아요.

    그나저나,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빼기 어려운데.. 대단하세요.

  • 4. 거기서도
    '16.4.22 2:04 PM (223.62.xxx.22)

    단백질을 주로 드시고 계속 움직여서 그런 게 아닐까요?

  • 5. ...
    '16.4.22 2:09 PM (210.2.xxx.247)

    첫댓글님
    그래도 2킬로는 쪘잖아요는 무슨 뜻인가요
    두달동안 3~4 킬로 빠지고
    여행다녀와서 2킬로 더 빠졌다는 거 같은데...

  • 6. ...
    '16.4.22 2:18 PM (220.93.xxx.103)

    그동안 너무 안드신 거죠.
    운동만 하고 기초대사량 혹은 그 이하로 계속 먹으면 오히려 안빠져요.
    그러다 오히려 한번 왕창 먹으면 그때 훅 빠지더라구요.
    물론 계속 많이 먹으면 안되지만 평소에 적당히 먹어야해요.
    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밥맛이 오락가락해서 식사량이 아주 적을 때가 많은데요.
    가끔 잘 먹으면 오히려 훅 빠지더라구요.
    그러니 평소에 너무 줄여 드시지 마세요. 특히 탄수화물...

  • 7. ...
    '16.4.22 2:47 PM (1.239.xxx.41)

    탄수화물 저도 다이어트 하면서 확 줄였다가 1년 만에 현기증으로 CT까지 찍었어요. 길에서 기절할 뻔해서. 이게 당 떨어졌다, 그런 거였나봐요.

  • 8. ////
    '16.4.22 3:0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여행 자체가 힘든 노동 이에요... 그러니 당연 살이 내렸지요.
    글고 앉아잇던거 아니잖아요. 잠잘떄 빼놓고 먹으러가고 보러가고 놀러갔잖아요. 걸었고요....

  • 9. 보험몰
    '17.2.3 11:1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109 어려운노인들 집회알바하고 돈주는것도 괜찮을듯.;; 10 ㅇㅇㅇ 2016/04/25 1,014
552108 중학교 시험은 주관식이 없나요? 6 ... 2016/04/25 1,039
552107 볼륨매직 7 시간 2016/04/25 2,094
552106 뱃살보고 충격먹었어요. 13 ... 2016/04/25 4,702
552105 부모님의 연애간섭, 명문대 아들 입장 27 아들 2016/04/25 9,082
552104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3 나마야 2016/04/25 1,146
552103 유치원 체육대회 다 참석하세요? 4 .. 2016/04/25 1,083
552102 초4역사책 미리 뭘 봐둘까요? 3 알려주세요 2016/04/25 1,373
552101 개 입마개 꼭 해야하는 이유 8 ㅜㅜ 2016/04/25 1,529
552100 집에서 작으나마 홈파티 빙수 2016/04/25 618
552099 '나는 참 피곤한 성격이다' 생각 하시는 분 13 성격 2016/04/25 3,559
552098 요양보호사 1 자격증 2016/04/25 2,026
552097 명문대아들 이상한여자친구 열폭댓글 웃긴다 진짜 20 ㅇㅇ 2016/04/25 3,481
552096 중등 자율학기제 설명회 가서 들어야 하나요? 2 ... 2016/04/25 1,008
552095 의사소통 안되는 남편 ㅠㅠ 5 .. 2016/04/25 2,395
552094 팔다리 다 근육이고 배에도 복근 탄탄하신 분 계세요? 8 아줌 2016/04/25 2,147
552093 착* 화장지 쓰시는 분 계신가요? 착할까 2016/04/25 624
552092 어버이연합 ..노인알바...얼마 받았냐? 6 알바 2016/04/25 1,130
552091 2016년 4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25 571
552090 양배추 스프 다이어트 7일 결과 2키로 감량 8 양배추 2016/04/25 3,511
552089 우연? 필연? ....쓸데 없는 우연 .... 2016/04/25 952
552088 급))바지락해감하는 중에 아이스팩이 터졌는데.. 5 어째요? 2016/04/25 2,011
552087 에어가드앱 3 oo 2016/04/25 667
552086 연상여친이 제가 아깝다고했데요 8 궁금...... 2016/04/25 3,552
552085 한국 개신교 인구 8 2016/04/25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