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에선아무 이상이 없다고하는데 왜 그러는지 추정 좀 해주세요.

kkksome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6-04-22 09:09:06

1, 우선 제가 하는 일은 그리 힘든 일은 아니나 개인적으로 적응에 문제가 있어서 항상 회사 내에서인간관계에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제가 결혼 준비를 하는 중이지만 남친도 착하고 생활 형편이 비슷하고 시댁도 좋으셔서 크게 스트레스는 없네요.

2. 지난 1월에 생리 전 일 주일 전부터 생리통 같은 통증이 있다가 생리때는 3일 동안 정말 아프다가 생리 끝나고도 계속 한 달 넘게 배가 꾸준히 아프더라구요. 자궁,,과 난소 주변으로.(원랜 생리통 없는 사람이엇어요 )

3. 초음파를 봐도 초음파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합니다. 1월부터 정말 많은 의사를 만나봤습니다. 10분도 넘는 전문의에게 검진을 봤으나 골반염소견도 아니고 자궁내막증도 아니라고 합니다. 암도 아니였고 균검사에선 유레아플라즈마 소견이 있어서 2주 약을 먹었습니다. 예비 신랑도 먹었구요. 그 뒤로도 계속 아파서 병원을 다녔지만 의사들은 하나같이 이상이 없다고만 합니다.  지난 2월 말엔 시티나 엠알아이라도 찍어봐야겠다 싶어 큰병원에 가서 초음파 후 ㅇ이상 소견이 없고 자연임신에도 문제 없다고 하셨지만 제가 정밀 검사 하고 싶다고 했으나 .. 오히려 초음파가 더 정확한데 뭐하로 찍냐고

이상없다고만 합니다. 

4. 난소 내에 물혹 자궁 뒤쪽으로 있다고합니다. 1월엔 난소 물혹이 이번 검진에선  안보인다고하니 그건 없어진 모양입니다.  

5. 한의원도 다녔고 침도많이 맞고 약도 3재나 먹었습니다. 지난 달까지 먹었고  그래서 1월부터 아프던 배가 3월 생리 쯤엔 안아프더라구요. 근데 이번 달 4월엔 또 아프네요.  1월 만큼 안아프지만 안아픈게 안아픈게 아니자나요..

 

6. 이젠 아기도 가져야하는데 배가 자주 아프니 이것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네요. 지금 현재 증상은 5분만 서있어도 골반쪽이 시큰거리고 피로감이 막 몰려와요 ㅠㅠ

 

 

 

IP : 1.240.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과진료
    '16.4.22 10:04 AM (61.82.xxx.167)

    한달내내 배가 아프다니 내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그래도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성이예요. 고3병 같은.
    원글님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야해요 .
    고3 아이들이 매일 배아프다고 병원가고 약먹고 난리인데.
    대학가면 배아프다는 소리 없어져요.

  • 2.
    '16.4.22 10:11 AM (61.78.xxx.161)

    제 친구 어머니가 만성 골반통으로 고생하시다가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단받고 고쳤다고 했어요.

    골반이 아파서 진짜
    전국에 유명하다는 곳은 다 다녔는데
    다들 별 이상없다고 하고 심지어 정신과까지 가보셨데요.

    심한 생리통처럼 아픈데 서있거나 걸으면 심해지고
    나중에는 다리도 당기고 밤에 잠도 못주무시고
    통증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밥을 못먹어서 체중이 진짜 6kg 이상 빠져서
    무슨 죽을병 걸린줄 알고 안받은 검사가 없고
    한의원도 여러군데 갔었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다들 그랬다고

    골반근육통이라고 진단받고 무슨 약을 처방받았는데
    거짓말처럼 좋아졌데요.
    근데 병이 워낙 오래되서 완치는 안되셔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하는데
    밤에 잠 잘 주무시고 체중 빠진것도 회복됬다고 좋아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818 신비감이 매력이 될 수 있을까요? 8 ㅂㅂ 2016/05/17 2,998
558817 애가 없는게 행복이라 느꼈어요ㅠ(애있는 친구부부 다녀감) 103 후유 2016/05/17 23,901
558816 시댁에 마음닫혀서 제가 선물을 안하는데 남편도 안하네요 2 어떻게.. 2016/05/17 3,130
558815 저는 경제적인 이유 떠나서 자식 낳기 싫은 이유가.. 19 ㅡㅡ 2016/05/17 6,465
558814 윗분께 생신카드를 써야하는데 도와주세요 1 고민녀 2016/05/17 648
558813 그림 1호 2호 하는 호당..의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1 으응? 2016/05/17 3,540
558812 짠하네요. 공부의 배신 15 ㅇㅇ 2016/05/17 8,607
558811 대출끼고 집 사신분들~만족하고 계세요? 16 ... 2016/05/17 4,688
558810 직장인 99% 모르는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앱/사이트 모음집 31 다루1 2016/05/17 4,453
558809 미국정부 최대 군수계약업체....록히드마틴 6 영구전시체제.. 2016/05/17 733
558808 귀를 시원하게 팔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8 어부바 2016/05/17 3,202
558807 욕실 대리석(인조?)부분 청소 방법 좀~^^ 1 깔끔이 2016/05/17 2,240
558806 새누리당 전국위 친박 보이콧으로 정족수 부족 무산 外 3 세우실 2016/05/17 862
558805 어제 오해영 드라마속 삽입곡 남자 가수 노래 10 알고싶어요 2016/05/17 2,194
558804 안정환 엄마가 뭐길래 상남자 발언 모음 2 ㅇㅇ 2016/05/17 3,310
558803 뒷북) 조영남 사기 그림이 어떻게 알려지게 된 거죠?? 13 무명화가 2016/05/17 5,994
558802 매직기로 머리피고나서 헤어스프레이 뿌리면 안되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5/17 748
558801 치주염으로 눈밑까지 퉁퉁 부었는데요 2 치주염 2016/05/17 2,497
558800 국민의당, 문재인을 안철수 옆 자리 배치 했다고 행사위에 항의 36 크헉 2016/05/17 2,146
558799 천주교신자분들께..(신앙적인질문) 13 궁금이 2016/05/17 1,932
558798 40대 중후반인데 입사1년도 안되어 이직고민 8 고민상담 2016/05/17 2,852
558797 영화 나쁜남자를 최근에 다시 봤어요. 10 ㅎㅎ 2016/05/17 3,516
558796 디어마이프렌즈 질문 있어요 6 ㅇㅇ 2016/05/17 3,494
558795 선풍기 버릴 때 얼마인가요? 5 때인뜨 2016/05/17 2,388
558794 인터넷으로 주민등록등본 발급해 보신 분 6 이상해요 2016/05/17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