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가고 있어요.
일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갈려고 비행기타러 인천가고 있거든요.
다행히 제 옆 자리 아무도 안 타서 좋다구나 하고
기내식 먹을 생각에 저녁도 안 먹고 참고 있는데
제 옆에 어떤 할아버지가 앉으셨어요.
자기 자리 아닌 것 같은데 그건 상관없는데
냄새가 냄새가 쫌 나요.
참 힘드네요. 완전 깡마른 시골 할아버지 분위기인데
아오 내 자리 두고 딴데 갈수도 없고 이거 어째야 하는지.
왜 다 좋을 순 없는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냄새
아~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6-04-21 19:14:49
IP : 110.70.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4.21 7:16 PM (117.123.xxx.206) - 삭제된댓글장거리 시외버스 자주타서 저도 뭔지 알아요. 어휴.. 진짜 숨쉬기 너무 싫을정도로 냄새 심한 사람 옆좌석 앉으면 지옥이 따로 없죠. 저 너무 궁금해요. 안씻어서 나는 건지, 아니면 나이가 들면 몸에서 냄새가 나는건지ㅠㅠㅠ 나도 나중에 저렇게 냄새가 날까 싶고...
2. ...
'16.4.21 7:18 PM (114.204.xxx.212)자리 있으면 옮겨야죠 ...
나이들수록 더 씻고 조심해야겠어요
나이탓도 있고 여러가지겠죠3. ..
'16.4.21 7:44 PM (39.7.xxx.143)옮기세요.
냄새 나는 거 참는게 더 힘드실듯.
대중교통 누구나 이용하는거
그런 사람 타지 말랄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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