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짭짤이 토마토 이제 늦었나요?

해리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6-04-20 16:32:50

일주일 전에 마트에서 딱 여섯 알 사왔어요.

집까지 10분을 걸어와야 해서, 게다가 맛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해서 딱 고만큼만 샀는데 너무 맛있는거예요.

그래서 주말에 하나로 갔다가 발견했는데 짭짤이는 아니고 그냥 대저토마토래요.

무슨 맛일지 몰라서 또 여섯 알만 사왔어요.

근데 이게 또 맛있어요 ㅎㅎㅎㅎㅎ


짭짤인지 대저인지 하여간 맛있는건 줄 알았으니 한 박스 사볼까 하는데

철이 지난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익은 거 오면 어쩌지 싶기도 하고

어디서 사야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갈등되네요.


지금 온라인에서 사도 되나요?

그냥 네이버에서 댓글 많은 판매처 보고 있어요.



IP : 125.177.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하세요
    '16.4.20 4:42 PM (14.48.xxx.159)

    너무 맛있어서 박스에 써져있는 생산자분 한테 전화했더니 이제 끝물이라고 안파신대요~~저도 인터넷서 한번 샀다가 실패해서 다시는 인터넷에서 안사고 꼭 시장이나 마트에서 그냥 사먹어요

  • 2. ㅇㅇ
    '16.4.20 5:15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꽃)대저 짭짤이 토마토에 대한 얘깁니다.

    얼마지나지 않으면 강서구에 토마토 축제를 합니다. 그 토마토 품종은 서건이라는 일본계 품종인데 왜? 대저에만 짭짤이 토마토가 있지 의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염분이 지하수에 남아 있다가 빨아들여 그런맛을 내는줄 알았는데 그 정도 염분이면 작물이 생육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짭잘이 토마토를 키우는 현실은 토마토를 처음 일반재배로 키우다가 수확 15일전쯤에 토마토 나무에 수분을 공급하지 않고 말립니다. 거의 작물이 위조상태까지 가도록ㆍ 이때 식물은 본능적으로 살기위해 물이던 비료던 막 빨아들입니다. 이때 질소비료를 집중적으로 주는 것입니다ㆍ 그런 원리를 이용해 말라 있는 토마토에 수분과 비료를 과잉공급하게 되면 질소비료와 함께 비료의 염분이 토마토 속으로 들어가 토마토에 짭짤한 맛이 나고 끝맛이 약간 아린 맛이 납니다. 즉 토마토에 화학비료가 많이 녹아 있다는 말입니다.

    과다하게 함유한 토마토의 질소는 우리몸의 체내에서 아질산염으로 변하는데 이 아질산염이 육류의 구성물질인 아민과 결합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독성화합물을 만들게 되므로
    이런 토마토는 각종 성인병,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친구들이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라고 말씀드리고 지인들에게도 공유하여 바른 정보를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림니다

    ㆍ부산시 부산의료원 임상노화연구소
    고문 류 덕호 Dream

  • 3. dd
    '16.4.20 5:30 PM (118.220.xxx.196)

    위에 ㅇㅇ님,
    인터넷 검색하니 대저 짭짤이 토마토 인터넷 괴담으로 바로 나오는데요.
    괴담 유포자는 법적으로 처벌받았다고 하구요.
    어디서 퍼오신 건지요? 근거가 확실한 얘기인가요?

  • 4. 허걱
    '16.4.20 5:30 PM (211.36.xxx.35)

    윗분 ..저게 사실이라면 판매 금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제 한박스 사서 광주리째 끼고 폭풍흡입 하고 있는데
    어쩔 ? ㅠㅠ

  • 5. 흠..
    '16.4.20 5:31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윗님 .. 진실인가요..?

  • 6. ㅇㅇ
    '16.4.20 5:46 PM (121.168.xxx.41)

    어제 카톡으로 받았어요
    저도 방금 검색해봤는데 무려 2년 전에 돌았던 괴담이네요.

    확인 없이 올려서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괴담이라니 다행이다 싶습니나.

  • 7. -ㅅ-
    '16.4.20 5:49 PM (119.69.xxx.104)

    흑토마토 추천해요.
    단단한 육질에 달큰하면서 사각거리는데...
    맛이 좋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69 이명박은 정말 꼼꼼하네요. 66 ㅇㅇ 2016/04/21 15,245
551268 아파트관리비 5 ..... 2016/04/21 1,545
551267 단백질섭취 꼭 한우여야 하나요? 5 ... 2016/04/21 2,341
551266 박근혜 정권 몰락이 시작이네요 JTBC가 선봉에 섰네요 12 드디어 2016/04/21 6,541
551265 44살은초반인가요?중반인가요? 31 마른여자 2016/04/21 4,684
551264 휴대폰 공기계 사도 될까요? 2 ... 2016/04/21 1,098
551263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12 슬퍼요. 2016/04/21 4,216
551262 층간 소음으로 아주 돌아 버릴거 같아요 9 미칙겠네요 2016/04/21 2,364
551261 마트에서 파채를 샀는데 .. 9 .. 2016/04/21 3,287
551260 이승환 쇼케이스 시작해요 2 생방 2016/04/21 861
551259 학원비 할인카드나 항공마일리지 (카드 정보 좀) 7 트래블 2016/04/21 2,299
551258 마녀수프 다이어트 4일째 2키로 감량 9 양배추 2016/04/21 4,180
551257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카톡 25 . 2016/04/21 6,123
551256 회사에 불륜이 있었어요 7 .... 2016/04/21 8,219
551255 엄마가 이제는 결혼 포기 하고 혼자 살라고 하시네요.. 8 ,,, 2016/04/21 5,889
551254 알아볼수있는방법.. 1 시간강사 2016/04/21 791
551253 안철수가 MB의 아바타라는 말이 계속 나돌고 있네요 59 ㅇㅇ 2016/04/21 4,327
551252 5세 과한 사교육비 그래도 너무 좋으네요. 19 바이올린 2016/04/21 5,858
551251 머릿결을 포기하고 파마를 하는게 정답일까요? 1 고민 2016/04/21 1,387
551250 가방vs반지 고민(실 없는 내용 입니다;;) 10 ccc 2016/04/21 2,049
551249 엘시스테인이나 탈모약 드셔보신분? 1 ㅇㅇ 2016/04/21 2,578
551248 수육 남은거 어떻게 해요? 15 이따가 2016/04/21 37,707
551247 가스렌지나 싱크대 청소할시 상품 추천좀 해주세요 6 sdf 2016/04/21 1,264
551246 저렴하면서 가격대비 훌륭한 사무용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6/04/21 755
551245 오늘 하루종일 먹은 것 써볼까요? ㅎㅎ 9 비오니까, 2016/04/21 2,770